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27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을 대비하여 죽장면 자호, 현내 및 가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8월 착공 예정인 ‘자호, 현내 및 가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진행됐습니다.

해당 정비사업은 1,0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천 범람 등을 대비해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사업관리용역 및 공사 계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올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 포항시의회는 집행기관에 우기 전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ㆍ조치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