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밟다.
- 부천 시민의 강, 오정레포츠센터 등 주요시설 견학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의원들이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자매의회 도시인 부천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방문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부천을 몸소 체험하고, 양 의회간 우호증진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부천시의회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이칠구 의장을 단장으로 문명호 의원, 이상범 의원, 이재진 의원, 정석준 의원으로 구성되어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부천시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했다.

 이칠구 의장은 “훌륭한 축제에 초대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의회가 돈독한 우의로 서로의 특색을 잘 살리며, 양 도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영화제 참석에 앞서 전국 최초 생활하수를 재이용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천시민의 강’과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 ‘오정레포츠센터’ 등을 견학하고 우리시와 알맞은 접목방안을 문의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97년부터 매년 7월 개최되어 세계인의 영화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으며, 포항시의회와 부천시의회는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행사 축하·방문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