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갤러리 붕괴 관련 경제산업위원회 긴급간담회 개최
내용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11일(월) 오후 3시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갤러리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보고를 받고 사고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9일(토)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풍이 불어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렸다고 하지만, 포항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은 지 1년도 채 안된 아케이트 외벽이 맥없이 무너지고 부상자까지 발생한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였다.
특히, 방진길 위원장은 다가오는 태풍 피습 피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기를 주문하였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감리자, 공사감독 등의 책임규명 및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