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이번 초강력 태풍 “볼라벤” 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낙과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농가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사과나무 1천200그루가 모두 쓰러진 기북면 용기리 소재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관련 부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죽장면 매현리 소재 태풍피해 과수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칠구 의장은 피해농가로부터 과수원 주변에 방풍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더욱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더욱 상심이 커다며, 자신이 경작하는 2,000여평 과수원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으며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달려있는 사과도 바람으로 인한 스침, 충격 등으로 상품가치가 크게 하락 할 것이라며 포항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방풍망 설치지원사업에 더욱 많은 예산을 세워 줄 것을 건의 했습니다.
이칠구 의장은 피해농가의 얘기를 전해 듣고 함께 동행한 기북면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대구경북능금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에게 방풍망 지원사업의 확대와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태풍피해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와 과수낙과 피해복구 인력지원, 과수낙과 팔아주기 등을 전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뒤이어 북상하고 있는 태풍 “덴빈”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피해복구가 마무리 되기 전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또다시 태풍으로 인한 농가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