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에 모처럼 아이들의 목소리가 넘쳐났다. 25일 지역의 아동센터 청소년 200여명이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본회의장과 홍보관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는 등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칠구의장은 본회의장에서 견학 온 학생들에게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포항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평소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독서와 오늘처럼 많은 곳을 돌아보고 견문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꿈을 키워 우리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과 글로벌 시대 어느 곳이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밝게 정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새해 벽두부터 복지시설, 보훈단체 등을 방문하고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는 등 민생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하는 의회가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