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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사항 점검 위해 구청 방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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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사항 점검 위해 구청 방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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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8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17년도 구청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북구청을 방문한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정해종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다양한 구정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상반기내 예산 신속 집행에 힘써 줄 것을 요구하며, 사업 발주 시 설계부터 준공까지 담당 직원이 철저히 점검하여 민원의 소지를 없앨 것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차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사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니 효율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재산분 주민세가 자진신고 납부 세목이나 일반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고지하여 가산세나 체납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문명호 의장은 “경제적, 정치적, 안보적 불안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활용 가속화, 형산강 프로젝트의 구체화, 그린웨이 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은 시정을 발로 뛰며 실행에 옮기는 양 구청과 읍면동 공직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업무 보고에서 보고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민생 경제 살리기와 시민 행복 구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