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한진욱)는 제194회 임시회 기간중인 19일 오전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흥해읍 성곡리 소재 지열발전시설 플랜트건설 현장을 방문한 한진욱 위원장은 “지열발전의 불모지인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열발전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포항 지열발전소가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나라 전력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최초 포항에 건설되는 지열발전소는 화산지대가 아닌 곳에서 지하5km 내외의 지열을 이용하는 핵심기술로써 지열발전소는 총360억원(정부 130억원, 민간230억원)을 투자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10일 기공식을 마치고 단지구축, 체험교육관 등 기반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