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비회기 중에도 지역현안사업 챙기기에 바빠
- 집행부로부터 테크노파크2단지 추진현황 보고 청취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비회기중에도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한진욱)는 23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2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사업에 대해 감사원에서 지적을 하고,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보완이 아닌 반려한 사업을 끼워 맞추기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장단 협의를 거쳐 전체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계획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도 비회기 중인 지난 7월 19일 포스코 4고로 사고발생에 대해 집행부로터 보고를 듣고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