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5일 햇빛마을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칠구 의장과 장복덕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은 2개 팀으로 위문반을 구성하여 관내 9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아, 시설을 살피고 원생 및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포항시의회는 이번 위문에 있어 이웃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사회복지시설들을 선정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신중을 기했다.
이칠구 의장은 “매년 다가오는 명절이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 이웃의 따뜻한 정이 그립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보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다양한 계층에서 이웃을 사랑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