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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2024.01.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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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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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록제1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01월 23일 (화)

장 소: 자치행정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상정된 안건

1.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10시39분 개의)

위원장 박희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 한 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바라며 위원님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10시40분)

위원장 박희정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부시장 직속 보좌기관과 평생학습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일 자 경상북도 부단체장 인사이동으로 장상길 부시장님께서 포항 부시장으로 부임하셨습니다.

업무보고를 받기 전 장상길 부시장님의 인사말씀을 들은 후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포항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시는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장상길

지난 1월 1일 자로 포항시 부시장에 부임하게 된 장상길입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해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협조와 상응하여서 여러 가지 의논을 하면서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부시장님,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민생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진행에 앞서 제일 다선 위원님이신 김성조 위원님, 부시장님께 덕담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조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장상길 부시장님, 1월 1일 자로 부임 인사를 했습니다.

포항시가 체제 있는 모습은, 지금 50만 인구가 떨어졌다가 오늘 아침에 언론에 보니까 50만이 올라섰다, 참 좋은 소식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바퀴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집행부가 잘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 의원들한테 질타를 많이 받고 하데요, 보니까.

소통과 화합을 잘해서 부시장님의 역할, 시장을 잘 보좌해서 시책에 만전을 기하시고 또 우리 의회와 잘 협조해서 이끌어 주시는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부시장님의 근무를 우리도 응원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부시장 장상길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그러면 부시장 직속 보좌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장상길 부시장님께서는 보고에 앞서 소속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장상길

박희정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저희 소속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입니다.

이상협 대변인입니다.

배성호 감사담당관입니다.

총무과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책기획관 업무보고에 앞서서 한 가지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시간에는 정책질의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각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시면서 혹시 부시장님께 확인하실 게 있으시면 부시장님께 질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정책기획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윤천수 정책기획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조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물론 업무보고도 중요하지만 팀장들이 어떤 포지션이 있는지도 인사를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김성조 위원님 제안에 따라 윤천수 기획관님, 팀장님들 전부 소개해 주십시오.

정책기획관 윤천수

하면서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자치행정위원회 박희정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의 힘찬 기운과 건승을 기원드리며 올 한 해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연일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상혁 기획팀장입니다.

박준철 정책팀장입니다.

김민정 성과혁신팀장입니다.

박선임 인구정책팀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정책기획관 소관 2024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은 서면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쪽,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실현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장기화로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의 대선, 유럽의 의회 선거와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 등 국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이라는 목표를 두고 미래가치 확장, 민생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이라는 3대 전략에 중점을 두고 24개의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미래가치 확장을 위해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으로 신규 투자 및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계속 만들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빠짐없이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포항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포스텍 의대설립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4쪽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 추진입니다.

보고에 앞서 포항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사전보고를 드리고 추진하여야 함에도 실기하고 추진하였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되었으나 신약개발 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 및 지원산업은 대구에 한정되어 경북은 소외된 상황입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포항 확장을 통해 우리 시 3대 신산업인 신약, 의료산업 분야, 연구기업 유치 및 산업화 추진으로 바이오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 실적으로는 지난해 경북도와 함께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와 확장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앞으로 기존 첨복단지인 오송, 대구 신서와는 차별화되는 특화분야 발굴과 기본계획을 6월까지 마무리하여 보건복지부의 제5차 첨복단지 종합계획수립 시 포항으로의 지구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 성과관리체계 고도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시정 비전 및 부서별 핵심성과지표 개발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고도화된 행정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7년 만에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토록 하였습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정부 합동 평가와 부서별 고유지표의 일원화 및 객관적인 분석과 타당성을 토대로 목표 수준의 적절성과 수용성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4월까지 마무리하여 성과중심의 업무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조직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내외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6쪽 지방소멸 위기 대응 인구정책 추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저출생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 자연적 감소와 사회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단기적으로 양육 부담 완화 및 시민의식 변화를 위해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정립하여 개별조례에 따른 지원의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교육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험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도출해 가겠습니다.

중기적으로는 경제활동 인구 확충을 위해 공공돌봄시설을 계속 늘려 나가겠으며 청년창업지원 및 3대 핵심산업 육성으로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의료, 교육, 환경 등의 정주여건을 계속 개선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 재편과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책기획관 소관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정책기획관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원석 부위원장님.

정원석 위원

기획관님, 전체적인 내용을 쭉 보다 보니까 세 가지 정도 궁금한 게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지속가능한 도시들의 미래 비전을 수립한다는 계획하에 모든 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시정하고자 하시는 부분은 도시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교육, 문화 정주여건 등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그걸 수립할 건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지방소멸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구성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지방시대 기획 TF 구성과 운영이라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 부분이 어떻게 구성이 되고 운영이 되는 건지 그게 두 번째로 궁금하고, 세 번째 마지막으로 시정 핵심전략 실현을 위해 성과관리체계 고도화라고 돼 있던데 첫 번째, 부서별 성과지표 재도출 그 부분이 정확히 돼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그 부분이 예전 기준으로 현재 어떻게 돼 있고 앞으로 추진 방향이 어떻게 돼 있는지를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게 있어야 용역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건데, 그 세 가지 관련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의 키워드가, 포항시의 핵심 키워드가 산업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이렇게 있는데 정주여건 개선의 교육, 문화 이게 다 같이 포함이 되고요.

교육은 아시다시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저희가 교육발전특구를 일단 지금 먼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하는 것을 저희가 도에 제출했고요.

이번 달이나 아마 거기에서 심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부를 통해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돼서 우리 시에 있는 자라는 미래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나가고요.

문화도 지난해 석곡 선생님 문화관도 동해에 하고 있고 우리 지역에 어차피 일월정신, 개척정신, 호국정신 이게 우리 도시에 녹아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도시 정체성이 확립되도록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지방시대 TF…

정원석 위원

잠깐만요, 첫 번째 거 질문을 드리면 교육특구는 어떤 내용이죠?

정책기획관 윤천수

교육특구는 정부에서 하는 건 지방 공교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그렇게 돼 있어서 우리 도시에 어차피 고등학교가 공립고등학교하고 다 있는데 시설개선이라든지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학교가 같이 공모에 들어가는 것으로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원석 위원

그것을 했을 때 포항에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 거죠?

정책기획관 윤천수

제가 알기로 공교육에 자율성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 선생님들 같은 경우, 공교육 같은 경우에는 인사이동을 수시로 하는데 그게 지정이 되면 어느 학교에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선생님이 한 학교에 오래 있으므로 그 학교를 전문화시킨다든지 그런 분류도 한 가지 있고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원석 위원

일반적인 내용으로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은데 포항에 맞는 구체적인 내용을 듣고 싶거든요.

그 부분은 빠져 있는 것 같아서 차후에 그 부분을 별도로 이야기해 주면 좋을 것 같고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문화는 호국정신 이런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현재 시대에 그 부분은 당연한 거고 다른 부분들도 수반되어야 하지 않나 이렇게 보이거든요.

첨단산업으로 가고 있는 시점인데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호국정신도 맞긴 맞는데 그 이상 플러스되는, 현재 되고 있는 그런 부분도 같이 맞춰서 해야 하지 않나, 문화가.

지금 옛날 것만 이야기하고 계시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옛날 게 잘못된 게 아닌데 그런 부분도 들어와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향후 미래에 맞는, 포항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는 그런 문화들도 들어와야 하지 않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있는 것인지 한번.

정책기획관 윤천수

도시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 해서 거기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신산업과 관련되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고 문화라는 건 일단 도시의 정체성이 기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반이 되어서 차츰차츰 요즘 새로운 신세대들이 바라보고 있는 포항이 어떤 것인지 결합시키면서 그렇게 나아가도록 저희도 구상해 보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개인적으로는 사실은 교육이든 문화든 가장 중요한 게 정주여건이잖아요.

정주여건을 어쨌든 분석해서 거기에 맞는 교육이나 문화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 부분 때문에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잘 알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그다음 두 번째, 세 번째 것도 답변.

정책기획관 윤천수

지방시대 TF팀은 저희가 지방시대위원회 같은 경우 거기에 도심융합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이렇게 4개의 꼭지가 있었는데 거기 저희가 해당이 되는 것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는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해서 각 해당 부서와 같이, 해당 부서의 팀원들과 부시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팀을 구성해서 변화된 거나 2주에 한 번씩 계속 진행 상황을 체크하면서 대응해 나가고 있고, 지금 말씀드렸듯이 교육발전특구는 2월까지 저희가 지정받고 기회발전특구도 2월까지 제출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도 같이 제출해서 저희 도시에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원석 위원

위원회에서 제출하는 건 현재 지방시대 기획 TF가 완벽하게 구성이 돼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일단 저희 지난해에 이미 부시장님을 단장으로, TF팀장으로 해서 정책기획관실과 각 해당 부서가 같이 구성을 했습니다.

정원석 위원

전혀 그 이야기를 듣지 못하다가 지금 들어 보니까 어떻게 구성이 됐는지 몰라서 여쭤본 거고, 그것과 관련해서는 별도로 저희한테 보고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인구수를 되찾기 위한 여러 가지 전체적인 내용이 다 들어가 있을 건데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반영돼 있고 어떻게 구상이 돼 있고 향후에 어떻게 운용되는지에 따라서 포항이 나아가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이 다 알고 계셔야 하지 않나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죄송합니다.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그것을 못 했고……

그다음 세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과관리 체계입니다.

성과관리 체계가 저희가 7년 전부터 부서별로 부서 목표가 있고 포항시의 목표가 있고 나뉘어져 있는데 그리고 정부가 자꾸 바뀌면서 정부업무평가에 포함되는 내용도 계속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기존에 있던 그대로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니까 정부업무평가하고 괴리감이 생기고 일이 달라진다고 하나, 입력할 때마다 달라지고 해서.

그리고 저희가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약간 문제도 있고 해서 이걸 일치를 시켜서 업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같이 맞추자는 의미도 있고 그리고 부서별로 보면 단순 반복적인, 달성 가능한 것을 목표로 잡고 쉽게 하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보다는 시대가 변하면서 도시가 원하는 걸 자꾸 전략에 포함되도록…

위원장 박희정

기획관님, 답변을 좀 짧게 해 주십시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죄송합니다.

정원석 위원

현재 기준상 있는 성과지표는 어떤 것에 기준이 돼 있는 거죠?

현재 사용하고 있으시면서, 중앙을 계속 이야기하셔서.

사실 중앙도 중요하긴 하지만 중앙을 기본으로, 토대로 해서 포항시의 각 부서에 맞는 성과지표들이 나와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제대로 나와 있지 않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렇지요?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정책기획관 윤천수

이게 7년 전에 하다 보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수정을 하고 보완할 필요도 있고 그다음에 지금 시대에 맞는 전략도, 성과관리체계를, 목표를 설정해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 해서 바꾸려고 하는 게 있어서……

정원석 위원

부서별 평가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대한 성과지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지금 7년 정도 지났다고 하니까 바꾸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실제로 부서별로 성과지표를 할 때 정량과 정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가지고 갈지를 고민하셔야 됩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고요.

실제로 그걸 했을 때 정말 성과가 제대로 나오는 건지 그리고 성과관리 지표 자체가 측정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중앙에 맞춰서 7년이 지났기 때문에 한다고 하시는데 그런 부분들보다는 실제로 포항이 발전할 수 있고 그 부서별로 정말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뽑아내서 거기에 대한 성과지표가 있어야지만 향후에 부서든 개인이든 다 불만이 없을 것 같거든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말씀하신 것을 반영해서 저희가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추가로 현재 하고 있는 성과지표에 대해서 별도로 보고해 주십시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전주형 위원님.

전주형 위원

과장님, 지금 인구가 포항이 50만을 다시 회복했다는 말도 있고 한데 이 부분 정확하게 파악이 돼 있습니까?

정책기획관 윤천수

지난해 8월에 저희가 주민등록 통계인구와 등록외국인을 한 저희가 공표하는 인구가 보면 49만 9,000대로 50만에 약간 떨어졌었거든요.

그게 계속되어 오다가 10월이 제일 낮았고 11월에 소폭, 12월에 실제로 저희 주민등록상 전입한 인구가 97명이 늘었고요.

등록외국인도 조금 늘고 그러면서 50만을 넘었습니다.

전주형 위원

그러면 어느 연령대가 변화가 있었죠, 연령대로 본다면?

정책기획관 윤천수

죄송합니다, 제가 연령대까지는 자세히 못 봤고 지역별로 제가 한번 봤었는데.

전주형 위원

그러면 어느 지역에?

정책기획관 윤천수

오천하고 양학동, 흥해읍, 장량동은 감소세가 감소 됐고 그런 게 반영이 돼 있었습니다.

전주형 위원

연령대로 치면 기획관님 생각에는 연령대가 어느 정도의 연령대 분들이 들어오신 것 같아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정확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좀……

제가 보기에 원인이 보면 오천하고는 저희가 보니까 공단 쪽에 동국산업하고 동국제강, KCC스틸 이쪽에 라인을 증설하다 보니 일하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일거리가 있기 때문에 들어온 것으로 저는 그렇게 파악을 하고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전주형 위원

어쨌든 지금 포항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긴 하는데 2020년 기준이긴 하지만 포항의 소득이 경북 평균에 못 미치는 거 아십니까, 1인당 소득이.

정책기획관 윤천수

경북 평균, 구미보다는 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도…

전주형 위원

조금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죠.

2020년 기준으로 하면 구미는 1인당 소득이 6,700만 원이면 포항은 3,700만 원이에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그게 현재 경북의 GRDP라든가 소득을 보면 제가 알기로는 구미가 옛날에 삼성, 엘지…

전주형 위원

예, 29조 원이고 포항은 19조 원 조금 못 미치는 돈 정도.

그러니까 우리 포항의 경제가 지금까지 그만큼 낙후돼 있다 보니까 철강산업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경제가 없다 보니까 지금까지 그런 상황이 지금 이어져 왔던 것 아니에요.

경북 평균에도 못 미치는 1인당 소득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지금 인구가 약간 늘어가는 추세도 지금 공단이 조금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니까 인구정책 자체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정주여건과 일자리 아닙니까?

현재 포항에 산단의 변화가 어떤 게 있습니까?

산단이 현재 가동한다거나 확정적으로 산단 유치에 대한 그런 부분을 설명 부탁드릴게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제가 자료를 보니까 2017년도에 구미와 우리 시가 차이가, 갭이 제일 컸고요.

구미는 그 이후로 계속 하향세에 있고 우리 시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전주형 위원

기획관님, 기준점을 한 가지 정해서 이야기하면 되잖아요.

2020년 기준 6,700만 원, 3,700만 원 그것만 하면 되지 또 그 이전의 추이를 지금 이야기할 필요가, 제가 질문을 한 건 일자리와 정주여건에 의해서 사람의 인구변화가 있는데 현재 포항의 일자리가 산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확정적으로 지금 돌아가고 있는 산단의 변화라든지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산단의 변화추이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말씀해 달라는 겁니다.

정책기획관 윤천수

1,200만 평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있었는데 지난 7월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블루밸리 쪽에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이게 되면서 영일만산단하고 블루밸리산단은 지금 남은 잔여 부지가 거의 없거든요.

융합기술산업지구도 1단계는 거의 끝났고 추가확장을 하려고 하듯이 그래서 저는 올해 신산업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올 상반기에 끝나는 대로 추가로 산단이 아주 많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쪽으로 전략을 기울이고 있고 결국은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사람이 온다는 것에 저도 공감하고 있고 지금 보기에는 저희가 이차전지기업이라든지 수소기업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들어오려고 하면 산단이 최소한 추산을 해도 지금 있는 만큼은 더 있어야 수요 가능할 정도다, 그렇게 산업이 약간 다변화되면서 활성화되고…

전주형 위원

예, 저번에도 인구정책포럼을 한다고 하면서 무슨 신문사였나, 거기서 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때도 말씀드렸던 게 포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주여건과 일자리, 그다음에 문화시설이 중요한 건데 인구정책포럼을 하면 항상 똑같은 말밖에 안 나온다, 결론이 이미 나 있는 포럼을 왜 하느냐, 언론사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듯이 지금 인구정책도 마찬가지고 산단의 조성을 전기라든지 물, 이런 부분에 잘 치중하셔서 산단 조성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정책기획관 윤천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임주희 위원님.

임주희 위원

기획관님, 앞에 정원석 위원님과 전주형 위원님의 의견에 덧붙여서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인구정책추진에 보면 단기, 중기, 장기가 잘 짜여져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는 굉장히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 장기적인 면에서 실제로 청년인구가 포항에 들어왔어요.

그러면 들어온 청년인구가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게 첫 번째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조금 더 포항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나아지고 정주여건이 좋아지면 고향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포항에 있는 청년들이, 청소년들이 갈 수 없는 학교가 대표적인 게 포스텍과 한동대는 외부에서 대부분이 들어옵니다, 거의 85%가요.

그러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졸업할 때쯤 되면 여기에 주소를 올리고 여기에 살도록 하고 싶은데 그들이 만나 보면 취업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여기에서 살고 싶은 정주여건이 안 된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인데 그 속에서 어떤 내용들이 있냐 하면 내가 출퇴근과 직장생활로 여기에서 삶을 보내는 그 시간보다 그 이후에 시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 여기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도가 높아요.

그래서 정책기획관님, 지금 여러 가지 정책들을 수행하실 때 우리 포항시의 부서들 간에 청년 정책들과 조금 더 연계성을 가지시고 그들이 원하는 이 문화 속에서, 문화가 너무 광범위하잖아요.

문화 속에 내가 정말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여가 시간들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너무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 내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초이스할 게 없다, 이런 것들이 예를 들자면 서울에서 오신 청년들 있잖아요.

서울에 있으면 아이스하키고 이런 클럽이 수십 개가 있는데 포항에는 할 수가 없어서 주말마다 대구로 간다 이런 얘기들, 서핑도 그렇고 그러니까 외부 청년들이 여기에서 터를 잡고 포항시민으로 살기에 여가에 대한 것들의 관심도가 너무 적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셔요.

그래서 그것을 제가 건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안에 녹아날 수 있도록 기획관님께서 적극적으로 신경 써 주십시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그러겠습니다.

타 부서와 협의해서 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기획관님, 방금 타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협업포인트 실적을 한번 제출해 주시겠습니까?

정책기획관 윤천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어느 정도 평가돼 있습니까?

정책기획관 윤천수

말씀드리기 좀…

위원장 박희정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는지는 알죠?

정책기획관 윤천수

말씀드리기 좀 부끄럽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정책기획관에서 포항시 협업포인트 운영 규정 훈령이죠?

작년 3월 29일에 제정하셨던데요.

그만큼 전체적인 포항시의 정책들을 펼쳐나갈 때 부서 간에 협업이 잘되기 위해서 만든 규정이실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기획관님 오늘 보고하시는 걸 가만히 들어 보니 가장 중심에서 전체를 컨트롤해야 되는 부서가 구체적인 데이터, 아주 기본적인 데이터 이런 것들을 보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인정하시지요?

정책기획관 윤천수

……

위원장 박희정

그리고 지금 위원님들 질의하실 때마다 미보고 사항이 툭툭 나옵니다.

협업을 하셔야 하는 부서가 의회와의 협업도 중요할 텐데 이런 미보고 사항이 왜 자꾸 나옵니까?

정책기획관 윤천수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그 약속은 너무 여러 번 해서 신뢰는 안 갑니다.

정책기획관 윤천수

올해는 분명히 달라지게……

위원장 박희정

부시장님, 의회와의 협업 이렇게 진행하시겠습니까?

부시장 장상길

저도 지금 옆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만 기본데이터 관리라든가 협업포인트 운영 규정이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것도 제가 잘 챙기고, 역시 협업이라 하면 의회와의 협업, 집행부 내의 협업 모든 것이 다 중요한데, 담당 실·국장뿐만 아니라 우리 기관 전부 다 의회와 사전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꾸준히 챙기고 앞으로 보고 사항이 결여된 게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부시장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해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이 용역을 보면서 제일 처음 들었던 생각이 의대는 안동으로 가고 나머지는 포항의 어떤 아쉬움 이런 것을 달래주려고 사전작업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게 이런 게 느껴졌었는데 의회와 사전협의도 없이 6,000만 원이나 진행되는, 포항에서 지불해야 하는 용역비를 사전 절차 없이 쭉 가버린 거예요.

저희가 만약에 사전에 보고가 됐다면 이런 우려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전달하고 진행했을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향후에 부시장님, 포항에 재직하시면서 의회와의 협업, 소통 깊이 고민하시고 업무를 추진해 주실 것을 주문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장상길

예, 관련해서 위원장님, 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희정

예.

부시장 장상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의회와 협업 없이 진행했다는 점은 어쨌든 그건 틀림없이 집행부를 대신해서 제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고, 하나 제가 최근에도 도와 의사소통 과정에서 절대 안동에 공공의대를 위해서 포스텍 의대가 되지 않는 경우는 없도록, 그래서 제가 지사님이 직접 답변을 못 하면 행정부지사라도 거기에 대해서 언론을 대상으로 답변을 하라 틀림없이, 우리가 포항에 공공의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반대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포스텍 의대가 반드시, 그리고 사실 포스텍 의대 먼저 준비됐던 거고 오랫동안 도와 협의 과정에서 진행됐던 건데 요즘 분위기가 미묘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도의 조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행정부지사라도 각종 언론을 통해서 분명하게 답변하라고 했고 행정부지사도 그에 대해서 앞으로 언론을 통해서 분명하게 답변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니까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부시장님께서 오늘 그간의 답변과는 달리 발전된 답변을 해 주셨다고 봅니다.

그 답변을 믿고 향후에 포항과 도, 그리고 의회와 포항시의 중간 역할을 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장상길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정책기획관 소관 업무보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기획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엽 대변인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상엽

안녕하십니까?

1월 1일 자로 대변인 업무를 맡게 된 이상엽입니다.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박희정 위원장님과 정원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대변인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지원 홍보팀장입니다.

김동준 보도팀장입니다.

최우석 마케팅팀장입니다.

김종호 뉴미디어팀장입니다.

최인관 영상제작팀장입니다.

대변인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의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쪽, 홍보 컨트롤타워 도시 브랜드화 및 정책홍보입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정 홍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대내외 이미지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존 홍보 매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균형 있게 활용하여 차별화된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의성 있는 시책 홍보로 대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우리 시가 가진 매력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시정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다음은 11쪽,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언론홍보 강화입니다.

각 언론 주요 시정 소식이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과의 소통 확대와 취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각 언론사별 국·소장 담당 책임제를 운영하여 언론 동향이나 기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정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요 정책 맞춤형 언론홍보 및 시민 핵심 가치를 반영한 고도 콘텐츠 발굴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적극 전개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2쪽, 시민공감·소통을 이끄는 뉴미디어 활용 트렌디한 홍보입니다.

우선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만을 모아 시민들에게 한눈에 알기 쉽게 전달하는 포켓포항을 올해부터 기존 격주에서 매주 발송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SNS의 확산으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타인과 소통하는 문화가 중요시됨에 따라 이에 우리 시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시정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호우·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SNS 사전 알림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 중계 및 대처방안 제시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쪽, 시민과 더 가까이 함께 만드는 시정소식지 발행입니다.

시민기자 현장 인터뷰 등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공감 가는 시정소식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겠습니다.

또한 시정소식지 전달 채널 다각화에 이어 포항의 시책 소개와 문화 관광 등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구독층에게 제공하여 시정소식지 본연의 목적인 홍보는 물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4쪽, 포항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담은 영상콘텐츠 제작입니다.

먼저 포항의 유산 영상을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의 발전과 함께 사라져 가는 포항의 인물, 문화, 경관 등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여 이를 향후 유의미한 역사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항의 현재에 초점을 맞춰 주요 역점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와 공감대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신산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여러 국책사업 포항 유치의 당위성을 확립하겠습니다.

대변인 업무가 아직 생소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고견과 소통을 통해 2024년 포항시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대변인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희 위원님.

임주희 위원

대변인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먼저 포항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담은 영상콘텐츠 제작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뒤에 계시는 최인관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리고요.

우리가 지금 장기 오천에 장두천 한지장인이 계십니다.

2년 전에 그분이 연락이 오셨어요.

그래서 뵈었더니 “이제 내가 나이가 80이 넘어서 이걸 더 이상 할 수가 없는데 이걸 영상으로 남겨서 내가 죽어도 정말 이 장기에, 포항에 순수 닥나무로 내가 자부심 있게 평생을 해 온 이걸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뵙고 이건 해야 되겠다 해서 그 당시에 2년 전에 유네스코 등재를 하려고 우리가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지가 그런 목표가 정해져 있고 이런 분을 영상적으로 제작을 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담당 부서와 그 승계자가 서로 연결이 되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대변인 이상엽

예, 그렇습니다.

임주희 위원

작년 12월 초에 우리가 보면 물리적인 그런 문제들을 떠안고 있어요.

그러니까 12월을 놓쳐버리면 영상 제작을 할 수가 없는 닥나무 채취 때문에 대변인님, 맞지요?

대변인 이상엽

예, 맞습니다.

임주희 위원

그래서 작년 12월 초에 어떻게 그분과 연락이 되어서 지금 대변인 담당 부서에서 영상 제작 중에 있지요?

대변인 이상엽

예, 중에 있습니다.

임주희 위원

거기에 대해서 잠시 진행 과정을 들을 수 있을까요?

대변인 이상엽

현재 진행이 되는 부분은 저희가 계속 수시로 나가서 촬영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중간 영상이 되면 완성되기 전에 위원님께 먼저 보여드리고 해당하는 분도 같이 보시고 저희가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반영해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그래서 찾아뵀더니 시장님께서도 다녀가셨고, 지난주에는 비가 와서 못 했죠?

대변인 이상엽

예.

임주희 위원

그래서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볼 건데, 이런 게 있더라고요.

쉽게 말하면 포항에 우리가 지켜야 되는 그런 문화적인 것들을 우리가 모르고 갈 때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본인께서 연락이 오신 거거든요, 실제로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 더, 포항의 어제와 오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우리가 꼭 챙겨야 할 부분들,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부분들은 우리가 부서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챙겨봐 주시고요.

또 이 콘텐츠 제작 이후에 이분의 가치를 우리가 살릴 수 있는 그런 문화재의 과정이나 나머지 부분에 그분이 가지고 계시는 이런 여러 가지 기구들을 어디로 갈 것인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동반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우리 문화예술과 팀과 협업해서 마무리가 잘될 수 있도록 그렇게 주문드립니다.

대변인 이상엽

명심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전주형 위원님.

전주형 위원

대변인님, 여기 생존 학도의용군 인터뷰는 어떤 걸 제작한 거죠?

모범사례로 나와 있는 게 있는데.

대변인 이상엽

그건 그런 식으로 하겠다, 지역의 학도의용군 중에 살아계신 분들 그분들에 대한 증언을 듣고 그런 것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참고 영상입니다.

전주형 위원

지금 제작한 것은 아니고요?

대변인 이상엽

올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시작한 게 임주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한지장인을 먼저 저희가 담고 올해 한 12편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최대한 담는 데까지 저희가 담고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학도의용군도 그러면 올해 포함돼 있나요?

대변인 이상엽

예, 저희가 시기는 조정해야 할 것 같고 우선순위에 맞춰서 할 수 있는 대로…

전주형 위원

올해 포함돼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엽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그러면 포항여고에서 벌어진 학도의용군 전투와 포항에서 학도의용군으로 참여해서 학도의용군으로 활동을 하신 분하고 이 두 분이 포항 전투의 학도의용군은 71명이 전투에 참여해서 48명이 전사를 하는 그런 비극적인 일이었는데, 11시간 동안 후방 부대에 퇴로를 확보해 주기 위해서 전원이 몰사하다시피 해서 돌아가신 그런 전투인데, 거기는 포항분들이 한 분도 안 계세요.

대구에서 자원입대해서 안동, 의성, 경주를 거쳐서 오신 분들인데 그분들하고 현재 포항에서 학도의용군으로 본인이 자원해서 입대하신 분들하고 서로 원활한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은데, 그것 파악하고 계십니까?

대변인 이상엽

그런 부분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포항 전투에 참여했던 분들하고, 학도의용군들은 직접 전투요원은 아니에요.

홍보라든지 다른 헌병 보조라든지 이런 역할을 하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학도의용군 중에 전투에 직접 참여하신 분은 소수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이죠?

작년에 학도의용군 행사에 갔는데 김만규 님이라고 소개를 아예 안 하더라고, 포항여고 전투 마지막 생존자인데.

왜냐하면 현재 포항에서 학도의용군 하신 분하고 이게 안 맞대요.

그래서 그렇게 소개를 안 하신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어쨌든 저는 그 부분이 3·1만세운동도 내가 마찬가지로 보고 있는데 중앙동 여천시장 3.1 만세운동하고 청하에 만세운동하고, 청하 사람들은 여천동 만세운동이 아예 없었다고 이야기를 해요.

내가 신문 기사를 찾았는데, 19년 3월 15일 자 신문 기사를 찾아서 보여주니까 아예 떨떠름하던데.

이상하게 서로 했다고 하고 칭찬해 주면 좋을 텐데 그 부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실은.

윈윈해야 하는데 우리가 최초다, 우리가 최초다.

학도의용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포항에서 학도의용군 하신 분들은 포항 전투에 한 분도 참전이 없었습니다.

영화 ‘포화 속으로’ 만든 그 전투이지요.

그 전투에 참여하셨던 분들하고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 포항 학도의용군하고 약간의 대립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거 잘 살피시고 대신 포항 전투는 사실 장사상류작전만큼이나, 그때 그분들 돌아가신 만큼이나 이게 6.25 공적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을 제작하실 때 저하고 의논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변인 이상엽

그러겠습니다.

저희가 세심하게 살피고 자료도 수집하고 위원님께 자문도 하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저도 자료도 준비해 놓고 제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대립각이 있다든지 전투의 어떤 상황이라든지 이런 부분, 또 이걸 연구하시는 분도 있고 하니까 같이 의논을 했으면 싶습니다.

대변인 이상엽

알겠습니다.

그러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함정호 위원님.

함정호 위원

대변인실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대변인 이상엽

감사합니다.

함정호 위원

업무 파악하시느라 굉장히 바쁘실 텐데, 지역 언론 현황에 대해서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포항시에 등록된 언론사가 몇 개가 되죠?

대변인 이상엽

현재 출입이 등록된 게 165개 사입니다.

함정호 위원

언론사를 등록할 때 기준이 있습니까?

무조건 등록만 하면 되는 겁니까?

대변인 이상엽

요건이 있습니다.

함정호 위원

어떤 요건이 있지요?

대변인 이상엽

제가 자세히 봐야 해서, 그것까지는 제가 확인하고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함정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언론사마다 시에서 홍보 예산이 들어갈 것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기준이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변인 이상엽

언론사에 들어가는…

함정호 위원

메이저도 있고 일간지도 있고 아니면 개인 인터넷 매체도 있고 거기에 대한 기준이 따로 정해진 게 있습니까?

대변인 이상엽

지난번에 행감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보고드린 바는 있습니다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나 유료 판매 부수 등등 저희가 미치는 영향들을 다 감안해서 고려하고 있습니다.

함정호 위원

1년에 165명의 기자분이 기사를 매번 올리는 것을 확인합니까, 포항시에서는?

대변인 이상엽

확인도 하지만 광고비는 다 나가지는 않습니다.

통상으로 보면 인터넷 매체가 저희한테 등록된 게 105개 정도 그런 기자들이 있는데 통상 뜨내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두서너 달 저희가 지켜보다 보면 이제 처음에는 윽박성으로 오다가도 대응을 안 하게 되면 제풀에 떨어져서 나가기도 하고 변동 사항은 있습니다.

그래서……

함정호 위원

또 하나 궁금한 게 홍보 예산이 예를 들어서 5년 전에 비해서 현재 홍보 예산이 어느 정도 증가가 됐는지, 아니면 감소가 됐는지 그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대변인 이상엽

예,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함정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정원석 부위원장님.

정원석 위원

대변인님, 포항을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는, 또 실제 업무로도 하시잖아요.

노력도 많이 하고요.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계속 보다 보니까 국내외 매체를 활용한 포항 브랜드가치 확산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어떤 기준을 가지고 포항 브랜드가치를 확산하는지 궁금하고, 부시장님께도 같이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인데 작년에 진행했다가 브랜드를 바꾸는 게 스톱이 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부분을 연계해서 새롭게 포항 브랜드를 맞춰서 가치를 더 확산할 수 있는 그 방안도 생각하고 있는 건지 그 두 가지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대변인 이상엽

우리 시가 나아가는 방향이 크게 보면 산업도시에서, 철강산업 구조에서 이차전지 산업이나 다양한 산업으로 산업구조의 대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우리 시가 나아가야 방향을, 또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방향을 저희가 홍보나 특집이나 기획을 통해서 준비해서 계속 나가고 있고 또 앞으로는 마이스나 관광이나 일자리 창출 등도 저희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에 못지않게 올해 신년사에서도 나온 바가 있지만 크게 미래가치의 확장이나 정주여건 개선이나 품격 있는 도시 등 그런 사업을 통해서, 그런 것을 저희가 홍보를 통해서 포항이 가지는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더 높여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원석 위원

말씀 잘 들었는데요.

제가 궁금했던 건 전략적인 부분인데 브랜드가치에 대한 전략적인 걸 정리를 하고 수립하는 부분이 사실은 정책기획 쪽에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과 같이 협업이 되어서 그런 부분들이 브랜드가치 확산 연결이 되는 건지 그 부분이 궁금해서 사실 여쭤본 거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20년 넘게 기존에 있던 브랜드를 쓰고 있잖아요, 아직 못 바꾸고 있고.

그런 부분들로 계속 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향후에 다시 재정립을 해서 새로운 가치를 확산할 것인지 그런 부분들이 접목이 되죠.

대변인 이상엽

그런 부분은 저희가 정책기획관과 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린 건 저희는 그 본연에 충실해서 정책기획관에서 작성하는 기획·홍보가 더 잘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변인님, 제가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업무보고는 속기가 되고 있습니다.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3개월 만에 활동이 힘들어지는 언론사는 언론사대로의 사유가 있을 텐데 뜨내기라고 하는 표현은 조금 과도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대변인 이상엽

죄송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주의 드리고요.

두 번째는 언론사별 국·소장 담당 책임제 운용하겠다고 제출해 주셨는데 지금 언론사 예산이 매년 다른 분야에 비해서 크게 증액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걸 통해서 언론사와 너무 과도하게 스킨십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국·소장 담당 책임제까지 운용이 된다면 과연 언론사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오히려 됩니다.

그 부분도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배성호 감사담당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배성호

안녕하십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입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 박희정 자치행정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감사담당관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수정 감사팀장입니다.

심재용 기술감사팀장입니다.

김승만 청렴윤리팀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주완 조사팀장입니다.

그러면 2024년도 감사담당관 소관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7쪽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8쪽입니다.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열린 시민 중심의 열린 감사를 추진하겠습니다.

공정·투명한 자체감사 실시를 통해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전문감사관, 명예청렴감사관 등 시민 참여형 감사행정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노력하겠습니다.

제도개선 및 대안 제시 중심의 감사 추진과 사전 컨설팅,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을 활성화해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외부전문감사관 활동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명예청렴감사관과 시민참여 공개 감사를 통해 시민밀착형 감사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9쪽입니다.

선제적 심사 강화로 사전예방감사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예방적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해서 감사 실효성을 확보하고 감사사례 전파를 통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며, 특히 또 대형 건설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한 감사와 공사장 현장관리 실태 수시 점검으로 각종 재해예방과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윤리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항을 실현하겠습니다.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 방향 수립, 부패 방지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구축, 부패 위험성 진단시스템 마련 등 부패 사전 예방 청년 인프라 마련하고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제공으로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청렴시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청렴 프렌즈 활성화와 청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서 청년 문화의 지역사회 정착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입니다.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현장감찰 위주로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비위 3대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허가, 고충민원, 다수인 관련 민원 등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부작위·직무태만 등 소극 행정을 타파하고 시민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감사담당관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찬규 위원님.

황찬규 위원

수고하십니다.

시민참여 공개감사를 통한 행정감사를 하겠다, 이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약간 형식적으로 보여주기식 행정감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는 명예청렴감사관 해서 읍면동의 동장님 추천을 받아서 읍면동별로 명예청렴감사관이 1명 지정돼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가 읍면동 행정을 봤을 때 평소에 시민 불편 사항이라든지 불만 사항을 감사기관에 제보받고 해서 우리 시에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외부전문감사관은 저희가 22명을 위촉해 놨습니다.

변호사라든지 세무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이런 전문 분야에 본청 위주의 감사를 할 때 그런 분들을 참여시켜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들을 전문적으로 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책을 하고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아까 말씀하는 중에 동에서 동장 추천으로 한 명씩?

감사담당관 배성호

그거는 읍면동 청렴감사관이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형식적인 감사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좀 많이 써 주시고요.

한 가지 질의를 더 할게요.

계약원가 심사를 추진한다,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부분이 예를 들면 공사용역, 물품구매부터 해서 몇천 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정확한 건수는 모르겠다만.

예를 들면 공사에 대해서 설계자료를 다 봅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일상감사 같은 경우는 5억 원 이상의 사업 같은 부분이 있고요.

또 혹시 부서장이 기술직군이 아닌 예를 들면 행정직군의 사업 부서에서 하는 공사 1억 5,000만 원 이상 같은 부분들은 저희 쪽에서 계약원가라든지 재정심사, 중간검사 같은 부분들은 저희가 중간중간 다 챙기고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1억 5,000 이하는 아예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얘기네요, 그렇지요?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그 부분은 공사 같은 경우에 1억 원이고 용역과 물품 같은 경우에는 1,000만 원 이상 그 부분은 저희한테 일상감사를 받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그러면 공사로 예를 들면 1억 이상은 다 감사관실을 거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지요?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그렇지요.

황찬규 위원

실질적으로 다 검사를 합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일상감사팀에서, 기술감사팀에서 그 부분들을 전부 다 체크합니다.

그래서 단가가 높게 있다든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든가 그런 건 전부 사전에 걸쳐서 저희가 해당 부서에서 계약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꼼꼼하게 잘 챙겨주십시오.

제가 보기에도 좀 우려가 되는 게 기술감사팀이 지금 팀장 포함해서 4명인데 여기에 보면 현장관리도 해야 하고 현장 감시도 해야 하고 안전관리도 해야 하고 공사 서류 내역서 다 본다는 게 제가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게 옳게 시행이 될까.

제가 보기에는 우려가 많이 됩니다.

잠 안 자고 계속 낮, 밤으로 낮에는 현장에 가고 밤에는 서류를 보고 시간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하여튼 최대한 원가 절감 차원으로 열심히 체크를 해 주시고,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계를 했을 때 1억이 나왔다, 그러면 조달구매를 했을 때 보면 7, 8,000이 나오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품목을 예를 들면 중앙분리대 재료비, 설치비, 인건비 이렇게 해서 1억 원이 나왔다, 설계표가.

그런데 관급 설치비 포함해서 계약하는데 6, 7,000밖에 안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 공정들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원가 절감 차원에서 체크를 감사담당관실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액이라면 소액인데 그런 공정들이 많이 있어요.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체크를 해서 예산 절감 차원에서 유도할 수 있는 감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알겠습니다.

황찬규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취약 분야 집중감사를 하겠다, 그런데 이 취약 분야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이야기하는지.

제가 지금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니까 업무 담당 부서와 업무 내용, 담당자 이걸 추려줄 수 있을까요, 문서화로?

막연하게 취약 분야라고 하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이게 지금 저희가 감사원이라는 게 지정해 놓은 부분들이 취약 분야라고 하면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권개입을 한다든가, 부정 청탁이 있었던 부분 특정 업무를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부정 청탁 부분이라든가 채용비리 이 3개를 중점적으로 취약 분야라고 보통 저희가……

황찬규 위원

그 부서가 있을 것 아닙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채용 같은 경우는 전 부서에서 다 채용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채용 관련해서는 그렇게 보는 부분도 있고.

황찬규 위원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주요 요지는 이걸 저희가 문서를 보고 감사를 하겠다 이런 취지가 아니고 그걸 담당 부서와 업무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으면 업무 담당자들이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가 작년에 취약 분야 조사했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찬규 위원

우리 위원님들께 다 한 부씩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그러겠습니다.

황찬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임주희 위원님.

임주희 위원

보고 잘 들었습니다.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있지 않습니까, 이 제도.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임주희 위원

당사자는 뭐라고 이야기하냐 하면 “나는 암행어사다.”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당사자는.

이게 기간이 어떻게 됩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가 읍면동 추천을 받아서 2년간 하고 있습니다.

임주희 위원

2년간 하시면 위원들도 사실 내 지역의 감사관이 누구인지 몰라요.

알아도 됩니까?

알려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걸 공개를 하나요?

본인은 자기가 암행어사라고 하던데.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가 관련 규정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임주희 위원

우리가 알면 안 되나요?

그 기준이 어떻게…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가 제출을…

해 드리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왜냐하면 이번에 저도 감사관 본인이 암행어사라고 하니 우리가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위원님들께, 우리 담당 부서잖아요, 그렇지요?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임주희 위원

본인이 암행어사라 하니 알려주세요.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법을 보고 오픈이 된다면 제공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그다음에 조금 반대적인 이야기인데요.

윤리행정, 공직기강 확립 맞습니다.

맞는데 이게 공무원분들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이번에 청렴도 부분에 있어서 의회에서 위원님들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결과가 나왔고요.

그러면 거꾸로 신문상으로 봤을 때 청렴도에서 1순위가 갑질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구체적인 내용을 우리 위원님들이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스스로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청렴도 결과는 지난번 간담회 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받았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가 알 수 있나요, 그 내용을?

감사담당관 배성호

저희가 구체적으로 내용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포항시가 받은 기준으로 하면 이게 청렴체감도가 보통 외부에 물어보는 게 70%, 70.4%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하는 게 29.6% 정도 됩니다.

실질적으로 저희가 분야마다 있습니다만 부정 청탁이나 특혜 제공 이런 부분들 저희 내부의 거는 알지만 의회의 건 저희가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해당 기관에만 보내주기 때문에 권익위에서.

임주희 위원

다시 말씀을 드리면 우리도 의원이다 보니 이번에 그런 결과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으면 우리 스스로도 우리 스스로에 대한 생각들을 가져야 되겠고요.

그런 부분도 있고 청렴도 측정 기간에 제가 일반인으로 직접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내용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질문이 들어갑니다, 굉장히 예민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시간이 5분입니다.

제가 시간 체크를 해 보니까 5분 동안이나 정말로 구체적인 내용 질의응답을 면접원이 직접 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혹시나 볼 수 있으면 그걸 전해달라는 것을 요구드립니다.

감사담당관 배성호

우리 시의 거 말씀입니까?

임주희 위원

예, 시의 것.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그건 저희가 오픈돼 있으니까.

임주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정원석 부위원장님.

정원석 위원

간단하게 하나.

2024년 계획 보니까 부패 사전예방 청년 인프라 확충이라고 있더라고요, 20쪽에.

기존에는 이런 청년 인프라가 없었는지 궁금하고 그다음에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돼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거든요.

그다음에 청백e시스템이라는 게 있는데 그게 어떤 건지, 운영이 활성화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한데 이 내용은 시간상 별도로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알겠습니다.

정원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전주형 위원님.

전주형 위원

과장님, 악성 민원인들 있지 않습니까?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대처는 우리가 공무원 자체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지금 각 읍면동에 보면 악성 민원인들이 있거든요.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그런 데에 대해서 대처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고질적인 민원이야 저희한테 정식적으로 접수되는 민원 부분들 같은 경우는 해당 부서에서도 노력하지만 저희가 혹시 법적으로나 절차상 문제가 있으면 저희가 당연히 내부 직원들을 문책하거나 징계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것 없이 단순한 행정에 불만을 가지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법적인 대처를 하도록 해야 하는 부분이고 악성 민원에 대처하는 공무원에 대한 부분들은 총무새마을과 쪽에서 그런 대처 훈련이라든지 대응 능력, 거기에 대한 직원을 힐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그런 건 그쪽 부서에서…

전주형 위원

시민들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저는 다수의 시민을 대응하는 공무원들이 너무 필요 이상으로, 저자세로 민원인들에게 대해서는 안 되겠다.

민원인에게 빌려고 공무원이 된 것도 아닌데 그런 부분도 같이 고려를, 시민 시민, 국민 국민 하는데 당연히 존중돼야 하죠.

존중되어야 하지만 누가 누구 하나를 지배하는 그런 형태의, 민원인이 마치 공무원을 하대하듯이 그렇게 들어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줬으면 싶습니다.

직원들 내부도 보면 다툼 같은 게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감사담당관 배성호

그건 저희가 필요하다면 감사부서에서도 자체 조사를 하는 부분도 있고요.

내부적으로 갑질 문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총무새마을과에서 별도의 조례가 있어서 그걸 운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같이 협업해서 분야에 따라서 예를 들면 성 관련 부분도 있고 언행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각자 서로 협업해서 거기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심한 경우는 사표까지 내는 것을 보고 나니까 이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겠다, 어렵게 시험을 쳐서 합격한 공무원이 내부에 적응 못 해서 사표를 쓰고 나가는 것을 보니까 이걸 어떻게 막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채용할 때 일단은 공무직 채용에 있어서 뒤에 다른 말이 오고 갈 수 있어요.

자기가 떨어진 부분에 있어서 내가 과연 공정한 심사를 거쳤느냐는 그런 의구심을 많이 가지는 경우가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한 사람을 뽑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면접을 본다든지 그 부분은 어떻게 시정이 됐는지, 1명을 뽑는데 6, 7명 심하게는 10명 가까이 면접을 보는 건 그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은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그리고 거기에 오시는 면접관님들 있죠?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로테이션이 돌아가고 그 면접관들을 의회 차원에서는 그걸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

공정하게 면접관이 뽑히고 있는지 아니면 오시는 분들이 매번 와서, 매번 오시는 분들이 면접을 하면 공정성에 결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 두 가지 부분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담당관 배성호

그 부분은 총무새마을과에서 답변해야 하는 부분인데, 인원수 부분은 해당 관련 규정을 지금 만들어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고요.

면접관 부분은 이제 저희도 인력풀을 운영해서 하면 좋은데 중앙정부에서는 인력풀을 해서 50명 해서 랜덤으로 돌리기 때문에 그렇게 투명성이나 객관성을 보기는 좋은데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맞지 않는 부분에 면접관이 올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저희는 어쨌든 응시자들의 이런 학력, 주소 이런 것들을 다 배제하고 관련 분야에 그쪽 기관에 의뢰해서 그쪽 기관에서 추천해서 들어오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가 임의로 누구를 지정해서 이렇게 면접관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정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공개 여부에 대해서.

감사담당관 배성호

면접위원은 공개는……

전주형 위원

추후에.

감사담당관 배성호

추후에는 필요하다면…

전주형 위원

사전에 하면 안 되죠.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추후에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데 제가 그 부분은 관련 부분을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사전에 질문 확인하셨으니 내일 더 충실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정호 위원님.

함정호 위원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과장님, 감사담당관까지 맡고 계셔서 굉장히 일이 많으실 텐데, 지금 감사담당관 공고가 어떻게 진행 중인지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다 오픈시켜 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 저희가 12월에 공개모집을 하고 인원이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최소 여건은 2명이 들어와서 진행을 했는데 그중에 포기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기자가 되면 1회 이상 더 연장 공고를 했습니다.

더 이상 안 들어와서 진행할 수 있는데 저희가 그래도 3차까지, 내일 모래까지는 접수 기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진행을 한 번 더 연장 공고를 할지 그건 저희가 결정된 부분이 없는데 기본적인 요건은 갖춰서.

함정호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홍보가 부족한 것 아닙니까?

감사담당관 배성호

이게 시기가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응모자가 많았는데 올 연말에 우리 시 말고 다른 부처에서 이렇게 많이 채용시험이 있었던 거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와 비슷한 규모의 도시를 봤을 때 지방으로 내려오는 데 조금 부담감을 가지지 않나 싶어서.

함정호 위원

저는 이 공모제로 외부에서 들어오셔서 공정하게 공무원들의 어떤 비리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감시를 하거나 비판을 하거나 아니면 조사를 한다고 그러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무원이 공모를 한다는 게 거기에 대해서 같은 징계를 내려질 수 있는 부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외부에서 들어오면 더 공정하게 볼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인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감사담당관실에서 실적이라고 할까요?

1년 내내 공무원의 비리에 대해서 나온 것을 보면 쉽게 말해서 선거철에 얼마 전에도 TV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쪽에서 그런 식의 문제가 있다고 고발된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많이 있을 줄로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공모로 들어오신 분이 공정하게 공무원 부분에 대해서 밝혀낼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히 아시다시피 도 감사에서 대부분 적발이 돼요.

자체적으로 감사에서는 거의 안 나오는 게 도 감사만 들어오면 적발이 됩니다.

이런 부분은 열심히 하시고 계시겠지만 새롭게 공모제로 들어오신 분이 아마 더 공정하게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져봄으로 인해서 빨리 진행하셔서, 빨리 들어오셔서 진행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감사담당관 배성호

예, 알겠습니다.

채용 관련해서는 총무새마을과에서 답변을 드려야 하는데, 하여튼 감사원이라든지 행안부에 저희가 문의 전화는 사실 상당히 많이 왔었습니다, 응모에 대한 부분들.

그런데 그분들이 실제적으로 접수까지는 안 돼서 조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담당관님이라 불러야 할지 과장님이랑 불러야 할지 참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업무보고를 담당관님으로부터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도 사실은 고민했습니다.

함정호 위원님 하신 말씀에 좀 연결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18쪽에 보시면 감사원 자체 감사평가 9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이 내용을 과연 정리해서 제출하실 때 망설임이 없었을까 하는 반문도 해 봤습니다.

선제 예방 저희가 매년 들었던 말인데요.

이제 선제 예방 가지고는 포항시 공직사회를 유지하고 끌고 나가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처벌과 적발해 주십시오.

그런 의미에서 황찬규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조사팀 자료 있잖아요.

추진 실적에 나와 있는 9회, 27회 254건 관련된 결과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부시장님, 포항시 작년에 횡령 사건이 크게 터졌다는 것 알고 계시죠?

부시장 장상길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그리고 조사위원회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부시장 장상길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관련해서 부시장님께서도 꼼꼼히 살펴보시고 그에 대한 대안이 확실히 마련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주문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장상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감사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감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여기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회의중지)

(14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희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원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송영희 평생학습원장께서는 소속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원장 송영희

평생학습원장 송영희입니다.

존경하는 박희정 위원장님, 정원석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시정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고 특히 평생학습원의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업무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생학습원 소관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입니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입니다.

김갑수 시립미술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는 각 부서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평생교육과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안나경입니다.

먼저 항상 평생교육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박희정 위원장님, 정원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평생교육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효선 운영팀장입니다.

이현지 평생학습팀장입니다.

박영화 교육팀장입니다.

김경란 여성문화관팀장입니다.

그러면 평생교육과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입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게 누리는 생활 속 평생학습입니다.

2024년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정규과정과 단기강좌를 운영하겠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중위 나이가 45세라고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나이인 4050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트렌트에 맞는 자격증과 취·창업 과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2024년에는 1,500강좌를 추진할 계획이고, 올해는 시민의 행복 찾기 테마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사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평생교육과 전체 강사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강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재난·재해 탄소중립 등 시민 의식개선 강좌를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게 누리는 생활 속 평생학습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0쪽입니다.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입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에 걸맞은 완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북권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하고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으며, 도내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협력과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2025년도에 반드시 포항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소외계층에게도 평생학습을 스며들게 하겠습니다.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시민교양대학, 신중년사관학교, 경북도민행복대학, 동네경로당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격대교육, 찾아가는 재능기부강좌, 성인문해교육 등 평생교육의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1쪽입니다.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 조성입니다.

평생교육과 시설개선 사업과 야외화장실 신축공사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호동관 석면철거와 내진보강, 리모델링 공사, 여성문화관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공사 일정을 잘 조율하여 호동관, 여성문화관 운영 중지 기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사업들의 추진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교육과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평생교육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희 위원님.

임주희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 또 새롭게 2024년 평생교육과정에 관련된 여러 가지 어떤 좋은 프로그램을 잘 이루어 주실 것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이 부분에 포항시가 경상북도에서 제1호 어떻게 보면 평생학습도시로 잘 나아가고 있고요.

그리고 또 자매도시 울릉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도자 교육을 함께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좋은 모습으로 가고 있다, 집행부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같이 드리고 싶고요.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 우리 타 도시에 보면 최근에 연령대가 우리가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 인구층의 노인분들에 대한 존중감 이런 것을 손자, ‘격대’라는 단어를 요즘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항에 이런 조부모와 손주 간의 격대교육에 대한 이런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포항이 선도적으로 가고 있구나, 저도 굉장히 고무적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 내용에 대해서 타 도시도 지금 준비를 같이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아마 올해 평생교육관 공모전도 있을 건데, 우수 공모전.

그것과 이게 연계가 되나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임주희 위원님께서 피드백해 주셔서 격대교육이라는 올해 테마교육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격대교육에 대한 공모전을 해서 조부모와 자녀 교육을 내실 있게 하도록 지금 계획할 예정입니다.

임주희 위원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임주희 위원

그래서 이게 타 도시의 내용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손자 이렇게 해서 처음에는 격대교육을 시작해요.

왜냐하면 혈연의 관계로 처음에는 잘 이루어지고 이것이 조금 더 나아가서 우리가 함께 시민사회에서 보통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통의 아이들 간의 격대교육도 함께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가족이 아닌 타인으로 이루어진 격대교육이 있어요.

그래서 그 내용에 보면 처음에는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1박 2일 또는 하루종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나중에 헤어질 때 울고 이래요.

또 할아버지, 할머니가 내 친손자처럼 용돈도 주고 이래요.

그러니까 그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그 후기가.

그래서 이왕 지금 이렇게 우리 시대적으로 맞게 격대교육을 하신다 하니 처음에는 시도가 혈연관계로 시작을 해 보시고 차후에는 혈연이 아닌 일반 시민 간의 격대교육도 한번 시도해 봐 주십사 그걸 당부드리는 겁니다.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그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전주형 위원님.

전주형 위원

과장님, 여기에 보면 중·장년층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전문과정 강화로 일자리 창출 연계가 있는데 얼마 전에 뉴스에서도 한 번 언급됐다시피 우리가 평생학습을 한다는 곳에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고 전문 자격증이라고 해서 비용까지 줬는데 그 자격증이 실제 취업과는 너무 무관하다, 그리고 그 비용을 과다하게 일부는, 포항 얘기는 아니에요.

자격증 취득 비용이 과다했다는 그런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보면 그런 지적이 계속된다는 거예요.

현재 포항에서 평생학습으로 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하는 게 종류가 어떤 게 있나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위원님, 2023년 취·창업 현황은 96과목에 896명이 63% 정도 취득을 했습니다.

종류로는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63% 취득을 했는데 여기에서 실제로 취업한 현황은 30% 정도 보면 됩니다.

전주형 위원

제빵이라든지 한식조리라든지 이런 건 전문성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그런데 제가 염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상담지도사, 어르신스포츠지도사, 독서지도사 등등 있잖아요.

그런 부분도 있나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노인심리상담사 1급하고 아까 말씀하신 심리상담사 2급이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그 부분이 그분들이 자꾸 1급이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 부분에 관련 자격증이 있긴 한데, 저는 국가에서 받은 자격증이고 그 취득 과정이 너무나 달라요.

그러니까 국가에서 받는 자격증의 난이도와 그건 비교가 안 되고 그렇게 해서는 심리상담을 할 수가 없어요.

도저히 할 수 없는 어떤 그런 부분들인데 거기서 자격증을 받는다고 해도 그분들이 취업과 연계될 수도 없고 보통 4년제 대학을 나와서 실습을 거치고 1차, 2차, 3차 시험을 치는데 단 몇 시간의 이수로 해서 한 학기 들어서 1급 자격증을 받는다는 것은 그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고 취업으로 연계도 안 되고 거기에 취득 비용까지 있다면 그건 고려를 해서 전문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아마 이 부분들은 이걸 하고 난 다음에 어떤 취업도 못 했을 거예요.

지금 방금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은 과감하게 정리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잘 알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읍면동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십니까?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읍면동 평생교육지원센터에는 노래교실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지금 말씀하실 수 있는 게 노래교실밖에 없으신 거죠?

평생교육과가 읍면동에 평생학습프로그램까지 전부 전체적으로 관할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관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읍면동 주민들께서는 어쩌면 평생학습원보다는 읍면동 프로그램을 훨씬 더 가깝게 이용하고 계실 테고, 그를 통한 만족도가 삶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고 있을 텐데 그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업무보고에 전혀 없습니다.

평생교육과 업무 아닙니까, 그건?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읍면동에 지금 저희가 읍면동별로 자체 운영하는 동이 6개 외에는 전부 다 예산이 들어갑니다.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희정

그러면 관련해서 이렇게, 저렇게 운영을 각 읍면동이 계획하고 있더라 정도는 전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위원장님, 읍면동별로 작년에 한 현황은 자료를 뽑아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올해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가를 보고자 함이지 과거는 저희가 행감 때 보면 되잖아요.

관심이 없으시다는 지적을 드리는 거잖아요, 지금.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지금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는 지금 계획단계거든요.

수요조사를 하고 난 다음에 보고를 따로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공문이 다 시달되고 수요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시달이라는 표현은 자제해 주시고요.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여하튼 관심이 없으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관심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그리고 지난해에 온라인 영상물 제작했던 자료들을 보니까 기본적으로 조회수가 굉장히 낮아요.

이런 프로그램은 다시는 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평생교육과장 안나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평생교육과 소관 업무보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께서는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보고에 앞서서 시립도서관 각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 관리팀장 방진용 팀장입니다.

사서팀장 함보영 팀장입니다.

독서대전TF 김분선 팀장입니다.

작은도서관 한지영 팀장입니다.

대잠·연일도서관 신희란 팀장입니다.

영암도서관 전재열 팀장입니다.

포은오천도서관 양재현 팀장입니다.

동해석곡도서관 이병철 팀장입니다.

구룡포도서관 김진혁 팀장입니다.

포은흥해도서관 한희경 팀장입니다.

시립도서관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우리 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의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시는 완벽한 독서대전 개최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독서대전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대전은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약 8억 원의 예산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2월까지 추진협의회와 실무 추진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독서대전에 대한 기본 구상과 기획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시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책의 도시 선포식의 3월 개최를 시작으로 해서 11월까지 책과 관련한 연간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약 100여 개의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및 관광객 5만에서 1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한 후에는 연간 책의 도시 운영 및 본 행사 개최 결과를 평가하여서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금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향후 10년간 우리 시 자체적으로 포항 독서대전 개최를 통해서 책 읽는 문화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활성화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6쪽 복합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거점 도서관 운영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 외에 남·북구 거점 도서관 운영을 통해서 문화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포은오천도서관을 남구 거점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금년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흥해도서관을 북구 지역 거점으로 발전시켜서 남·북구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추진 실적입니다.

지난해 포은오천도서관을 성공적으로 재개관하였으며, 12월에는 올해 개관할 흥해도서관의 명칭에 대해서 시민공모를 실시한 결과 포은흥해도서관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도서관을 포은이라는 명칭을 쓰고 남구 거점과 북구 거점까지는 포은이라는 명칭을 공통적으로 써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금년 추진계획입니다.

먼저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인 오천도서관은 포은 정몽주 선생 등 지역 출신 주요 인물과 관련한 자료수집 및 전시를 통해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으며, 음성지원 도서와 AR도서를 비롯한 어린이 특성화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포은흥해도서관에 대해서는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고 필요 집기와 비품, 장비 및 도서의 구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5명인 인력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며 완벽한 준비를 통해서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7쪽 사람과 문화를 잇는 도서관 운영입니다.

시민의 삶과 관련한 인문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 역량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추진실적으로 원 북 원 포항 선포식과 공모전, 퀴즈대회,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문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약 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원 북 릴레이, 공모전, 독서의 달 행사 등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렉쳐콘서트 개최와 작가를 초청해서 강연을 듣는 인문학 in 포항, 실용 인문학 강연 중심의 별찌인문교실 및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해서 지역 문학인 육성을 위해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문학, 철학, 역사를 두루 융합한 독서 아카데미와 시민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관내에 위치한 38개소의 작은 도서관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공동체와 상호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시립도서관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희정

관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먼저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아마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 이렇게 보이는데, 도서관 명칭이 포은오천도서관이라는 이름이 지어질 때부터 결국 포은오천도서관의 명칭은 오천도서관이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흥해도서관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시려고 하는 그 뜻은 저희가 전부 동의를 하고 공감합니다만 글쎄요, 차라리 오천도서관도 정몽주 선생님의 아명이나 이런 쪽으로 방향이 갔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렸던 적이 있는데, 흥해도서관도 흥해의 역사성을 따진다면 미질부도서관이나 이런 명칭이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습니까?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하셨으니까 관장님은 잘 아실 텐데, 혹시 명칭 관련해서 아쉬움은 없으신지.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명칭 관련해서는 저희도 시민공모를 통해서 접수를 받아보니까 102건이 신청이 들어왔더라고요.

그래서 신청된 명칭에 대해서 시민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의해 보니까 결과적으로 해서 기존에 포은중앙도서관이 있고 포은오천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북구에도 포은이라는 명칭을 같이 써서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고요.

최종적으로 그렇게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과정에서 어쩔 수 없었다는 부분은 다 인정하지만 많이 아쉬웠다 하는 아쉬움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 시간에 평생교육과에 읍면동 프로그램 관련해서 말씀드렸는데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관련된 업무보고의 내용이 없어서 이것 또한 아쉽다는 말씀드립니다.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 작은 도서관인데 그에 대해서 저희가 관심을 좀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관장님, 어떠십니까?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17쪽 하단부에 일부 있긴 있습니다만…

위원장 박희정

너무 조금이잖아요.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추후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작은 도서관에 대해서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요.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하고는 조금 차별성이 있을 수 있도록 저희가 앞으로 운용의 묘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아마 각 지역 주민들께서는 바로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규모가 큰 도서관도 좋지만 바로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들이 조금 더 알차지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많이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 부분 충분히 고려하셔서 업무해 주시길 주문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도병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시므로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보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갑수 시립미술관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안녕하십니까?

시립미술관장 김갑수입니다.

2024년 시립미술관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1쪽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추진입니다.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은 2019년 시립미술관 증축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건립 타당성조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등 지난 12월에는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하였습니다.

사업비는 전환사업으로 총 241억 원이며 전환 96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130억 원이고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6,125㎡로 올해는 기술과 미래지향적 콘텐츠를 기획·제공하는 스마트미술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서의 미술관을 건립하여 문화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 모두에게 열려 있는 미술관 구현입니다.

시립미술관은 경북의 중심미술관으로써 상반기에는 경북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지역원로작가전, 영남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중반기에는 스틸아트기획전,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장두건 상설전을, 하반기에는 현대미술기획전, 찾아가는 미술관 등 총 7개의 전시를 기획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한 특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상과 목적을 세심하게 고려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감상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과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대의 관심을 반영한 POMA아카데미와 미술관 정기 음악회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3쪽입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 중심의 스틸아트공방 운영입니다.

스틸아트공방은 그동안 시민이 예술생산의 주체가 되는 스틸공예공방 운영으로 시민의 삶 속에 스틸을 문화화하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올해도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금속공예 전문가 양성 및 창업을 지원하여 예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정규 강좌 총 18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생활소품반과 주얼리반, 창업반의 수준별 전문화 교육과정 제공은 물론, 기능대회나 공모전 출전, 창업 등을 희망하는 수강생의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시립미술관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는 공공문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열린 미술관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증진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시립미술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관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형 위원님.

전주형 위원

관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여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의 능동적 예술 일자리 창출 지원 이 부분이 지금까지 여기 예전에 이런 활동을 해서 창업이 돼 있는 부분이 있나요?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완전한 창업은 아닙니다만 지금 꿈틀로에서 한 작가가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이런 프로그램에서 교육은 지금까지 몇 명 정도 수료가 되었나요?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지금 한 6년 정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미술 전문한 사람들이 아니고 일반인들입니다.

그래서 스킬을 계속 다듬어서 각종 공모전에 입상을 하고 그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예.

전주형 위원

총 과정을 거쳐 간 분들이 한 몇 분 정도 되는지 그 부분을.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1년에 저희 졸업생들이, 그 강좌가 한 208명 정도 되는데 다 수강하지 않고 그중에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 150명 정도 졸업하고 있고요.

그중에서…

전주형 위원

150명이 6년간 졸업을 했고?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예.

전주형 위원

지금 창업 준비를 하시는 분은 한 분이고?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예.

전주형 위원

실적은 굉장히 저조하네요, 창업적으로 보면.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그렇지만 지금 상당히 기력이 작가적인 수준으로 올라간 그런 분들이 십여 명 정도 계세요.

전주형 위원

저는 여기에 예술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제 생각보다는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1명밖에 없다고 하니까 굉장히 실망이 되는 부분도 있고요.

사실은 요즘 험한 일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장간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과 그 부분의 매칭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실용적으로 대장간에서 호미, 낫부터 시작해서 약간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칼 같은 이런 것 있잖아요.

이런 건 사실 대장간이 있다면 저부터도 좀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데 실제 지금 대장간 같은 데, 저도 대장간에서 나오는 물건을 사려고 해도 사실은 대장간도 없고 주문하고 싶은 철의 종류가 있거든요.

그런 걸 주문 생산을 원하기도 하는 부분도 있을 텐데 창업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너무 적지 않나.

너무 예술성만 강조하고 실용성을 겸비한 대중적인 대장간을 겸한, 철이 녹고 두드리고 하는 이런 제련 과정을 본다면 관광상품도 될 수 있고 실용적인 도구도 훨씬 만들기도 쉬울 텐데 접근성에 있어서 예술성만 띤다면 이게 예술 작품이 되지 실용성이 없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저희 공방은 예술 작품만 지금 집중하고 있고요.

대장간 같은 경우에는 산업 쪽이기 때문에 약간 분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주형 위원

창업을 한다면 실용성을 해야지 예술성으로 하면 예술 작가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구분이 되게 애매하다는 거예요, 관장님.

이게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공방인지 아니면 창업을 한다면 실용성이 있어야 하는데 실용성이 없는, 그러면 작품이라는 건 전시회에 출품을 한다든지 이렇게 돼야 하는데 그만큼 이름 있는 작가가 만들지도 않는데 그걸 예술성을 인정하고 브로치나 반지나 이런 것을 사겠습니까?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요즘 경주 문화의 거리 같은 데도 보면 그런 펜던트나 목걸이 등등 이런 것들이 상당히 떠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수요가 앞으로 상당히 늘어나리라…

전주형 위원

지금 경주의 공방은 경주 쪽에 그걸 만드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포항에서 그걸 한다는 건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항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에요.

경주에 옥이라든지 철로 다듬어서 작품 만들어 놓은 것 경주 관광단지에 파는 데 보면 종류가 얼마나 다양하게 많은데요.

포항에서 지금 그걸 따라가려고 하면 제가 볼 때는 그건 가망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창업이 너무 애매모호하면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금 150명이 6년간 나와서 창업 준비를 1명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게 사업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목적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이를테면 스스로가 펜던트를 만들거나 접시를 만들거나 생활용품을 만들거나 이런 거고요.

이런 취미 생활을 통해서 그중에서도 계속 아주 집중적으로 해서 그런 작가적인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창업한다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그런 취지고요.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서 창업하도록 그렇게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형 위원

방향성을 제가 볼 때는 창업을 원한다면 실용성에 목적을 둬야 하지 예술성에 방향성을 둬서는 차라리 이건 본인의 의지에 맡겨야 하는 거지 지원을 할 그런 부분까지는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장님, 전주형 위원님의 말씀은 순수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 그 언저리에서 여러 가지 주문을 해 주신 것 같은데요.

그 경계를 어떻게 둘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장간이나 상업예술이나 이런 부분은 미술관에서 적극적으로 저희가 스틸아트페스티벌 같은 걸 할 때 문화재단과 아이디어 차원에서 계속 주고받아서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지면 어떨까, 사실 재단은 그 일을 해야 하잖아요.

상업적인 부분들까지 고민을 해서 일을 해야 하니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도 주시고 재단이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푸시도 해 주시고 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시립미술관장 김갑수

예, 위원님 말씀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1분 회의중지)

(14시54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희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김복조 시설관리공단이사장님께서는 소속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안녕하십니까?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입니다.

존경하는 박희정 위원장님, 정원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평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창의, 융합, 혁신의 포항을 만들기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소통경영, 시민행복, 지속발전 가능한 시민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2024년에도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공단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덕희 본부장입니다.

김동만 감사실장입니다.

이정민 재난안전실장입니다.

이기희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최동문 체육시설1팀장입니다.

이승철 체육시설2팀장입니다.

김영규 공공시설팀장입니다.

신성호 복지시설팀장입니다.

그러면 우리 공단의 올해 주요 업무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업무에 대해 이덕희 본부장께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덕희 시설관리공단본부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안녕하십니까?

본부장 이덕희입니다.

시설관리공단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방향과 일반현황은 보고서 1쪽부터 3쪽까지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 재난안전실 소관입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저희 공단은 재난·안전·보건 분야 관리체계를 전면 재검토하여 안전관리 환경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외부전문가와 함께 안전보건관리 이행실적을 검토하고 합동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주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진, 침수 등으로 인한 정전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하여 비상발전기, 비상조명 등 설비 및 복전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별 매뉴얼을 현행화하였습니다.

지난 9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하여 재난안전실이 신설되었으며, 재난안전실이 공단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전 시설로 확대 시행하고,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외부위원을 확대하고 합동 현장점검을 작년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리는 한편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제2종, 제3종 시설물 9개소의 정기 안전 점검을 자체 시행할 계획입니다.

상반기는 진단 전문업체를 활용한 점검을 시행하고, 하반기는 자체 점검을 추진할 예정으로 점검 능력을 단계적으로 배양하여 향후 자체 점검을 전 시설로 확대해 예산절감 및 시설유지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단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없는 공단, 책임 안전을 선도하는 공단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6쪽, 경영기획팀 소관으로 소통융합을 위하여 고객여정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였습니다.

저희 공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객 경험 분석을 통하여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고객여정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객여정은 고객이 시설에 입장하여 접수하고 이용한 뒤 퇴장하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

고객여정 체험 프로그램은 직원이 고객과 동행하며 고객여정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공단 전 시설 중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10개의 시설을 선정하여 30명의 참여 희망 고객을 1, 2월 중 모집한 후 3월 중 체험이 가능한 직원을 선정해 고객과 함께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향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고객여정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고객 행동 및 감정분석에 기반한 응대 매뉴얼을 작성함으로써 시설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직원, 고객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본부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희 위원님.

임주희 위원

내용 전달 잘 받았습니다.

소통융합 고객여정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영기획팀 사업개요가 있는데요.

지금 고객여정이라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이 시작 자체가 저는 이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단순하게 민원을 받아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조금 발 빠르게 이런 운영안을 점검하겠다, 조금 더 발 빠른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저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프로그램 운영상 이게 고객여정을 하실 때 지금의 상태는 수영장이 문제가 될 거고, 또 한 가지는 파크골프장이 문제인데 며칠 전에 형산강 파크골프 임원진들하고 몇 분이 소통을 좀 하자 이래서 한 번 자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도 제가 쭉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게 지금 말씀하시는 이런 고객여정 프로그램 운영이 조금 더 빨리 됐으면 소통이 쉬웠겠다는 생각을 제가 오늘 느끼는데요.

파크골프 같은 경우에는 남포항 파크골프가 만들어지고 향후에 추가적으로 계획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됐을 때 앞으로는 시설관리공단에 관리로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러면 제가 오늘 의견을 드리고 싶은 것은 형산강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일정 부분을 수리해야 할 부분이 있지요?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형산강은 저희가 관리하지 않아서 상세한 내용은 잘……

임주희 위원

지금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안 넘어온 상태잖아요.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예,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아직까지 저쪽에, 그게 지금 정지가 돼 있는 거로.

임주희 위원

이게 클럽처럼 돼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시설관리공단 가고 오고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형산강 파크골프 같은 경우에는 체육산업과를 통해서 또는 우리 소관이다 보니 위원들한테 뭘 자꾸 요구하냐 하면 이걸 차라리 없앨 것이냐, 또는 앞으로 이걸 향후에 시설관리공단에 받아서 관리해 주면 되지 않나 이런 내용들이 계속 문의가 들어와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한 가지 제안드리는 건 물론 시설관리공단에 지금 내용은 아니지만 어차피 파크골프장이 남포항IC도 만들어지니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시설 입장 접수 이런 과정들을 조금 더 구체적인 대안을 미리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정말로 이게 몰려옵니다, 남포항IC가 만들어지면.

그러면 이걸 미리 형산강 같은 경우도 계속 문의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그러면 우리도 없어지나, 그러면 그쪽으로 가나, 이게 어떻게 되나, 시설관리공단에 넘어가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것들에 대한 염려를 미리 주민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신다고 하니 파크골프만큼은 발 빠르게 이 부분을 체계 잡으셔서 대응해 달라는 그 의견을 지금 드리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저희가 형산강 같은 경우는 「하천법」 관계해서 거기에 사용을 못 하도록 돼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곡강 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운영이 잘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최우선적으로 저희가 직접 이용하시는 고객들과 함께 다니면서 전체적인 운영 방법이라든지 아니면 미비점, 고객들이 바라는 점을 파악해서 저희가 오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한 세 군데, 네 군데 새로 추진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추진해서 저희에게 운영권이 넘어온다면 바로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잘되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주희 위원

미리 준비를 해 주십사 그 의견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황찬규 위원님.

황찬규 위원

올해부터 빗물펌프장 관리·운영을 맡기로 했지요?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예.

황찬규 위원

이게 4월부터 인수인계를 끝내고 운영을 하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덕희

예, 4월부터 운영계획입니다.

황찬규 위원

인수인계 과정이 사실 시간이 많이 짧고 장마 기간을 아직 겪지도 않고 이렇게 바로 인수한다는 부분에서 제가 우려가 많이 돼서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인수인계 과정은 어떤 절차를 거치는 겁니까?

그것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제가 답을 해도 되겠습니까?

황찬규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빗물펌프장은 지금 저희가 12개를 4월 초부터 받아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론 위수탁 절차라든지 행정적인 절차는 그전에 다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우선 작년에 저희가 공단 내부적으로 TF팀을 구성해 놨습니다.

해서 각 펌프장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둔 상태고 그다음에 작년에 김해하고 창원에 펌프장 벤치마킹을 했습니다.

했고, 올해도 현장에서 업무연찬이랄까 하수도과와 합동으로도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고받고 하는 회의라든지 이런 부분은 수시로 하고 있고요.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무조건 2회 내지 3회를 현장에서 만나기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획하고 있고, 인력 부분도 3월까지 수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신규 모집을 하고 신규자하고 지금 우리 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전기·기계직과 합동으로 섞어서 배치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력직을 신규직원 들어오기 전에 선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무에 차질이 안 생기면 선배치해서 현장을 더 많이 경험하고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우리 TF팀 자체에서 12개 펌프장별로 담당자가 다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시각에서 궁금한 사항, 문제점이 있다고 보이는 사항들을 일차적으로 지금 스크린을 다 해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하수도과에 여기에 대해서 답을 달라고 요구해 놓은 상태이고 그리고 앞으로, 지금 올해 겨울이 되고 나서 비가 많이 안 왔습니다.

비가 어느 정도 시우량이 있으면 펌프장이 가동이 가능한 데를 합동으로 가서 근무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봄에 저희가 봤을 때 비가 한번 오면 몇십 밀리가 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그 안에라도 온다면, 펌프장 가동할 수준만 되면 우리 TF팀과 하수도과가 같이 비상근무를 하기로 그렇게 준비가 돼 있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시 침수라든지 시민들의 인명, 재산 이런 부분들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거는 연습이 필요 없는 그런 시설들입니다.

그래서 시가 관리하던 그런 부분들을 우리 공단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저희가 일단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단은 노하우라든지 이런 부분이 시만큼 못 따라가기 때문에 세세히 챙기고 시하고도 협의하는 과정이지만 여러 가지 업무를 주고받고 하면서 설명도 듣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묻고 하고 있지만 추가적으로도, 우리 자체로도 다른 도시에 또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고 와서 우리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을 하수도과에서 계속 요구하고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마 우수기가 되면 시에다 저희가 파견근무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파견근무 요청해서 최소한 올해 1년 정도는 합동 근무를 하고 그렇게 해서도 부족하다면 내년에 더 합동 근무를 요청할 그런 계획입니다.

계획이고, 하여튼 이게 차질 없이 공단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찬규 위원

파견근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실무부서하고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얘기하고 있고, 아직 위수탁계약은 사실상 아직 체결은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실무부서하고 협의가 된다면 인사부서와도 얘기를 해서 저희 입장에서는 파견을 많이 받고 싶은데 아마 시에서 그런 입장은 안 될 것 같아 보이는데 만약에 수의가 되면 파견과 관계없이 합동 근무 지원을 하겠다고 시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황찬규 위원

아무리 준비를 하더라도 이때까지 시에서 한 노하우를 무시 못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무리 철저히 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견근무에 대해서 저도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경험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준비한다는 부분이 저는 개인적으로 아쉽다, 1년 정도 같이 동조해서 장마철에 대비를 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준비 기간 없이 이렇게 덜렁 사업을 맡긴다는 게 무리수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하여튼 파견근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시에 요청을 해서, 공지를 해서 이번 장마철 준비를 잘해 주십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수도과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라든지 자율방재단이라든지 기간제 인력들이라든지 인프라, 네트워크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저희 공단으로 문제 없이 순조롭게 연착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찬규 위원

저도 펌프장에서 장마철에 같이 있다 보니까 방재단원들의 역할이 크더라고요.

펌프장 지역의 흐름이라든가 펌프를 돌려야 될 시기라든가.

물론 오토로도 해 놓고 하지만 방재단들과 협의를 많이 해서 단원들의 얘기를 많이 참조해서 준비하시는 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예, 알겠습니다.

황찬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사장님, 지금 시설관리공단에 직원이 400명이 넘던데요.

지방공단으로서의 위상이나 역할, 다 갖추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어떤 점이…

위원장 박희정

단순히 포항시 산하기관으로서의 업무만 하고 있다, 그 업무가 주된 업무다 이렇게 판단하고 계신 게 아닌가 의심이 들어서 질의드려 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이 부분은 저도 와서 소속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공단이 출범한 지가 올해로 14년째입니다.

현재의 시대 상황을 14년 전으로 돌린다면 그때 당시에는 다소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가, 지금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해서 저희가 현재 400명이, 정확하게 정원이 442명입니다.

현업직까지 저희가 결원은 한 35명 정도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유지는 못하겠지만 펌프장 때문에 일단 일부 인력들을 충원도 하고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만 고전적인 시설 운영의 단순한 그런 방식으로는 시민의 만족도,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다 그런 부분이 있어서 위원장님 하신 말씀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공감을 하고 해서 우리도 단순 시설 관리를 떠나서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에 대한 만족도, 척도랄까 이런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단이 가지고 있는 시설들을 시민들이 이용한다면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도시에 살고 있는 만족도는 올라간다고 봅니다.

이거는 당연히 시민들에 대한 이차적인 복지를 우리가 공단에 하고 있다, 일차적인 복지는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한다고 보면 저희가 작년 대비, 작년에 보니까 우리 공단을, 물론 공영주차장을 많이 이용했습니다만 전체 우리 공단을 이용한 관광객 또는 시민이 약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 이런 부분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런 상태에서, 또 앞으로의 시설 위수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추가로 예상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서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있었습니다만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알아보고 우리가 한발 앞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그런 쪽으로 가려고 일단은 방향타를 정해서 노력을 많이 할 그런 계획입니다.

위원장 박희정

그런데 그런 내용들이 업무보고에는 왜 없죠?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이렇게 질의를 드리는 이유가 저희 자치행정위원회에 소관되어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부서나 예산이 삼분의 이가 넘지 않습니까?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업무보고가 단 두 쪽.

너무 기가 막혀서 다른 위원회를 확인해 봤더니 경제 1쪽, 복지 2쪽.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저희가 핑계 같습니다만…

위원장 박희정

인원이나 예산에 비해서 업무를 아직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이런 업무보고가 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체육시설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을 텐데 그런 내용들이 저희 자치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전혀 되지 않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늘 저희가 주문이 아닌 부탁을 드리잖아요, 스킨십을 잘해 주십사.

그러면 각종 민원도 있고 할 텐데, 그런 데에 대해서 올해는 이렇게 저렇게 업무를 해 보겠다 하는 계획도 없으시고 해서 답답해서 한번 질의드려봤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핑계 같습니다만 전달받기를 2 내지 3건 내로 해 달라고 해서 그래서 했습니다만 사실상 저희가 업무보고 준비는 위원회별로 많이 했거든요.

위원장 박희정

사실상 팀별로 하나 정도씩은 다 해 주셔야 되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예, 맞습니다.

앞으로는 이것을 개선해서 조금 더 세세하게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희정

누가 그렇게 주문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설관리공단도 앞으로 의회와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예.

위원장 박희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부시장 직속 보좌기관과 평생학습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내일은 자치행정실 소관 부서와 포항문화재단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7분 산회)


○출석위원 (8인)


○출석전문위원 (1인)

  • 장준호

○출석공무원 (8인)

  • 부시장장상길
  • 정책기획관윤천수
  • 대변인이상엽
  • 감사담당관배성호

  • 평생학습원
  • 평생학습원장송영희
  • 평생교육과장안나경
  • 시립도서관장도병술
  • 시립미술관장김갑수

○기타참석자 (2인)

  • 시설관리공단
  • 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복조
  • 시설관리공단본부장이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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