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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정례회서 날카로운 시정 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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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정례회서 날카로운 시정 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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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7명의 시의원이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9일과 10일 양일간 시정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첫날인 9일은 차동찬‧복덕규‧김상민‧문명호 의원이 시정질문을 펼쳤다.

주요 시정질문과 답변을 살펴보면
▲ 차동찬 의원은 지난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 중국 훈춘 방문의 성과와 포항시 창조경제센터를 거점으로 지난 4월 출범한 포항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질문을 했다.

▲ 복덕규 의원은 뛰어난 관광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관광정책의 부재와 KTX개통에 따른 시티투어버스 구입, 관광객 유치대책은 무엇인지? KTX포항역과 연계한 야시장운영계획, 특산품을 이용한 캐릭터 개발계획에 대한 질문을 했다.

▲ 김상민 의원은 포스코 화력발전소 유치보다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관리정책 수립과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및 소음‧먼지‧악취 줄이기 실천 조례 개정,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자가발전시설의 투자건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발굴 및 산업단지 전략 육성, 이산화탄소 제로형 도시교통 체계 수립과 국제환경협의회 한국사무소 유치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 문명호 의원은 창조도시추진위원회, 민간주도형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단의 역할과 향후 계획, 신성장 산업 발굴사업에 대한 방안을 묻는 질문을 했다.

한편 이튿날 10일에는 안병국‧박희정‧김성조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