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시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논의된 사업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뱃머리마을 어린이 영어도서관 조성공사 현장과 포항야구장 등을 방문해 각 시설물 등을 둘러보고 각종 사업 추진시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시설물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착공 후에는 추가적인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농식품가공산업 및 농가맛집 육성 현장인 죽장연과 농가맛집을 방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과 농식품업체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사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한 농가맛집 조성사업에 예산이 적절히 투입되고 있는지를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형 소규모 외식산업 육성으로 향토음식 전승 및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영일만 북방파제와 대송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항만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해양휴식공간을 조성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남방파제 축조 공사를 조기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으며, 대송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방문 칠성천 재해예방과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