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이칠구)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201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30일 남구 구룡포에 소재한 포스코 패밀리연수원에서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같은 날 개회한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 중에 있을 2016년도 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비하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심사 실전기법과 요령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으로부터 성희롱•성매매•성폭행•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이칠구 의장은 “이번 연수의 기운을 그대로 살려, 내년도 1조 4193억원의 예산안 심사를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해 줄 것”과, “이번 예산안 심사가 포항시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