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회 포항시의회(임시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록제1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07월 25일 (목)
장 소: 경제산업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주요업무보고의 건
상정된 안건
(10시31분 개의)
- 위원장 임주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7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성심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주시며 바쁘신 가운데 위원회의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도 후반기 주요업무보고는 포항시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더해 제9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개원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소관부서 국·과장님께서는 내실 있는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위원 여러분께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 시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주요업무보고의 건
(10시32분)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일자리경제국 소관부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소관부서, 그리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님, 소속 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안녕하십니까?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님들을 저희 일자리경제국 소관 위원님으로 모시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 지원을 부탁드리며,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일자리경제국 소속 간부공무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입니다.
투자기업지원과 내에 문종명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입니다.
김민호 바이오미래산업과장입니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입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입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입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입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입니다.
저희가 업무를 한다고 하는데, 많이 부족함도 아마 많을 겁니다.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안녕하십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입니다.
평소 우리 시 투자유치와 미래신성장 육성에 지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주요업무보고에 앞서서 저희 투자기업지원과 팀장들 배치가 있었습니다.
먼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투자정책팀의 김승만 팀장입니다.
투자유치팀에 김현준 팀장입니다.
기업지원팀 박진숙 팀장입니다.
기업협력팀 손의곤 팀장입니다.
경제자유구역팀 오대용 팀장입니다.
산단대개조추진팀에 김경덕 팀장입니다.
포스코상생협력T/F팀에 장정인 팀장입니다.
그러면 24년도 투자기업지원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입니다.
산단 인프라 개선을 통한 기업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7조 4,000억 원 기업투자와 3,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해는 그를 바탕으로 하여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존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배치 계획을 변경하는 등 산단 기반 시설 개선과 최적의 산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통합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 핵심 산업 성장에 따른 추가 수요 대응을 위하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2단계 확장을 추진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투자 선순환을 생태계 확장과 육성을 통하여 도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불확실한 경제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겠습니다.
기업이 우리 시에 뿌리내려 안정적으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금, 경영, 수출, 판로 개척 등 분야별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신규사업으로 공격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ESG 경영도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혁신 지원, 우수기업인 선정 등 중소기업 사기진작을 위한 기업 사랑 운동을 추진하여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7쪽입니다.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입니다.
노후된 철강 산단을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는 산단대개조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22년 4월에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된 이후에 각 세부 사업의 공모 추진과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작년 및 올해 9개 사업 1,8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은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특화사업 발굴, 탄소중립형 자원순환단지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 5건에 8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노후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단지 내 다각화와 고도화를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8쪽은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이 보고하겠습니다.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계속해서 포스코상생협력T/F팀에서 포항시-포스코 동반자적 협력관계 재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2월 25일 포항시-포스코 합의서 체결한 이후에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주소이전을 하였고, 또 2023년 4월 20일 미래기술원 포항 본원을 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 관련해서 2조 9,000억 원가량 투자유치를 하였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으로는 지난 3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포항시와 포스코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계속 관련 협의사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 후속으로 포항의 포스코그룹 센터 건립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 중에 있으며 포스텍2.0과 연계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구축을 통해서 실질적인 그룹의 종합적인 R&D 기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과 관련한 지역상생협력사업으로 계속 요구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사업은 광양에 편중된 투자를 개선하고 포항지역에도 고부가가치 철강,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포항지역에 균형투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의사항을 바탕으로 큰 틀에서 시장님과 회장님의 탑다운 방식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장인화 회장님이 포항시청 방문이라든지 포스코와 포항시 간의 상생화합 행사를 공통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일괄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포스코홀딩스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장인화 회장님이 이번에 새로 부임하고 난 뒤에 시장님과 협력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홀딩스 본사가 2023년 3월 17일에 결정되고 난 뒤에 변화된 게 있어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포스코 본사 주소만 포스코 본사 건물에 이전해 놓은 상태고 등기부상에도 완료 조치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최정우 전임 회장이 재임 시절에는 2022년도에 일곱 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거기에 나오는 협상 파트너가 대부분 전무님, 상무님들이었는데 이게 포스코그룹의 기업 구조와 문화가 저희가 협상을 해 보면서 느낀 점인데 상무님, 전무님은 결정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그룹의 회장님이 결정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최정우 회장님이 계실 때는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간에 장인화 회장님 들어오기 전부터 협상 전략을 새 회장이 들어오면 회장님과 시장님 간 큰 틀의 합의가 먼저 선행이 돼야 후속적으로 실무급에서 협상을 마무리하는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 해서 탑다운 방식으로 전환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새롭게 장인화 회장님이 들어오셔서 취임 전에 시장님이 별도로 한 번 만나셨고요.
그래서 그때 공감대를 일차적으로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취임 만찬이라든지 연와정초식이라고 있습니다.
4고로 개수 공사와 관련되는 그런 행사인데 그때도 만나시고 그리고 기회발전특구 때 장인화 회장님이 미국에서 귀국하셔서 시장님과 티타임에서 상당히 많은 대화를 나눴고요.
그리고 후속 조치로 해서 장인화 회장님 밑에 포스코홀딩스 김경한 커뮤니케이션팀장이라고 있는데 부사장급입니다.
옛날에 양원준 부사장 후임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그분이 7월 5일에 일차적으로 부시장실에 내방을 해서 이것 관련된 사항을 전반적으로 한 번 논의했고, 7월 30일에 한 번 더 2차 내방을 하는 것으로 지금 약속이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큰 틀에, 그러니까 회장님이 거의 권한을 많이 위임한 상태에서 저희와 협상하고 있고 그게 되면 나중에 시장님과 이야기를 해서 저희가 어떤 형태로든지 언론에 공표하든지, 아니면 추가 MOU를 하든지 해서 그렇게 결정하려고 하고 있고 그 후속 조치로 장인화 회장님이 포항시청 방문하는 것도 괜찮겠다 해서 그런 방향도 같이 겸해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영원 위원
천만다행이고요.
대화와 소통이 된다고 하니 천만다행이고, 본래 우리가 홀딩스 본사 이전을 주된 목적으로 가지고 포항시민들이 일어난 것 아니에요.
주소만 현재 해 놨잖아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 조영원 위원
그리고 연구소가 뭐죠?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미래기술연구원입니다.
- 조영원 위원
미래기술연구원 그것도 지금 조금 미진한 것 같은데, 박태준 이념이 그렇잖아요.
포항을 스타트로 해서 포항시민들 어떻게 하면 만족을 시킬지 이런 것도 당시에는 우리 포항에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지금 장인화 회장으로 바뀌어서 아직까지는 우리 포항시민들이 뭐를 바라고 있다는 것은 아직 한 번도 우리가 언급한 바가 없잖아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저희가 회장님 취임하시고 취임 메시지라든지, 현장 100일 경영 이후에 어떤 메시지라든지 봤을 때 지역에 대한 메시지는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단지 장인화 회장님이 그룹 전반에 대해서 파악이 돼야 되고 또 그런 부분을 경영 정책화시키는 데 있어서 저희가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너무 과도하게 했을 경우에는 지금 포스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사실 좋지는 않은 편이거든요.
- 조영원 위원
지금 환경이 안 좋죠.
지금도 보니까 포스코가 경영 상태가 미진하던데 우리가 억지를 부리고 이런 건 안 되지만, 아까 시장님과 소통이 된다고 하니까 장기적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이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저희가 근거가 되는 건 물론 합의서도 있지만 전임회장 시절에 합의서를 체결했고, 또 새로운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지역과의 상생 이런 것들을 회장님 본인이 철학을 가지고 하셔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은 여러 가지 환경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 조영원 위원
본 위원이 염려하는 게 그거예요.
우리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게 되면 회장이 누가 오든지 간에 아까 내가 박태준 회장님의 생각을 언급했지만 포항시민들이 요구하는 것, 예를 들어서 어떤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회장이 이때까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장이 들어오는 사람이니까 생각이 중요한데, 내가 봤을 때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우선 땜빵 식으로 해서 포항시민들한테 시장님하고 이제 소통이 되고 하는 보여주기식 방향으로 흘러가면 안 한 것보다 사실상 못 하다, 시간만 자꾸 흘러가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불거진 것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5투기장 같은 경우에도 지금 시민들이 상당히 반대하고 있잖아요.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시민들과 대화를 안 했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여러 가지로 그래도 많이 참고, 포스코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이라고 해서 우리가 많이 참고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래서 그걸 포스코 장인화 회장이 알고 있는지도 사실상 의문점이 들어요.
어제 포럼에 가 봤어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가 봤습니다.
- 조영원 위원
주된 건 5투기장 때문에, 수소환원제철소 그것 때문에 포럼한 거 아니에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수소환원제철 포럼이라고 행사를 붙여서 하긴 했는데, 저희가 전체적으로 내실 있는 행사인지는 약간은 조금 의구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게 그렇다니까.
대기업의 이 친구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모면을, 자꾸 벗어나려고 해요.
법적으로 거쳐야 될 것만 자꾸 자기들이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 가는 거거든요.
앞으로 포항시민과 4개 동에 동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냥 만만하게 우리를 생각하게 되거든.
그러니까 행정도 거기에 따라가 줘야 되거든요.
우리가 하지 말라는 거는 아니잖아요.
수소환원제철소는 분명히 50년이 돼서 탄소중립으로 가야 되고 넷제로(Net-Zero)로 가야 되기 때문에 수소환원제철소가 성공을 해서 거기 가야 된다고 주장을 하지만 포항시민들한테 피해를 줘서는 안 되잖아요.
옛날과는 다르다니까.
지금 만약에 5투기장이 그네들이 주장하는 대로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 하면 송도해수욕장은 또 유실이 돼요.
수중 방파제가 3개가 돼 있지만 공간이 100m씩 떨어져 있거든요.
그러면 42만 평 부지를 매립하려면 산을 깎아서 넣는 건 아니잖아요.
무조건 준설이잖아요.
그러면 수위에 의해서 강물이 불어나서, 강물이 유입되면 밀려오는 많은 모래가 채워주고 이러는데 그 당시에 4투기장도 그런 식으로 자기네들이 갑작스럽게 준설을 하는 바람에 유실이 돼 버렸다고.
앞으로 또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봐야 돼요.
-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수소환원제철 관련해서 저희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 공사와 수소환원제철소로 전환하는 문제는 별개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선행적으로 부지조성공사는 해야 되겠지만 그래서 대부분의 고로 방식에서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다 찬성인데, 가는 과정에서 부지조성 공사와 관련해서는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옛날에 4투기장할 때 송도해수욕장 모래 유실이라든지 그 이외에 정부에서 양빈사업을 국비사업으로 했던 문제, 이런 문제가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해당 부서에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위원장님, 지금 제가 오래 하는 이유도 있어요.
혹시 시간이 지체되면 잘라주세요.
- 위원장 임주희
괜찮습니다.
하십시오.
- 조영원 위원
오늘 업무보고하고는 연관성이 없지만 장인화 회장이 와서 포항시민들의 간절한 민원의 시급성을 모르니까 내가 지금 그 이야기를 드리는 거예요.
앞으로 향후 막대한 민원이 제기돼서 그때 가서 감당되겠냐는 거예요, 내 말은.
예를 들어서 5투기장 같은 경우에는 확정이 돼서 밀어붙인다고 하면 아마 굉장히 시끄러울 거예요.
어제 포럼한 건 수소환원제철소가 과연 성공리에 할 수 있는지 아마 그런 식으로 포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나중에 투자기업유치과장이 조금 더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요.
이건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혹시 다른 위원님 질의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저밖에 없으니까 좀 해야 되겠네요.
기회발전특구 지정됐잖아요.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 김상일 위원
전국에, 경상북도에도 이백몇만 평?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160만 평입니다.
- 김상일 위원
기회발전특구가 되면 법인세 면제가 5년이고, 다른 혜택은 혹시 없습니까?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추가로 세제 혜택, 그다음에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인프라 개선 이런 쪽으로 해서 법인세 혜택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 김상일 위원
5년 동안?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5년 플러스 2년.
- 김상일 위원
그러면 단계적으로?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5 플러스 2.
5년에 100% 감면, 2년 동안은 50% 감면입니다.
- 김상일 위원
기회발전특구, 바이오특구, 배터리특구 다 지정됐지 않습니까, 부서는 다르지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정부에서도 분명히 특구 지정을, 전국적으로 특구가 많아요.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서 우리 공무원분들은 열심히 활약하시는데 과연 이게 특구 지정이 되므로 해서 우리 시에, 시민들한테는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해 보시라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다 어렵다고 하잖아요, 다 어렵다.
특구 지정도 많이 되고 좋은 소식은 많아요.
어떻게 보면 빛 좋은 개살구 같은 그런 느낌인데 특구 지정이 많이 되고 좋은 소식이 많은데 사는 건 더 팍팍해지고 그런 걸 어떻게 보면 슬기롭게 체감할 수 있게끔 폭넓게 고민해 보시라 이렇게 주문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님, 최근에 방류수 이야기를 하긴 해야 되는데 지금 포항에 시장님이 우리가 10년 동안에, 저는 진짜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요.
소리 소문 없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잖아요.
그러면 과장님이 따라가고 있습니까?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시장님이 와서 민선 3기 10년의 세월 동안의 투자유치 실적으로 보면 16조 정도로…
- 조영원 위원
그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그건 내가 인정을 해 준다니까.
그런데 밑에 실·국장님이나 과장님들이 따라가고 있어요?
못 따라가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아무리 급해도 우리가 바늘에 실을 묶어서는 쓸 수 없잖아요.
그러면 최근에 불거지는 방류수 같은 경우에도 기업 유치만 덜렁해 놓고 난 뒤에 예측은 우리가 전혀 안 했잖아요.
방류수 같은 경우에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기업에서 방류수가, 만약에 앞으로 안 된다고 동민들이 반대하고 끝까지 버틴다고 봤을 때는 대책이 없잖아요.
우리가 신창 쪽으로도 갈 수 없고, 동해면으로도 갈 수 없고 오로지 어촌계가 없는 청림동 쪽으로 우리가 처음에 한다고 해서 나름대로 넘어갔는데 지금 앞으로 과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런 건 왜 단순하게 생각을 했는지.
국장님, 지금 잘 풀어가고 있나요?
어떻게 돼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계속 소통하고 있습니다.
소통하고 있고 결국은 신산업이다 보니까 저희가 그 당시에 노선을 택했을 때 시급성이 있었기 때문에 최적의 노선을 선택한 것이고 그런 것들은 앞으로 기업의 무방류 시스템 도입,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또 상시적인 관리·감독 시스템 운영으로 해서 아마 관련 기술도 저희가 특화 단지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군산과도 마찬가지고 정부와 계속 대응해 나가기 때문에 아마 적어도 2030년 이후가 되면 관련 기술도 저희가 충분히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2030년까지 당장 급한 게 아니고 지금 블루밸리 공단에서 몇 년도까지 우리가…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이 들어가니까 하반기까지는 저희가 일단은 관로시설을, 그런 시급성 때문에 저희가 판단한 거고요.
- 조영원 위원
해결이 가능해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일단은 해야죠.
- 조영원 위원
아까 서두에 본 위원이 이야기를 드렸지만 당장에 부딪히니까 그때 하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고요.
한 1년 이상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 됐으니까 우리가 깜짝 놀랐어요.
며칠 전에 청림에 불러서 갔는데 시의원이야 늘 욕을 얻어먹는 거지만 그래도 사실상 집 앞에까지 와서 데모하려고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왜 그랬냐?
지역구 의원인데 왜 이걸 방치했느냐고 해서 김철수 의원하고 나하고 집에 와서 청림 동민들이 데모하려고 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봤을 때는 우리가 향후 산단대개조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잖아요.
좋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우리가 더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자꾸자꾸, 있는 기업도 우리가 환경개선을 해 주는 그런 취지인데 그러면 새로운 기업이 들어오는 것도 우리가 방만하게 해결을 못 한다고 하면 돈이 갑자기 들어가더라도 공동화 시설을 하든지, 앞으로의 장래를 보고.
국비 요청하는 데는 오래 걸리나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공공처리시설 같은 경우는 그냥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1, 2,000억의 규모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 대규모 시설이…
- 조영원 위원
그 시설만인가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렇죠, 거의 그렇다 보니까 관련 절차라든가 예산확보, 예산은 1, 2,000억도 1, 2년 만에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그 이전에 기업이 들어갈 때는 일단은 무방류 시스템 MVR시설을 의무화해라, 기업하고는 그렇게 다 협의했습니다.
협의가 된 거고.
- 조영원 위원
기업하고는 대화를 그렇게 하고 있다?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MVR시설을 무조건 해야 된다, 들어갈 때는.
- 조영원 위원
기업에 그만한 능력이 되나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기업도 MVR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지만 MVR시설도 많은 설치 비용 플러스 운영비용, 전력 비용이라든가 운영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기업들이…
- 조영원 위원
그거를 기업이 감당할 수 있냐 이 말이에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기업이 그만큼 비용이 올라가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기업이 부담이…
- 조영원 위원
처음에 우리가 유치할 때는 좋은 환경에서 해 준다 해 놓고, 기업이 와 있겠어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유치할 때는 우리가 이런 방류시설이라든가 이런 기반 시설, 특구라든가 특화단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정하는 이유가 바로 관련 전력, 용수 이런 기반 시설들을 정부 차원에서 패스트트랙으로 해 주고 세제감면이라든가 각종 연구개발 내지는 법인세 이런 것들을 지원해서 결국은 기업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특구라든가 특화 단지를 지정해서 기업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거거든요.
- 조영원 위원
취지는 그게 맞잖아요.
톱니바퀴가 맞아서 돌아가듯이 그렇게 안 돌아가니까 지금 지적을 하는 거예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맞습니다, 신사업이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오는 환경적인 기준치라든가 이런 것들이 법적인 기준만 마련돼 있지 세부적인 게 아마,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게 신산업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업무보고니까 이 정도로 할게요.
- 위원장 임주희
투자기업지원과 업무상 시대적으로 시민의 환경권이라든지 재산권 이런 것 관련 해서 시민들이 굉장히 예민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서만큼은 가능하면 이런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왕이면 주민들과의 소통을 먼저 많이 해서 이런 갈등의 문제를 줄여가면서 진행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면밀히 살펴봐 주십시오.
-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민호 바이오미래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안녕하십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입니다.
평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2024년도 업무보고에 앞서 각 팀별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바이오융합팀에 정현정 팀장입니다.
다음은 제약바이오팀에 정현정 팀장입니다.
동명이인입니다.
다음은 의대설립지원팀에 최창열 팀장입니다.
다음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전명자 팀장입니다.
미래산업정책팀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개인 사정으로 오늘 참석을 못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바이오미래산업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11쪽입니다.
포스텍 의과대학은 신설 추진입니다.
포스텍 의과대학은 현재 우리 시의 최고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광역권 의료 혁신거점 구축을 통한 지역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사 과학자 양성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진 경과는 지난 15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15년부터 의대설립 타당성 용역이라든지 유치추진위원회 출범, 그리고 정책포럼 등 여러 노력을 한 끝에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및 경북정책과제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그사이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포스텍 의대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라든지 영덕, 울진, 울릉 등 광역단위 역량을 총집결해서 30만 명 이상의 서명운동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7월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제정한 바 있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정부 지속 건의를 추진해 나가며 스마트병원 설립 추진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12쪽입니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산업기반 구축입니다.
우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독보적 R&D 역량 및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거점을 조성코자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지역 바이오 인프라와 연구 역량,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산업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화단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지원을 통해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연구 거점화를 꾀하고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을 통해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혁신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최근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분야에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부가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2년간 바이오 분야의 국비확보는 총 11건에 국비 1,44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2024년 올해 9월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12월에는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연구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13쪽 주요 바이오 인프라 구축 현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4쪽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입니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바 있습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지역 내 혁신 기술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기반의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총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 올해까지이며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 사업을 현재 기재부, 중앙부서 등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서 투자유치 1,616억 원, 창업 67개사, 연구소기업 38개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과학기술기반의 R&BD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15쪽입니다.
미래기술 기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혁신기술 기반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난 2015년부터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111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주요 성과로는 선정된 기업들이 미국의 CES라든지 해외에 나가서 다수의 기업이 국내외 수상을 하였고 향후에도 글로벌기업이라든지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글로벌산업학력관은 현재 중기부 쪽과 논의하고 구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단 700억 규모로 지금 국비, 지방비, 그리고 민자를 검토 중입니다.
사업내용은 현재 포항 인큐베이팅 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인큐베이팅 공간을 확충하고 인큐베이팅 스케일업 선도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본 용역은 지난해에 거쳤으며 현재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입니다.
전체 사업비 487억 원으로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옆에 지상 6층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입니다.
본 사업은 스마트 ICT라든지 전력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사업화 거점을 마련하고 국비 사업 유치 등 융합 신산업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율 90% 정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6쪽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운영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래 지속 가능한 벤처플랫폼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진 실적은 현장고충 기술 과제 검증이라든지, 벤처지원단을 통한 기업지원, 그리고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하며, 벤처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 육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코 쪽에서 창의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6년간 운영하고 올 7월 31일에 창의카페 운영은 종료할 예정입니다.
종료 사유는 관내 청년창업활성화 대체 공간, 즉 체인지업그라운드라든지 꿈트리센터 등 여러 대체 공간들이 신규 구축되므로 기본 프로그램에 대체공간 중복 우려로 인한 운영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미래산업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과장님, 방금 마지막에 이야기하신 창의카페 운영종료를 해놨는데 임대료를 많이 줬지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임대료는 월 500씩 해서 1년에 6,000만 원 정도 주고 있었고요.
그리고 계약 당사자 포스코에서 주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준 게 아니고.
- 조영원 위원
우리가 준 게 아니고?
그러면 이건 종료하고 꿈트리 새로 건물을 해 놨는데 그쪽으로 다 이제 넘어온다 이 말 아니에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꿈트리라든지 또 그사이에 체인지업그라운드가 만들어져서 그런 기능들이 다 그쪽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리고 현재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은 누누이 우리가 보고받았습니다만 과장님, 향후 우리가 여러 경로를 보더라도 포스텍의 의지, 그다음에 시장님의 의지 이 두 가지가 안 맞아 들어가게 되면 하기가 힘들다고 보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하고 그리고 시장님이라든지 또 포스텍 총장님, 더 나아가서 포스코 회장님의 의지가 합일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지금 아직까지 그런 게 조금 미흡하죠?
왜냐?
과장님이 설명할 수 있겠는가만 포스텍 같은 경우는 자기네들이 손해를 안 보려고 하거든요.
유치는 좋은데 향후에 감당하기가 어려운 게 머니 아니겠어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니까 그걸 단체장님께서는 과감하게 대화가 돼야 우리가 사실상 미래가 보인다고 보거든요.
조금이라도 우리가 여러 가지 경로로 추진하고 서명을 받고, 서명 35만 명 이렇게 받는들 뭐 하겠습니까?
당사자와 지자체가 협의, 같은 목소리가 안 나오면 안 되는데.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맞습니다, 위원님.
그리고 특히 의대 같은 경우는 정치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고 의대 정원 확보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특히 병원 같은 경우에는 재원이 많이 들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에 반드시 의견이 합치가 돼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다 연결고리 아니에요?
한 가지만 보고 우리가 하는 게 아니잖아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미래 세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향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잡는 거 아니에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과장님, 잘 아시네요.
이게 우리 힘으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정치적인 내막도 포함이 돼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고 하면 아까 시장님과 총장님이 한목소리를 내서 정치적으로 풀어가고 있느냐 그걸 내가 과장님한테…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현재 그렇게 해 나가고 있고 그리고 포스텍에서는 그런 재정적인 문제라든지 조금 더 꼼꼼하게 검토하기 위해서 자체 용역도 현재 발주한 상황입니다.
- 조영원 위원
자체적으로?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 조영원 위원
반드시 될 수 있게끔 지원을 많이 아끼지 않아야 되겠다는 게 본 위원의 주문입니다.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제가 한 가지 좀.
15쪽에 보시면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이 있지 않습니까?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위원장님.
- 위원장 임주희
전체적으로 바이오 첨단 이런 미래 사업은 물론 미래를 향한 신산업과 연결돼 있고 R&D 이런 예산들이 반드시 필요하고 시대적으로 가야 되는 그런 방향성은 맞는데, 이런 센터 구축이라고 할 때 민자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여기에 민자도 토지매입비로 들어오는 거죠, 여기에 있는 민자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그렇지 않습니다.
포스텍에서 자기들이 장비비라든지 대부분 테스트베드센터는 장비비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장비비로.
그러면 도비, 시비가 이렇게 들어가는데 결국 이런 R&D 사업들은 몇 년씩 기간을 가지고 국비 지원을 받고 지방비가 들어가서 연결고리로 가야 되는 건 맞는데 과연 크게 봤을 때는, 또 시로 봤을 때는 당장 시급한 사안들도 굉장히 많은데 우리가 미래로 가는 모습으로 예산을 너무나 큰 예산이 들어가 있고 또 장기적으로 가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시민들에게는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 부분들, 오히려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더라는 그런 염려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런 것도 센터를 구축하게 되면 건물을 지어서 향후에는 거기에 운영비가 들어가야 되는 그런 부담도 되지 않나 하는 염려가 있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현재 다른 바이오 관련 건물 같은 경우에 지식산업센터가 있고 그리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백신실증지원연구센터가 있는데 최초에는 운영비가 1, 2년 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 지식산업센터라든지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2, 3년 안에 지금 자립을 다 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운영비가 들어가지 않고 있고요.
여기에 제가 적어놓은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라든지 글로벌산학협력관은 현재 저희가 운영비를 줄 계획은 없습니다.
포스텍에서 자체 운영하는 거로.
- 위원장 임주희
가능하면 이제부터도 이런 R&D 사업에 대한, 예산에 대한 약간의 염려 부분이 자꾸 들어가다 보니 이런 운영비 부분에 대한 자립을 우리가 고민해야 된다, 이 부분을 전달해 드릴게요.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안녕하십니까?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입니다.
보고에 앞서 배터리첨단산업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터리산업정책팀 나은경 팀장입니다.
과학기술팀 정수영 팀장입니다.
배터리특구지원팀 정호준 팀장은 행사 진행 중이라서 불참했고 첨단산업팀장은 병원 입원 중이라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소 우리 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임주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터리첨단산업과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9쪽 특화단지 활성화로 명품 이차전지 도시 도약입니다.
작년 7월 우리 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관련 후속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첨단산업 국가경쟁력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산단 일원 약 347만 평이 이차전지 양극 소재 특화단지로 지난해 7월 지정된 이후 입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부지, 전력, 용수 등의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특화단지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및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 특화단지 후속 사업으로 양극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건립, 배터리 인력 양성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 지속가능한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서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배터리산업의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및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를 구축하고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기반구축사업, 지역 메가프로젝트인 지속가능한 리튬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하여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실증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지원사업과 배터리 박람회 참가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신산업 창출입니다.
로봇 산업 육성과 첨단제조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여 산업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하여 로봇선도기업인 뉴로메카, 포스코홀딩스, 포항시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포스코-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소 설립, 뉴로메카 본사 신축 및 연관기업 유치를 통하여 민관협력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팩 해체 자동화 기술개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 삭도시설검사로봇 시스템 기술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첨단제조 벤처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입니다.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은 작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였으며 과학도시 포항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세계적 수준의 과학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남구 해도동 550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6,000㎡, 전시 연면적 2,325㎡로 총사업비 364억 원 중 국비 182억, 도비 54억, 시비 128억 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구, 지질, 해양을 아우르는 지오사이언스(Geo Science)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과기정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에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으로 지역민에게 양질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체험 수요를 충족하여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지금 우리가 배터리특화 단지는 돼 있다만 우리 위원회에서 작년에 중국 심천 비야디사에 갔다 왔는데, 아까 여기에 보니까 인철로 된 배터리를 시작했더라고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LFP.
- 조영원 위원
지금 리튬이온 배터리는 앞으로 조금 더 고려해 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지금 제조사들이 삼원계 위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중국 LFP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해서 지금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 조영원 위원
아니요,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건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견학했을 때 문제가 뭐냐 하면 테스트를 해 주는데 보니까 리튬 배터리는 충격을 가하면 폭발하고, 화재가 나고, 인철로 된 배터리는 충격을 가하고 아무리 저거 해도 화재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성능은 물론 지금보다는 못 한다고 보지만 그 회장의 철학이 그거더만요.
성능이 만약에 예를 들어서 현재 배터리의 8, 90%만 가게 되면 세계 배터리 시장을 거의 장악을 다 하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시작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항상 염려하고 화재의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이런 배터리를 과연 계속 우리가 추진해 줘야 되나 이 말이에요.
우리가 지원을 안 해 주면 모르겠는데 국비나 도비, 시비가 지원되다 보니 이걸 계속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고민이 되더라고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위원님 말씀대로 LFP가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내 셀 제조사도 삼원계뿐만 아니고 지금 LFP도 생산을 예정하고 있고 에코프로로…
- 조영원 위원
그게 생산이 언제쯤 돼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올해 안에 테스트 제품이 나가는 거로 알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경우는 유럽 자동차 제조사하고 LFP 계약도 미리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 조영원 위원
단독으로 하는 게 아니고 유럽 쪽과 같이?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유럽 쪽도 그렇고 미국 쪽도 그렇고 중국 LFP를 그대로 수입하기에는 정책상 꺼려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파고 들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가 LFP를 양산할 수 있도록 그런 실증 장비를 구축해서 필요한 기업들이 LFP를 연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 조영원 위원
내가 알기로는 2026년도에 우리가 단독적으로 해낼지, 못 해낼지 이야기가 있던데 과연 우리가 전고체 가능하겠어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전고체와는 별개입니다.
전고체는 아직 이게 실용화된 제품이 없는데…
- 조영원 위원
그러면 LFP라고 하는 이건 성능이 어떤 과정이에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그러니까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LFP는 주요 들어가는 게 리튬이 들어가고 인산철로 구성되는데 이게 폭발의 위험성이 없고 가격 경쟁력이 있고 한 반면에, 에너지 밀도가 낮아서 고급차 같은 경우는 주행 거리라든지 충전 속도라든지 그런 쪽에 불리함이 있어서 주로 저가 차량에 많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리튬과 인산철로 해서 가격 경쟁력을 낮출 수 있다는 건 우리가 비야디사에 갔을 때, 내가 봤을 때는 못 맞추겠던데.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중국 비야디사나 그런 중국 업체의 LFP 성능이, 같은 LFP 같으면 성능이 앞서는 건 맞는데 셀사들이 기존에는 LFP에 관심이 없었다가 아까 말씀대로 미국이나 유럽 시장 쪽에서 중국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적극 파고들기 위해서 연구개발을 지금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서 기술 격차는 조만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 조영원 위원
내가 봐서는 따라잡기가 쉽지 않겠던데.
중국에는 당연히 배터리 쪽이라고 하면 많이 격차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본 위원이 걱정되긴 되는데, 그래도 과장님 이야기를 들으니까 약간 안심은 되네요.
기술력 대비, 가격 대비 이걸 고려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야디사 차 수입을 공식적으로 하는데 가격이야 우리가 책정할 수 없지만 이게 만약에 국내에 진입이 되게 되면 상당한 소용돌이가 있겠던데?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그런데 국내 셀 제조사도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 조영원 위원
과장은 맨날 과대평가를 하는데 진작에 방향을 그렇게 못 잡은 게 좀 아쉽긴 아쉽고,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건 앞으로 추진을, LFP를 우리가 지원하는 데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가 힘쓴다고 크게 좌우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원을 해 줘야 된다 그 말이에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알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다음에 또, 이거 끝나고.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지금 존경하는 조영원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최근에 들어와서 이런 배터리 쪽에 캐즘 현상이 나타나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내용에 보면 지원비가 많이 줄었다, 초기 단계보다.
전기차에 대한 지원비도 줄었고 차값은 비싼데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기술적으로 보장된 차량도 아니라는 이런 면에서 지금 캐즘 현상이 많이 이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서에서도 그런 현상들도 잘 고민해 주셔서 업무 추진을 해 주십사 그렇게 당부드립니다.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국립과학관 추진은 잘 되고 있죠?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 조영원 위원
지금 우리 위원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전반기에 있던 사람이 김상일 위원님과 저밖에 안 남았는데 우리가 여러 군데 견학을 많이 해 봤어요.
단지 한 가지 염려하는 게 550억이잖아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364억.
- 조영원 위원
364억.
364억을 잡아놨는데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했을 때 사실상 견학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나 모든 게 잘 갖춰져야 되기 때문에 그걸 염려했는데 그러려면 내용물이 좋아야 된다, 그렇잖아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런데 우리가 다른 데에 견학했을 때 보고 포항에 과학관이 준공됐을 때 그게 제일 염려가 되는데, 과장님은 비전이 어떻게 될 거라고…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안 그래도 염려하시는 그 부분에 기본계획을 지금 수립하고 있는데 용역사에서도 제일 고민이 그런 부분입니다.
과기정통부에서도 당초에 국내에 과학관들이 많이 있는데 각자의 독특한 그런 콘셉트를 잡도록 그렇게 돼 있어서 아까 보고드렸다시피 포항은 지질, 해양, 지구 여기에 관련된 지오사이언스 이거로 특화하겠다고 돼 있는데, 지금 그 기본계획 수립하고 있으면서 제일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 위원님 말씀대로 과연 어떤 전시물을 이 안에 넣어야 학생들에게 학습 효과도 있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고 이렇게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건 진짜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거예요.
남들이 하는 걸 같이 따라가다가는 제가 봤을 때는 실패하고 말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능력 있는 과장님이 여러 가지 중지를 모아서 앞으로 잘될 수 있게끔 주문드리고 아까 보니까 해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과학관이 송도, 해도에 걸쳐서 있기 때문에 호칭을 하더라도…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지번이 해도라서.
- 조영원 위원
지번이 그렇게 돼 있더라도 송도 동민들이 들으면…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알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송도해도.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과장님, 과학관이 전반기 때도 보고를 받았지만 총사업비가 364억이잖아요.
연면적이 6,000헤베 같으면 1,800평 실질적으로 조금 작다, 작으면 이걸 방금 존경하는 조영원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과연 뭘 해야 잘되겠습니까?
뭘 넣어야지 내용을…
우리가 저번에 대전 중앙과학관도 갔다 오고 했습니다만 규모가 이건 글로벌 마트고 우리는 동네 슈퍼만 해서, 이렇게 만드는데 체험형인데 뭔가 독특한 걸, 너무 독특해서 사람이 또 너무 안 오면 그렇고.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일본에 있는 국립과학관이라든지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으면 관련 과학관들을 견학하고 오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쪽은 규모나 안에 전시물이 저희 과학관과는, 아까 대형마트를 비유하셨는데 아주 적절한 비유 같은데 지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전시물을 어떤 식으로 넣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지난달에 과학관 관련 전문가들을 모아서 용역사와 같이 토론도 하고 했는데 전시물 넣는 여기에 대해서 계속 이렇게 고민도 하고 용역사하고도 다시 이야기를 해서 기본계획이 어느 정도 나오면 저희가 경제산업위원회에 다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 김상일 위원
가까운 울산에도 과학관이 있잖아요, 대전에도 있고.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지역마다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우리도 옛날에 애들이 어릴 때 다 과학관 다니고 하니까, 보통 애들이 많이 다니니까.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좀 특화되게 해 주시고 하여튼…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위원님 말씀대로 여기가 규모가 작은 건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이게 지금 건물하고 전시 면적하고 이런 것만 예산이 이거예요, 아니면 안에 들어가는 내용…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다 포함해서입니다.
- 김상일 위원
다 포함해서?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500억이 넘어가면 예타 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 부지 자체가 이게 한정된 면적이다 보니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 김상일 위원
과학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너무 작은데요.
이왕 하시는 거 신경 써서 졸작이 안 되게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하여튼 그 전시물에 대해서 나중에 한 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상일 위원
예.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존경하는 김상일 위원님 말씀 중에 제가 이 예산을 한 번 본 적이 있어요.
2023년도에 그때 예산이 중투 때문에 500억은 넘지 않는다는 건 알았는데 495억이었거든요?
그래서 중투를 안 받기 위해서 495억이구나 했는데, 지금 예산서는 364억으로 줄어들었는데 이게 혹시 우리 위원회에 보고가 있었나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이게 지금 과기부와 협의가 된 게 그 당시에 타당성 조사할 때 예비비가 별도로 27억이 있습니다.
예비비가 여기에 포함이 안 돼서 그런데…
- 위원장 임주희
그래도 돈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한 400억 원 정도.
- 위원장 임주희
왜 이렇게 100억 가까이 차이가 나죠?
중간 과정이 어떻게 됐죠?
뒤에 팀장님.
- 과학기술팀장 정수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타당성 조사를 하다 보니까 저희 과는…
- 위원장 임주희
마이크 들고 해 주십시오.
- 과학기술팀장 정수영
우리 시에서 당초에 계획을 할 때는 500억이 초과가 안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물가상승분이라든지 좀 여유 있게 잡아서 계획을 해서 면적이라든지 예산이 다 그 범위 안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예상되는 물가상승분까지 반영해서 규모는 조금 좁혀놓은 상태이고 사업비는 넉넉하게 잡아놓았었는데 그 건을 타당성 조사에서 반영해 보니 364억 원에 예비비 별도로 27억 원, 그러면 391억 원 정도가 되거든요.
그런데 기본계획 수립을 하면서 과학관 연면적 6,000에서 7,000 가까이 확장될 예정이고 거기에 따라서 사업비가 500억이 안 되는 한도 내로 해서 그렇게 과기부와 계획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과정도 가능하면, 예산서를 보는 입장에서는 이게 줄었잖아요.
줄어가는 과정이고 이러다 보니까 위원회를 열 때마다 조금씩 그런 과정들은 설명을 해 주셔서 위원님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안녕하십니까?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입니다.
평소 디지털산업의 육성과 혁신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디지털융합산업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권은영 디지털모빌리티팀장입니다.
석상문 AI·ICT융합팀장입니다.
송정림 디지털메타팀장입니다.
장지영 빅데이터통계팀장입니다.
이상으로 디지털융합산업과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디지털융합산업과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5쪽입니다.
미래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혁신 융합클러스터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민관협동 디지털인큐베이팅 플랫폼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을 위해 국회 및 관련 중앙부처와 1차 소통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9월 윤 정부의 지방정부 시대 선포에서 2030년까지 1,000개의 기업을 집적하는 국가디지털혁신지구를 전국에 5개소 조성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1차 대응하여 지역 소멸과 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포항만의 민관협동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내 인큐베이팅센터를 구축하고 입주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협약과 Co-스케일업 R&D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지역의 디지털 기업을 원스톱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다음은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입니다.
No-Code란 코딩을 비전문가도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기법으로 2030년까지 1,870억 달러의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혁신 기술입니다.
세계적 트렌드에 대응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No-Code 기술을 검증하고 표준화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음은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입니다.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기업 최적화 제조공정 플랫폼 개발을 통해서 DX기술 확산과 함께 수도권과의 DX기술 격차를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현장 수요에 맞는 수준별 인력 양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 생태계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애플을 연계한 앱 기반 창업생태계 육성 및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 고도화입니다.
연간 국내 200여 명의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하여 앱 코딩과 마케팅, 디자인 등 창의 융합형 앱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기존 9개월의 긴 커리큘럼 외에 경북 지역민 대상으로 1개월의 파운데이션 단기강좌를 신규 개설하겠습니다.
또 애플의 최첨단 플랫폼 기반의 지역 제조, 중소기업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 최초 애플 R&D지원센터를 리뉴얼하여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 교육 개설 및 산학연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플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새로운 후속 산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6쪽입니다.
글로벌 인공지능 육성 속도전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확산 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포항형 AI 가속기센터 구축입니다.
AI 기술개발 몇 연구, 차세대 기업육성, 핵심 인력 양성을 주도할 AI 가속기센터 인프라 조성을 통해서 글로벌 혁신 기술인 AI 기반 확산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AI 융합 빅블러 시대의 도래에 따라 KT와 협업하여 악취분석 대응을 위한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조성 실증 사업을 통해서 지역 AI 기업을 육성하고 AI 일상화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제조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의 해결을 위해 AI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북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서 혁신적인 제조 디지털전환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7쪽입니다.
12대 국가기술전략과 연계한 기술개발산업을 선점하겠습니다.
먼저 미래 퀀텀 시대에 대응한 양자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입니다.
양자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양자소재 기업 육성을 위한 성능시험 테스트 프로세스 개발을 통해서 미래 신기술의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할 양자산업을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첨단드론 기반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서 항공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이니셔티브 구축으로 첨단드론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과 드론,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첨단드론 기반 환경감시 플랫폼 구축 등 포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구룡포항에서 호미곶면 일대에 고도화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서 재난, 재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해결 서비스를 제공해서 글로벌 수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8쪽입니다.
경제·행정·생활을 아우르는 빅데이터·AI 기반 및 붐 확산입니다.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의 근간이자 디지털경제의 핵심인 데이터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 작년 9월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 민간투자기업에서 1조 5,2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유치 실적을 이루어냈습니다.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글로벌데이터센터 캠퍼스 및 육양국 구축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실용화 AI 교육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일상속에서 AI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AI 확산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디지털 유망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의 발굴을 위해서 CES 2025 포항시 공동관을 운영해서 IT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과 더불어 최신 기술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포럼인 세계지식포럼과 연계해서 포항만의 차별화된 세계지식포럼 in 포항을 개최하겠습니다.
글로벌 최고 석학을 초청해서 미래 포항의 융합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포스텍, 한동대 등 미래인재역량강화와 함께 포엑스(POEX) 개발 전에 국제행사의 선제적 유치를 통해서 마이스산업과 연계한 대대적인 포항 홍보에 집중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9쪽입니다.
디지털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글로벌 디지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성장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혁신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양성 사업과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 양성 사업,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육성 지원사업 등 석·박사급 전문 인재부터 일상에서의 디지털 인재까지 산업의 근간이 될 창의·융합형 혁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디지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과장님 내가 궁금한 게 있어서 그런데 아까 설명 중에서 향후 AI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잖아요.
얼마나 중요한지 본 위원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AI 디지털 인간의 뇌를 스캔을 해서 향후 인간의 생명이 연장된다는 거 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지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그 내용을 접해본 것은 같습니다.
- 조영원 위원
본 위원이 전자에 인간 생명이 5,000년이라는 이야기도 들어봤거든요.
그만큼 AI가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한테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방금 과장이 설명했듯이 시에서 박람회도 가서 봤고 포스텍이라는 중요한 글로벌 인재 대학이 있잖아요, 그렇죠?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런 걸 과장님이 잘 이야기하시는데 이것 또한 활용을 못 하게 되면 상당히 아쉽다는 걸, 분명히 과장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까 공동관이라고 했나요?
세계의 지식인들 공동관을 우리 포항에 해서 포럼이 아니라 박람회를 가겠다고 하는 건 본 위원도 좋은 과정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지자체에서 앞으로 꾸려야 될 예산은 얼마라고 봐요, 예를 들어서 박람회 같은 걸 하면?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지금 저희 과에서 하고 싶은 건 세계지식포럼이라고 서울에서 개최를 한 25회 째하고 있습니다.
그거의 작은 사이즈로 세계지식포럼을 포항에서 컨벤션 센터가 지난주에 착공식도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맞춰서 그런 포럼을 포항에 한 번 유치를 하자는 뜻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했고, 사업비는 3억 정도 됩니다.
- 조영원 위원
3억?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 조영원 위원
저번에 업무보고 한 번 했지요?
서울에서 할 때 포항의 과학관 준공에 맞춰서 부분적인 전시를 설명하겠다고 그 예산이 3억?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본 위원이 이야기했듯이 포스텍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AI 디지털에 대해서는 지방에서도 예산을 아껴서는 안 된다, 미래세대 먹거리가 되기 위한 하나의 앞선 투자이기 때문에.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맞아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맞습니다.
지금 모든 언론이나 방송을 보면 AI가 사실 어떻게 보면 대세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선제적으로 포스텍과 한동대에서 AI의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AI 기업도 우리가 지원하기 위해서 대형 국책 사업으로 AI가속기센터도 구축하고 그렇게 AI 기업들을 케어해 줄 수 있는 그런 국책 사업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과장님 소관과는 국비 예산을 엄청 가지고 있고, 가지고 와야 할 그런 하나의 과다, 그렇죠?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 조영원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얼마만큼 몰두하고 신경 써야 되나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집중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렇게 할 수 있게끔 주문을 드릴게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과장님, 애플 연계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 고도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저번에 애플 한 번 견학…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견학 한 번 했지 않습니까?
- 김상일 위원
그건 뭐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지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우리 포스텍 앞에 C5동 6층, 7층에서 앱을 기반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고 그다음에 가속기센터 옆에 보면 애플에서 세계 최초입니다.
R&D 제조, 우리 포항과 경북에 제조업 산업이 많지 않습니까?
제조업 중소기업을 케어할 수 있는 그런 R&D 제조업 지원센터가 지금 운영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자기들이 직접 200억 이상의 장비를 사서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이 거기에 와서 실험도 하고 분석도 해 주고 스케일업도 해 주는 그런 지원사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리뉴얼하는 155억은 뭐예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그거는 애플이 사실은 공정위를 통해서 자기들이 잘못된 부분에 한해서 과징금 사업을 지금 한 1,000억을 포항에서 3년 동안 했거든요.
그런데 그 3년이 지나면 애플에서 물론 나오는 자금도, 애플 아카데미는 자기들이 꾸준하게 하고 R&D 지원센터는 도하고 시하고 지방비를 보태서 고도화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155억은 지방비를 태워서 국비 들어가고 이런 거 없이 우리 시비, 도비로만?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시비, 도비만 지금 들어가 있는데 중앙 정부랑 중기부를 통해서 국비를 더 지원받도록 꾸준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얘들도 연계해서 아까 세계지식포럼 같은 구조는 다르지만 컨벤션 센터가 준공되면, 포엑스가 착공되고 준공되면 일자리경제국에서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겠네요, 전반적으로?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우리가 할 게 많습니다.
바이오 관련 세계적인 포럼이라든가 이차전지 관련 세계적인 포럼이라든지 포엑스를 통해서…
- 김상일 위원
포스텍하고 연계해서?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정례화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 김상일 위원
제가 봐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벌써부터 준비해야 되잖아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 김상일 위원
제가 봐서는 조금 늦은 것 같은데?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지금도 하고 있는 거 있고 예를 들어서 가속기 개발, 신약 개발, 국제 포럼 이런 건 포스텍 내에서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것들을 나중에 포엑스가 준공되면 이쪽으로 와서 더 키워서 우리 포항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 김상일 위원
잘 알겠습니다.
과장님, 올해 부서 예산이 얼마죠?
400억?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400억 아닙니다.
부서 예산은 저희 디지털융합산업과가 작년 7월 1일 자로 신설된 부서입니다.
신설될 그 당시에는 급량비하고 몽땅 합해서 40억밖에 안 됐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작년 연말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올해 상반기에 각종 국비 공모사업을 많이 땄습니다.
우리가 19개 국비공모를 신청해서 16개를 땄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50억 정도 됩니다.
- 김상일 위원
현재 150억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더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상일 위원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위원장님, 간단하게 하나 물어볼게요.
아까 내가 물어본다는 게 못 물어봤는데, 지금 AI로 계속 투자도 하고 연구도 하고 하지만 양자 기술은 국가에서 시책이 어떻게 돌아가나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양자 기술은 사실은 지금 AI나 AI반도체, 슈퍼컴퓨터보다는 조금은 롱텀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포스텍에 보면 포스텍 안에도 막스프랑크 연구소도 있고 아태이론물리센터도 있는데 그쪽에서도 양자를 같이,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포스텍 공학 기반의 양자, 막스프랑크나 이쪽의 이론 물리적인 양자 기술이 전국에서는 여기 포스텍 내에 거의 유일합니다.
유일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양자를 선점하기 위해서 신규사업 중에 하나가 보면 양자, 양자 기술에 슈퍼컴퓨터에 보면 각종 무수한 부품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 부품을 소비하는 기업을 저희가 미리 선점하고 육성하고 케어하고자 해서 한 500억 정도의 국비를 따서 오려고 과기부나 기재부에 많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과장님, 제가 진짜 주문하고 싶은 게 양자 기술이라는 건 끝도 없는 거거든요.
양자라고 하는 건 선진국은 미국과 중국밖에 없던데 이게 우리가 슈퍼컴퓨터는 아니더만.
슈퍼컴퓨터가 뭐라고 그러던가 1억 명이 계산할 200자리를 양자가 인수분해로 풀어나간다고 하던가 그 정도니까 인재가 있는 포스텍에서 앞으로 국비를 많이 따와서 한발 앞서 나가는 그런 게 돼야 되겠다는 하는, 아까 또 한 가지는 AI 연구가 되면 현재 우리 포항에 있는 기업들한테 접목을 시키면 혜택이 될런가요?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그렇죠, 기업의 디지털 전환 DX를 지금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이나 이쪽으로 해서 많이 제조공정이라든지 사무자동화라든지 스마트팩토리라든지 이렇게 많이 하고 있는데 이걸 향후에는 AI를 기반한, 그러니까 예전에는 DX라 하는데 지금은 AX시대로 도래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비해서 저희가 충분하게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그런 교육이라든지 현장 중심의 자극, 어떤 그런 환경도 적극 개선하려고 합니다.
- 조영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제가 한 가지.
26쪽에 AI 융합시대 도래해서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있죠?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 위원장 임주희
우리가 현재 해도, 송도, 대송, 오천지역에 환경에 관한, 악취에 대해 수반되는 민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것과 관련된 환경감시단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AI 클라우트팜이 이게 과연 얼마만큼의 실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만약에 된다면 악취에 대응할 수 있는 아주 큰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추진을 좀 잘해 주셔서 정말 우리 인근의 주민들이 악취에 대해서, 지금 또 여름 하절기잖아요.
하절기에 정말 민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시단들도 막상 나가 봐도 이게 어느 업체의 무엇인지 답을 줄 수가 없어요, 지금.
그러면 이런 과학적인 AI에 근거해서 악취에 대한 어떤 업체까지 나와서 명확하게 이게 업무화, 또는 예산이 수반될 수 있도록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력해 달라 그걸 당부드립니다.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예, 도와주십시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여기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임주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안녕하십니까?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입니다.
평소 수소산업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 조영원 위원님, 김상일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수소에너지산업과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종혁 수소에너지정책팀장입니다.
장혜정 수소산업팀장입니다.
권태중 산업생활에너지팀장입니다.
그러면 수소에너지산업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입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분야는 발전형과 모빌리티 분야가 있습니다.
우리 시는 발전형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발전형 연료전지 시스템에는 소재와 부품이 약 1만 개가 들어가게 됩니다.
본 사업은 올해부터 총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서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에 28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기업 30여 개사가 입주하는 집적화 단지와 입주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소재부품의 성능을 시험하고 시범 운전해 볼 수 부품 소재 성능 평가센터와 연료전지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이를 기반으로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6월 산업부에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였고 하반기에는 산업부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작년에 수소클러스터 예타를 통과한 2개 지역을 우선 검토하고 있어서 우리 시가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받는다면 클러스터 추진 사업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6쪽 미래 수소도시 조성입니다.
수소도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수소가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미래도시를 말합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서 포스코에서부터 블루밸리 국가산단까지입니다.
공동주택과 건물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고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 배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 수소도시 정보관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포스코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까지 약 16.7km의 수소배관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습니다.
용역이 완료되면 하반기 내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6년 수소도시가 조성되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 분야까지 수소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수소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7쪽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입니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올해부터 약 130억 원을 투입해 영일만4산업단지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부지에 액화수소충전소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액화충전소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6년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이 완료되면 수소버스가 하루에 40대 충전이 가능하여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9쪽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사업입니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염두에 두고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공영개발과 사업자 공모를 통해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약 76억 원을 투입해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 해상 일원에 포항시를 비롯한 8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호미곶에서부터 장기면까지 연안에서 약 2km 지점까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에 있습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이 된다면 해양보호구역 내에는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가 없어서 사업 구역과 참여 기관과의 역무 조정을 통해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사업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2쪽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입니다.
에너지 취약 지역인 농어촌에 취사와 난방을 도시가스 수준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4년부터 5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288억 원을 투입해 기계면을 비롯한 4개의 면에 연차별로 LPG저장탱크, 공급관, 세대 내 배관 및 사용 시설 등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기계면 3개의 마을에 대하여 실시설계를 하고 있고 시공사와 감리, 연료 공급사를 선정하고 연내에 착공하여 내년 6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면 단위별로 공사와 설계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오는 2028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설명 잘 들었고요.
아까 2km 해양보호구역이 대략 어디서 어디까지예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지금 그게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이라고 해서 호미곶면에서 장기면까지 해안도로선에서, 해안선에서 바다로 2km 정도 전체를 다 지정하는 겁니다.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40쪽에 보시면 그게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우리가 풍력발전은 연안으로, 우리 동해안 쪽으로 몇 km?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지금 저희가 단지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건 보통 연안 해안선에서 거의 20km까지…
- 조영원 위원
20km?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직선거리 20km까지 단지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국장님, 우리 대왕고래 이거하고는 연관성이 없나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이거 풍력하고요?
대왕고래는 여기서부터 90에서 100km 나가잖아요.
- 조영원 위원
90에서 100km고?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 조영원 위원
이거는 우리가 20km?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부지는 대왕고래 석유 시추개발하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워낙 차이가 납니다.
- 조영원 위원
거리가 먼데, 혹시나 이게 걸림돌이 안 되나?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풍력하고요?
그거는 나중에…
- 조영원 위원
그럴 소지도 있다고 봐야 됩니까?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것도 있는데 배가 가는 것하고는 그거는 다 서로 협의를 해서 조정을 하는 거죠, 뱃길하고.
- 조영원 위원
연구용역이 나오면 안에 다 담겨 있겠지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이게 만약에 설비가 나온다고 하면 이걸 감안해서 계획을 하겠고.
- 조영원 위원
앞으로 대량 수소를, 우리가 그린수소를 생산하려고 하면 풍력단지는 반드시 필요한데 이게 앞으로 가야 될 길이 멀다, 그렇죠?
그러면 포스코에서 나오는 블루수소는 1년에 3만 톤이라 했어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현재 생산하는 거는 7,000톤 정도로 알고 있고요.
- 조영원 위원
저번에 업무보고할 때 2만에서 3만 안 그랬어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그게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에 지금 실증 100만 톤을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상용화를 위해서?
거기에 필요한 게 10만 톤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현재 고로에서 나오는 블루수소 있잖아요, 블루.
그 뭐라고 해야 되나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현재 고로에서 나와서 부생가스수소를…
- 조영원 위원
아, 부생수소.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부생수소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은 그때 아마 제 기억으로는 현재 25%에서 30% 정도가 수소를 지금 사용해서 파이넥스공법으로 철을 생산한다는 말씀을 예전에 드린 적이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배관 설치가 우리 포스코에 나오는 블루수소 이거 배관 설치하는 거 아니에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저희가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서 배관 설치하는 거 포스코에서 현재 나오는 블루수소를 우리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까지 사용하기 위해서 배관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포스코가 나중에 블루에서 그린수소로 계속 진행이 되면 저희도 현재는 블루지만 나중에는 그린수소까지 공급받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린수소는 아직 우리가 개발 단계를 거쳐서 해야 되는 것이고, 현재 포스코에서 나오는 태워 없애는 블루수소 그걸 우리가 포집해서 개발하기 위해서 배관하는 것 아니에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레이수소죠, 그레이수소.
- 조영원 위원
현재 나오는 건 그레인가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지금 포스코에서 나오는 건 현재는 그레이수소입니다.
- 조영원 위원
그 라인을 16km 깐다는 것 아닙니까?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저희가 라인을 깐다는 건 포스코 정문 앞에서 배관을 깔아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그레이수소를 저희가 배관을 통해서 시민들과 우리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사용하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 조영원 위원
그레이수소를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레이수소도 사용하고 있지요.
지금 95% 이상이 다 그레이수소입니다.
지금 유통되는 수소는 다 그레이수소입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수소는 다 그레이수소…
- 조영원 위원
저번에 방류수 관계가 있어서 이 배관과의 연관성을 지은 적 있어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 조영원 위원
이 배관이 우리가…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중복되는 구간은 같이 하는 거로, 공사를 2번 하지 말고 가는 구간은 같이 하는 거로 하라고.
- 조영원 위원
같이 하는 거로 그렇게 해서 우리가 경비 절감이 된다고 하고 그렇게 이야기했지요?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경비도 절감하고, 방류수 관과 이 관하고 별도로 하지 말고 같이 가라고.
- 조영원 위원
지금도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저희가 준비하는 16.7km 중에 약 10km 정도가 중복되는 구간이 있어서 그건 저희가 관을 할 때 같이 하는 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앞으로 포항에도 그린수소 개발이 돼야만 내가 봤을 때는 수소환원제철소 고로에 들어가는 게 1개에 얼마 들어가는지 몰라도 그게 충당이 될 건데.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러니까 2027년도까지 지금 포스코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게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를 통해서 30만 톤을 수소환원제철로 생산한다고 하면 거기에 필요한 그린수소는 3만 톤 정도…
- 조영원 위원
3만 톤?
고로 1개에?
-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전체 양으로 봤을 때 30만 톤 생산한다고 하면 3만 톤의 수소가 필요하다는 거죠.
30만 톤 같으면 얼마 안 되잖아요.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생산하고 있는 게 1,600만 톤, 1,700만 톤 종류를 다 합해서 광양보다는 생산량이 적습니다.
4,000만 톤 생산한다고 하면, 포스코가 지금 생산하는 게 3,900만 톤, 4,000만 톤을 생산하면 우리 포항은 광양보다 생산량이 조금 적어요.
광양이 조금 더 많습니다.
광양이 한 2,000만 톤 넘고 우리가 한 1,700만 톤 정도 연간 생산량이 그렇게 됩니다.
- 조영원 위원
이거는 벗어나는 질문일지 몰라도 앞으로 시민들이, 수소 뭡니까?
배관이 설치되면 저번에 우리 실증센터 어디에 왔나요?
난방보일러도 수소로 가능하죠?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수소 배관을 하는 건, 수소를 가정이나 건물에 저희가 하는 건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서 연료전지가 생산된 전기는 한전에 매전을 하고 거기에 열도 같이 생산됩니다.
열은 아파트나 건물에 온수로 같이 사용하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니까 내 말은 생산이 가능한 쪽으로 계속 포커스를 맞춰가는 거 아니에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과장님, 공공주도 해상풍력 이게 경상북도개발공사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사업 불참 통보받고, 에너지 공단에 업무협의를 해서 변경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8개 공공기관이 참여를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 아까 말씀드린 해양보호구역이 해안 연안에서 2km 정도가 설치되다 보니까 풍력 발전사업은, 해상풍력은 연안에서 가장 가까이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이라고 합니다.
고정시키는 해상풍력과 먼바다에서의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보호구역이 2km가 설정되다 보니까 고정식 해상풍력을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어서 한수원과 개발공사는 고정식을 사업화하고 싶어 했는데 아마 그 면적이 줄어드니까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김상일 위원
사업계획 변경 방안을 논의하셨는데 추가 사업자는 따로 계획된 게 있나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래서 저희가 에너지공단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에너지공단에서는 공기업이나 아니면 국내 자본을 가진 기업이 참여는 가능하다, 해서 저희가 공기업과 국내외 기업들과 현재 협의를 하는 중입니다.
- 김상일 위원
이게 만약에 사업 확정 통보되면 사업에는 지장이 없습니까?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현재는 사업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사업 기간만 조금 늘어날 수 있는데 전체적인 정부에서 하는 공공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 김상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40쪽 해상풍력에 단지개발 예정지구 변경안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해양보호구역을 2km로 지금 설명해 주셨는데 해양산업과에서 이 구역에 해양정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양보호구역을 5km로 한다는 방안을 가지고 있어요.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지금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호미곶 국가해양정원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올 1월부터 보통 3월에 보호구역을 지정할 계획이었는데 7월에 지정하는 거로 알고 저는 2km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이게 우리 보고를 받을 때 5km로 들었어요.
그래서 이게 조금 다르다, 해상풍력 쪽과도 각자 부서의 사업이지만 같은 구역의 내용이다, 여기 해상풍력은 해안보호구역을 2km로 알고 있으니 이건 부서 간에 협업을 하라고 했거든요.
그걸…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을 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예, 과장님 꼭 확인해서 서로 충돌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안녕하십니까?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입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김상일 위원님, 조영원 위원님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허락해 주신다면 보고에 앞서 경제노동정책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정책팀 이형욱 팀장입니다.
생활경제팀 박종숙 팀장입니다.
전통시장팀 김도영 팀장입니다.
노동권익팀 정하명 팀장입니다.
산업재해예방팀 이순원 팀장입니다.
노동안전팀 서경화 팀장입니다.
경제노동정책과 소관 5건의 업무에 대하여 일괄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47쪽 소상공인 경영안정망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입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 이차보전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특례보증재원 914억 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소비환경 변화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온라인 판로지원,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설치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8쪽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포항사랑상품권 운영입니다.
2024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목표는 2,200억 원입니다.
명절과 축제 기간 등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상시 7%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1일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상품권 선택의 폭을 확대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택시 요금의 포항사랑카드 결제 서비스 앱을 통한 이용 편의 증대 등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나 모바일상품권 사용 시 추가 5% 할인 혜택을 캐시백으로 지원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품권 경제효과 용역을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입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9쪽입니다.
생활플랫폼 구축,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입니다.
먼저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확충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의 특장점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시장을 구축하겠습니다.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난 6월 도구시장 장옥 개축을 완료하였으며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장옥 개축, 시장 아케이드 신설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관광형, 디지털 시장 등 특화시장 육성을 위해 구룡포 시장 외 3개소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장경영 패키지,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앙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글로벌시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0쪽 노동 복지 강화 및 선진 노사문화 기반 구축입니다.
먼저 근로 사기를 진작하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조성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노사협력 공로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근로조건이 다양화되고 있음에도 노동법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는 취약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에 영세사업장 근로자에게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플랫폼노동자 근로환경 조사 용역 결과를 사용하여 이동노동자 쉼터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비 확보를 통해 취약 근로자의 노동 법률 교육 및 상담을 확대 추진하여 이들의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 권리침해를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1쪽입니다.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체계 확립입니다.
우리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법령의무 이행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산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사전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시 소관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와 작업환경 측정 대상 부서를 확대하였으며 안전보건지키미 운영, 순회점검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매채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율적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산업체와 함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포항사랑상품권 이야기인데 발행목표가 2,200억 원으로 많이 상향이 됐네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아니요, 축소됐습니다.
- 조영원 위원
축소됐어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예.
- 조영원 위원
매년 얼마 했는데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저희가 한 3,000억 규모로 했습니다.
올해는 국비가 정부 정책에 따라서 좀 축소된…
- 조영원 위원
축소하는 분위기예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예,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해서 장단점이 있나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아무래도 지역 내에 소비 활성화 목적에 기반을 두고 있고,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그러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상품권 활용도가 정착돼 있거든요.
- 조영원 위원
요즘 1인 얼마씩 해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지금 1인 저희가 7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저는 그걸 한 번도 안 해 봤습니다만 우리가 주된 목적이 과장님이 아까 이야기했듯이 지역의 상권을 우리가 보호하고 팔아주기 위해서 하긴 했는데, 이 구매하는 사람들이 변칙으로 구매하는 건 요즘 다 커버가 됐어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과거에 그러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지류를 저희가 축소하는 쪽으로 정책을 하는데요.
과거에는 명절 때마다 50만 원씩 이렇게 했지만 20만 원씩 이렇게 축소하는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사례들은 요즘 찾기 힘듭니다.
- 조영원 위원
종전에는 보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걸 많이 이용하던데 요즘은 그런 게 없는지 모르겠네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없습니다, 요즘은.
- 조영원 위원
무조건 단정 지어서 없다고 해요?
근거도 한번…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예, 저희가 분기별로 집중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단속을 하고 있고?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예.
- 조영원 위원
그것만 되면 포항사랑상품권이 그야말로 효율성 있게 잘 쓰이고 있지 않습니까?
좀 그렇게 주문을 할게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과장님,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타당성 용역 이건 지금 한 겁니까?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추진 중에 있다고요?
이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시죠?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복합지원센터가 지금 우리 시 규모로 봐서는 아직까지 없거든요.
지금 타 시군에는, 구미나 김천 쪽에는 준비 중에 있는데 그게 아무래도 소상공인들과 원스톱 행정을 기반으로 해서 국비도 확보되고요.
아무래도 국비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하려고 했습니다.
- 김상일 위원
결과는 언제 나옵니까?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결과는 올 연말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연말에요?
웰컴복합센터는 저도 잘 아는 거지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금 하고 있잖아요.
지금 얼마나 나왔습니까, 대략?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지금 470억 정도.
그리고 7월에 접수된 건 100억 정도 접수됐고 올해 목표가 한 1,100억 정도 소진 계획입니다.
- 김상일 위원
제가 볼 때는 전반적으로 잘하고 계시는데 시장에 보면 날씨도 이렇고 하니까 식중독 사고도 많고 그리고 시장 같은 데는 환경이 아직도 열악하지 않습니까?
그런 대책도 원활하게 하셔서 피해가 없도록 그렇게 주문을 드립니다.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예, 명심하겠습니다.
- 김상일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제가 한 가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포항사랑상품권은 우리가 고령 인구가 많다 보니 나이가 많으신 분은 지류형을 굉장히 선호해요.
그래서 그 부분을 감안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30억 원 초과인 가맹점은 사용이 제한돼 있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 일반 시민들을 봤을 때 포항사랑 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쪽이 주유소거든요.
주유소는 매출 자체에 생산 단위가 크다 보니까 여기는 30억 원이 대부분 다 넘어요.
수익과는 상관없는 이런 매출 금액을 기준점으로 잡고 이렇게 넘어서다 보니 포항사랑 카드를 사용을 못 해요.
거기에 대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굉장히 많아요.
거기에 대한 해소방안은 지금으로는 특별한 대안이 있나요?
- 경제노동정책과장 이상현
위원장님 말씀에 진짜 저도 공감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부터 행자부에, 중앙 정부에 건의를 3번 정도 했습니다.
분야별 특히 하나로마트 같은 경우, 그런 경우는 지역으로 풀어달라, 그리고 주유소 같은 경우는 1원짜리 장사이기 때문에 매출이 많아야 이윤이 남거든요.
이윤에 있어서 제한을 30억 매출로 보지 말고 그렇게 해서 저희가 국회의원들한테도 드리고 그렇게 건의를 했는데 행안부에서도 심각성을 알고 이것도 규정을 개정하려고 그런 움직임이 있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다행이네요.
그것도 지역 정서에 맞게 잘 건의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안녕하십니까?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입니다.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고하시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자리청년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3쪽입니다.
청년의 더 넓은 참여와 기회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입니다.
청년정책 고도화와 사회 참여 확대,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확보를 위하여 청년대로 포항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당사자 참여기반 정책개발추진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9월에 개최되는 청년주간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항청춘센터를 시대의 변화와 청년의 요구에 따른 AI 등 급성장하는 기술에 발맞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청년의 성장과 활동을 촉진하는 청년 종합지원 교류거점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56쪽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뉴(New)지방시대 선도입니다.
지역대학 육성 및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교육부 사업인 글로컬대학 30에 포스텍이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지정을 준비하고 있고, 지역 밀착형 상생공간은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가 개원하여 지역 문제에 대한 행정의 보완 역할로 대학이 나서서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봉사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추진T/F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학이 지역민의 평생교육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공간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의 역할을 해 나가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환동해지역혁신은 2캠퍼스 개원과 새롭게 바뀌는 대학지원시스템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7쪽 지역과 청년이 동반 성장하는 청소년 일자리입니다.
맞춤형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포항형 청년일자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활밀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준비, 인큐베이팅, 사업확장의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성공 취업을 위한 청년 역량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58쪽,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지속적인 지역 투자 및 국책사업 유치로 일자리 기회 확대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2024년 3만 3,2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신산업 업종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고용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박람회 개최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포항시 고용지원인프라를 찾아보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의 온·오프라인 체계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 실무협의체를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구축을 통하여 효율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정책에 맞춘 일자리 정책으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59쪽, 사회적 경제의 지속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기반 마련입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지원체계 전환에 대응하고 사회적 경제의 본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을 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업 스스로 자생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반기업 대상의 유사 지원제도, 정부 공모사업 신청과 정보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교육 실시로 개별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정부지원체계 개편에 대응토록 하고 사회적 경제 초기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경제 본연의 가치가 실현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자리청년과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들 보실 동안 제가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클로컬대학 선정에 대해서 시민들의 관심도도 물론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텍은 선정되었고 한동대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개원에 본 위원이 직접 가 봤습니다.
분위기도 좋았는데 한편으로 보면 클로컬대학 선정을 하기 위한 대학에 하나의 실적을 주기 위한 거라는 그런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분이 필요하다면 해야 되겠지만 지금 다음 추진계획에 보면 2캠퍼스, 3캠퍼스, 5캠퍼스까지 지금 하도록 계획이 서 있잖아요, 과장님?
-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예, 한동대학교에서.
- 위원장 임주희
주관이 되어서 그걸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저는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 클로컬대학의 선정은 우리가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하나의 그걸, 우리가 기본적인 요건이 돼야 하는데 한동대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그 내용을 보면 법인에서 그 대학의 당사자의 노력, 그러니 투자비, 이런 부분에 있어서 타 클로컬대학 신청 대학보다 조금 금액적으로 투자비가 작았다는 의견을 제가 드리고 싶어요.
과장님이 판단했을 때는 어떻습니까?
-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그런 부분에 있어서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법인과 대학에서 1,000억 원을 같이 대응 투자하기로 제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이번에는 한동대에서 5년간 1,000억 원으로 투자하겠다는 의견이 왔습니까?
-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예, 그렇게 해서 실행계획서를 제출한다고 제가 경상북도하고 같이 확인했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우리 시도 함께 가게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교육은 하나의 큰 미래를 보고 하는 건데 주관하는 그 대학에서 투자에 의미가 너무 작아지면 이게 나아갈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부서에서 잘 체크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십시오.
-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박상진 본부장께서는 소속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박상진
안녕하십니까?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박상진입니다.
평소 포항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소속간부를 먼저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먼저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입니다.
김환복 마이스산업과장입니다.
김락희 컨벤션건립과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올해 7월부터 신설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가 포항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컨벤션건립과 마이스산업 유치에 사명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추진하여 포항시 경제발전을 가속화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윤천수 관광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안녕하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윤천수입니다.
먼저 평소 관광산업의 지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년도 하반기 관광산업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글로컬 관광중심1번지 포항으로의 도약입니다.
타 지역의 축제와는 차별화된 포항만의 우수하고 특색 있는 축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축제 메인 테마에 글로컬 트렌드를 접목하여 색다른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관광산업활성화를 적극 모색하였습니다.
먼저 두 지역살이 체류형 고향올래 사업 추진으로 생활관광인구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장기읍성 내 유휴가옥을 개축·리모델링하고 특색 있는 거주공간을 마련하여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관광인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포항 송도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등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토대로 풍성한 축제의 향연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 분야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울산, 경주와 해오름 광역관광 활성화로 도시 간 연계 강화와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 10쪽 마음에 오래 남는 여행을 위한 마케팅입니다.
우리 포항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760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나아가 포항시가 1,000만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실질적인 관광객 통계를 위하여 휴대폰 고유 신호 탐지를 통한 보다 정확한 관광객 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향후 마케팅 정책 수립 및 맞춤형 관광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광 활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내외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광수요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는 한편 해외 교류도시 축제 및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포항시를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우리 지역 맞춤형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하여 마음에 오래 남고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11쪽 지역특화 해양관광 전문도시 조성입니다.
해양 관광시티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지역 특화 체류형 해양문화 관광도시를 조성하였습니다.
2020년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룡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피어라! 미항 구룡포’의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마을호텔 사업 및 일본인가옥거리 경관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오도 주상절리 해안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와 청하면 청진리에 갯마을 차차차 포토존 조성으로 지역 해안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장소로 만들겠으며,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외국인 안내 해설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관광 특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2쪽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글로벌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교류도시·교류사업을 발굴하여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우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국제교류 관계회복을 위해 자매·우호·교류도시 간 축제, 행사 등 이후 상호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환동해권 국제회의 참가 및 NEAR 특별회원 가입 추진 등 교류 네트워트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및 관광마이스 분야 등 주요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여 해외교류도시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전통적인 환동해권 도시 위주의 국제 교류에서 벗어나 신규 교류도시와 역점 교류 사업을 분야별로 추진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중·일 청년들이 함께하는 포항국제청년캠프 추진으로 지방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확대, 민간단체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하여 민간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산업과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어요.
첫 장에 보면 글로컬 관광콘텐츠 해서 포항으로의 도약, 장기읍성 일원에 이게 얼마예요?
20억이지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20억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어떤 방향으로 개발하겠다는 거예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20억 중에 약 13억 원은 시설비로 쓰고요.
약 7억 원은 경상비로 쓰는데 장기읍성 내에 현재 나대지도 있고 기존에 집이 있는 곳도 있는데, 거기에 문화예술과에서 땅을 산 데가 있거든요.
문화재 발굴 조사가 끝나면 거기에 초가집이라든지 이렇게 장기읍성에서 할 수 있는, 어울리는 집을 새로 신축·개축 또는 리모델링해서 지역에 있는, 도심에 있는 사람들이 거기서 머물고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해서 공동 활용공간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4개소 정도는 체류할 수 있으면서 할 수 있는…
- 조영원 위원
체류형?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한 달 살기형 정도.
사는 게 아니고 도심에 있는 사람이 와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돌리려고 하거든요.
- 조영원 위원
2023년에는 장기읍성에 관광객이 얼마나 다녀갔어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장기읍성은 저희가 관광객 통계지점이 아니라서 정확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 조영원 위원
통계를 내 봐야죠, 그래도.
그냥 무턱대고 그렇게 돈 달라고 하면 주나.
거기서 안 나오면 돈 받아서…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정확한 통계를 저희가 낸 건 없는데 문화예술과나 장기면 직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말에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는데 그래도 100에서 200명 정도는 왔다 갔다 하고 그렇습니다.
- 조영원 위원
무턱대고 앞으로 예산을 달라고 하면 예산 안 줄 거예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과장님, 관광산업과잖아요.
관광산업과에 걸맞게 포항에 관광객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과장님, 그거 알고 있어요?
그게 포항은 철강산업에서 자꾸 추구하는 게 관광 쪽으로 가야 된다, 문화도시로 가야 된다고 하는데 이번에 새로 국이 하나 생길 정도로 지금 추진하고 있잖아요.
관광산업과가 얼마나 중요한 거예요.
그러면 장기읍성은 명소라고 하는데 역사 명소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1년에 다녀가는 관광객 수가 얼마가 되는지 그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20억 원을 투자해 달라고 하면 주겠어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이 부분은 사람이 많이 오는 걸 떠나서 거기가 개축하고 리모델링을 해서 외부에 있는 사람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주변을 활성화시키자는 그런 취지도 있고, 원래 오는 사람들에게 해 주는 건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통계를 말씀 못 드리는 건 죄송하고요.
- 조영원 위원
체류형 체험할 수 있는 관광도 마찬가지, 외부 사람들이나 우리 포항시민이나 다 똑같아요.
똑같이 보면 되잖아요.
내부다, 외부다 이런 것을 따지기 전에 체류형으로 했을 때 현재 어느 정도 오는데 앞으로 조금 더 추월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 투자해서 앞으로 개발해야 되겠다 이런 목표가 없이 덜렁 이 예산을 20억 원이나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가능하겠어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그걸 명심하고 저희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것뿐 아니라 다른 데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포항이라고 하면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게 호미곶해맞이광장…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호미곶광장입니다.
- 조영원 위원
광장 맞죠?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 조영원 위원
1년에 얼마씩 와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거기가 180만 이상 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런데 여기는 왜 몰라요, 다 관광 명소인데?
그런 프로그램을 앞으로 해 놓고, 우리가 장기 같은 경우에는 유명한 문화…
장기유배체험촌이라고 하는데, 과장님은 왜 몰라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유배문화체험촌은 따로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장기유배문화체험촌?
체험촌하고 별도로 있는 거 아니에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따로 있습니다.
읍성하고 유배문화체험촌은 별도입니다.
- 조영원 위원
장기읍성 같은 경우에도 과장님, 상당히 중요합니다.
읍성이 엄격하게 따지고 보면 우리가,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사실 많은 학자들이 장기에 머무르고 가면서 있었던 곳 아니에요.
장기읍성 같은 경우에는 읍성 자체가 방호, 뭡니까?
뭐라고 해야 되나요.
외부로부터 침입을 방어했는데…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외부 방어를 하고, 맞습니다.
- 조영원 위원
방어했는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데 체류형을 한다는 것은 본 위원도 공감하는데 무턱대고 우리가 투자해야 되겠다 이건 아니라는 말이에요.
그런 데는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예를 들어서 이런 데이터도 내 볼 필요성이 있다, 호미곶도 그렇고 장기읍성도 그렇고 포항에 유명한 관광지는 다 그렇게 알고 있어야 돼요.
관광산업과장님이 다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죠.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호미곶 관광지, 장기유배문화체험촌 다 연계해서 장기읍성도 같이 하나의 관광테마로 같이 다니고 할 수 있는, 그렇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하는데, 예를 들어서 과장이 여기 장기읍성에 투자하겠다고 하니까 본 위원이 묻는 거예요, 무턱대고 여기에 20억을 투자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포항의 관광지 데이터를 과장은 다 가지고 있어야 돼요.
그렇게 주문을 드릴게요.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지금 업무보고를 하신 건 하반기 때는 주로 행사가 남구 쪽에 있네요.
송도비치, 철길숲, 운하, 연날리기 이건 언론사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예, 맞습니다.
CBS 언론사에서 하는 겁니다.
- 김상일 위원
호미곶한민족 축전, 남구에서 행사를 많이 하시네요.
북구 쪽에는 앞으로 신규 사업이라든가 따로 계획이 없습니까?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의회에서 위원님들께서 신규 예산하고 할 때 많이 밀어 주시면 북구 쪽에도 많이 만들고 하겠습니다.
지금 상반기에 불빛축제하고 이런 게 북구 쪽에 좀 있고 남은 게 남구 쪽에 많이 남아서 그런데, 남·북구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그쪽을 앞으로 많이 중점을 두겠습니다.
- 김상일 위원
앞에 저도 전반기에 경제산업위원회에 있었지만 관광산업과가 굉장히, 굉장히 중요합니다.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로 승격돼서 사업을 하시잖아요.
과장님 입장에서는 기존에 해 오던 거 말고 새로운 다른 계획이 정책적으로 있습니까?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저도 여기에 와서 짧은 시간이지만 스페이스워크에 버금가는 새로운 체험시설도 있어야 하고 그런 걸 만들어야 되겠다는 그런 것도 있고 축제도 제 생각에는 많이 흩어져 있는데 이걸 집중화시켜서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 봐야 되겠고 그런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렇죠?
다른 부서에 보면 문화예술과 같은 경우도 행사가 백몇 개씩 이렇게 됩니다, 제가 파악하기로는.
거기에다가 모든 행사가 보면 전에 행감 때도 제가 지적을 했습니다만 부서가 다르니까, 중앙상가 야시장, 송도 레트로 축제, 영일대 무슨 축제 그렇게 예산을 쪼개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행사가 같은 날 겹쳤는지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예산을 사용해서 행사를 하면서 효율성은 떨어지고, 그렇죠?
지금 본부로 승격이 됐으니까 그걸 어떻게 협의를 잘하셔서 행사를 효율적으로, 예산 사용 대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기구를 설치하시든지, 아니면 원활하게 예산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그걸 해 주시고, 포엑스 착공식은 어디 부서에서 했죠?
-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뒤에 컨벤션건립과에서 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컨벤션건립과에서 했습니까?
조금 이따가 하고,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환복 마이스산업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
안녕하십니까?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입니다.
평소 마이스산업육성과 지원에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존경하는 임주희 위원장님과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마이스산업과 팀장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치우 마이스정책팀장입니다.
심홍섭 마이스개발팀장입니다.
권미연 국제회의유치팀장입니다.
먼저 15쪽입니다.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립입니다.
지역에 특화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립 구성 운영 및 마이스산업육성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전담 조직을 통해 센터의 운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하고자 합니다.
추진의 필요성으로는 포엑스 건립과 연계, 마이스산업 지역 생태계 조성의 선제적 대응과 국제회의 및 전시회 발굴·유치, 마케팅, 정보교류 등 마이스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조직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설립개요로는 재단 명칭,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며 지원근거로는 포항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7조이며 설립시기는 25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사업으로는 포엑스 시설 운영 및 관리, 마이스산업 육성 및 진흥입니다.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으로는 23년 6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 운영 방안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3년 10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립에 대해 시의회 간담회에 보고드렸습니다.
지난 6월에 포항시 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득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24년 8월에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 2차 심의가 있으며 9월부터 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고시 지정 등을 추진하며 2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설립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기대효과로는 포항형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포항형 마이스 행사 개발·유치 추진입니다.
추진 필요성으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동시에 다양한 국제회의, 마이스 행사 개발 유치를 통해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마이스산업 육성은 물론, 향후 센터 운영에 있어 재정건전성 및 마이스도시로서의 위상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회의 추진에 있어 먼저 포항에서 가장 적합한 10개 대상을 선정하고 이 중에 2개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 대상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UN(국제연합)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가 있습니다.
둘째, 중·소규모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대상으로는 27년을 목표로 리눅스 IoT/SW 개발자 국제회의(UbuCon Asia)와 29년을 목표로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셋째, 융복합 마이스 행사 개발로는 27년 포엑스 개관 행사로 포항 국제 배터리 위크와 세계 문화 엑스포가 되겠습니다.
넷째, 지역 신성장산업 연계 전시회 유치 추진입니다.
글로벌이차전지산업전시회 및 수소산업전시회 등입니다.
기대효과로는 포항이 주관하는 마이스 행사 개발과 국제회의 유치로 지역 신성장산업 육성 및 글로벌 마이스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여입니다.
다음은 17쪽입니다.
포항형 마이스 생태계 조성 구축입니다.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서 브랜드 구축으로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첫째,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추진입니다.
추진근거로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의2, 제15조의3이며 추진 기간은 25년부터 28년까지이며 위치는 북구 장성동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일원입니다.
명칭은 가칭 영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이며 향후 24년 하반기에 포항국제회의 복합지구 육성 기본계획용역 추진이 완료되면 25년 지역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정 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할 계획에 있습니다.
둘째, 지역 마이스 인재양성사업 추진입니다.
추진 근거로는 포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4조이며 24년부터 27년까지 지역대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용은 본 자료 17쪽 하단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등입니다.
셋째, 글로벌 유니크베뉴 발굴 및 육성 추진입니다.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포항의 마이스 행사 개최 장소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25년부터 포항시 남·북구 일원에서 우선 대상으로 내연산 치유의 숲,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등입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유니크베뉴를 신규 지정하여 대상지를 확대 발굴하여 포항 마이스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2024 포항형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포럼 추진입니다.
포럼 행사 개최는 올 하반기 10월에서 11월 사이에 2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포럼 주제는 가칭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길을 찾다입니다.
내용은 포항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 당위성, 추진 방안, 중장기 비전 전략, 지역 산업의 연계성 등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포항형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기대효과로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 이미지 제고 및 마이스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활성화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본부장님, 같이 한번 들어보세요.
컨벤션은 대규모로 착공했고 거기에 부속적으로 마이스산업, 그다음에 관광산업과 이렇게 우리가 중요한 과가 출범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본부장 같은 경우에는 컨벤션이 준공되고 나서 마이스산업으로 가려고 하면 현재 보고한 내용대로라면 염려,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게 될 수 있게끔 본부장님의 구체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된다고요.
이 외에 본부장님이 특별히 구상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박상진
일부 거론이 됐습니다만 저희 컨벤션센터는 실제로 건립보다도, 건립도 중요하지만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기본 생태계가 산업은 위원님들께서 너무나 잘 아시는 것처럼 기존에 포스코가 했던 그런 강점이나 배터리, 바이오, 수소 이런 것을 어느 도시에서 가지지 못한 그런 것, 그다음에 포스텍도 그러하고 한동대하고는 모든 여건이 갖춰져 있고 또 위치로 자연과 바다 이런 것이 다 어우러져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어떻게 활성화시키느냐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자체의 어떤, 물론 지금 방금 과장님이 설명한 해외의 유명한 마이스산업을 유치하는 부분이 중요하지만 포항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야 된다는 부분, 그 부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내년 2026년도 말 전에는 UN 산하에 어떤 굵직굵직한 회의들 꼭 한 번, 그게 2030이 되든 32년이 되든 33년이 되든 그때 그것을 목표로 유치를 미리 해 놔야 된다는 부분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2년 안에 꼭 이뤄내야 된다는 부분을 마이스산업과 직원들과 같이 사명감을 가지고 그렇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앞서 일자리경제국의 업무보고도 받았습니다만 우리가 다른 협력과와도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거든요.
단독으로 우리가 큰 행사를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큰 행사를 하게 되면 연관성 있는 부분은 포항에서 유치한다든지 해서 알린다든지 이런 것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한번 여쭤보는 건데, 하여튼 우리가 1년 연중에 크고 작은 행사를 포항만이 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세워놔야 합니다.
그래야 포항을 알리고 그래야, 사실은 그렇잖아요.
나라가 크고 작고, 경제가 부흥하고 안 부흥하고 간에 그 나라 도시의 특색만 있으면 얼마든지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걸 내가 주문 한번 드릴게요.
-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박상진
예, 알겠습니다.
저희의 독특한 그런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마이스산업이 어차피 우리 신산업으로 가야 되는 새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는 그런 산업이라고 봤을 때 어떻게 보면 우리가 향후에는 이런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도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도시에 이런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이 돼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경희대에 마이스산업과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우리 도시에 마이스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우리가 주력하려면 거기에 대한 인력 대체를 위한 주변 글로컬대학도 어떻게 보면 연계가 되겠지만 이런 대학과의 그런 협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혹시 생각 있으십니까?
-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
저희도 마이스과가 생겼는데,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저희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포스텍이나 한동대나 선린대나 포항대 이런 부분에 역할 분담을 해서 컨벤션이 지역을 위해서 굴뚝 없는 산업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하나하나의 동력이기 때문에 열심히 집중해서, 발굴해서 다음에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또 이게 어떻게 보면 도시 안에서 일자리와 연결이 되는 것을 외부 인력이 계속 들어온다는 것도 우리가 준비를 미리 협업해야 되지 않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 당부드립니다.
-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락희 컨벤션건립과장님,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안녕하십니까?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입니다.
먼저 컨벤션건립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년도 하반기 컨벤션건립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1쪽입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입니다.
포항 관광과 글로벌 마이스산업의 마중물이 될 포엑스는 총공사비 2,166억, 부지면적 2만 6,608㎡로 지하 1층, 지상 5층에 전시장과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및 임대 오피스, 그리고 상업 공간과 휴식을 위한 벙커 가든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사업관리 용역과 시공사 선정 후 7월 18일 착공식을 마쳤으며,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포엑스 건립에 따른 문제점 및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포엑스 2단계 건립 계획입니다.
포엑스 2단계 건립은 대규모 국제회의 등의 유치를 통하여 우리 포항시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장은 전시 공간, 오디토리움,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배치하여 대규모 국제회의 및 대형 국제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증가 및 각종 행사 등으로 침해받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2단계 포엑스 건립부지에 포함되는 초등학교 이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 이전 후보지 조사 용역으로 후보지에 대한 현황 조사 및 분석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2단계 건립의 청사진을 구상하고자 기본 구상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면밀한 검토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포엑스가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학교 이전 후보지 조사 용역과 2단계 기본구상 용역은 진행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컨벤션건립과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과장님, 포엑스 착공식이 처음에는 언제 계획이 됐었죠?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4월로 예정에 있었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런데 미뤄졌잖아요.
그때 왜 미뤘었지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저희가 입찰하는 과정에서 보통 통상적으로 옛날에는 300억 이상 같은 경우에는 허가 2011년 이전에는, 제가 2011년으로 기억합니다.
2011년 이전에는 300억 이상 공사는 무조건 조달에 의뢰해서 입찰하도록 법이 그렇게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법이 변경돼서 그 이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돼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 저희가 계속해서 조달에 의뢰를 계속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법이 바뀐 지가 10년이 넘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으니까 그걸 하게 되면 조달 수수료 같은 게 6,000만 원 이렇게 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 하자, 이제부터 우리 시에서 하는 게 우리 포항시 위상도 있고 한데 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래서 그 준비하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래서 얼마 전에 7월 18일에 했지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7월 18일 목요일이에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그렇습니다.
- 김상일 위원
7월 18일에 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아니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저희가 입찰이 되고 나서 업체도 선정이 되고…
- 김상일 위원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 하면 이게 사업비가 전체 하면 2,100억이 넘지 않습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대규모 행사인데, 그때 착공식 예산만 해도 2억 정도 되지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1억 2,000입니다.
- 김상일 위원
1억 2,000입니까?
1억 2,000이 들어가는데, 본 위원도 그때 참석했지만 주민들도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1억 2,000을 들여서 평일에 하니까 아무래도 지역의 인사분들도 참여율이 낮고 하니까 왜 목요일에 하셨는가 그게 저는 의문스러워서.
주말에 해도 되고 알다시피 사람 모이는데, 그것도 바로 바닷가 옆인데 토요일 같은 날에 하면 관광객들도 좀 있고 이럴 것인데 왜 목요일에 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다른 특별한 게 있습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아니요, 저희가 날짜를 정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 나름대로는 초청인사도 많고 하기 때문에 휴일에 오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평일로 정했고요.
그리고 시간도 저희가 6시로 정한 이유는 그 당시가 장마라서 비가 오고 했지만 사실 7월 18일이라고 하면 엄청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무더위를 좀 피하고자 시간도 오후로 그렇게 당겨서 나름대로는 그렇게 노력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저는 하여튼 조금 의문스럽더라고요.
그게 안 그래도 좀 궁금했고, 이게 거기에 보면 저도 얼마 전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학산사라고 있더라고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학산사는 어떻게 돼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학산사는 제가 학산사 주지스님도 만나 뵀는데, 저희 컨벤션과는 개별 사항입니다.
만나고 했는데, 우리 컨벤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학산사…
- 김상일 위원
인접해 있습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인접해 있습니다.
옆에 있는데, 학산사가 공원부지로 돼 있습니다.
공원부지로 돼 있어서 공원과에서 저희가 수용절차에 의거해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용하기 위한 금액이 학산사 주지 스님이 너무 적다 그래서 지금 계속 이야기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컨벤션과는 상관이 없고?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그렇죠, 저희 부지는 아닙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공원과에서는 이 사업, 컨벤션 때문에 따로 그렇게 수용하는 건 아니고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그렇죠,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별개라는 말이지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별개의 사업입니다.
- 김상일 위원
그리고 여기에 2단계 건립계획에 보면 포항초 운영위원회와 면담을 하셨다는데, 포항초 맞아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아, 죄송합니다.
이게 지금 오타가 나서 동부초입니다.
- 김상일 위원
제가 포항초 운영위원장인데 만난 적이 없는데, 오타입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죄송합니다.
오타입니다.
- 김상일 위원
동부초이지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맞습니다.
- 김상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과장님, 2전시장 건립을 만약에 한다면 지금으로 봤을 때는 동부초와 협의가 끝나야 되겠지만 협의를 한다는 전제하에서 봤을 때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이게 들어간다는 기준을 가지고 계시나요, 계획상?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저희가 지금 2단계 동부초등학교와 협의가 잘돼서 학교 이전 결정된다고 하면 교육청 자체 내에서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는 기간이 1년 반에서 늦으면 2년 정도 걸린답니다, 행정절차상에.
절차상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1년이라도 당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당겨서 그 후에 학교를 이전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를 새로 지어야 합니다.
초등학교를 새로 짓는 데 걸리는 기간이 설계부터 시작해서 하면 최소 2년은 소요됩니다, 그 정도 규모의 학교를 지으려고 하면.
그러면 옮기는 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더라도 저희가 학교를 이전하는 데는 최소 3년 내지 4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위원장 임주희
알겠습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과장님, 그동안 팀장으로 있다가 과장으로 이번에 진급했는데 앞으로 컨벤션에 대해서는 잘하리라, 보고 방금 위원장님이 질문을 했듯이 우리가 1차, 2차가 중요한데 2차는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고 컨벤션이 우리가 외부에도 견학하고 왔지만 본부장이 옛날에 본 위원에게 질문을 받을 때 내용상 우리가 국제적인 규모가 돼야 한다고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지금 과장도 알고 있어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알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규모만 대규모로 우리가 크게 했으면 좋겠지만 부지가 없잖아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그렇습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면 우리가 포항에 포스코다, 해병사단이다, 이런 것이 다 있기 때문에 국방 전시회도 여기서 한번 해 볼 필요성도 있고 그건 마이스산업에 포함이 됐는지 모르겠다만 포항에서만 전시할 수 있는 그런 컨벤션이 돼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내용 자체가 아까 설명을 보니까 대충 본 위원이 느낌은 갑니다만 대회의실은 그때도 2,000명은 내가 작다고 이야기했는데 더 이상은 안 되잖아요?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그것 말고 저희가 오디토리움을 새로 짓게 되면 거기는 원형 경기장 비슷하게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거기에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짓고 나면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이번에 서울에 행사를 갔다 왔지만 국제 회의장은 엄청 크거든요.
대단해요.
규모가 커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안에 활용하는 공간이 내실 있게 돼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한번 과장이 잘 염두에 두고 실행에 옮기는 게 맞다, 아직 그 내용 자체는 우리가 설계 나온 대로 해야 되나요?
이전에 설계가 나온 대로 해야 됩니까?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아니요, 아직은 지금 말씀대로 2단계 같은 경우에는 구상용역이기 때문에.
- 조영원 위원
아니면 우리 위원회가 나중에 견학할 때 같이 따라가 보든지.
-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예, 같이.
- 조영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여기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회의중지)
(15시44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임주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포항테크노파크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배영호 원장님께서는 소속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안녕하십니까?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입니다.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포항테크노파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임주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양진 경영지원실장입니다.
전은석 기업지원실장입니다.
윤성윤 정책연구소장입니다.
김영석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입니다.
신경종 그린에너지센터장입니다.
박수영 경북소프트웨어진흥본부장입니다.
지금부터 포항테크노파크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배포된 주요업무보고 책자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 내용은 일반현황, 경영목표, 부서별 업무보고, 건의사항의 순으로 모두 27쪽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입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2000년에 설립되어 지난 24년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술 집약적 기업의 창업 촉진, 그리고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쪽으로 넘어가시겠습니다.
조직현황입니다.
현재 5부서(2실, 1연구소, 2센터), 1부설기관, 2단으로 되어 있는 조직을 조직개편을 하여 2실, 4본부 체제로 하여 효율적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력 현황은 파견 2명 포함하여 총원 94명입니다.
석·박사급 전문인력은 41명으로 전체의 43.6%입니다.
3쪽 재정현황 보고드리겠습니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재정자립도 101%를 달성했습니다.
2024년 수탁사업은 89개 1,275억 원입니다.
전체 사업비 중 포항시 미래산업인 바이오, 에너지, 소프트웨어 분야가 예산의 9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단 전국 테크노파크의 현황을 비교하였습니다.
전국 19개의 테크노파크 중 본예산 대비해서 6위의 규모입니다.
그리고 작년 말 기준 인원 88명으로 인원 대비 예산을 노동생산성으로 나타냈을 때 전국 최고의 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4쪽으로 넘어가시겠습니다.
시설현황입니다.
현재 테크로파크 본원에는 55개사가 입주해 있어 입주율 96.9%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위탁시설로 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위탁운영 예정인 시설로 포항시 송도동의 첨단해양산업R&D센터, 영덕군의 경북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의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등이 있습니다.
2000년에 포항테크노파크가 건립되고 2002년에 본부동과 1벤처동이 건설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단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되어서 평균 경과연수가 18년 1개월에 달합니다.
그래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4대 전략목표, 10대 전략과제, 24개 실행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총예산은 1,345여억 원입니다.
6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주요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업지원실입니다.
지역전략산업 선도기업 육성산업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사업입니다.
2015년에 본 사업이 시작되어 2024년도에는 유망강소기업 9개사를 신규로 지정해서 누적 111개사를 지정했습니다.
금년도 향후 추진계획은 24년 8월에 지정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정된 유망강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7쪽입니다.
포항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테크노파크 고유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은 지역산업 육성거점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기술 강소기업 육성 투자 플랫폼 고도화, 펀드 투자에 관한 내용입니다.
포스텍 초기 기업 펀드는 완료되었고, 지역사랑 펀드, 아이스퀘어 그린테크 1호 벤처투자조합, 그리고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펀드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마지막에 보시는 에코프로 이차전지 벤처투자조합 펀드는 현재 결성초기로 투자기업을 발굴 중입니다.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성장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위한 펀드운영을 확대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하겠습니다.
9쪽 정책연구소입니다.
미래 첨단신산업 발굴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은 정책연구역량강화사업, 미래유망신성장산업 및 과학기술사업 발굴사업, 기업부설연구소R&D레벨업사업 등이 있습니다.
10쪽으로 넘어가시겠습니다.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첨단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관련 기업과 기관을 집적화하고 해양과학분야 R&BD를 위한 개방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규모는 연면적 9,449㎡에 9층 규모입니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기관이 입주하기로 되어 있고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9월 중 입주 예정입니다.
사업 내용은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컨설팅, 환동해 해양과학연구기관 협의회 운영, 리빙랩과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11쪽으로 가시겠습니다.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입니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총사업비 119억 원입니다.
사업 내용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여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추진경과는 현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장비 도입 심의, 품질분석장비 도입을 위한 장비도입심의, 그리고 조달청 구매공고 등을 진행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24년 말까지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운전할 계획입니다.
12쪽으로 가시겠습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벤처기업 창업보육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에서 시설구축은 완공되고 나면 기업 입주시설 15개사 예정입니다.
그래서 첨단 과학기술 기반 그린바이오 특화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추진경과에서 현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종료되었습니다.
9월에 착공 예정입니다.
13쪽 가시겠습니다.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그린바이오의약품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산업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내용으로 식물 공장을 구축하고 의약품 생산장비를 확충하고 청정 동물실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추진경과에서 현재 상용화지원시설 설계가 완료되었고, 24년 9월에 상용화지원시설을 착공해서 25년 7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14쪽 가시겠습니다.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은 동물용의약품 및 그린백신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고도화 및 산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추진경과에서 24년 9월에 기업진단 및 투자상담회를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15쪽입니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를 통한 유망기업 기술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추진경과에서 금년 말까지 공정별 SOP, 표준작업절차입니다.
표준작업절차를 구축하고 GMP 인증을 받기 위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서 25년 상반기에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시설로 인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6쪽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포항이 안동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바이오특화단지는 레드바이오 중심입니다.
그래서 2024년 대통령 시행령으로 2025년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그린바이오 관련되는 각종 기업지원 R&D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지구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그린에너지센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사업은 기업집적화 코어,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 국산화 시범 코어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8쪽 넘어가시겠습니다.
추진경과 말씀드리겠습니다.
24년 1월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포항시, 수소연료전지협회, 포항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협약했습니다.
24년 4월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 하반기에는 필지 분할 및 부지 매입, 부지조성, 그리고 부품소재성능평가센터 건축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래서 25년 중반, 또 25년 9월까지 과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쪽 현안 사안입니다.
블루밸리산단 업종코드가 25년 상반기 내에 재배치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상반기 내에 완료 시 2026년에는 수소 관련 기업이 입주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지역주력산업 내 에너지사업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안정적인 기업지원 국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25년 10월경에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우리 포항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다음에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대체하여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통합운영 플랫폼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에서 보시다시피 주거, 교통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 사업의 핵심은 포스코에서 블루밸리산업단지까지 16.7km의 수소배관망 구축입니다.
추진경과에서 24년 5월에 수소배관망 구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9월에 완료를 목표로 현재 추진 중입니다.
20쪽 넘어가시겠습니다.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입니다.
관 주도의 대규모 동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입니다.
사업내용 중에서 포항테크노파크의 역할은 지자체 주도의 수용성·환경성 사전 확보, 그리고 지역수용성 확보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 지역 커뮤니티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하여 민관협의회와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경북 포항이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28만㎡의 면적에 추진될 계획입니다.
내용은 수소연료 운송 및 저장, 연료전지 생산기지, 연료전지 리사이클링으로 이루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인프라 R&D 및 인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10년 동안 총 4,171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금년 9월에서 10월경에 평가위원회 검토 후 최종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입니다.
22쪽입니다.
경북소프트웨어 진흥본부 보고드리겠습니다.
제조업AI융합기반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38억 원 중 경북 권역에 87억 6,000만 원입니다.
주관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입니다.
사업내용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는 AX랩을 구축하고 AI 도입 건설팅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업현장 내의 현안을 해결할 AI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3쪽 가시겠습니다.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입니다.
본 사업 내용은 초거대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초거대 AI 융합플랫폼실증을 진행합니다.
경산, 구미, 포항에서 진행되며, 우리 포항에서는 초거대 AI기반 지역 현안, 악취 해결을 위한 플랫폼 실증 사업입니다.
24쪽 넘어가시겠습니다.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입니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포항철강산단 조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입니다.
사업내용은 디지털 기반 포항철강산단 통합 관제 및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포항철강산단 근로 여건과 정주 여건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합관제센터 구축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장비 도입 및 전산 설비 구축, 그리고 서비스 환경개선 개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년 말까지 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쪽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2.0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년에 시작해서 금년도에 완료가 되고,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후속 사업을 기획 중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프트웨어 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자동차 전후방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 신(新)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사업, 그리고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입니다.
주요성과는 23년도에 포항에 있는 케이모터스가 표준배터리 기반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포스텍기술지주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고 중국 비야디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6쪽 가시겠습니다.
이차전지육성추진단 사업입니다.
이차전지육성추진단에서는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이차전지 육성계획 3대 추진전략 1, 2, 3 중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구축입니다.
추진 계획에서 배터리 아카데미를 구축하는 내용인데 현재 착수하여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를 운영하여 생태계 활성화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차전지산업 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 내용으로 대·중소 상생협력 배터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상생협력은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27쪽 마지막으로 건의사항입니다.
기이 보고드린 바와 같이 건물이 노후화되어서 시설 관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수선유지비가 연간 평균 4억 원이 넘고 있습니다.
4억 1,500만 원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테크노파크에서 이런 수선비로 사용할 수 있는 수입 재원이 각종 사업에 간접비와 인건비로 구성이 돼 있는데 사업비, 인건비 구성이 총사업비에 6, 7년 전에는 18% 정도 됐는데 현재는 5, 6%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일은 늘어났지만 저희 가용한 재원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반면에 위탁운영 시설은 증가하고 있고 또 위탁운영을 하면서 임대료는 공공사업이기 때문에 저희 임의로 올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경제산업위원회에서 면밀히 살펴보시고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긴 시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보고에 따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너무 광범위해서, 잘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우리 ㈜케이모터스라는 게 포항 업체지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 조영원 위원
중국의 비야디사와 기술협약 체결이 됐네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그렇습니다.
- 조영원 위원
왜 본 위원이 물어보냐 하면 우리가 작년에 중국 심천에 비야디사에 견학을 갔다 왔거든요.
그때 케이모터스 직원들이 안내를 해줘서 비야디사 임원한테 설명을 듣고 왔는데, 지금 케이모터스가 테크노파크하고 특별히 무슨 연관성이 있죠?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케이모터스가 제가 지금 갑자기 말씀하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다른 지역 경주였나요?
타 지역에 있잖아.
(『예, 타 지역에 있는』하는 관계 직원 있음)
- 조영원 위원
포항 업체는 아닌가요?
(『옮겼습니다』하는 관계 직원 있음)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타 지역에 있었는데 포항으로 옮겼습니다.
포항으로 옮겨서 현재 지식산업센터에 회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하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저희 각종 테크노파크에서 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들을 받아서 굉장히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또 그 회사가 만든 기술이 상당히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같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고, 또 얼마 전에 제가 그 회사를 갔었는데 오토바이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어느 정도 표준화가 돼 있답니다.
그래서 충전할 때 갈아끼우는 형태인데 그 기술력이 상당히 인정받고 있고 비야디사와는 상당한 신뢰 관계가 구축돼 있다, 가능하면 포항에 투자할 용의도 있다 이런 정도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 조영원 위원
비야디사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포항의 비전을 보게 되면 배터리, 수소, 바이오인데 배터리 쪽에는 심천 같은 경우에는 차량이라든지, 오토바이라든지 전부 다 배터리예요.
완전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상당히 앞서 가던데 우리 포항에도 심천과 같이 마케팅을 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 테크노파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이사장님께 왜 물어보냐 하면 이런 업체가 포항에 와 있으면 우리가 발굴을 잘 해줘야 되고, 우리가 지원할 필요성이 있으면 반드시 지원해 줘야 한다는 것을 이사장님께 주문드립니다.
이 외에 업체들도 중국이 우리 옛날하고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배터리는 우리보다 엄청 앞서 있기 때문에 우리 포항에도 이런 비야디사와 자꾸 매칭될 수 있게끔 그렇게 해 주는 것도 좋지 않겠나 싶은 그런 생각이 들고, 하도 분량이 많아서 지나갔는데 송도에 R&D센터는 위탁받았습니까, 테크노파크가?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위탁은 받았는데 현재 건물에 세부적으로 손 봐야 될 내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 조영원 위원
아직도?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그래서 내부적으로 인테리어라든지 이런 작업을 해서 기업 입주는 9월 정도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지금은 입주를 하려고 하는 업체들이 좀 있나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하려고 하는 업체 많습니다.
- 조영원 위원
많아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관은 현재 KIRO, 로봇융합연구원이 들어오고 RIMS, 중소조선연구원이 들어오게 돼 있고요, 기관은.
그 두 기관과 같이 일하는 업체들도 들어오고 또 일반 업체들도 저희가 공모를 해서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면 입주 업체들이 다 풀로 찼을 때는 총 몇 개쯤 되던가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저희가 공고를 낸 건 24개이고 현재 입주 의향을 밝힌 데가 45곳입니다.
다 넣을 수는 없고 저희가 심사를 해서…
- 조영원 위원
그러면 해양연구 쪽으로 많이 넣을 생각이에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해양 쪽으로 특화를 해야 됩니다.
- 조영원 위원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물론 해양연구 쪽으로도 넣고 겸해서 배터리나 수소 쪽으로도 비야디사 쪽에 연결고리가 되는 이런 업체들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주문을 드릴게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실제로 중소조선연구원이 들어오는 게 소형선박용 배터리 기술개발입니다.
- 조영원 위원
그러니까 중요하지.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그러니까요.
딱 그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하고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 조영원 위원
그래서 각별히 한번 관심 있게 보시기를 주문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김상일 위원님.
- 김상일 위원
원장님, 첨단해양R&D센터 덧불여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관련 기사 보셨죠?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봤습니다.
- 김상일 위원
인터뷰도 하셨을 거고?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직접 인터뷰는 아니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내용 아마 다 읽어보셨을 거고, 저도 몇 번을 읽어봤습니다.
봤을 때 내용상, 문구상으로 봤을 때 저희가 억울하다고 할까요?
그러니까 상당히 정상적으로 못 한다는 이야기만 했지 뭘 못 한다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지적이 된 게 없고 단지…
- 김상일 위원
제가 봤을 때 첨단해양R&D센터 같으면 이게 보고에도 그렇지만 기관, 기관이 집적화를 해서 시너지를 내는 시설로 돼야 할 것 아닙니까?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그렇습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런데 과연 입주는 물론 안 했겠지만, 기사에서 핵심은 뭐냐 하면 1조 원 대의 항만재개발사업을 공모조차 못 했다 그게 핵심이에요.
그거는 TP에서 잘못을 했는지, 뭘 놓쳤는지, 아니면 담당 부서에서 뭘 놓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돼서 이런 기사가 났는지.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그래서 제가 그것만 우선 말씀드리고 저희 소장이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디테일이 좀 떨어질 수가 있어서.
현재 제가 그 기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범위는 항만사업까지는 저희 테크노파크가 할 일은 아니고요.
저희는 해양R&D센터를 포항시로부터 위탁을 받아서 운영하는 게 저희 책임입니다.
저희 과업입니다.
그 과업 속에서 제가 보고드린 대로 RIMS, 중소조선해양연구원 그다음에 로봇센터 이런 기술개발이 되는 기관들과 협약을 맺어서 충분히 R&D를 하고 해양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사에는 단순 오피스 제공 아니냐는 식이라서 그래서 아까 제가 서두에 조금 억울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혹시 소장님 더 보충하실 말씀 있으면 하십시오.
- 위원장 임주희
팀장님 추가 설명해 주십시오.
- 정책연구소장 윤성윤
정책연구소장 윤성윤입니다.
첨단R&D센터는 송도 지역 중심으로 해서 구도심, 구항재개발사업인데 구항재개발사업 중의 일부분입니다.
도시재생사업들은 국가 전체를 보면 다양한 사업들이 있는데 거기에 해양센터를 넣은 것은 국토부의 권유라든지 우리 지역의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고자 이런 콘셉트로 도시재생과에서 해서 한 5년 전에 국토부에 선정이 되어서 작업 중인데, 그중에 TP가 하는 부분은 포항의 해양산업이 향토 기업이라든지 기술개발이라든지 해양 바다를 보는 산업을 육성해 보자고 해서 콘셉트를 잡았는데 지역의 향토 해양 관련된 산업들을 육성하고 길러내는 게 저희의 주 임무입니다.
그런 목적 때문에 저희 테크노파크가 이 R&D센터를 맡게 되었고요.
구항재개발사업은 저희와 관계없이 도시재생과에서 전반적인 계획을 잡는 부분인데 구항개발사업과 첨단R&D센터의 목적과는 조금 이질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업 지원과 육성에 특화돼 있는 TP가 이걸 맡게 돼 있고, 현재도 그 기사에서 나와 있는 임대센터로 전락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는 연구, 전국에 있는 사전 입주 수요를 보면 외지에서 오는 게 반틈 됩니다.
그래서 외지의 우수한 연구소와 기업을 일차적으로 저희는 집적화해서 모아야 되는 거고요.
공짜로 줄 수가 없고 임대를 해서 모으는 거죠.
이 기업과 연구소를 모아놓으면 분야별로 해양ICT라든지 제작이라든지 이렇게 분류가 되면 기업협의체를 만들어서 그걸 묶음으로 만들어서 저희가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다음에 그런 기업지원정책과 플러스해서 지역의 문제들, 여러 가지 해양 쓰레기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역의 커뮤니티나 네크워킹을 만들어서 지역 문제까지 해결하는 3단계 전략을 저희가 짜고 있는데 지금 한 장으로 보고를 드려서 좀 그렇습니다만 저희가 사전에 조영원 위원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추후에 기회가 되면 전반적인 보고를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상일 위원
그러면 당초 사업 목적과는 어떻게 보면 부서 간에 소통이나 이런 게 부족했다는 게 결론이잖아요, 그렇죠?
당초 계획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 정책연구소장 윤성윤
당초 계획이라 하시면 아마 5년 전에 도시계획과에서 냈던 자료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 김상일 위원
그렇죠.
- 정책연구소장 윤성윤
거기는 안에 숙박시설도 들어가고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이 센터 자체가.
수없이 설계변경을 해서 과정에 마무리된 건 교육연구시설로 연구소와 기업의 집적화라는 그런 시설로만, 교육연구시설로 돼 있거든요.
교육연구시설 안에 숙소나 이런 건 못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여기에 저희는 충실하게 TP 나름대로의 기업지원…
- 김상일 위원
어떻게 보면 TP에서 만약에 위수탁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러면 TP에서 처리할 수 있는 어떤 업무 영역이 지금 그렇게만, 그 방향으로만 왔잖아요.
어떻게 하다 보니 중간에 부서 간의 문제점들은 그다음의 문제고, 그렇죠?
그 말씀이시잖아요, 지금 결론은?
- 정책연구소장 윤성윤
구항 개발하는 전체적인 계획은 저희는 모릅니다.
전반적으로 송도나 그 안에 R&D센터라는 자체가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에 저희가 특화되어서 이것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앞으로 입주 기업들은 그러면 첨단해양산업에 최적화된 기업들이 들어옵니까?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 김상일 위원
그렇게 하실 거예요?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정책연구소장 윤성윤
저희가 심사 기준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 김상일 위원
본 위원은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저희도 2년 동안 경제산업위원회에 있으면서 위원장님께 제가 건의를 하나 드리고 싶어요.
이게 행감이나 어떤 업무보고에서 보면 순위가 TP나 산하기관이 좀 밑에 있습니다.
밑에 있다 보니까 때로는 양이 많다 보면 토론의 시간이 적어요.
이런 부분을 앞으로는, 보통 보면 다 배터리나 바이오, 수소 이런 관련 부서와 연결이 되니까 그걸 조정을 해서 같이 토론을 제대로 한번 해 보고 싶다는 건의를 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예,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김상일 위원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하십니다만, 보통 우리가 테크노파크나 포미아를 뒤에 넣는 건 본 위원의 생각에는 이게 전부 다 위탁 사업이다 보니까 사실 여기에는 우리가 각 과에서 예산을 줘서 실행하는 데이기 때문에 아마 뒤에 안 넣어놨겠나.
- 김상일 위원
어떤 날은 제일 뒤에 있으면 어떨 때는 10분, 20분밖에 못 하더라고요.
그걸 다음날로 넘기든지 그럴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임주희
원장님, 지금 존경하는 조영원 위원님과 김상일 위원님의 좋은 말씀을 사업안에 잘 녹여주시고요.
어떻게 보면 수탁에 대한 수행기관이잖아요.
부서의 어떤 목표와 방향성이 수탁기관에서 잘 진행이 돼야 업무 능력이나 또는 수행이 수반되는 과정에 결과물이 나오는 거니까, 그 모든 과정을 함께 잘 가자는 의미니까 그렇게 받아들여 주시고 함께 잘 진행해 주십시오.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예,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김헌덕 원장님께서는 소속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김헌덕입니다.
반갑습니다.
간부소개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최경미 감사팀장님입니다.
경영지원실의 차태민 실장입니다.
전략기획실장은 현재 공석이고 제가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연구실에 장준원 실장입니다.
소재신뢰성연구실은 지금 실장이 업무 출장 중이라서 강관기술센터장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이창우 센터장입니다.
- 위원장 임주희
이어서 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법인 현황과 2023년 업무실적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는 거로 하고, 2024년 업무계획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2024년 주요 추진계획은 지역 산업변화 대응을 위해서 이차전지 기술, 탄소중립시대 대응 미래금속소재기술, 디지털전환 기술 등 지원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관기술센터와 고기능금속기술센터 등 신규 구축 인프라를 활성화하여 본원의 강관기술센터,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인프라를 연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정자립 및 실용화 기술 확보를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하여 ISO45001 인증 취득하여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평가제도, 임금체계, 조직 문화진단 컨설팅 등을 통하여 인사체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차전지 분야는 배터리 소재 다변화 기술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기술을 선도하기 위하여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 전력저장용 저가격 장수명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특화 실습 교육을 통하여 배터리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남부권 배터리 산업 맞춤의 소재·부품, 재사용재활용 교육과 지역 마이스터고 대상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분야에 개별 사업들은 배터리 아카데미 구축,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 디지털기반 이차전지 자원순환시범단지 운영 사업, 전력저장용 저가격 장수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별 사업에 대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철강금속소재 분야는 글로벌 탄소 중립 규제 강화의 선제적 대응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하여 분말성형 및 금속자원순환 등 신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CCUS 및 수소용 철강재 평가센터구축을 중점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별 사업을 보면 금속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저감형 합금강 전구물질제조기술 개발, CBAM 대응 저탄소 환원기술 실증 지원 사업, 금속스퍼터링 타겟 국산화 지원사업,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용 철강 소재 부품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속소재산업의 개별 사업 또한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 분야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지원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 선진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인프라와 실증 지원을 통한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디지털 전환기술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민관 공동 디지털전환 지역거점 추진단 구성으로 지역 주도형 제조 디지털전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전환 기술을 응용한 사업 영역 및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개별 사업은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이 세 건은 선정 완료되어서 현재 추진 중이며 향후에 경북 No-Code 제조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노후산단 디지털 리트로핏 지원사업, 철강산업의 SQM 시스템 개발 및 벨류체인 간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전환 사업의 개별 사업 또한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7쪽 당면 현안 보고드리겠습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철강금속 소재 분야 고도화 이외에도 이차전지, 디지털전환, 푸드테크 산업 등 신산업 분야 육성 지원을 위하여 금속소재산업진흥원을 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사회에 보고하였고, 4월에 산업부 철강세라믹과 사전 협의를 하였으며, 6월에는 경제산업위원회에 명칭 변경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명칭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변경되며 영문은 Metal Industry에서 Materials Industry로 약어 포미아(POMIA)는 변함이 없습니다.
향후에 8월 13일 임시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의결할 계획이며, 산업부 정관 개정 승인을 8월 중에 받고 9월에서 11월 사이에 시의회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겠습니다.
그것이 끝나면 11일부터 명칭 변경을 홍보하고 자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 간략하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주희
그러면 보고에 따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원 위원님.
- 조영원 위원
원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나는 처음에 막 넘어가기에 이게 왜 이렇게 넘어가나 했더니만 마지막에 이게 중요한 것 같으니,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은 본 위원도 잘했다고 보는데 영문자는 특별히 변하는 게 없네요?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예, 내용은 변하는데 약칭은 변함이 없습니다.
- 조영원 위원
금속을 빼고…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Metal Industry에서 Materials Industry로 그렇게 바뀌죠.
M, I는 똑같습니다.
- 조영원 위원
요즘은 포미아가 잘 돌아가나요?
그래도 예산이 좀 부족하나요?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아닙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저희가, 보고서 5쪽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전체 사업 수가 64건에 114억 원이 실적인데요.
2024년에는 50건 169억 원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7월 현재 사업비가 155억 원, 수익금이 34억 원으로 향후에 180억 원, 40억 원 그렇게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주로 34억은 연구 과제에서 나오나요?
연구 과제에서 나오는 거예요?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예, 연구 과제도 있고 수탁과제에서도 간접비라든가 인건비가 들어온 게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기업에서 들어와요?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아니요, 정부과제.
- 조영원 위원
저번에 원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정부과제 제출해서 정부에서 예산을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렵다고 하던데 이제 과제를 제출하면…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저희가 큰 사업들, 예를 들면 남부권 배터리 아카데미라든가 디지털실증센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등 대형 사업을 이번에 수주를 많이 했습니다.
그 사업들에서 사업비가 들어오면 그중에 위탁 사업으로 들어오자마자 장비 구축이나 건물 구축이라든가 이런 데 바로 나오는 게 있는 반면에 저희 연구원들의 인건비, 그다음에 연구원의 간접비 이런 게 따라서 같이 들어옵니다.
그 부분이 좀 있습니다.
- 조영원 위원
본 위원은 포미아에 진짜 마음적으로, 물질적으로 예산이 많이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면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타국에 가서 우리가 견학해 보면 연구비 출연이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는 연구비에 굉장히 인색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제가 저번에 원장한테는 자료 제출을 해서 국가 예산을 받아내라고 하니까 그것도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일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회사 같은 경우에는 연구자료 같은 레포트를 내면 연구비용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운영이 되는데 이건 그게 안 되니까 어렵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포항에 우리가 자원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늘 우리가 지자체에서 많이 예산을 듬뿍듬뿍 줘서 필요한, 박사들이 많은 아이템을 우리가 찾도록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본 위원이 안타까워서 물어보는 겁니다.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금년도 중기부 과제 같은 경우에 예산이 많이 축소되어서 과제, 지금 기존 과제는 예산이 40%, 70% 이렇게 삭감되고 새로 생기는 과제는 경쟁률이 심해서 많이 따올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저희 나름대로는 선방하고 있었고요.
그것 외에도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형 과제들, 그것들은 저희가 상반기 중에 수주한 게 네 건이나 수주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수익금이 좀 많이 들어온 편입니다.
그래서 작년보다는 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조영원 위원
예산 몇십억, 몇백억으로는 사실상 턱 부족인데 내가 운영하는 것 같으면 정부 예산을 그냥 많이 듬뿍듬뿍 줘서 좋은 과제가 나오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재진흥원이 예산은 적지만 효율성이 있는 박사진들이 있는데 월급이 다른 데에 비해서 많이 왜소하더라고요.
이직이 없도록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릴게요.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관련 부분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임금이라든가 여러 가지 평가를 개선해서 직원들이 만족도를 높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조영원 위원
월급제야 월급이 적으면 다들 이직하죠.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김헌덕
예.
- 위원장 임주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주요업무보고는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계속해서 해양수산국 소관부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농업기술센터 소관부서 그리고 남·북구청 소관부서 및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사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제317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7분 산회)
발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