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제1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1월 18일 (월) 11시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상정된 안건
(11시09분 개의)
- 의장 김일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방청석에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오금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서 의회를 방문하셨습니다.
방청객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회사무국장 장재각
사무국장 장재각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319회 임시회는 11월 11일 김종익 의원 등 11인으로부터 집회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원 발의 의안으로 11월 11일 최광열 의원 등 13인으로부터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박희정 의원으로부터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김은주 의원으로부터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11월 12일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하였고, 11월 12일 김하영 의원 등 12인으로부터 포항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11월 12일 건설도시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의안 및 회부사항으로 11월 8일, 12일에 각각 제출된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자치행정위원회에, 10월 31일, 11월 7일, 8일, 11일에 각각 제출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운영사업 위탁 동의안 등 17건은 경제산업위원회에, 11월 1일, 6일, 8일, 11일에 각각 제출된 포항철강산업단지 하수도 시설물 관리대행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12건은 복지환경위원회에, 11월 6일, 8일, 11일에 각각 제출된 죽도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 등 11건은 건설도시위원회에 11월 12일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일만
장재각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의 본회의 불출석 사항을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이강덕 시장님과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님은 유엔 기후변화 회의 참석 등으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서면 통보가 있었습니다.
○5분 자유발언
(11시12분)
- 의장 김일만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성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성조 의원
안녕하십니까?
오늘 방청석에는 의회 출입 기자님들이 모두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의회를 사랑하는 의사모 오금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환영과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동 선거구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일만 의장님, 이재진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지금 현재 현대제철 포항 제2공장 조업 중단, 포스코 파이넥스 3공장 화재 발생,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렵게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아무튼 포항시가, 지금 시장님 안 계시네요.
대응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전국 최초로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었고, 스위스 바젤에서 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 및 환동해 클러스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50만 포항시민의 여론 수렴도 없이 대구시장, 경상북도지사 졸속 합의!
대구경북특별시 행정통합은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PPT를 보시면서 연결되겠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이유를 설명하고 제안을 하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2024년 11월 7일 포항시 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부권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주민 한 100여 명을 모시고 개최하였습니다.
이 중요한 설명회에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과 민주당 소속 의원님들 다섯 분이 현장 설명을 청취하고 포항시 의원분들이 통합에 따른 의견을 개진해 놓았습니다.
본 의원은 설명회에서 한마디로 경상북도가 절차상 하자를 만들고 졸속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PPT에 영상, 합의문 사진이 나올 거예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대구시, 경북도, 행안부, 지방시대위원회, 4대 기관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그동안 경북 시군의 협의도 거치지 않고 밀실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는 것입니다.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정해놓고 이 자료들을 만들어 권역별로 설명회를 하였습니다.
4개 기관이 합의한 합의서에는 통합자치단체의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정하고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고 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역사적 뿌리는 합의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역사적으로 보면 경상도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명칭부터 맞지 않습니다.
본 의원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경북대구특별시로 명칭부터 수정되지 않으면 절대 통합될 수가 없습니다.
둘째, 행정통합 주요 내용을 보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가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돌이켜보면 그동안 경북도 도지사가 국책사업 지원에 포항을 홀대, 패싱시킨 사업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영상에 나오듯이 예를 들면 경북 국민안전체험관을 상주에 유치시키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추진, 한동대 글로벌 육성 지원, 그리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수소 특화단지 등 유치에 경북을 소홀히 했다 이겁니다.
만약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통합특별시장도 마찬가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가 중심권이 되면 포항 도시 발전 중심의 균형을 잃어버리고 포항시의 모든 국책 사업 추진에도 블랙홀로 빠진다 이겁니다.
지난 10일 이철우 도지사가 행정통합은 어느 지역도 손해 보지 않을 거라는 기사가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발언에 책임을 가지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언론 플레이했습니다.
아무튼 이게 지난 도청 북부권처럼 균형론, 낙후론을 세워서 대구가 중심이 될 텐데 통합시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포항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있어 대구경북 통합을 반대합니다.
빠진 원고는 아래와 같이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 30년이 되었지만 경상북도지사는 포항 출신이 한 번도 취임하지 못하였고 또 지역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경북도 북서부권입니다.
PPT에 나오듯이 포항시에 와서 농성 집회를 합니다, 협조도 없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진행을 하니까 특별법 통합형태 제안에 대구시장은 포항 지역의 동부권 청사를 특별시 청사로 거론하는데, 경북도지사는 대구, 북부권 청사만 주장했습니다.
포항 출신 경상북도지사 및 통합특별시장이 나오지 못하면 경북대구특별시 통합은 반대하겠습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넷째, PPT 영상 좀 봐주세요.
시군별 경북도청 유치한다는 이야기가 됐습니다, 지난번에.
마이크 켜주세요.
(『5분 발언이라 그렇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죄송합니다.
워낙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보면 경북도청 유치할 때 공문하고 포항시도 신청했습니다.
말이 됩니까?
얍삽하게 그렇게 해서 안동, 예천이 결정됐는데, 그러면 넷째, 경북대구특별시 통합청사 건립과 위치 선정을 사전에 경북 도민에게 알려야 하는데 통합 이후 결정한다고 하니 이 또한 특별시의 통합 반대 이유입니다.
또 빠진 내용을 원고로 대체해 주세요.
다섯째, 경상북도의회가 11월 6일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안도 의결하였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포항시의회 동료의원 여러분!
포항시민의 뜻에 따라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 수순을 밟고 나가야겠습니다.
포항시의회도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과 성명서를 발표하시고 의회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실 것을 본 의원이 요구하며 의장님께 주문합니다.
아무튼 이 제안이 수정을 해주지 않으면 경북대구특별시 통합을 반대하지만 다 해준다면 저는 찬성하겠습니다.
끝으로 경상북도 도지사가 여론을 무시하고 그저 밀어붙이기만 하면 모든 책임은 경상북도 도지사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음에는 고발당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지방자치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경북대구 통합을 반대하고 경상북도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존중히 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11시23분)
- 의장 김일만
의사일정 제2항 제3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회의록 서명 의원은 지역구별 순서에 따라 김은주 의원과 이다영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11시23분)
- 의장 김일만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회 임기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2 규정에 따라 2025년도 6월 말까지이며, 김상백 의원, 김상일 의원, 김종익 의원, 김하영 의원, 김형철 의원, 양윤제 의원, 이다영 의원, 이상범 의원, 정원석 의원, 함정호 의원, 황찬규 의원 이상 열한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박희정 의원으로부터 의사진행 발언이 접수되었습니다.
의사진행 발언은 의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사항이거나 회의 진행 방법 등에 대하여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발언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의사진행 발언 시간은 포항시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1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박희정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 발언(박희정 의원)
(11시25분)
- 박희정 의원
안녕하십니까?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입니다.
포항시의회 의원이라고 인사드렸습니다만 과연 지금의 의회가 전체 포항시의회인지 심한 자괴감이 듭니다.
지난 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선거 과정에서 김일만 의장님께서는 민주당 다선 의원인 저와 김상민 의원에게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후반기 선거는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예결특위를 비롯한 특위 위원 선임 과정은 합리적으로 하겠다였습니다.
김일만 의장님, 이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주 큰 문제는 그동안 예결특위 운영 중에도 예산 관련 현장방문, 간담회 등이 가동되는 상임위원회가 현재대로 예결특위 위원이 선임이 된다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명단을 보시면 운영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모두 예결특위 명단을 올렸습니다.
저희 회의 규칙에는 위원장 부재 시 부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부위원장마저 부재중일 때는 누가 회의를 진행할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의를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건설도시위원회는 위원 8명 중 4명이 예결특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임위원회가 열리면 의결정족수가 부족해질 수 있을 것이고 급한 경우에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의결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결했을 때 의안 심사 자체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점은 왜 고려를 안 하십니까?
상임위원회 운영마저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이런 예결특위 구성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위원 구성 권한을 가진 의장님이 상임위원회 운영을 방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예결특위 사전 수요 조사 때 그래도 제가 할 일 하는 모습 보이면서 대화를 시작해야 되겠다 싶어 예결특위에 지원했습니다.
솔직히 한 정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예결특위 위원 해서 뭐 하겠습니까?
위원 한 번 더 하는 게 뭐 그리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저의 지원이 아주 미미해도 조심스럽게 혼돈의 의회를 전체 의회로 바꾸는 일에 조금이라도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관련해서 김상민 원내대표도 의장님과 상의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의 한마디 없이 저는 제외되었고 오히려 자치행정위원장이 특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의회는 전체 의원의 뜻을 합의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포항시의회는 전체 의원이라는 말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대화와 소통이 실종되었고 이 때문에 지난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 의결 당시 의결정족수가 맞지 않아 정회 후 다시 열어서 몇 개의 안건을 다시 의결하는 사상 초유의 일까지 있었습니다.
포항시의회가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이번 예결특위 구성은 위원회 조례 개정 과정을 모두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단위로 구성된다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런 일마저 또다시 다수라는 힘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됩니다.
포항시민들께 포항시의회가 힘이 되지는 못할망정 걱정거리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예결특위 구성은 급하지 않습니다.
전체 의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를 통해 구성될 수 있도록 이번만큼은 대화를 시작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유보해 주실 것을 동의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일만
박희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희정 의원으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하여 심의 보류하자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하는 의원님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재청하는 의원이 있으므로 본 건은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보류 동의는 회의 진행과 관련하여 우선적인 처리 사항으로 원안보다 앞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 보류 동의 건에 대하여 질의 및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보류 동의 건에 대하여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시간은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1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박칠용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칠용 의원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천읍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칠용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포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유보 동의안에 대한 질의 시간을 주신 김일만 의장님, 동료 선배의원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의정 생활에 7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다 하다 이런 사태 처음 봅니다.
상임위에서 예결위 명단을 선정할 때부터 의사를 타진을 합니다.
해보시겠느냐?
언제부터인가 이런 절차 자체도 생략되고 있습니다.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는 여야를 떠난 문제가 아닙니다.
포항시민의 살림살이에 관한 건입니다.
다소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어는 봐줘야죠.
그러다 보니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포항시가 9대까지 오면서 상임위 위원장이 예결위 명단 들어간 건 처음 봤습니다.
거기에 운영위원장까지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거 뭐 하자는 겁니까?
이걸 동의안을 제출하신다고요?
그걸 의원님 서른세 분한테 의사를 묻는다고요?
지나가는 소가 웃습니다.
말이 안 되잖아요.
의회는 뭐 하는 겁니까?
의 자가 어떤 의 자입니까?
협의할 의 자입니다.
말이 바르게 쓰였을 때 의 자를 씁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단체가 의회입니다.
이게 무슨 포항시의회입니까?
부끄럽습니다.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신다면 하십시오.
그러나 이렇게까지 급할 이유 있으십니까?
9월 임시회에서 예결위를 1년 하겠다는 것 졸속 입법 추진하더니 12월 2일이면 정례회 개회합니다.
그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 임시회를 열어서 첫 의안 건으로 이렇게 상정을 해서 처리하겠다?
의도가 모르겠습니다.
예산 삭감하겠다고요?
그 예산 삭감 어디로 갑니까?
예비비로 갑니다.
예비비 승인만 받으면 시장 마음대로 씁니다.
도대체 의도가 뭡니까?
우리한테 포항시 예산 증액 권한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삭감 권한밖에 없습니다.
제출한 예산서를 보고 잘됐다 못됐다 판정해서 예산 삭감밖에 없습니다.
어디다가 하겠다는 이야기입니까?
그런 예산 심의를 하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시면 말이 되겠습니까?
이렇게 제안을 합니다.
의장님, 운영위원장님, 부의장님!
철회하시고 시간을 더 숙의 과정을 거치시고 그 숙의 결과에 따라서 12월 초에 정례회 개회할 때 하시면 됩니다.
여기 앉아 계시는 3선 의원님들 입이 없어서 말을 안 하시는 줄 아십니까?
사람이 기가 막히면 말을 하기가 싫어집니다.
언급할 때 그나마 괜찮습니다.
논의의 대상도 안 되면 얼마나 서글픈지 아십니까?
이러지 맙시다.
포항시민이 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나와서 이렇게 하는 것조차 저도 되게 힘듭니다.
왜 해야 되는지, 그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해야 되는지, 아닙니다.
누군가는 해야 되지만 안 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명예가 있느냐?
절대 아닙니다.
공공의 적밖에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의원 여러분!
이거는 동의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들 내면적으로 합의하셨겠죠.
얼마나 득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산 편성 거의 다 끝이 났을 겁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예산 예산법무과에 요청해서 집어넣을 수도 있을 겁니다.
편성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뭐 한단 말인데요?
그게 주민의 삶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질의하는 이유, 이렇게 선정한 이유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왜 11명 전원이 초선, 3선 의원 이상범 의원 한 분만 계십니다.
그리고 자치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 왜 들어갔는지 아까 존경하는 박희정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어떻게 건설도시위원 4명이 들어갔는지 그런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없이는 더 한 보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명확한 답변 부탁드리고요.
중언부언하지 않겠습니다.
이번만큼은 화합의 차원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성조 의원
의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30분 당겨서 10시에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거기에서 이런 이야기가 박칠용 의원님 말씀과 또 박희정 의원님 말씀에 토론했습니다.
했는데 제가 지켜보니까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돼서 또 사고 생길까 봐 싶어서 노파심에 5선 의원으로서 나왔습니다.
아무튼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조금 전에 두 분의 신상 발언하는 걸 보니까 하여튼 우리 의장님이나 동료의원님들 참고해 주시고 아무튼 의회가 이렇게 운영돼야 되는지 그동안 우리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특별위원회 넣어서, 견제하라고 하니까 견제가 됩니까?
민주당 소속 의원이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그동안 아무 탈 없이 서로 협의를 통해서 예산 심사를 그동안에 9대 때까지 잘하는 거 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꾸 의원들끼리 갈등 생기면 기자님이라든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창피스럽습니다.
해서 이 원인이 저도 이게 왜 이럴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운영위원회 위원님들, 경상북도 원내교섭단체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6명 이상입니다.
그래서 구성을 하게 되는데 숫자가 모자라 안 됩니다.
해줘도 아무 탈 없습니다.
이게 참 노파심에 한마디 드리는데 포항시의회 원내 교섭단체 의장님이나 운영위원장 고민 좀 해주세요.
우리가 소통과 화합 말만 계속 소통 화합해놓고 본회의장이나 간담회 들어오면 계속 싸우려고 하고 이런 일이 없도록 제가 노파심에 당부드립니다.
아무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잘 되도록 간담회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했지 않습니까?
의장님,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일만
김성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견 계신 의원님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이 더 안 계시므로 본 보류 동의 건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본 보류 동의 건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질의했습니다. 답변부터 해 주셔야 됩니다. 의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질의 답변 시간이었습니다. 의장님, 답변부터 해주십시오.)
답변은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고 혹시 이 건에 대해서 답변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의장님께서 하셔야죠』하는 의원 있음)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 답변하셔야 됩니다.)
본 동의 건에 대해서 답변하시려면 제안하신 박희정 의원님이 답변을 하셔야 되는데 답변하시겠습니까?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감사합니다.)
- 박희정 의원
유보 동의에 대한 질의 답변이라고 해서 저더러 답변을 하라고 하시니 시간을 다시 주셔서 아주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보통 예결특위 구성을 할 때는 상임위원회에서 먼저 수요조사부터 합니다.
그래서 그 수요조사를 근거로 상임위원회에서 2명 정도 추천을 하면 의장님께서 나머지 3명을 추천하는 과정을 그동안 거쳐서 왔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을 추천을 할 때는 의원님들께 일단 예결특위에서 활동하실 의사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을 하고 있다고 하는 의원들이 다수일 경우에는 그것을 조정하는 역할을 상임위원장이 하게 됩니다.
저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아까 말씀드린 사유와 같이 그런 뜻 때문에 한번 활동을 해보겠다라고 의견을 드렸습니다만 제가 최종 제외될 때 지금까지도 제가 왜 제외되었는지 어떤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조정하셔야 되는 분이 명단에 이름이 있더라고요.
이런 의사결정 구조는 심각하게 왜곡된 구조입니다.
있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의회라는 합의 기관의 합의 과정을 무시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예결특위 위원 선임 권한은 의장님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의장님께서도 분명히 명단 하나하나를 검토하셨다면 그리고 특히 제가 알기로는 자치행정위원장께서 의장님께 자치행정위원회는 복수의 인원이 예결특위 위원이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조정하기가 힘이 들다 의장님께서 해달라라는 의논을 했다고 저는 전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위원을 구성을 하셨다면 이것은 분명 의장님의 뜻이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구성하기까지 의장님의 답변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고요.
박칠용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이런 예결특위 구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일만
박희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보류 동의 건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시의회 회의 규칙 제40조에 따라 반대 토론부터 먼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보류 동의에 반대하시는 의원 있으십니까?
본 보류 동의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의원님?
보류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의원님 있으십니까?
반대토론하실 의원님 없으십니까?
김종익 의원님.
- 김종익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익 의원입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박희정 의원님 그리고 박칠용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질의를 하셨는데 거기에 의회운영위원장이 예결위원회에 소속됐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예결위원회 구성은 제가 알기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두 분을 추천하시고 나머지 세 분은 의장님이 추천하셔서 구성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상임위원회 두 분들은 상임위원장께서 추천을 하셔서 구성이 된 사항이고 그다음에 민주당 의원님 몇 분이 간담회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의사를 전달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은 운영위원장인 저한테도 그 의사가 전달되지 않았고 또 의장님한테도 그 의사가 전달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초선 의원들로만 구성이 되었다고 하시는데 초선 의원들도 전반기에 경험들과 과정을 다 거쳤고 그리고 또 초선 의원들이 본예산을 다뤄봄으로써 앞으로 더 경험을 쌓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이번에 예결위 구성을 간담회 때 말씀드렸지만 폐회하는 날 하면 의안 안건 처리할 게 너무 많고 해서 본회의 첫날 개회 때 안건으로 다루게 한 것도 시간 안배상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예결위가 구성이 되면 맡은 바 우리 포항시 의원들도 오직 시민들을 위해서 예산안을 신중히 다루겠다는 그런 약속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은주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은주 의원입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9대 포항시의회가 후반기 출범하고 계속 이런 모양새를 보인 것에 대해서 의원 한 사람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반대 토론하신 김종익 운영위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이 요청이 없었다고 하는데 저도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몇 차례 예결특위 구성되었느냐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 어떻게 하실 거냐 들었고 제가 하겠다는 의사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방금 확인해 보니까 전문위원실에서 상임위원장에게 의견 전달했습니다.
전달했다고 들었습니다.
민주당이 요청하지 않아서 의장님께 요청하지 않아서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의장님 거짓말하시면 안 됩니다.
민주당도 33명 중에 일원입니다.
민주당을 제외했다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결특위나 지금 후반기 출범하고 상식적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민주당 상대로 지금 의정활동 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제가 비공식적으로 의장님께 요청드린 말씀 있습니다.
예결특위 위원장 초선은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의장님께 말씀드렸던 것은 저는 정치하는 거 결심하는 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저는 집행부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 시의원 되었습니다.
의회 안에서 이런 불필요한 감정 소비하기 위해서 제가 어렵게 정치 결정한 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상식적으로 그 의견 전달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하십니까?
부끄러운지 아셔야죠.
천년만년 의원 하십니까?
권력이 천년만년 합니까?
시민들께서 부여한 권력을 왜 이렇게 사유화시키십니까?
예결특위 위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큰 문제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후반기 출범하고 계속 이런 식의 모습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의장단 총사퇴 요구합니다.
부끄러운지 아셔야죠.
시민들에게 최소한 부끄러운 거 아시면 총사퇴하시고 시민들에게 사과하셔야 됩니다.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집행부 비판과 견제하기 위해서 시의원 됐습니다.
의회 안에서 이렇게 불필요한 감정 소비하고 의원들끼리 날 세우기 위해서 의원한 거 아닙니다.
그리고 예결특위 제가 알기로 12월에 하면 됩니다.
도대체 이렇게 성급하게 서둘러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설명하십시오.
사과하시고 의장단 총사퇴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죄송합니다.
- 의장 김일만
김은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토론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표결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보류 동의 건에 대한 표결을 선포합니다.
의사팀장님, 출석 의원 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박칠용 의원님 발언하십시오.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표결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표결 방법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기를 제안합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기명 표결을 통해서 사람의 양심을 두는 것은 비의회적입니다. 그래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기를 제안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현재 출석 의원 수는 32명입니다.
투표 개시 선포 후에 모니터 화면에 재석 버튼을 터치하거나 의석 우측에 준비된 투표기에 재석 버튼을 누르신 후 찬성, 반대, 기권 버튼 중 한 곳을 누르시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무기명 비밀투표에 대한 동의부터 해주십시오.)
조금 전에 박칠용 의원님 말씀하신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는 것은 인사에 관한 사항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합니다.
일반 사안에 대해서는 기명으로 하게 돼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일반 사안이라도 동의가 들어오면 할 수 있습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자는데 그렇게까지 하십니까?)
(김성조 의원 의석에서 - 투표에 대해서 결정해줘.)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원이 자기 의정 활동에 대해서 인사에 관련된 것 제외하고는 기명으로 하면 기명으로 자기 소신껏 하는 겁니다.
(박칠용 의원 의석에서 - 포항시의회에 소신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박칠용 의원님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고.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무기명 비밀투표에 대한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 동의 여부부터 정리해주십시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김성조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해! 정회합시다. 정회.)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우리 박희정 의원님 하고 존경하는 박칠용 의원님께서 제안한 부분에 관한 절차상에 명확하게 그 사유를 설명를 해주셔야 됩니다. 전체 의원님들께서 동의된 상태에서 다음 절차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의원님들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는 제안이 있습니다.
혹시 의원님들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의원님들 있습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반대입니다』하는 의원 있음)
반대 동의도 있으니까 기명으로 투표하도록 합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찬반 여부를 정확하게 밝혀주십시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찬성하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 않습니까.)
의장의 투표 종료 선포 전까지 찬성, 반대, 기권 중에서 하나를 누르시지 않거나 투표 종결 선포 후에 버튼을 누르시면 기권으로 처리되오니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우선 동의부터 처리해주십시오! 사무국장님 뭐 하십니까! 아시잖아요!)
지금 실시하는 전자투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보류하는 것에 대하여…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중지해주십시오! 정회 요청합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박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찬성하면 찬성 버튼을, 반대하면 반대 버튼을, 기권이면 기권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긴급의사진행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진행발언 허락해주십시오.)
(『정회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53분 회의중지)
(12시15분 계속개의)
- 의장 김일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 방법 변경의 건에 대한 표결을 선포합니다.
의사팀장님, 출석 의원 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현재 출석 의원 수는 32명입니다.
다음은 투표 방법 변경의 건에 대하여 전자투표로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개시 선포 후에 모니터 화면에 재석 버튼을 터치하거나 의석 우측에 준비된 투표기에 재석 버튼을 누르신 후 찬성, 반대, 기권 버튼 중 한 곳을 누르시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아까 정회 전에 말씀드렸던 박희정 의원님이나 박칠용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표결 방식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좀 설명을 하셔야 됩니다.)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투표 방법 변경의 건에 대하여 전자투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는 의견이 찬성입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를 안 하고 기명으로 해야 된다, 자기 이름이 나오도록 해야 된다는 거는 반대입니다.
충분히 숙지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 방법에 대해서 무기명으로 하자는 건은 찬성입니다.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투표 방식에 대한 비밀투표.)
기명으로 해야 된다는 건 반대입니다.
이해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김상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이 투표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 또한 우리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소신과 그런 것들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무기명 투표로 의사를 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상민 의원님, 이 건은 원래 기명 투표가 원칙입니다.
그래서 무기명으로 하자는 제안이 있어서 본 의장이 여쭤본 거고 그리고 무기명으로 찬성하는 분이 있었는데 기명으로 하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기명을 반대하는 의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 표결을 먼저 하는 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는 부분은 찬성입니다.
기명으로 이름이 나오게 해야 된다는 거는 반대입니다.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투표 방법 변경의 건에 대하여 전자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기명으로 투표하려면 찬성 버튼을, 기명으로 투표하시려면 반대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12시18분 투표개시)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재석을 누르시고 투표하셔야 됩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19분 투표종료)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 결과 총 재적 의원 33명, 출석 의원 32명 중 찬성 14명, 반대 18명으로 투표 방법 변경의 건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부록에 실음)
투표를 한 번 더 하겠습니다.
부결되었으므로 기명으로 투표를 합니다.
다음은 표결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보류 동의 건에 대한 기명 표결을 선포합니다.
의사팀장님, 출석 의원 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출석 의원 수는 32명입니다.
투표 개시 선포 후에 모니터 화면에 재석 버튼을 터치하거나 의석 우측에 준비된 투표기에 재석 버튼을 누르신 후 찬성, 반대, 기권 버튼 중 한 곳을 누르시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의장의 투표 종료 선포 전까지 찬성, 반대, 기권 중에서 하나를 누르시지 않거나 투표 종결 선포 후에 버튼을 누르시면 기권으로 처리되오니 이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실시하는 전자투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보류하자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면 찬성 버튼, 반대하면 반대 버튼을, 기권이면 기권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12시22분 투표개시)
그러면 의원 여러분!
먼저 재석 버튼을 누르신 다음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23분 투표종료)
투표 결과 집계를 위해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보류하는 것에 대하여 재적 의원 총 33명 중 출석 의원 32명, 찬성 13명, 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보류 동의는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보류 동의 전자투표 찬반 의원 성명
(부록에 실음)
(일부 의원 퇴장)
그러면 지금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에 대한 표결을 선포합니다.
의사팀장님, 출석 의원 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출석 의원 수는 22명입니다.
지금 실시하는 전자투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대로 구성하고자 하면 찬성 버튼을, 반대하면 반대 버튼을, 기권이면 기권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12시25분 투표개시)
지금부터 의원들께서는 먼저 재석 버튼을 누르신 다음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단대로 하면 찬성 버튼, 반대하면 반대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한 분이 재석을 안 누르신 분이 계시거든요.
(김형철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재석 의원 21명입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투표종료)
투표 결과의 집계를 위해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양윤제 의원 의석에서 - 안 넘어갔어요.)
(함정호 의원 의석에서 - 화면이 안 넘어갔다니까요. 화면이 안 넘어갔습니다.)
(양윤제 의원 의석에서 - 찬성, 반대 표결 이게 안 넘어갔다고요. 재석만 누르고 그 다음 안 넘어갔다고요. 찬성, 반대가.)
존경하는 의원님들, 개표기 오류로 투표를 다시 한번 더 하셔야 되겠습니다.
저게 안 넘어가서 그렇습니다.
(12시27분 투표개시)
다시 한번 재석 버튼을 누르시고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정호 의원 의석에서 - 나와 보이소, 화면이 여기서 더 이상 안 넘어간다니까.)
(『터치 안 되고 이걸 누르셔야 돼요, 무기명이라서.』하는 사무직원 있음)
(함정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설명을 해줘야지.)
무기명 투표라서 스크린은 터치가 안 되고 이 밑에 있는 버튼을 터치하셔야 됩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투표종료)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 결과 총 재적 의원 33명, 출석 의원 19명 중 찬성 17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부록에 실음)
그러면 잠시 정회한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본회의에 보고토록 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회의중지)
(12시54분 계속개의)
- 의장 김일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는 김하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다영 의원이 각각 선출되셨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김하영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선인사(김하영 의원)
(12시54분)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하영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하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일만 의장님, 이재진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본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국내외 정세는 복잡하게 얽혀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따라 통상정책의 급격한 전환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물가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나 소비 감소와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달 있을 2025년 예산심사는 이러한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님들과의 원활한 의견 소통과 효율적이고 면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미래도시 포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일만
김하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휴회의 건(의장 제의)
(12시57분)
- 의장 김일만
다음은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1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일간은 조례안 심사 및 당초 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 방문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주 우리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 화재, 현대제철 제2공장 폐쇄라는 무거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철강산업은 우리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주력 산업입니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포항시의회에서도 5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철강산업의 재도약은 물론 우리 포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참 조)
(부록에 실음)
(12시58분 산회)
○출석의원 (32인)
- 김일만이재진김만호김민정
- 김상민김상백김상일김성조
- 김영헌김은주김종익김철수
- 김하영김형철박칠용박희정
- 방진길배상신백강훈백인규
- 안병국양윤제이다영이상범
- 임주희정원석조민성조영원
- 최광열최해곤함정호황찬규
○출석공무원 (15인)
- 부시장장상길
- 남구청장고원학
- 북구청장장종용
- 자치행정국장박재관
- 일자리경제국장권혁원
- 복지국장편 준
- 환경국장도 명
- 도시안전주택국장허정욱
- 해양수산국장손정호
- 남구보건소장김정임(겸임)
- 북구보건소장김정임(겸임)
- 농업기술센터소장정경원
- 건설교통사업본부장김현구
- 맑은물사업본부장예은희
- 푸른도시사업단장김응수
- 평생학습원장송영희
○회의록 서명의원(2인)
- 김은주이다영
○속기사
- 권탁영
발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