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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2024.01.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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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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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록제1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01월 23일 (화)

장 소: 경제산업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주요 업무보고의 건


상정된 안건

1. 주요 업무보고의 건


(10시39분 개의)

위원장 이상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주시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갈수록 더해지는 물가상승과 저출산, 청년실업, 가계부채 상승 등 현재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난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여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요 업무보고는 올 한 해 소관 부서의 추진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업무 내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내실 있는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1.주요 업무보고의 건

(10시41분)

위원장 이상범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주요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일자리경제국 소관 부서 및 수산물품질관리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님, 소속 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입니다.

포항의 미래 산업과 민생경제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늘 아끼지 않는 경제산업위원회 이상범 위원장님 그리고 김영헌 부위원장님, 이재진 위원님, 조영원 위원님, 최광열 위원님, 김민정 위원님, 김상일 위원님, 김철수 위원님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일자리경제국 소속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입니다.

투자기업지원과 내에 문종명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입니다.

그리고 김민호 바이오미래산업과장입니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입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입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입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입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입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입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입니다.

이상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올해도 일자리경제국에서는 5대 핵심산업 확장과 활력적인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해서 포항 경제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확실한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헌 위원

위원장님!

하기 전에 제가 잠시 얘기 좀.

위원장 이상범

속기되는데 정책적인?

김영헌 위원

예, 정책적인 질의 관련해서.

속기를 해야 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예, 하십시오.

김영헌 위원

새해 처음으로 보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제가 조금 전에 운영위원회에서도 잠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장님 이하 뒤에 과장님들 다 계시니까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수산과장님 옆에 계시는 분은 누구신지?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행정 팀장입니다.

홍원진 행정 계장입니다.

김영헌 위원

행정 팀장이 여기에 참석하시나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전체 과장들 진행을 위해서 배석합니다.

김영헌 위원

제가 좀 염려가 되어서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에서 업무보고나 예산 보고를 할 때 특히 언론 예산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실시간으로 외부의 해당 언론기관에 연결이 돼요.

제가 전년도 예산 때 예산법무과하고 담당과가 뒤에 서 있길래 강하게 질타를 했는데 제가 조금 전에 운영위원회에서 뭐라고 이야기했냐 하면 앞으로 예산을 다룰 때 관련된 과 외의 예산과 직원은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관련 과는 들어오지 마라는 소리를 못 하니 관련 과 외에는 배석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운영위원장한테 건의를 했습니다.

물론 다른 위원님 의견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최근 보면 언론 발언으로 주요 언론사들, 어느 언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위원이 발언을 한 데 있어서 그 언론사에서 강하게 메시지로 어필이 온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협박성 발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런 메시지가 전달이 되고 있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밝히지만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께서 동의하실지 모르겠지만 향후에 해당 과가 그 언론사 예산을 가지고 혹은 언론 홍보 예산을 가지고 왔는데 그게 유출이 됐다면 반드시 그 언론 예산은 삭감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왜냐하면 관계자가 아닌 예산과가 들어와 있다가 유출하면 누가 했는지 또 모르거든요.

그래서 저는 관계자들만 배석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예산과는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여기 과장님들 다 명심하세요.

앞으로 예산 관련해서 팀장이 유출을 하든 과장이 유출을 하든 누가 유출하든 “나는 안 했습니다.”라는 핑계는 여하튼 간에 제가 어느 위원회에 가 있든 통하지 않을 것이다, 국장님도 각별히 이 점을 각 과장들한테 이야기하시고 과장님들 들으셨다시피 팀장들한테도 반드시 전하시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저는 그렇게 하겠다, 위원님들이 언론사의 그러한 문자를 받아서 될 상황이 아닙니다.

시민이 낸 세금으로 하려고 하는데 그런 문자를 받아서 위원들 입을 다 막겠다는 의도 아닙니까?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기 전에 이 이야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되겠다 싶어서 다른 위원님들 죄송하지만 제가 이 점은 강하게 어필을 했습니다.

시간을 뺏어서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국장님, 참고하십시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계속해서…

잠깐만요.

과장님, 잠깐 들어오십시오.

(『다 내보내고 잠깐 얘기를 하죠』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국장님도 나가시고 다 좀…

(『정회합시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여기서 정회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8분 회의중지)

(10시5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안녕하십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입니다.

평소 우리 시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지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상범 위원장님,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투자기업지원과 팀장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투자정책팀에 홍원진 팀장입니다.

투자유치팀에 배건현 팀장입니다.

기업지원팀에 이번에 새로 온 박진숙 팀장입니다.

기업SOS팀에 심순섭 팀장입니다.

경제자유구역팀에 오대용 팀장입니다.

산단대개조추진팀에 김경덕 팀장입니다.

포스코상생협력팀에 장정인 팀장입니다.

그러면 금년도 투자기업지원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산단 인프라 개선을 통한 기업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7조 4,000억 원의 기업 투자와 3,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신성장 산업 입주 업종을 확대하고 배치 계획을 변경하는 등 전력 인프라 구축과 공업용수 확보, 폐수 처리, 부지조성 등 최적의 산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핵심산업 성장에 따른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2단계 확장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투자 선순환 생태계 확장과 육성을 통한 도시의 미래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산업구조 개편과 경제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기업이 우리 시에 뿌리내려 안정적으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수출, 경영, 판로 개척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공격적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과 ESG경영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원활한 소통으로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혁신 지원, 우수기업인 선정 등 중소기업 사기진작을 위한 기업 사랑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7쪽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입니다.

노후화된 철강산단을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는 산단대개조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하여 22년 4월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된 후에 각 세부 공모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총 8개 사업에 1,50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향후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올해 특화사업 발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신규 사업 6건, 651억 원의 국비를 포함하여 1,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노후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구조 첨단화 및 다변화를 유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다음 포스코는 문종명 과장님이 하겠습니다.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안녕하십니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입니다.

이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포항시-포스코 신뢰 회복 및 관계 재정립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는 3월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시는 포항시-포스코 간 합의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합의 이행 완성과 철의 날 등 범시민 상생협력 화합 행사 개최를 통하여 포항시-포스코그룹 간 상호 신뢰 회복과 관계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2022년 2월 25일 우리 시와 포스코는 포스코지주사 사태와 관련하여 3개 항에 대하여 전격적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후 일곱 차례의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T/F회의를 통해 지난해 3월 17일 포스코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을 의결하여 3월 23일 등기부상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 등기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20일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제4연구동을 임대, 리모델링하여 48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원장실과 AI센터를 마련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연구시설과 자회사인 포스코 소유의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대외적으로는 포스코홀딩스 소유인 것처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을 개원하였습니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연구기능과 조직, 인력을 축소하면서까지 연구 조직, 인력 160여 명을 그대로 미래기술연구원으로 이관 배치하는 등 포항 본원은 형식적인 개원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사실상 포스코홀딩스가 성남 위례지구에 대규모 수도권 연구원인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추진을 위한 명분으로 활용하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정우 회장 체제의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합의서 이행과 관련하여 포스코홀딩스는 본사 소재지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개원으로 더 이상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모든 합의를 완료하였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일방적으로 T/F회의를 거부해 오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포스코 간의 쟁점사항으로 우리 시 입장은 기본적으로 포스코 본사가 노후화되었고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 등을 감안하여 포스코그룹 차원의 통합 신사옥 건립, 필수 기능을 제외한 본사 기능, 조직, 인력 등 실질적인 본사 소재지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미래기술연구원은 결과적으로 포항 본원과 수도권 대규모 연구원이 뒤바뀐 것으로 포스코홀딩스가 추진 중인 성남 위례지구의 대규모 수도권 연구원을 즉각 철회해야 하고 합의서에 명시된 대로 포항 본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규모 확대 및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2/4분기까지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 시는 그동안 포스코그룹의 특정 지역 중심의 편중 투자 경영 행태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 제기해 왔으며 포항 지역 역차별 투자 해소 및 포스코그룹 2030 미래 신산업의 포항 지역 투자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우리 시는 포스트 최정우 회장 체제에 대비하여 차기 회장은 국민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지방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마인드를 겸비한 분으로 포항시-포스코 간 합의사항을 반드시 성실하게 제대로 이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항시-포스코상생협력T/F회의의 재개 시기를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시장님과 차기 회장님과의 영수회담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항시-포스코 간 실질적 합의 이행을 바탕으로 철의 날 유치 등 범시민 상생협력 화합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완전히 치유하고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의 전략적 동반자 협력 관계를 재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께 질의해 주시고 그 후 T/F팀에 대한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님 하십시오.

김영헌 위원

과장님, 블루밸리 산단 2단지 외에 혹시 확장 계획이 있나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도시계획과에서 산단 추가 확장을 위한 용역 중에 있으며 지난주에 중간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3단계 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고를 했습니다.

김영헌 위원

어느 정도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블루밸리가 180만 평입니다.

계획상으로 장기 쪽 방면으로 200만 평 확장하는 걸로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그러면 지금 2단지까지 180만 평을 조성하고 있는데 과장님이 갑자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아닌데 전기 계획이야 멀리서 당겨오든 자체 발전을 하든 어느 방법이든 간에 길이 나올 것 같은데 용수가 문제잖아요.

2단지 분양이 다 완료가 되어서 공장이 들어온다면 용수는 가능합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공업용수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2만 1,000톤이 공급 가능량입니다.

계획량 2만 1,000톤의 관로가 포함되어 있는데 수요를 파악해 보니 1만여 톤 정도 부족한 상황이라 저희가 환경부와 LH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서 2030년까지 1만 톤을 추가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는 200만 평 확장했을 경우에 부족한 용수에 대해서는 해수담수화 설비를 통해서 해수를 재이용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부위원장님, 이해되셨습니까?

김영헌 위원

예.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환경부 계획안에는 포스코 온배수를 이용하여 담수화 설비를 하는 것으로 국비지원 사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김영헌 위원

그러면 지금 가장 염려가 되는 게 기업이 자기들 공장을 세우려고 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에코프로도 마찬가지인데 풍문에는 에코프로가 용수하고 전기가 부족해서 못 들어온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현실입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공급할 수 있는 계획안에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1만 톤 정도 부족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걸 환경부나 국토부하고…

김영헌 위원

만약에 에코프로나 기업이 공장을 착공하려고 하는데 착공하고 몇 년 걸리진 않을 거 아니에요?

공장을 가동하려고 하면 용수가 부족하다는 설이 있는데 맞는 겁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아닙니다, 현재 공급할 수 있는 용량 2만 1,000톤으로 연차별 공급을 하면 에코프로 공장 착공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김영헌 위원

지장이 없습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습니다.

김영헌 위원

그러면 2단지가 다 분양되고 공장이 들어서려고 해도 시간이 좀 걸릴 건데 2030년까지 앞으로 만 6년 정도 안에 추가 용수 1만 톤 정도가 확보될 것이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게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그러면 2단지 완공하는 데까지는 별문제가 없는 걸로 이해하면 돼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확실한 거예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환경부하고 저희가 협의한 사항입니다.

김영헌 위원

시중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돌고 있어서 우려가 되어서 제가 재차 확인하는 선에서 한번 질의를 해 보는 겁니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에코프로나 퓨처엠 그리고 환경부, LH와 협의해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영헌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철수 위원님.

김철수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받았고요.

방금 김영헌 위원님 이야기에 덧붙여서, 해수담수화를 그러면 포스코에서?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아직은 계획 단계.

김철수 위원

계획 단계만 있고?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김철수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지하관로 이거 어차피 투자기업지원과하고 수소과하고, 수소도 라인을 지하에 묻어야 하잖아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맞습니다.

김철수 위원

국장님, 같은 국에서 계획은 어떻게 돼요?

따로 따로 가면 안 됩니다, 이거.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현 상황에서 같이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같이하는 걸로 되어 있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김철수 위원

그런데 공업용수 들어갈 때 수자원공사에서 공업용수 관로에 해 놓은 데서 그냥 물을 당겨올 수 있어요?

관로를 더 키워야 합니까, 어떻게 됩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관로는 추가 매설을 해야 합니다.

김철수 위원

또 추가로 매설해야 합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김철수 위원

정말 인근에 피해 많이 줍니다, 이런 것들이.

수소관이라든지 공업 용수관이라든지 하수관이라든지 이게 어떻게 정리가 잘되어야 해요.

또 파고, 또 파고 그런 부분을 어차피 3개가 같이 앞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용역을 주더라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겁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현재 상황에서 보면 방류수관하고 수소관은 같이 갈 수 있는데 용수관은 아마 조금 딜레이될 것 같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담당 국에서 검토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과장님, 지금 블루밸리에 입주한 기업들 냄새라든지 분진이라든지 민원이 좀 있거든요.

그러한 것들은 처음에 설비할 때 잘하면 괜찮을 텐데 인근에 피해를 주면, 하여튼 무조건 유치도 좋지만 기업을 유치할 때 그 기업이 와서 인근에 피해를 안 주도록 환경시설을 완벽하게 해야 하는데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그런 것들을 심도 있게 지켜보고.

블루밸리 단지 안에 모든 기업이 무조건 들어갈 수는 없잖아요?

그 단지에도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이 있고 못 들어가는 기업이 있죠, 그 안에?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맞습니다.

업종별로도 있고…

김철수 위원

예, 업종별로도 있고 한데 업종별로 나눌 때 인근에 잘 확인해서 기업을 유치하더라도 주거지하고는 떨어져서 이격 거리를 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완충할 수 있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처음 할 때 조건부로 해서 나무를 많이 심으면 그것들이 나중에 완충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걸 주문드릴게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환경적인 부분하고 업종하고 해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렇게 입주할 수 있도록 주문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이재진 위원님.

이재진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전력 인프라하고 공업용수가 최고 문제죠?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그 두 가지 해결 방법은?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공업용수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만 톤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서…

이재진 위원

1만 톤 언제까지 추가 확보?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2030년까지는 확보해서 예비량에서 공급하는 걸로 협의를…

이재진 위원

2030년까지 1만 톤을 추가한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예비량 2만 1,000톤을…

이재진 위원

2만 1,000톤은 어디서?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임하댐에서 나오는 예비량이 2만 1,000톤이 있습니다.

그걸 포항으로 공급해 주기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럼 공장은 언제?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2030년까지 공장 건립합니다.

이재진 위원

지금 에코프로나 비엠이 이쪽에 공장을 세우고 있잖아요.

언제 완공됩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2030년 되면 에코프로, 퓨처엠 공장이…

이재진 위원

당장 2년 후에 공장이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일부는…

이재진 위원

일부는 돌아가잖아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공장도 몇 개사가 있습니다.

그중에 먼저 들어가는 공장이 있고 나중에 들어가는 공장이 있습니다.

물 사용하는 공장들이 좀…

이재진 위원

그럼 2030년까지 전체 공업용수를 몇 만 톤으로 보고 있어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 저희가 계획한 공급 가능량은 2만 1,000톤에 1만 톤 더해서 3만 1,000톤 정도 사용하도록…

이재진 위원

그러면 3만 1,000톤이면 블루밸리 단지 전체 공업용수는 부족함이 없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3만 1,000톤이면 추가 공급량 안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전체 3만 1,000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예비량까지 받으면 4만 2,000톤.

이재진 위원

4만 2,000톤이면 블루밸리 공장 돌아가는 데는 공업용수는 문제가 없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습니다.

이재진 위원

이게 2030년까지?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그러면 중간에 돌아가는 공장은?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그걸 다 포함한 양입니다.

이재진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절대적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할 거예요.

지금 계산상 안 맞아요, 계산상에.

그리고 1차에 몇 평, 2차에 공업단지가 얼마였어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1차 부지면적은 90만 평입니다.

이재진 위원

2차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2차는 거의 90만 평입니다.

이재진 위원

그래서 185만 평이고 3차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3차는 현재 계획 중으로 200만 평 정도로 그림만…

이재진 위원

계획을 하고 있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이게 정확하게 되어야 하는 게 2차는 거의 확보가 안 됐어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부지가 MOU 단계에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MOU 단계라고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2차가 25년 말 되어서 준공되거든요.

부지를 미리 기업들과 MOU해서 공급 예정인 부지입니다.

이재진 위원

2025년도에 부지가 완공된다고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습니다, 블루밸리 부지 2단계.

아직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게 2차에 90만 평이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그러면 정확하네요.

기반시설들은 다 되어 있잖아요.

기반시설은 다 되어 있고 전기, 공업용수가 문제인데 공업용수는 이렇게 간다고 보고, 전기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전기는 인근 신포항변전소까지 전력이 와 있고 기존 공급량보다 초과되는 물량이 800㎿ 정도 초과가 되는데 기업이 에코프로하고 퓨처엠 두 개사입니다.

두 개사가 용산에 있는 신포항변전소부터 블루밸리까지 8㎞ 정도 기업 전용선 설치하는 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없습니다.

이재진 위원

지금 그린파크 에너지라고 얼마 전에 준공했잖아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수소연료전지.

그 용량이 20㎿입니다.

이재진 위원

하루에 20㎿?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수요량이 아까 말씀드린 800㎿이니까 갭이 큽니다.

이재진 위원

하루에 20㎿인데 수요량이 800㎿이라고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나머지 충당은 어떻게 합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게 기업 전용선을 깔아야만 800㎿ 고용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기업 전용선을 어디서?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신포항변전소가 용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블루밸리까지 8㎞ 정도입니다.

이재진 위원

용산?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오천 용산리.

이재진 위원

오천 용산리 거기서 800㎿를.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전용선으로.

이재진 위원

전용선으로 당겨온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그렇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거 언제까지?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그거는 26년 정도까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그래서 현재 추진한 사항은 두 개사가 관로를 지하에 설치하는데 각각 설치를 안 하고 공동관로를 설치해서 블루밸리에서 나누어서 쓰는 걸로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결국에는 우리가 기업을 유치하려면 기반시설, 전기, 공업용수 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들어오는 회사에 맞추어서 공급할 수 있게끔 우리 시는 대처를 해야 한다, 그걸 미리미리 잘 대비해야 합니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 공업용수 관련해서 임하댐하고 댐들 몇 개 있잖아요.

우리 시하고 포스코하고 연관된 자료를 제출 부탁드리고.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리고 1차, 2차 이것도 명확하게 언제쯤 되는지 같이 자료를.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블루밸리 조성 계획 같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민정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민정 위원

저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2024년 업무 내용으로 포스코와의 관계 재정립을 보고해 주셨는데 물론 차기 회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정확하게 나올 수는 없겠지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현재로서는 변수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민정 위원

그런데 쟁점사항을 보면 상대가 내용에 대해서 이행을 했다, 현재까지 그렇게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시에서는 그게 형식적이다, 진정성 있게 이행하라, 그러면 계속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해결 방법을 갖고 있으십니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2023년도에 T/F가 구성되어서 현재까지 일곱 차례 운영이 되었는데 이거는 포항시하고 포스코 간의 조직 문화와 연결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저희는 그때 당시에 손정호 국장님이 시장님의 전권을 위임받아서 T/F회의 석상에서 전권을 받고 왔다고 하면서 진행을 했고요.

그다음에 포스코에서 나오시는 분들이 일종에 딱 자기 할 말만 하고 더 이상 책임질 수 있는 말을 전혀 안 하는 그런 회의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바텀업 방식도 중요하지만 그때 당시에 최고 결정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끼리 탑다운 방식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회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음에도 그런 방식을 수용하지 않아서 평행선을 그어왔고 최정우 회장님 체제하에서의 그룹 경영 전략으로 저희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초 합의서 문구대로 하자면 포스코가 무한정으로 양보할 수는 없다고 저희도 인정을 하지만 시 입장에서는 41만 명이 서명할 정도로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시민들의 수용 가능성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포항시의 판단입니다.

그래서 최정우 회장 체제에서는 협상이 어려웠지만 차기 회장님이 아까 보고서상에 말씀드린 대로 지방위기 대응과 지역균형발전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조금 더 우리가 유연하게 협상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정 위원

기대감하고 성남위례지구 계획을 철회해 달라는 요구하고 조금 다른 차원일 것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한지 검토를 해 보셨습니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저희가 법적으로 변호사에게 공식적으로 자문을 하진 않았지만 변호사분들하고 이야기를 통해서 장단점은 있을 수 있다, 일종의 합의서인데 투자유치 쪽에서 보자면 MOU일 수도 있지만 기업이 이행을 안 한다고 해서 강제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상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답변은 받았습니다.

김민정 위원

그러니까 법적으로 우리가 이걸 이행하라는 강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할 수는 있는데 그것도 결과적으로 상대방인 포스코그룹 측에서 얼마만큼 받아들이고 이행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거기에 썼다고 나중에 법적으로 다툰다는 거는 정서상 안 맞는 것 같고요.

단지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해야 하는데 그 계기가 차기 회장님이 오시면 새로운 틀 속에서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보고 저희가 거기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정 위원

그런데 포스코가 위례지구에 대한 계약을 철회할 경우에 위약금을 물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 위약금이 상당한…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일반적으로 위약금이 있고요.

김민정 위원

일반적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그렇죠, 구체적으로는 있는데 기업하고 성남시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대외비 사항이라서 자료는 확보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위약금 규정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작년 12월 6일 저희가 성남시에 가서 담당자들과 면담을 하기도 했지만 실무선에서는 어느 정도 한계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회장님이 오셔서 그룹경영을 어떻게 재세팅을 하느냐 그 과정 속에서 저희가 약간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회장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실무적인 협상보다는 큰 틀에서 경영정책이나 방향이 새롭게 재정립되는 가운데서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위원

팀장님 답변을 들어보니까 굉장히 앞으로 포스코와의 관계에 대한 부분도 두루뭉술하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거하고 별 차이가 없고 상대방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우리가 희망을 갖고 있다 이렇게 제가 해석이 되거든요.

만약에 계획을 철회하라 요구를 하면 계약금에 따라 일반적으로 위약금도 예상이 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포스코가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는지 그런 방법도 다 알아볼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안 하고 계신다는 거잖아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저희도 인정은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지주사 사태와 관련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2년간의 모든 업무는 실무적으로 모든 해법을 찾아내기에는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주사 사태는 정치적인 부분이 많이 걸려 있어서 그런 부분을 실무적으로 서포트해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중앙정부하고의 관계와 지역 균형발전의 큰 틀 속에서 기업을 유도하는 측면도 있다고 보고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일반 법적 사무처럼 딱딱 맞아떨어지기보다는 업무 자체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양측에서 논리로 협상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포스코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크게 변화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은 약간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민정 위원

제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답답한 부분이 그 부분인데요.

협상을 할 때 당근을 제시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기업이 위약금을 내고 다시 포항으로 올 만한 어떤 유인 요소도 충분히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냥 시민들이 이거 용납할 수 없다, 포스코는 원래 포항 거다, 이렇게 40만 명이 서명한다, 이런 이유 말고 정말 포항에 와서 기업을 하는 것이 그쪽에 이익이 되도록 하는 당근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평행선을 좁힐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김민정 위원님의 말씀에 덧붙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방금 말씀하셨듯이 법적으로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거는 뭐냐 하면 포항시 대표와 포스코, 시의원 대표와 관계의 신뢰성입니다.

그 후에는 MOU라는 도덕성이 붙어 가는데 이 부분을 풀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꼬여간다고 생각합니까?

방금 말씀하신 시민이 수십만 명, 우리 전체 50만 명이 다 서명한다고 해서 이루어지겠습니까?

서명은 서명에 불과한 겁니다.

한소리 내는 것밖에 안 되는데 무엇 때문에 답답하게 진행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답이 나와 있다고 보는데.

가정으로 말하면 어머니와 아버지 싸움에 자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거예요.

거짓말 아닙니다, 이거 명확한 사실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포항시, 포스코 두 조직이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시민 대표를 자꾸 부추겨서 이거 분위기 안 됩니다.

최정우 회장이 눈 깜짝 안 합니다, 그 관계에 있어서는.

누군가가 서로 상생하자고 양보하고 협조하자고 매달리지 않는 이상 그대로 강력하게 나올 겁니다.

이 부분은 우리 과장님이 뜨거운 감자를 집어든 것과 똑같습니다.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위원장님 말씀 충분히 참고해서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그리고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님께 한 가지 묻겠습니다.

앞에 추진성과를 보면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7조 4,000여억 원하고 3,000여 기업을 신규로 유치한 데 대해서는 높이 평가할 수 있는데 제가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거는 에코프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에코프로에 특별지원을 포항시에서 승인을 해 줬죠?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맞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2025년까지 해 주게 되어 있는데 여기 고용하고 기업의 투자 비율 해서 350억 원을 주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예산하면서 굉장히 심도 있게 다루었는데 그 부분에 특별금만 지원할 것이 아니고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서 에코프로하고 포항시가 최선을 다해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밸리에 추가 투자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오늘 업무보고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감사에서 깊이 들여다보려는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시민의 세금 혈세가 기업 유치하고 지원해 주는 데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 하면 하부 뿌리 조직, 우리 시에 환원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용, 두 번째 부수적인 급식 식자재 모든 걸 우리 포항 것을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외부에서 입찰해서 쓴다고 합니다.

이거는 우리하고 반대되는 행위를 하고 있거든요.

포항시민이 알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기업이 우리 포항시를 위해서 해야 되고 포항시민을 위해서 환원하고 같이 상생해야 하는데 엇박자를 놓고 있다, 이거 문제 있습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는 필히 이 부분만 다루어 볼 생각이거든요.

돈이 350억이면 적은 예산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부분 과장님, 집중 감독해 주십시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철수 위원님, 하십시오.

김철수 위원

아까 잠깐 놓쳤는데 용역 중간보고를 했다고 했죠?

그리고 3단지 조성하면서 1단지, 2단지 인근에 민원 있는 부분은 3단지에 들어가 있어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현재는 아직 계획단계라서 확정적인 계획이 안 나와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중간보고를 받으셨으면, 투자기업지원과에 민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때 1단지, 2단지 조성할 때 빠진 부분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주문한 것 같은데?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입구 쪽의 문제에 대해서 LH하고 협의 중에 있고 도시과하고 추후 계속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게 담길 수 있도록 담당 과에서 잘해 주십시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위원장 이상범

이재진 위원님.

이재진 위원

과장님, 아까 용수로 관계를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할 거예요.

용수로 관계는 2만 1,000톤으로 해결될 게 아니고 거기에 최소한 기본적으로 6만 톤이 들어가야 해요.

저번 업무보고 때도 분명히 그랬고 당장 우리가 돈 들이지 않고 최소 비용으로 6만 톤을 공급할 수 있는 재이용시설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13만 톤으로 10만 톤 만들어서 연관 단지에 10만 톤 보내잖아요.

하루에 톤당 얼마 받는지 알아요?

하루에 톤당 558원 32전이에요.

그러면 그게 1년에 한 200억 돼요.

지금 롯데에서 하고 있는데 4년 정도는 시 수입으로 잡혀요.

그러면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하듯이 일거양득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세우라고, 그렇잖아요.

지금 오폐수가 나오는 게 23만 2,000톤이에요.

13만 톤 하고도 10만 톤은 여전히 남아요.

10만 톤을 이용한다면 6만 톤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임하댐 하나, 오천에 무슨 댐이에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항사댐입니다.

이재진 위원

항사댐 하나 그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그런 걸 분명히 보고할 때도 얘기를 드렸고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접목을 하나도 안 시켜요.

2만 1,000톤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앞으로 4만 2,000톤은 공장이 완료가 되었을 때 부족해요.

그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아까 350억에 대한 내역을 자료 제출해 주시고.

이쪽에 이게 뭐예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노후화된 철강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재진 위원

하겠다는 여기 구체적인 사항이 없어요.

그러면 단지를 얼마나 조성한다는 말이에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산단 구역은 정해져 있습니다, 철강산단 위주로.

1, 2, 3, 4산단 위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철강산단?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1, 2, 3, 4철강산단.

이재진 위원

1, 2, 3, 4단지 중심으로?

이런 걸 구체적으로 해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많이 건립을 하려면 센터 구축, 플랫폼하려고 하면 요소, 요소에 계획이 되어 있어요?

1단지에 어느 거, 2단지에 어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신

예.

이재진 위원

구체적인 대안도 있어야 하고 이야기라도 상세히 위원들 알아듣게끔 앞으로 보고를 해 주시고.

그리고 포스코도 보면 약속 미이행이 많잖아요.

앞으로 대안책은?

획기적으로 이제 바뀌었으니까 획기적 대안이 있어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획기적 대안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고 아까 김민정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내용에 답변을 드렸다시피…

이재진 위원

그런 답변은…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이 부분은 업무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만 조금 더 신뢰 회복을 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협상을 통해서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은 이끌어내도록 그런 방향으로 접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생각부터 바꾸라고요.

포스코가 대기업이잖아요.

시민 속에 포스코예요.

우리 시민이 봤을 때는 하나의 기업이에요.

그렇게 보고 접근을 해야지, 포스코 최정우가 안 된다?

이런 접근으로 하면 안 된다고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포항 속에 포스코가 있고 시민 속에 포스코가 있기 때문에 포스코가 위가 아니라 우리 시민이 위예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위원님 말씀대로 일단은…

이재진 위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접근을 하고 그 사람들이 이제는 바뀌잖아요.

바뀌면 이제는 혁신보다 혁명을 일으켜서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요.

포항시민이 내내 거기에 굽실거리고 매달릴 거 없잖아요.

어떤 조건으로 봐도 포스코가 불리하지 시민이 불리한 건 없잖아요.

정신부터 가다듬어서 바꾸어서 그렇게 다룰 수 있게끔 포스코가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포항시민에게 다가올 수 있게끔 대안을 마련해 보라고요.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은 명심하고 외람되지만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운 면도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제가 보니까 어려운 거 하나도 없어요.

포스코는 기업이에요.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해요.

적자 보면 포스코를 우리가 아무리 잡아도 떠날 거예요, 그렇잖아요.

포스코는 이미 2049년까지, 2050년까지 계획이 다 되어 있어요.

그걸 우리가 차단하면 포스코는 시민에게 굽실거릴 수밖에 없어요.

계획은 이미 2050년까지, 30년 후까지 계획을 잡아놓고 있는데 시민이 거기에 하나하나, 그거도 무조건 힘으로 붙이는 게 아니고 적재적소에 맞는 논리가 되어야 하거든요.

포스코도 이해할 수 있게끔 그런 새로운 보완책을 마련해 보시라고.

사람이 바뀌었으니까 행동도 바뀌어야 할 거 아닙니까?

포스코상생협력T/F팀장 문종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신 과장님, 문종명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바이오미래산업과 김민호 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안녕하십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보고드릴 내용은 총 4건으로 먼저 11쪽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추진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추진 11쪽입니다.

초광역권 의료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지역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 선도 및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우리 시에서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의대설립 타당성용역이라든지 유치추진위원회 출범 그리고 여러 가지 정책포럼 개최 등을 통해서 지난해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든지 지역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경북 정책과제에 포함시켰으며 그 이후로도 포스텍 의과학대학원을 출범하였고 보건복지부라든지 교육부장관께서 포스텍을 방문하여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가졌고 국회토론회라든지 최근에는 포스텍 의대설립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30만 5,803명이라는 서명운동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대정부 포스텍 의대설립 서명부 전달이라든지 지역 의료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라든지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올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12쪽입니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산업기반 조성입니다.

첨단기술기반 벤처 창업 및 육성 경험을 통해 바이오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K-바이오 선도를 위한 각종 관련 기업 유치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해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추진은 이번 주 목요일 간담회 때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포항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라든지 첨단기술융합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혁신 거점 시설 구축 및 그린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올해 착공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양바이오 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해양바이오 메디컬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이 밖에도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이라든지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을 통해서 바이오헬스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올해 계획은 2월에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신청하고 3월에는 해양바이오 메디컬 실증지원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월에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8월에는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구축사업도 함께 착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14쪽입니다.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입니다.

특구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성과의 사업화 지원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은 사업 기간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사업 내용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라든지 창업지원 및 특화 분야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9년 6월에 전국 최초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올해까지 1차 연도부터 4차 연도까지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그간 연구소 기업이라든지 첨단기술 기업 그리고 여러 가지 기술이전이라든지 창업 등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2년 연차평가 결과, 과기부로부터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향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1단계 사업이 올해 끝납니다.

그래서 현재 과기부와 기재부로부터 2단계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미래기술 기반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우선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서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 14.1%, 고용인원 8.8%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기업이 대회 수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기업 등 중견기업으로의 중장기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산학협력관은 현재 사업 초기단계로 별도 보고드리겠지만 올 초에는 중앙투자심사라든지 여러 가지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국비 반영이라든지 포스텍과의 협업을 통해서 구체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올해 착공 예정이며 글로벌 진출 협력 네트워킹 지원사업이라든지 정부의 보스턴 프로젝트에 발맞추어서 첨단 바이오 유망 기술 국제연구 역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바이오미래산업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과장님, 배석하신 팀장님 소개를 해 주십시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먼저 바이오미래산업과는 4개 팀 그리고 파견 2개 팀이 있습니다.

본청 4개 팀의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래정책팀장 정혜숙 팀장입니다.

미래정책팀은 강소기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미래 전략산업에 대해서 현재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바이오융합팀 정현정 팀장입니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바이오 특화단지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약바이오팀 정현정 팀장입니다.

바이오융합팀하고 제약바이오팀 정현정 팀장은 동명이인입니다.

제약바이오팀은 제약 관련 신약 개발이라든지 그리고 국제 협력사업에 대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대설립지원팀 최창열 팀장입니다.

의대설립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견 나간 팀장들이 2명 있는데 우선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전명자 팀장입니다.

강소연구개발 강소특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파견 나가 있는 안화숙 팀장입니다.

창조센터 운영을 포스코와 함께 협업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헌 위원님.

김영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팀장님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우리가 계속 하자, 하자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하자밖에 할 수 없잖아요.

현수막 붙이고 결의서 발표하는데, 의과대학이 운영되려면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거고 포스텍 의과대학을 정부는 그렇게 하고 싶어서, 의사협회나 의대생들 뉴스에 보면 확대하면 거의 집단데모를 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쯤 타이밍에 포스코가, 포스텍이 결국 포스코 아닙니까?

포스코가 의과대학에 투자를 하겠다라는 발표가 지금쯤 나오면 중앙정부가 포스텍 의과대를 지정하는 데 있어서 막대한 힘이 될 건데 물론 최정우 회장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으니까 그렇다손 치고 투자기업지원과의 포스코T/F팀과 잘 협의를 해서 새로운 회장이 추대가 됨과 동시에 T/F회의가 될지 아니면 회의 의사를 계속 타진을 해 보든지 회장이 내정되고 난 이후에 조직정비를 새롭게 하면 시간이 하세월 흘러가는 건데 가장 중요한 이 타이밍에 포스코의 협력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부위원장님께서 아주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주셨고 평소에도 저희가 내부적으로 항상 얘기하는 문제들이고 포스코에서 그렇게 나서만 준다면 상당히 큰 힘이 되고 특히나 국립대학교가 아니고 사립대학교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반대할 이유가 크게 없는데 병원 계획이나 자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포스코의 발표가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도 100% 전적으로 공감하고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도 주시를 하고 같이 포스코팀하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니까 다행인데 일방적으로 포스코한테 발표를 해 달라 이렇게 얘기하기도 참 난감한 상황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주문하고 싶은 내용은 뭐냐 하면 포항시는 과연 포스텍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데 있어서 혹은 스마트병원을 설립하는 데 있어서 어느 한 개인의 것이 아니잖아요.

병원은 보통 보면 재단법인인데 그럴 때 포항시는 뭐를 할 거냐, 과연 포항시도 거기에 대해서 힘을 보탤 의향이 있냐, 이 말을 바꾸어 얘기하면 포스텍만 혹은 포스코만 다 투자를 하라 할 거냐, 다양한 방면으로 기관에서 투자를 할 건데 흑자가 될지 이거는 이익집단이 아니잖아요, 병원은.

그래도 포항시도 힘을 보탤 만한 뭔가가 없을까, 예를 들면 예산으로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든지 그런 것들도 논의를 하고 있습니까?

혹은 계획상에 있나요?

예를 들어서 포스텍 의대 설립을 하는 데 500억, 스마트병원 설립하는 데 1,000억 포항시도 투자하겠다, 포스텍도 투자를 해라, 아니면 어느 방향에서 언론에 터트리든지 계획이 있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참여를 유도하든지 반강제 형태로 어쩔 수 없이 포스코도 발표를 하게 하든지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시간이 많지 않은데 혹시 그런 고민을 해 보십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지난번에 시장님께서도 의지를 피력하셨듯이 저희가 할 수 있는 거는 무조건 하겠다, 물론 의회의 동의나 시민들의 공감대가 당연히 있다는 가정하에 해야겠지만 스마트병원을 건립할 때 우리가 부지를 제공하겠다든지 이건 예를 들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인력양성 사업에 대해서 10년간 예를 들어서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의회 동의라든지 공감대를 얻어서 충분히 발표할 수 있는 내용이고 스마트병원 건립에 대해서 포스코에서 의지만 있다면 그리고 협의만 된다면 저희도 충분히 포스코와 상생할 수 있는 정도로 제공할 용의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마지막으로 주문드리겠습니다.

포스코가 의지가 있다면 포항시가 하겠다는 생각보다 포항시가 먼저 이러한 의향을 언론을 통해서 발표를 하든 의회 동의를 구하고 등등의 계획들을 우선 발표를 하면서 포스코 투자는 그때 얘기하는 거예요.

포스코가 투자를 하면 우리도 할 것이다라고 해서 포스코의 답변을 끌어내는, 유도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포스코 너희 빨리 발표를 해라, 그러면 우리가 발표할 게”가 아니고 “우리가 이러한 계획들을 가지고 있으니 포스코도 답변하시오”라고 어떻게 하든지 간에 대외적으로 해야지, 밀실에서 포스코하고 협의를 해서는 하세월이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의지를 표명할 때가 됐으니 그렇다고 의과대학이 몇 년을 기다리는 게 아니잖아요.

윤석열 정권 때 의사 수를 늘리려는 이 타이밍에 앞으로 길어봤자 한두 달, 길게는 총선이 끝나고 서너 달 이게 다인데 아직 생각만 가지고 있고 실행할 계획을 디테일하게 1안, 2안, 3안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건 조금 아쉽다, 그래서 오늘 이후라도 발 빠르게 포항시 자체에서 1안, 2안, 3안을 만들어서 포스코하고 외부적으로 만나서 “너희가 빨리 발표해라, 우리도 발표할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우리가 먼저 터트리고 포스코가…

단, 포스코가 한다면 우리가 하겠다는 거죠.

발표를 우리가 먼저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전략적으로.

하여튼 그 고민을 하세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포스코를 압박할 수 있는 전략적인 홍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최광열 위원님.

최광열 위원

과장님, 이야기 잘 들었는데 간단하게 할게요.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는 형태로 갔다가 갑자기 포스코 의과대학이라고 쟁점이 뽑혀 나오는데 용역을 홍보한다고 해서 2억을, 2억도 많다고 해서 1억으로 하는데 전반적으로 완전히 선동이에요, 선동.

뭔 말이냐 하면 총선 앞둬서 그런지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서 실은 부풀려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거예요.

의과대학을 만든다는 건지 포항시민에게 병원이 필요하다는 건지 백신 만드는 의사과학자를 만든다는 건지 또 병원 만들어서 실제로는 장사가 안 돼요.

다 성형외과하지, 진짜 필요한 사업은 안 한단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동물병원이 오히려 돈이 더 돼요, 요즘은.

반려견이나 이런 게 돈 더 된다니까요, 의사 입장에서는.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 하면 실제로 KTX 있고 하면 암 걸리면 서울 가지, 누가 포항에서 하냐 말이죠, 치료 자체를.

뭔 말이냐 하면 의대하고 병원의 공적 영향을 강화시키지 않으면 의대 만든다고 해서 답이 안 나온다니까요.

허황된 것을 사실상 포항이 쫓고 있지 않느냐는 거예요.

아까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포스코가 이걸 발표할 수 있겠냐 말이에요.

포항시에 의과대학 만들어서 무슨 대책이 있냐 말이에요, 답답하단 말이에요.

돈만 계속 들어가지, 무슨 답이 나오냐 말이에요.

수천억의 돈을 넣어서 환자들도 안 오는데 무슨 장사가 되냐 말이에요.

실제로 서울의 유수 병원들도 경영에 굉장히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보고 판단을 해야 하지 그냥 해 놓으면 포스코에서 투자하고 그러면 포항도 하지, 이런 문제는 사실상 한번 볼 여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어차피 불이 붙은 이상 총선 전에 의사 증원도 한다고 하니까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의과대학 설립이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안 그래도 최근에 보건복지부와 정부의 기조가 지역의료라든지 필수의료 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저희도 전략적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그리고 의대 정원에 관해서 논리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라는 명칭을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로 일단 공식적인 명칭 수정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포스텍 쪽의 요청도 있었고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정책기조에 따라가기 위해서 공식 명칭을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로 고쳤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의사과학자라든지 여러 가지 수준 높은 의과대학이라든지 기본적인 틀은 전혀 바뀐 게 없습니다.

외형을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로 앞으로 통일해서 명칭을 쓰기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광열 위원

그러면 포스텍은 의지가 있는 거예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당연히 의지가 있으니까 하고 포스텍의 협조 없이는…

최광열 위원

이걸 만들면 돈이 얼마 드는데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용역상으로 의과대학 같은 경우에는 350억 정도로 의과대학 건물은 그 정도 나와 있고 그리고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해서 5,199억 원 용역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물론 의대하고 병원을 합치면 5,500억 정도 되는데 실질적으로 여러 가지 최첨단 장비라든지 부지라든지 여러 가지 부대비용까지 감안하면 그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광열 위원

포스텍 자산이 얼마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재산이요?

포스텍 재단 전체로 보면 그건 어디까지 확인될지 모르겠는데 자기들 여러 가지 워낙 재산이 다양하기 때문에 심지어 주식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최광열 위원

포스텍이 공대이지 의대는 아니잖아요.

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데가 아니고 철강하고 이런 건데 떠넘기다시피 해서 부작용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의지는 좋은데.

포스텍 아니면 할 수 있는 데가 없다 보니까 해 온 거는 사실인데 어쨌든 간에 이번 정책결정이 날 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국장님, 이번에 의회에서 CES 갔다 왔지 않습니까?

거기 뇌연구소에 가니까 김진호 박사님 말씀이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전부 해외에 나가서 연구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뭐냐 하면 대한민국은 기부나 후원이 잘 안돼 있어요.

그런데 포항시에는 장학재단이라든가 기금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방금 김영헌 위원님이나 최광열 위원님 말씀이 시설을 유치한다고 해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그만큼 예산이 계속 지원되어야 하잖아요.

이런 부분에 염려를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데 앞으로 포항시로 인구 유입이나 우수한 과학자가 들어올 수 있다면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기업의 후원이나 기부제도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래서 포항시도 그런 쪽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우수한 사람들이 마음 놓고 국내에서 연구할 수 있다는 그게 안타깝더라고요, 같이 느꼈을 겁니다.

연구의대도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국장님 앞으로 그림을 크게 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맞습니다.

우리가 뇌연구소에 갔을 때도 그랬고 스탠포드대학 갔을 때도 그랬고 기부를 통해 이름을 단 기부빌딩이 많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하는 포스텍의 스타트업이라든가 제넥신이라든가 이런 기업들이 빨리 커서 지역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킨다든가 대기업들의 기부 문화 내지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장학재단과 같은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대 차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앞으로 만약에 설립된다고 하면 시민들, 주민들은 물론이고 출향인도 마찬가지고 포스텍 내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서 지역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앞으로 계속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고려대학교 병원하고 동국대학교 병원이 조성될 때 보면 기부자의 명패가 다 붙었어요.

본관에 가면 있는데 그런 것도 고민해서 꼭 중앙정부에 의존하기보다, 지자체에 의존하기보다 우리가 그런 문화를 살려갈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하는 논리입니다.

김상일 위원님.

김상일 위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과장님, 작년에 모든 부서가 국비사업을 따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셨잖아요.

지금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가장 중요한 게 중앙부처의 사업에 대한 기획이라든지 자료를 일단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업구상 단계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잘 만들어서 중앙정부에 어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전문성이나 자료를 잘 만들기 위해서 용역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국비를 따기 위한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서 국비 기획서를 잘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게 중앙부처와 교감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인적 네트워크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앙부처에 자주 찾아가고 중앙부서의 인맥을 이용하고 세 번째로 국회의원이나 정치권의 도움도 상당히 필요하고 세 박자가 잘 갖추어졌을 때 국비가 확보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김상일 위원

비행도 삼각편대가 딱 맞아야 전투능력이 좋잖아요.

그러면 국회의원 사무실은 자주 가십니까, 국장님하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저희가 수시로.

김상일 위원

수시로 몇 번 가십니까?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국비 관련해서 지역의 사무실도 중요하지만 의원 회관에 있는 보좌관님들하고 네트워크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안 가더라도 전화하고 수시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일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어찌 됐든 다른 국회의원님도 보좌관들도 다 좋아요, 위원회가 다르니 좋은데.

지역구 의원님도 어떻게 보면 상황이 그렇잖아요.

그래도 일은 일이고 서로가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노력을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알겠습니다.

김상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철수 위원님, 하십시오.

김철수 위원

과장님, 고생했고요.

포스텍이 옛날 철강에서 완전 바이오 쪽으로, 과가 어떻게 이루어져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포스텍에 바이오 관련해서는 생명공학과 교수님들이 열다섯 분 계신데 생명공학 쪽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고 바이오 관련해서는 생명공학과뿐 아니라 화학과라든지 창의IT융합부라든지 바이오 산업이 상당히 여러 학문들을, 예를 들면 의료기기 같은 경우에는 물리학과라든지 기계공학과도 관련되어 있고 그래서 포스텍 교수님들 중에 60% 정도는 바이오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교수진들이 옛날부터 계속 계셨던 분들에서 많이 바뀌었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계속 계신 분도 계시고 새로운 교수님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생명과학에서 연구해서 몇 가지라도 상용화된 부분이 있어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기술이전은 엄청나게 많은데 예를 들면 생명공학과 교수님들 중에 PVC센터장도 하셨던 장승기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진단기기 압타머사이언스라고 상장까지 됐습니다.

압타머사이언스 같은 사례도 있고 주로 교수님들이 창업을 많이 하시거든요.

또 예를 들면 포스텍 교수 중에 상당히 규모가 큰 기업인 제넥신도 창업을 하셔서 현재 상장해서 잘되고 있고 그리고 최근에 장진아 교수님이라고 계시는데 장진아 교수님은 바이오브릭스를 창업하셔서 세포재생 치료제 같은 걸 시작하셨고 여러 가지 사례가 아주 많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분들이 그러면 창업할 때 다른 데로 가잖아요, 연구는 여기서 해서.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장승기 교수님이나 다른 분들이 R&D 기술사업 위주로 하다 보니까 공장까진 아니지만 어차피 컬래버레이션를 하려면 수도권에 다른 대학이라든지 다른 기업체하고, 일단 포항에서 임상이 안 되지 않습니까?

임상이 안 되기 때문에 포항에서 전주기로 시험하고 임상하고 상용화까지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게 의과대학이고 병원입니다.

의과대학과 병원이 있어야지 임상도 되고 지역에서 상용화되기 때문에 그래서 더 간절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리고 전라도 목포 거기도 우리보다 더 빨리 의과대를…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김철수 위원

목포는 더 빨리했잖아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목포, 순천은 2009년 전후 되어서 MB정부 때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까지 내걸은 적이 있었는데 그전부터 거기서는 계속 요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실현이 안 되고 있고 전남 같은 경우에도 현재 의과대학이 없는데 우리하고는 다른 게 공공의대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은 안 되지만 계속 20년 이상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여러 위원님이 부탁한 부분이 맞춤형으로 가야 하고 현재 경북대학병원도 경영난에 허덕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봤을 때 다수 위원님이 말한 기부라든지 차별화가 되어야 하거든요.

그거를 잘 연구해 보세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이재진 위원님.

이재진 위원

오늘 위원장님이 상당히 부드러운 게 절차를 빠져먹었기 때문에, 바꾸어 얘기하면 본 위원 같으면 팀장님들 바깥으로 쫓겨났을 겁니다.

우리 위원장은 후하다고, 인사 뒤늦게 시키고 이러니까.

고맙다는 소리 안 합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진 위원

우리 위원장이 후하다는 걸 알아야죠.

아까 포스코 의과대학.

연구중심의대는 변함이 없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명칭만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에서 포스텍 의과대학으로.

이재진 위원

명칭만 바뀌고 실질적인 내용은 그대로 간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거 누구하고 정했습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이재진 위원

누구하고 정했습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잘 못 들었습니다.

이재진 위원

이때까지 한 거 누구하고 정했냐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정리 말씀하십니까?

이재진 위원

누가 이렇게 정했냐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포스텍 쪽의 요청도 있었고 포스텍 총장께서 여러 가지 상황이나 정부의 분위기를 보고 제의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제의를 하셔서 우리 시하고 도하고 논의를 했고 명칭을 정리했습니다.

이재진 위원

우리 소관, 우리 위원회예요.

소관이 우리 경제위원회라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군데?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의장님 말씀하십니까?

이재진 위원

의장 다음에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부의장님.

이재진 위원

우리 분과 위원장이 최고예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왜 그렇게 본 위원이 얘기하냐 하면 2008년도에 신한은행, 포스코, 포항시하고 MOU를 체결해서 희귀암센터를 세운다고 했어요.

5,000억 협약을 해서 MOU까지 해서 실천된 단계인데 의회 동의에서 파기됐다고.

무슨 말인지 이해 갑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이재진 위원

2008년도에 장소까지 다 정해져 있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희귀암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불란하게 움직여놓고, 일사천리로 움직여놓고 결국 의회의 동의가 없어서 파기됐다고.

그래서 의회 동의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모든 것은 집행부가 계획을 잡고 하더라도 의회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 그걸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리고 하반기에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해 놨는데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세요.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가능할까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국회토론회는 저희가 벌써 두 번을…

이재진 위원

했는데 상반기 같으면 6월 안쪽이에요.

4월 10일이 국회의원 선거예요.

바뀌면 6월 안쪽에 가능하겠냐는 이 말이에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저희가 일단 목표를 그렇게 잡았는데 물론…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이런 목표를 잡을 때 의대면 생명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의해서 지금 철강에서 전기 쪽으로 가잖아요.

전기에서 수소 쪽으로, 수소 쪽에서 바이오 쪽으로 간다고, 그렇잖아요.

흐름이 그렇게 가는데 그러면 우리가 지금 다른 건 특화단지를 맡았잖아요.

중요한 바이오 특화단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잖아요.

이거 언제 가능할까요?

이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안 그래도 저희가 목요일에 보고드릴 건데 바이오 특화단지는 산업부에서 2월 말까지 신청서를 받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작년에 받았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바이오 특화단지도 산업부에 공모가 떠서 2월 말까지 신청을 하고 올 상반기 중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재진 위원

그렇죠, 그런 계획들은 잘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 다행인데 전기, 수소, 바이오는 묶어서 갑니다, 세 개가 묶여야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포항에 와야 한다, 특화가.

그런 논리로 다른 전기나 수소는 특화단지가 되어 있잖아요, 크로스로 되어 있고.

그러니까 바이오도 이쪽으로 와야 한다는 거예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수소도 예타 통과해서 사업하고 올해 제도적으로 정비만 되면 수소 특화단지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얘기 더 하시지.

특화단지에 대해서 얘기 더 하시지, 반드시 필요한 거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특화단지는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목요일에 간담회 때 재보고를 잡아놨습니다.

이재진 위원

정말 중요한 거니까 그거는 열심히 기반조성을 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해 주시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을 보면 흥해에다가 하려고 하고 있어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아닙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흥해에 경자구역 쪽하고 지곡단지 쪽에 그 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구역 안에 있는 기업…

이재진 위원

지곡하고 흥해하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이재진 위원

나머지 벤처기업은?

벤처창업에 테스트베드 센터는 어디서 구축하려고 하고 있어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테스트베드 센터는 지금…

이재진 위원

산학협력관 건립은 어디서 하고?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은 올해 당초예산에 설계비 확보를 의회에서…

이재진 위원

장소가 어디냐고 물었잖아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장소는 나노융합기술원 가속기 안에…

이재진 위원

그 쪽에 있나요, 가속기 쪽으로?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그 안에 나노융합기술원이…

이재진 위원

이거 정해져 있어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정해져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면 지곡 쪽, 이쪽이네.

왜냐하면 모든 포항시 행정절차나 어떤 계획을 보면 큰 덩어리든 건축이든 사업들은 다 북구 쪽에 가 있어요.

형평성도 안 맞고 해서 가만히 있어도 지곡 쪽으로 설치가 되겠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이재진 위원

그렇게 보고 그리고 포스코를 믿고 있습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포스코를 믿는다는 것보다 같은 지역의 동반자 내지 협력자라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포스코가 시민 위에 있을 수 없잖아요.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하면 포항시에 포스코는 일개 기업이에요.

개인 기업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시민 속에 포스코가 있어야 되지, 포스코 밑에 시민이 있다 이런 생각은 하면 안 된다고.

그래서 의대도 우리 시민을 상대로 해서 시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시민들 보고 그대로 추진하면 됩니다.

아까 포스코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물론 포항시와 포스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지만 모든 것은 무물불성이에요.

모든 것은 경제적 여건이 되어야 하지만 주는 포항시가 되어야 한다, 주관이.

그래서 포항시가 주도해야 하고 여기 잠시만 봐도 포항시가 포스텍에 1년에서 5년 사이에 지원하는 게 1,000억이 넘어요, 우리 시가 지원하는 게.

국가에서도 오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의대도 우리 시가 주도해서 연차적으로 5년을 주기로 200억 투자를 한다든가 이런 걸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서 추진하면 포스코 같은 경우에는 큰물이 지나가면 샛물은 딸려오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보시면 된다고.

그러니까 너무 포스코에 의지하면 안 되고 모든 주관은 포항시가 해야 한다, 따라서 과장도 포항시의 주축이 되어서 일들을 이루어야 한다, 거기에 협력은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계획을 세울 때 그렇게 세우면 우리 포항시에 도움이 되겠다.

다른 것도 물으려고 해 놨는데 여기에 보니까 핵심기술 수상을 받고 우리 시민들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

핵심기술 수상도 하고 많이 들어왔잖아요, 바이오라든지.

우리 시에 특별하게 한 가지만 시간이 없으니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아무래도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이재진 위원

아무래도가 아니고 그걸 해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이 뭐가 있느냐 말이에요, 한 가지만.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일자리 창출입니다.

이재진 위원

일자리 구체적으로 어디에 몇 명 어떻게 들어갔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를 들면 에이엔폴리가 이번에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는데 이런 기업들이 기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서…

이재진 위원

포항시민이 그 회사에 들어갔다, 몇 명이 들어갔는지.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우리 시를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하시라고 시민들을 위해서 계획을 세울 수 있게끔.

시민들의 애환이 스며 있는 틀을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얘기입니다.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해서 여기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0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안녕하십니까?

보고에 앞서 배터리첨단산업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터리산업정책팀 나은경 팀장입니다.

배터리특구지원팀 정호준 팀장입니다.

첨단산업팀 김환복 팀장입니다.

과학기술팀 정수영 팀장입니다.

평소 우리 시의 시정발전과 경제산업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터리첨단산업과 2024년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9쪽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전지보국 도시 도약입니다.

작년 7월 우리 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올해 관련 후속사업을 추진하여 첨단산업 국가 경쟁력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차전지 양극 소재 특화단지로 지정된 블루밸리, 영일만 1, 3, 4단지 약 347만 평을 대상으로 전력, 용수, 폐수 등의 기반시설과 양극재 설계, 제조, 공정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양극재 전주기 친환경 차세대 공정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범부처 협의체를 통한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규제를 해소하여 포항의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0쪽 글로벌 혁신특구로 자연순환 생태계 조성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고도화 및 확대 개편하여 사용 후 배터리 글로벌 스탠더드를 확립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 및 영일만 일반산단 일원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혁신특구 추가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여 최종 지정을 받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지속가능한 배터리 혁신사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서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배터리산업의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포항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및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를 구축하고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 지역 메가 프로젝트인 지속가능한 리튬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하여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지원사업과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서 포항이 첨단 배터리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입니다.

지역 철강산업 육성 및 철강소재의 고부가가치화로 철강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 중견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은 2020년 6월 과기정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총사업비 1,354억 원으로 기술개발 및 산업공유자산 구축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 고기능 금속기술센터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준공되었으며 관련 장비 3종도 구축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지원을 위한 장비 5종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중소, 중견 철강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3쪽 국립 포항전문과학관 건립입니다.

국립 포항전문과학관 건립은 작년 11월 과기정통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였으며 국내 최고 과학도시 포항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세계적 수준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남구 해도동 550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6,000㎡, 전시 연면적 2,325㎡으로 총사업비 495억 원 중 국비 247억 5,000만 원, 도비 74억 2,500만 원, 시비 173억 2,500만 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구, 지질, 해양을 아우르는 지오 사이언스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과기정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국립 포항전문과학관 건립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체험 수요를 충족하여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고 자료에는 없습니다만 내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차전지 분야 주요 기업 소개 및 채용 설명회와 다양한 구직활동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내일 상임위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서 위원님들께서 참석이 어려우시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서현준 과장님, 의회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계셨다고요?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예.

위원장 이상범

역시 다르네요, 업무보고를 스마트하게 잘해 주셨는데.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요점만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위원장이 마무리하겠습니다.

과장님, 보고 중에 과학관 건립 그쪽의 업무는 인수인계가 됐지만 의회에서 주문한 사항이 많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챙기시고 확인하셔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서현준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다음은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하여 주시고 배석하신 팀장님 인사 부탁드립니다.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안녕하십니까?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입니다.

평소 디지털 산업의 육성과 지원, 혁신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디지털융합산업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미정 디지털모빌리티팀장입니다.

석상문 AI·ICT융합팀장입니다.

송정림 메타버스융합팀장입니다.

장지영 빅데이터통계팀장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디지털융합산업과 2024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7쪽입니다.

먼저 미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경북형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국회 및 관련 중앙부처와 밀착 소통으로 올해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젊은 인재가 선호하는 디지털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및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소멸과 산업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1단계로 공모선정을 통해서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거점을 조성하고 대규모 예타사업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한 구미, 안동, 김천, 경산 등 4개 도시를 연계하여 1+4 허브 스포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9월 윤 정부의 지방정부시대 선포에서 2030년까지 1,000개 기업을 집적화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5개소 조성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밀착 대응해서 혁신거점을 혁신지구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애플을 연계한 앱 기반 창업 생태계 육성 및 스마트 제조 혁신모델 확산입니다.

연간 국내 200여 명의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하여 앱 코딩, 마케팅, 디자인 등 창의 융합형 앱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롭 아카데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애플 최첨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제조 중소기업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 최초 애플 R&D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애플과 새로운 후속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CES 연계 신산업 발굴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입니다.

이번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박람회인 CES 2024에 포항 기업 24개사가 참여해서 최고 혁신상 2개사, 혁신상 4개사 등 총 6개사가 세계로부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 이어서 내년에도 지역 디지털 유망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해 CES 2025 포항시 공동관을 운영해서 IT,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더불어 최신 기술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연계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

다음 28쪽입니다.

산업 디지털 전환 및 AI 확산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먼저 철강, 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서 기업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반 가상 실증공장 인프라를 통해서 기업에 최적화된 DX기술과 함께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DX기술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산업 DX협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 및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포항공대와 연계해서 DNA기술을 활용한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 조성으로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지능형 설루션을 구축하고 AI시대의 일상화에 대응하여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실용화 AI교육 플랫폼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AI 학습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29쪽입니다.

국가전략기술에 기반한 신기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미래 퀀텀시대에 대응해서 양자컴퓨터 연구센터 구축 및 활용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가칭 양자칩 설계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실험 인프라 조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양자 전문인력 양성 및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 신기술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난, 재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문제 분야에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이 연계된 시뮬레이션 기반의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도시 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형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운영으로 소프트웨어 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지원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0쪽입니다.

행정과 경제, 생활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기반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근간이자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 작년 9월에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 민간 투자기업과 1조 5,2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유치 실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올해 예정인 데이터센터 캠퍼스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내 최초 글로벌 모델인 데이터센터 캠퍼스 및 육양국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음은 31쪽입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성장으로 연결되는 디지털혁신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스텍의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육성 지원사업 및 취약 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등 석박사급부터 일반시민까지 디지털 산업의 근간이 될 전 부문에 역량 있는 창의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디지털융합산업과는 의회와 소통하고 시민과 기업과 함께 디지털혁신으로 디지털보국 포항을 실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이재진 위원님.

이재진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1차, 2차, 3차, 4차 산업혁명이라는데 간단하게 설명해 보세요, 4차 산업이 뭔지.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1차 산업은 어차피…

산업의 핵심인 4차 산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을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고…

이재진 위원

1차부터 설명해 보세요, 1차, 2차, 3차, 4차.

1차는 뭐고 2차는 뭐고 3차는 뭐고.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1차는 전기기관을 비롯한 산업의…

이재진 위원

2차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2차는 정보화…

이재진 위원

3차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3차가 정보화 산업 아니겠습니까?

인터넷을 비롯해서.

이재진 위원

4차 산업혁명은 지금 흐름을 봤을 때 철강에서 전기, 전기에서 수소, 수소에서 바이오 이런 순서로 쭉 가거든요.

그래서 4차 혁명이라는 거는, 혁신하고 혁명은 뭐가 달라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말씀하시면 듣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내가 묻잖아요, 뭐가 다르냐고 묻잖아.

말씀하기는 뭘 말씀해.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혁신보다 혁명이 조금 더 나은 기술이 아니겠나.

이재진 위원

단어를 쓸 때 통상적으로, 바이오 이게 무슨 얘기냐.

디지털이 최종적으로 가는 거거든요, 디지털이.

바이오 다음에 디지털 쪽으로 가는데 그거를 아마 4차 혁명이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혁명이라는 것은 완전 뒤엎는 거예요.

혁신은 옛날 잘못된 거를 바꾸는 거지만 혁명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단어를 쓸 때는 그런 이미지를 머리에 담고 조서를 꾸며야 한다고.

아까 보고할 때 세계 최초라는 얘기는 뭐를 세계 최초로 하겠다는 거예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세계 최초라는 거는 애플의 R&D지원센터가…

R&D지원센터라는 얘기는 중소기업에 R&D를 입히겠다는 건데 세계 최초로 애플에서 우리 포항에 지은 R&D센터입니다.

이재진 위원

최초로 애플에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아카데미는 17개사가 있고 동아시아에는 아카데미가 포항이 처음이고 애플 R&D지원센터는 세계 최초입니다.

이재진 위원

28쪽에 보면 D.N.A라고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표기해 놨는데 이게 됐을 때 안전진단 프로그램 연구가 완전히 끝났을 때 계획을 하고 있잖아요.

우리 시민들하고 접목이 되는 게 있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데이터와 네트워크와 AI를 접목시켜서 기업의 현장, 산업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의 문제를 데이터 연결과 네트워크 연결과 AI기술을 접목해서 산업의 재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그런 연구입니다.

이재진 위원

2022년부터 시작한 건데 그동안 아무 결과가 없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결과는 산업에 접목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 스마트팩토리 부분에서 실증을 하는 단계입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안전진단, 유해환경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회사하고 접목이 되어서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라고.

그런 것들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깨끗하게 어떤 공사라든가 업체를 운영하겠다는 취지 같은데 앞으로 우리 시가 주관을 해서 들어오는 기업체들에게 접목을 시키고 활성화가 잘된다면 전국에 있는 기업들도 이런 것들을 보고 찾아올 수도 있다, 기업 유치도 할 수 있다는 이겁니다.

그러니까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좀 더 신중하게 하시라는 이 말이에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다음에 빅데이터 30쪽에 보면 2028년까지 5년간 해서 1조 5,200억.

이거는 장소가 어디예요?

어디에 설치하려고 그래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이거는 블루밸리 산단에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부지하고.

이재진 위원

블루밸리 산단에 터가 있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터는 이미 우리가 지정을 받아놨고.

이재진 위원

몇 평을 받아놨는데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2만 평 이상 됩니다.

이재진 위원

블루밸리에?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이재진 위원

기간은 올해부터인데 미리 받아놨다고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작년에 MOU하고 받아놨습니다.

SK하고…

이재진 위원

작년에 MOU했을 때 보고했었나?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재진 위원

작년에?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이재진 위원

언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작년 언젠가 간담회 때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재진 위원

보고했다고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이재진 위원

빅데이터 보고하긴 뭘 해요?

기억이 없는데.

2024년 올해 계획한 것 같은데.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아닙니다.

왜냐하면 작년 9월에 우리가 SK에코플랜트하고 MOU를 했습니다.

MOU를 한다고도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재진 위원

땅이 블루밸리에 몇 평 있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전체 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2단계 부지는 65만 평입니다.

65만 평 중에 저쪽에…

이재진 위원

국장, 지금 65만 평이라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전체 90만 평 중에 일반용지 빼고 산업용지가 65만 평입니다.

이재진 위원

90만 평 중에?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1단계 90만 평, 2단계 90만 평인데 2단계 중에 산업용지가 65만 평 정도입니다.

그중에 에코프로가 21만 평 했고 나머지 40만 평 정도가 합작한 거하고 포함해서 퓨처엠…

이재진 위원

에코프로비엠이 그전에 20만 평 가져갔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21만 평…

이재진 위원

에코프로가 20만 평 이번에 가져갔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아니요, 에코프로가 21만 평 그다음에 퓨처엠이 40만 평입니다.

이재진 위원

그전에 이미 에코프로비엠이 20만 평을 가지고 갔다고, 그거는 90만 평이 있을 때 가지고 갔다고요.

그리고 그다음에 에코프로가 들어왔고 그다음에 퓨처엠이 들어왔고 그중에 1만 5,000평이 들어간다는 이 말이네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데이터센터 2만 평.

이재진 위원

그러면 여기도 땅이 거의 없네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쪼가리 땅이 2, 3만 평 정도.

이재진 위원

그러면 3차 준비는 안 해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래서 도시계획과에서 오전에 김신 과장이 보고했을 때…

이재진 위원

3차 모른다던데?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신산업 전략 관련해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확장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재진 위원

그러면 우리는 얼마나 주문하는데요, 거기에?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거는 오전에 이야기했다시피 200만 평 정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주관을 해야 한다고.

지금 이러이러한 회사들이 올 가능성이 있으니 최소한 시작할 때 200만 평 이상 있어야 한다, 최소한 200만 평 이상을 3차에 매립을 해야 한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그걸 용역 중에 있습니다.

도시계획 부서에서 용역을…

이재진 위원

용역 중에 있는데 200만 평 확실해요?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림을 그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확정된 거는 아닌데 거기뿐만 아니라 영일만 산단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추가적으로 신규 조성해야 하는 부분들 포항 전체를 놓고 도시계획 부서에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전체를 놓고 1,500만 평 그림을 그리고 있고 그중에 200만 평이 여기 들어가는 거예요.

최소한 1,000만 평 이상은 우리가 계획이 되어 있고 조사 용역이 거의 끝났어요.

그 정도면 국장은 미리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알고는 있는데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리는데…

이재진 위원

확실하게 그거는 얘기해도 되지, 다른 거는 비밀이지만 200만 평은 확실히 우리가 굳혔다는 거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그걸 어디다 공개를 못 해서 그렇지 그것까지는 할 수 있다고.

위원장 이상범

끝나셨습니까?

이재진 위원

(고개를 끄덕임)

위원장 이상범

김철수 위원님, 하십시오.

김철수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받았고 CES 준비한다고 고생했고 갔다 와서 업무보고하는데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28쪽에 인공지능 있잖아요.

이 부분 얼마 전 언론에 포스코 인공지능 하남 쪽 이야기 못 들었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인공지능을 어디…

김철수 위원

센터를 하남 쪽으로.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하남에 부지를 LH공사가 MOU를 하는데 협약에 같이 참여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쪽에 있는 인공지능연구소로 간다는 게 아니고 그쪽의 사업들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끌고 온다면 결국은 이쪽에서 하겠다.

김철수 위원

그러면 그쪽에 MOU 체결하고 하남 LH센터하고는…

거기도 하고 여기도 하는 겁니까?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그쪽에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할 때, 포스텍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이라든가 기타 대학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때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도 참여를 해서 거기에 있는 프로젝트를 만약에 딴다고 하면 결국 프로젝트 실행은 이쪽에서, 인력들이 이쪽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는 거고 또 종전에 판교에 있던 인공지능 분원이 하남에 두서너 명 있는데 그 분원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거는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따와서 여기서 하려는 그런 조직이었거든요.

김철수 위원

아, 프로젝트를 여기서 하려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결국 수도권에 있는 프로젝트를 따와서 포스텍에서 실행하기 위한 거라고 인공지능대학원장을 불러서 확인한 결과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철수 위원

계속 관심 있게 봐야 될 부분이고 혹시나 시비 이만큼 들이고…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맞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쪽에 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시장님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대학원장 불러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철수 위원

그런 부분을 계속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이재진 위원님, 하십시오.

이재진 위원

과장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짧게 알아듣도록 정리해서 주시고 SW 미래채움, SW 중심대학 육성 전부 다 언제 보고했어요?

인공지능 다 보고했어요?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지난 11월 간담회 때 보고를 했고요.

이재진 위원

SW 미래채움사업은?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미래채움사업은 올해만 한 게 아니고 계속사업이기 때문에 예산부터 시작해서 계속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재진 위원

다년간 계속사업이네?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면 중심대학은?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중심대학은 우리가 22년도에 공모를 신청해서 23년도에 받아서 지금 계속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재진 위원

기억이 하나도 안 나, 작년에 보고받았다는 계산인데, 전혀…

4차 혁명도 그렇고 책자에만 내놓은 거 아닌가, 최초 보고할 때.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아닙니다.

이재진 위원

보고를 안 하고 책자에만 한 거 아니냐.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같은 경우에는 공모를 하지 않습니까?

공모하기 전에 항상 간담회 때 보고를 드립니다.

예산 할 때도 보고를 드립니다.

이재진 위원

인공지능대학원 여기 있잖아요.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양성 50명 모집한다는 거 이거 구체적으로 자료 제출을 하고.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예,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런데 우리 위원회 말고 포항시 다른 위원회는 다 돈을 쓰는 데예요.

돈을 벌 수 있는 위원회는 우리뿐이에요.

그러니까 엄청난 거대한 사업들이 이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미래를 전략적으로 포항시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게 경제산업위원회라고.

디지털뿐만 아니라 바이오도 마찬가지고 배터리도 마찬가지고 점차적으로 4대 중심지가 여기 다 있다고, 그렇잖아요.

최종적으로는 바이오에서 디지털 쪽으로 가는 거거든요.

그게 디지털, AI 다 속해 있는 거 아닙니까?

우리 세대까지 거의 마무리 단계예요.

그러니까 우리 위원회가 정말 혁신적이고 중요하다고.

여기서 핵심보다는 혁명의 단어를 써서 획기적으로 모델을 바꿀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모든 포항시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 쓸 때도 신중하게 우리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그렇게 했을 때 포항시 미래 발전이 있지 않겠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알겠습니다, 위원님.

위원장 이상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고 뒤에 배석하신 팀장님 소개해 주십시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안녕하십니까?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입니다.

평소 수소산업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이상범 위원장님,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수소에너지산업과 팀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종혁 수소에너지정책팀장입니다.

손민호 신재생에너지팀장입니다.

권태중 산업생활에너지팀장입니다.

2024년 수소에너지산업과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5쪽입니다.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지역의 예비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비 등을 지급합니다.

또한 수소에너지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하여 기업과 연계한 활성화 지원과 수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 수소산업 홍보와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에 기업과 함께 포항시 공동관을 운영하겠습니다.

먼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국제 수소연료전지 전시회에 저희가 참가를 해서 수소산업 도시로서의 지역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에 산학연으로 이루어진 수소산업협의체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대학을 활용한 R&D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다음은 36쪽에서 37쪽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입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시작하여 2028년까지 구축하게 됩니다.

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총 3개 코어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기업 집적화 코어, 수소연료전지 소재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는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연료전지 시범운전을 할 수 있도록 유틸리티 시설을 갖춘 연료전지 실증 코어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올해 추진할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단지 계획 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부지 매입입니다.

현재 클러스터 예정 부지가 총 3개의 필지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수소기업에 맞게 저희가 토지를 분할하는 것과 업종코드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올해 변경될 수 있도록 저희가 LH와 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8쪽 수소도시 조성사업입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포항제철소가 수소생산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까지 16.7㎞의 수소배관을 설치하고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수소 활용을 위해 연료전지와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소, 수소정보관도 함께 구축됩니다.

올해는 수소배관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하반기에는 수소배관 설치공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 및 거점 인프라에 수소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0쪽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사업입니다.

작년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포항시를 주관 기관으로 하여 8개의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76억 원이며 사업 위치는 구룡포읍과 장기면 동측 해상입니다.

작년 한 해는 수행 기관과 함께 어업인과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어업환경 면담조사 그다음에 주민설명회를 일부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민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여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풍황계측기 설치를 위한 인허가와 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해상풍력 아카데미와 같은 수용성 향상 프로그램, 해양환경 및 전파 영향평가조사, 수산업 공존 및 이익공유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추후에는 단지 개발 기본설계 및 집적화 단지 지정신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1쪽 에너지 복지실현 LPG배관망 구축사업입니다.

우리 시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지진피해 특별지원사업 등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36개 마을에 LPG배관망을 구축 완료하였고 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7억 원의 사업비로 2개면 6개 마을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비 지원사업인 기계면은 69억 원을 투입하여 25일부터 마을이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5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하고 도비 지원사업인 동해면 금광2리는 사업비가 8억 원으로 2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농어촌 주민들도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과장님 보고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헌 위원님.

김영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제가 질의할 내용은 알고 계시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짐작하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해상풍력 24년 계획에, 제가 어제도 해상풍력 관련해서 얘기를 듣고 왔어요.

울산 사례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과장님, 혹시 울산 사례를 들어보거나 현장에 다녀온 적 있나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울산 현장은 진행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 다녀온 적은 없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서 일부 현재 진행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언론 보도자료는 어땠나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현재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사업 같은 경우에는 1.5GW 규모로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되어서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혹시 거기에 업체들 몇 개가 지금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나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한 4개소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본 위원은 5개로 알고 있는데 다들 수천억씩 각각의 업체들이 투자를 했는데 그중에 사업 관련해서 돈을 넣고도 빠져나가는 회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각지의 해상풍력 사업이 거의 초기단계인데 현재 울산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고 주민들과의 마찰은 어떤 게 있는지 사업자들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현재 주민설명회를 몇 회 개최했나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저희가 간담회는 한 번 개최를 했고 구룡포읍과 장기면 이장협의회 때 각각 설명회를 3회 했습니다.

김영헌 위원

내가 말하는 건 이장협의회 말고 주민설명회를 몇 회 하셨냐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아직 전체적인 주민설명회는 시작을 안 했습니다.

김영헌 위원

주민설명회를 시작도 안 했는데 민간협의회를 구성한다?

24년도 계획에 주민설명회가 없어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기 전 단계에 공유수면 점·사용하는 이해관계자 그다음에 어업인 단체와 어촌계 부분도 있고 해서 설명을 드리고 그다음에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민간협의회를 구성하려고 합니다.

김영헌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계획은 알겠는데 업무보고에 가장 우선되어야 될 주민설명회가 없어요.

이 부분은 지적을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알고 있습니다.

주민설명회를…

김영헌 위원

1차 구룡포읍 주민설명회에서 많은 반대에 부딪혔다고 해서 그걸 주민설명회라는 근거를 가지고 민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하면 안 돼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그거는 잘 알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장기읍과 구룡포읍에 각각 주민설명회를 그때는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끝났잖아요.

주민들이 들으려고 하지 않았으니 반대에 부딪히든 어떻게 간에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반대를 불식시키기 위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를 다시 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들을 해야 해요, 아시겠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당연히 노력을 해야 되고 민간협의회 구성하기 전에 충분히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감을 형성하고 구성할 계획입니다.

김영헌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말씀은 그런데 이 업무보고에는 그 중요한 사항이 빠졌기 때문에 지적을 하는 거라고요.

아시겠지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그리고 이러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뭐가 먼저 수반이 되어야 하냐 하면 지역맞춤형 수산업 공존프로그램 및 이익공유 모델을 미리 세워야 해요.

공유 모델을 미리 세워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한테 설명을 해야 해요.

그냥 라이더 꽂아서 “해상풍력을 하려고 하니 주민 여러분에게 이익이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주민설명회를 하니까 안 먹힌단 말이에요.

그래서 순서가 잘못됐다.

주민설명회를 먼저 하고 민간협의회를 나중에 꾸려야 하고 주민설명회가 원활하게 끝나고 난 뒤에 각 이해 관계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고 이해 관계자가 대부분 주민들이에요, 참석하는 주민들이니까.

그러면서 이익공유 모델과 수산업 공존 프로그램을 집행부에서 하고자 한다면 대안을 제시하면서 주민들에게 “이러이러한 이익과 수산업을 대체할 만한 공존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이걸 한번 해 봅시다.”라고 제안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 순서가 완전히 잘못됐다.

그래서 24년도 계획안에 1번을 지역맞춤형 수산업 공존 프로그램 및 이익공유 모델로 우선 세우세요, 아시겠습니까?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알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이걸 세워놓고 주민설명회에 이걸 제시를 하세요.

그리고 다수의 주민들을 설득하고 그러고 난 뒤에 1, 2차 혹은 3, 4차 주민설명회가 원활하게 됐다고 했을 때 그때 민간협의회와 이해 당사자들을 만나서 협의체 구성을 하고, 절차가 이렇게 가야 합니다.

한 번 딱 해 놓고 이해 관계자, 동네사람 찬성할 만한 사람 몇 명 불러서 간담회했다, 절차 다 거쳤다, 민간협의회 꾸려서 사업허가를 내겠다, 이건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그렇게는 아니고 저희가 1차로 의견을 들었고 지금…

김영헌 위원

1차 의견은 반대 의견 들었잖아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래서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저희가 주민설명회를 준비하고 있고 현재 이익공유 모델이든 수산업 공존 모델이든 만들고 있습니다.

서남해 지역의 사례도 있고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자료를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되면 저희가 충분히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에 민간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과장님 노력하시는데 예산을 공모사업으로 땄는데 하지 마라 소리는 위원으로서 못 하니, 하시되 순서를 지켜서 공유 모델과 주민들을 설득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설명회에서 설득을 하고 그러한 과정들을 거쳐서 간담회를 하고 그다음에 민간협의회를 꾸리고 허가 절차가 마지막에 들어가야 한다, 순서를 제가 그렇게 제시를 하는 겁니다, 아시겠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철수 위원님, 하십시오.

김철수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에너지복지 배관망 사업 있잖아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배관망 사업.

도시가스 국비지원 사업은 없어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사업이 두 가지 있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과 도시가스 배관이 직접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읍면 지역에는 LPG배관망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사업에도 국비가 있느냐고 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도시가스 미공급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역할로 되어 있어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지금 농어촌은 정말 힘들잖아요, 고령화되고.

그런데 도시가스 업체에서는 돈 되는 사업은 하고 돈 안 되는 사업은 안 하려고 이런 식으로 자꾸 얘기하는 것 같은데 LPG배관망 사업도 좋지만 점차적으로 조금씩 늘려가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저도 생각은 동일하고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미공급 지역 사업은 올해 사업비가 23억입니다.

도시가스사에서 50% 부담하고 도비와 시비 부담을 해서 매년 23억 규모의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23억 가지고는 시내에 해도 다 못하는데 과장님, 좀 더 예산을 확보해서 방치하지 말고 농어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 마을이라도.

배관망 못 하는 마을도 있잖아요.

60, 70가구 정도 되어도 알다시피 탱크 놓을 자리가 없어서 못 한다든지 기타 있기 때문에 끝에서부터 조금씩 한 개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그 부분은 도시가스 공급사하고 저희가 검토하겠습니다.

김철수 위원

일단은 조금씩 의지를 가져야 해요, 한 개라도.

자꾸 낙후된 거를 방치하지 말고 이거라도 하면 농어촌도 활성화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 것만 잘 구축되면 살려고 들어가려고 한다니까요.

과장님이 의지를 가지고 예산을 확보해야 그게 가능하잖아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전체 사업 규모의 50%를 도시가스 공급사가 부담하고 도비와 시비로 50%를 부담하는데 실질적으로 시비와 도비로 다 부담을 한다고 해도 도시가스사는 경제성을 생각하다 보니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앞으로 도시가스사하고 협력해 나가서 매년 미공급 지역에 더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수 위원

한 개라도 챙길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좀 하세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이재진 위원님.

이재진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풍력을 했을 때 소리가 얼마나 나와요?

몇 ㏈ 나와요, 한 기가 돌아가면서?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은 없습니다만…

이재진 위원

주무과장이 그걸 정확히 몰라서 되겠나.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최소한 70㏈ 이상은 될 거로 생각됩니다.

이재진 위원

주파수는?

초음파는 얼마?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초음파는 미세 진동을 얘기하는 겁니까?

이재진 위원

저주파.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저주파는 제가 정확하게 숫자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재진 위원

요즘은 고주파에서 저주파로 해서 조금 더 전기가 나온다고 하거든요, 많이 기술화해서.

어쨌든 그런 것들을 정확하게 주무과장이 알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얼마 정도면 인체 내에 피로하고 데시벨이 얼마 정도 나면 주민들한테 피해가 가고 설명회를 할 때 구체적인 자료가 있어야 할 거예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육상풍력 같은 경우에는 환경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이재진 위원

하여튼 주민들에게 설득력 있게끔 이론적으로 설득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해 주시고 도시가스가 포항시 전체 몇 세대입니까?

몇 프로 되냐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도시가스는 92% 정도 공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진 위원

전체 몇 세대인데?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

이재진 위원

시간 없으니까 전체 몇 세대에 몇 프로 됐고 앞으로 언제까지 포항시에 LNG가 다 들어간다, 계획서 내년도까지 제출해 주시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알겠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리고 수소도시 조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도시 조성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가장 큰 부분은 수소가 일상생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이번 400억 사업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재진 위원

수소 인프라를 하는데 도시로 칭한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원래 기본적으로 수소를 일상생활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시를 만드는 게 수소도시입니다.

이재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기반 클러스터 조성을 한다는 목표도 좋을 것 같고 16.7㎞는 어디서 어디까지?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제철소에서 수소를 공급받기로 해서…

이재진 위원

어느 제철소?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포항제철소입니다.

기술연구소 본사 있는 사거리 거기서 블루밸리 클러스터 예정 부지까지…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포항제철소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맞습니다.

블루밸리 클러스터 부지까지입니다.

이재진 위원

블루밸리 단지까지.

거기까지가 16.7㎞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2026년까지 다 배관망 설치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수소를?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맞습니다.

이재진 위원

그럼 포스코는 수소를 어디서 가져와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포스코가 과거에는 철을 생산할 때 부생가스에서 수소를 나오게 했는데 현재는 제철 공정에 필요한 도시가스를 개질해서 수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6년도에 수소도시가 조성될 때는 1차적으로 도시가스로 개질한 수소를 받고 향후 포스코도 환원제철이라든지 하면 개질 수소에서 블루수소, 향후 수입 들어오는 그린수소 이거를…

이재진 위원

그린수소가 아니고 그냥 수소예요.

그린수소는 어려워요, 우리나라에서 그린수소를 만든다는 거는 어렵고 지금 말하는 수소를 블루밸리 단지에 넣을 정도면 어딘가 수소를 저장해서 가져올 거예요.

그런 것까지 섬세히 해 주시고 그다음에 일본에 가는 소요 경비가 얼마로 되어 있어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올해 예산은 8,00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2월에 일본에 가는 예산은 4,000만 원 정도.

이재진 위원

그거 가지고 되겠어요?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4,000만 원 예산입니다.

이재진 위원

그러니까 왜 본 위원이 말하냐 하면 앞으로 전기, 수소 쪽은 우리나라가 강국이에요.

일본 같은 데에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 게 훨씬 앞서가 있다는 것을 전시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그걸 감안하시고 예산도 잡으시라고.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본 위원장이 마무리할게요.

CES에 갔을 때 수소에 대해 관심이 있고 수소도시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봤습니다.

그린수소라 함은 우리가 흔히 풍력, 원전에서 나오는 여유 전력을 가지고 수소로 전환을 해서 에너지로 쓰겠다는 게 주목적이고요.

그다음에 태양광을 보면 모듈이 보기에 흉하지 않습니까?

건물이 투명 유리인데도 불구하고 모듈이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앞으로 우리도 첨단으로 가려면 자꾸 관행적인 과거의 것 집착하지 말고 새로 업그레이드된 그런 쪽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보고 그다음에 제철 쪽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는 암모니아를 해야 하기 때문이 위험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거는 풍력이나 태양광에서 나오는 에너지에서, 원전으로 하면 최고 좋은데 원전은 탈원전부터 시작해서 원전을 기피하니까 앞으로는 고층 건물을 하면 새로 업그레이드되고 발전된 그런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소과의 과장님이 가장 비중 있게 잘 아시겠지만 이런 것도 감안해서 우리 포항시가 가야 하지 않겠나 주문드립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정규덕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여기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1분 회의중지)

(15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제노동과 이상현 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안녕하십니까?

경제노동과장 이상현입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위원장님, 허락해 주신다면 경제노동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제정책팀 이형욱 팀장입니다.

생활경제팀 박종숙 팀장입니다.

전통시장팀 김도영 팀장입니다.

노사협력팀 정하명 팀장입니다.

산업재해예방팀 김찬동 팀장입니다.

경제노동과 소관 5건의 업무에 대해 일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5쪽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망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입니다.

디지털경제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 스마트화 촉진을 위하여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원활한 온라인 진입과 판로개척을 돕고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이차보전금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중심의 소비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여 골목상권을 주도하는 소상공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6쪽입니다.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포항사랑상품권 운영입니다.

2024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목표는 2,000억 원입니다.

설 명절 10%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명절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상시 7% 할인을 통해 지역의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상품권 선택의 폭을 확대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택시 요금의 카드형 상품권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편의 증진 등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의 모바일 앱 IM#에 가입한 가맹점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47쪽입니다.

시민중심 전통시장 도약 라이프 플랫폼 구축입니다.

먼저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확충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시장을 구축하겠습니다.

죽도시장, 북부시장, 오천시장, 중앙상가의 공중화장실 환경개선과 기계시장, 두호시장 장옥개축, 죽도어시장, 완구골목, 농산물·건어물 거리, 오천시장, 흥해시장 아케이트 시설의 현대화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룡포시장 외 3개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시장으로 육성하고 시장경영 패키지,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영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글로벌 시장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48쪽입니다.

포항시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입니다.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인 노동자에게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노동자 간 노동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으로서 작업복 세탁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포스코휴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 부문의 역량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공동세탁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노동환경 약자를 위한 복지증진과 노사가 상생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9쪽입니다.

포항시 산업안전보건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입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우리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의무 이행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포항시 산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시 소관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등으로 사전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순회점검, 관리감독자 교육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의 협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율적 예방활동을 촉진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과장님의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김영헌 위원님.

김영헌 위원

그냥 나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포항사랑상품권을 도·시비로 올해 176억 정도 발행할 계획에 있죠?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김영헌 위원

그런데 여기에 국비는 어떻게 되나요?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국비는 수요조사를 마치고 3월경에 내려올 계획입니다.

김영헌 위원

전년도에 현 정부가 지역상품권 관련해서 예산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영향 때문에 지금 163억 안에 국비는 없는 겁니까?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그런 건 아닙니다.

보통 3월에 내려옵니다, 3월에 수요조사를 통해서 4월 추경 때.

김영헌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화폐 발행에 대해서 부정적이어서 예산이 안 잡혔다가 아마 최근에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예산이 배정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여 그것 때문에 영향이 있어서 도·시비만 책정이 되었나 싶어서 질의하는 거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 인식하고 계시나요?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확대해 나가는 걸로 알고 있고 전통시장 쪽으로, 소상공인 쪽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저희가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올해는 포항사랑상품권에 관해서 정부 예산이 내려오는 걸로 되어 있습니까?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내려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카드형, 전자지갑형, 모바일상품권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이 저번에도 얘기를 했지 싶은데 노년층이 쓰기 힘든 상품권 형태여서 노년층에 특화된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에 대해서 질의를 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을 어떻게?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안 그래도 70세 이상은 타 지역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수요조사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작전 짜다가 전쟁 망하면 안 됩니다.

만약에 고민하고 있다면 수요조사를 빨리하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개선하는 정책을 빨리 시행해야 노령 세대도 혜택을 볼 거다, 본 위원이 지적을 합니다.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김영헌 위원

다음 전통시장 도약 라이프 플랫폼 구축인데 구룡포시장 외 3개소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적어놨는데 구룡포 같으면 10억짜리 공모사업인데 그 사업의 연장선으로 그 예산 안에서 연차별로 지급하는 예산이죠?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맞습니다.

구룡포는 현재 올해 2년 차 마지막입니다.

김영헌 위원

2년 차 사업 안에 들어가 있는 예산이고 별도 예산은 없다 이거죠?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김영헌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는 이렇게 자리잡아가고 이주노동자 쉼터가 여기 과 소관인가요?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저희 과 소관입니다.

김영헌 위원

지금 포항에 몇 개소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두호 공영주차장하고 상대 공영주차장 두 군데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설이 좀 열악합니다.

최광열 위원님께서 그때 발의를 해 주시고 용역비 1,000만 원을 경제산업위원회에서 배려를 해 주셔서 확보해서 발주 준비 중에 있고요.

수요조사를 통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영헌 위원

그래요, 본 위원이 왜 이 질문을 했냐 하면 제가 우연찮게 들었는데 주변 시군에 서울 경기권인지 모르겠는데 이주노동자 쉼터가 꽤 있더라고요, 장소가.

그래서 뉴스에 보니까 한파 때 이주노동자가 아니더라도 청소하시는 분들, 사회복무요원인지 모르겠는데 길거리에서 일하는 다방면의 사람들이 이주노동자 쉼터에서 쉴 수 있게끔 이렇게 뉴스가 나오던데 개수를 보니까 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걸 보고는 이주노동자 쉼터가 꼭 이주노동자만의 쉼터로 활용할 게 아니고 청소노동자나 여러 사람들이 한파가 왔을 때 혹은 혹서기가 왔을 때도 쉴 수 있겠구나, 그래서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질의를 했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부위원장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상일 위원님.

김상일 위원

이주노동자 얘기가 나와서 과장님께 말씀을 드리는데 포항시에도 보니까 대리협회가 따로 있더라고요.

대리운전협회와 얘기를 해 보니까 자기들도 어떤 거점에 대해서…

지금 춥긴 춥잖아요, 편의점에 가도 눈치 봐야 되고 하니까 박스형 버스승강장 거기에 난방만 시켜줘도 좋겠다.

그런데 11시까지밖에 안 해요, 버스 끊기면 11시에 끝나니까 2시, 3시까지만이라도 박스형 거점을 동마다.

그거는 대중교통과가 관리하죠?

협의하셔서 동별로나 아니면 유동인구가 있는 데에 거점 박스형에 2시, 3시까지 난방을 해 줘도 자기들 업무가, 그거 돈 얼마 안 들잖아요?

돈 얼마 안 드는데 거점 얘기를 하더라고요.

별거 아닌데 자기들 입장에서 봤을 때 굉장한 효과가 안 나겠나 싶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예, 위원님 고맙습니다.

김상일 위원

자꾸 이런 말 드려서 그렇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현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자리청년과 김현숙 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안녕하십니까?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입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시는 이상범 위원장님을 비롯한 김영헌 부위원장님,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 전에 일자리청년과 팀장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김미혜 청년정책팀장입니다.

정재헌 청년취업팀장입니다.

1월 8일 자로 새로 부임했습니다.

최서희 일자리추진팀장입니다.

이재환 사회적경제팀장입니다.

일자리청년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3쪽입니다.

청년의 더 넓은 참여와 기회로, 청년 정주도시 조성입니다.

청년 포럼, 간담회 등 청년 관점의 의제공론장 기획·운영 및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문화·소통 행사 개최 등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청년의 시정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2030 청년정책기획단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청년 거버넌스 운영으로 청년 정책을 내실화하고 청년의 정책 효능감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항청춘센터, 청년창업 플랫폼 운영을 통해 취·창업, 문화, 소통 활동 등 전 분야의 청년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급성장하는 기술의 발전에 맞춘 교육을 운영하여 청년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4쪽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뉴 지방시대 선도입니다.

지역대학 육성 및 협력 활성화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로컬대학 관련 포항시 중심의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포스텍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한동대는 사업 선정을 위한 투트랙 지원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문제해결과 사회적 포용 실현을 위한 환동해 지역 혁신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체계에 따른 포항형 대학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하고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5쪽 지역과 청년이 동반 성장하는 청년 일자리입니다.

포항형 청년 일자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 주력 사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 생활 밀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과 초기 창업자 자생력 강화 및 사업 확장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청년 취업 컨설팅 및 취업 스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성공 창업을 위한 청년 역량 레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56쪽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지속적인 지역투자 및 국책사업 유치로 일자리 기회 확대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2024년 3만 3,2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조업을 포함한 바이오, 이차전지, R&D 분야 등 신산업 업종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고용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박람회 개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포항시 고용 지원 인프라를 찾아보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일자리 실무협의체를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7쪽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 경제 육성입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가 직접 지원 예산 대폭 삭감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적 경제기업의 정체성 회복과 본연의 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 지원사업으로 잔여 약정 기간이 남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10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유사 지원제도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지원, SVI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 지원 체계 개편에 대응토록 하겠으며 사회적 경제 본연의 가치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자리청년과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과장님 보고에 대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청년과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일자리청년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일자리청년과장 김현숙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다음은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안녕하십니까?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입니다.

먼저 평소 관광산업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컨벤션관광산업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은정 관광정책팀장입니다.

김민숙 관광개발팀장입니다.

신소현 국제협력팀장입니다.

심홍섭 컨벤션운영팀장입니다.

배효빈 컨벤션지원T/F팀장입니다.

김락희 컨벤션건립팀장은 교육 중이라 참석을 못 했습니다.

신성민 관광마케팅팀장은 잠시 후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2024년 컨벤션관광산업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1쪽 관광브랜드 업그레이드와 차별화된 지역축제 육성입니다.

타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포항만의 우수하고 특색 있는 축제 브랜드를 구축하고 로컬, 안전, 경제성을 높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축제별 메인 테마를 강화해서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축제만의 역사와 독특한 특성을 지닌 성격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4월에 개최 예정인 해병대문화축제는 전국 유일 해병대문화축제로 대표 프로그램을 강조하는 한편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타 불꽃축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불빛드론쇼 등을 준비하여 불과 빛의 축제 정체성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철길숲 야행 또한 도심 야간 축제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철길숲 일원에 야간 테마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보다 가치 있게 지역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만족도 높은 포항 관광 마케팅 추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여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3년에는 주요 관광객의 방문객 수가 전년보다 20.8% 높은 약 760만 명을 달성하였고 2023년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높이고 있습니다.

1,000만 글로벌 관광 시대로의 진입을 위해 국내외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K-한류 방송 콘텐츠 및 뉴미디어 관광 홍보 콘텐츠에 포항만의 전략적 스토리텔링을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국내외 관광 트렌트는 쉼이 있는 여행, 원포인트 여행, 나만의 명소 여행,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한 여행, 모두에게 열린 여행의 트렌드에 맞춰서 관광 홍보 타깃을 권역별, 대상별로 나누어서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여행업계 이벤트,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통하여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집중 공략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해외 자매 우호도시와의 협력을 다시 강화하고 신규 국제 도시를 발굴, 확대하는 등 환동해권 중심도시 간 국제교류의 플랫폼 도시로서 글로컬리즘을 실현하는 비전과 기반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국제 수요맞춤형 매력적인 관광지 개발입니다.

나만의 경험을 찾는 관광이 강조되는 만큼 남녀노소 다양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해양, 도심의 관광자원을 보다 매력적으로 리뉴얼하겠습니다.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구룡포 일원에 추진 중인 피어라 미항 구룡포를 기존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호텔, 거리 테마, 인프라 개선사업 등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안 자연경관에 특별한 스토리를 입힌 흥해 오도리 주상절리 탐방로와 ‘갯마을 차차차’ 관광 명소 등을 조성해 힐링 관광 명소로 추진하는 한편 영일만 특구 내 관광 공모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와 함께 기존 관광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관광 수용 태세를 본격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입니다.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5층 규모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심의 중에 있습니다.

올해 4월 중 착공하고 2026년도에 건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또한 인근 동부초등학교 이전과 연접부지에 대한 매입 등 이용의 편의를 높이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착공식 또한 지역의 해양관광과 접목한 새로운 랜드마크인 포항 국제컨벤션센터의 건립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홍보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향후 전시컨벤션센터의 주요 행사 사전 유치에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포항형 마이스산업 생태계 육성입니다.

지역 관광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포항형 마이스산업 생태계 육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력 산업인 컨벤션센터를 운영하여 2025년 상반기 중에 전담조직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회의 도시 및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지정하여 대규모 융복합 행사 유치와 함께 전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마이스산업의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등 신성장 산업이자 주력 산업으로 고도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보고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정 위원님.

김민정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62쪽에 마케팅 추진으로 방송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제가 이 중에 오늘 아침에 웹드라마 ‘개복치 왕자의 꿈’을 찾아봤습니다.

과장님, 보셨습니까?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한 번.

김민정 위원

어떠셨어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젊은 애들 위주로 한 웹드라마여서 그런 식으로.

김민정 위원

깜짝 놀랐는데 초등학생 아들이랑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조회수가 50회, 10 몇 회 이렇게 직원들만 봤는지 조회수가 너무 저조하고 그런데 스토리는 되게 흥미진진하고…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고맙습니다.

김민정 위원

감각적이었는데 캐스팅이 너무 아쉬운 거예요.

아는 사람 한 명도 안 나오고 우리 시 차원의 홍보 드라마처럼 시청이 등장하고 그런 정도로 제작비 지원을 했다면 아마 ‘갯마을 차차차’보다 더 인기가 있었을 텐데 약간 안타깝더라고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안 그래도 유명인이라든지 소재 부분은 웹드라마라서 그랬고 작년 말에 네이버에 올렸는데 초창기니까 불과 한 달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입소문을 많이 타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정 위원

홍보를 하는 방법도 많이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예산은 얼마 들여서 하신 거예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전체 5,000만 원입니다, 전체 총 들어간 게.

김민정 위원

진짜 안타깝네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드라마나 프로그램 제작비로는 상당히 소규모 예산이 들어가서 그랬습니다.

이거는 장기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정 위원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노출만 하더라도 아마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고.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고맙습니다.

김민정 위원

64쪽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있는데 작년부터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바로 행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이 있었지 않습니까?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실질적으로 각종 전시회하고 박람회를 리스트업해서 열 가지 이상 패턴으로 대규모로 하는, 특히나 국제회의 같은 경우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라든가 국제항만협회 총회, 한국철강협회 총회, 방사광이용자협회 총회라든가 이런 굵직굵직한 부분을 유치하려고 마이스산업위원회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문가들하고 지역에 있는 학회, 포스텍하고 같이 계속 집중시키고 2025년도에 별도로 컨벤션추진재단이 설립되면 아마 급속하게 물살을 탈 겁니다.

그전에 유치할 수 있도록…

김민정 위원

아직 유치 실적은 없으신 거네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2027년도 말이나 28년도에 대규모 행사는 그 정도 시점에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본 위원도 5분 발언을 통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앞에 과장님께서 관광브랜드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된 지역 축제하고 그다음에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이라고 했는데 축제도 좋지만 거듭 말씀을 드리는데 포항시가 좀 늦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우리가 주변에 있는 자원을 가지고 활용해도 관광 특수는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

그런데 안 하는 거는 왜냐하면 규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에도 위원장이 얘기했던 게 동해안 시대가 열리고 있다, 도심이 아닌 강원도 양양 같은 경우에는 서핑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도 STX 수서에서 오지 않습니까?

또 KTX 오지 않습니까?

저희 아들도 서울에서 내려오기 쉽더라고요.

스쳐가는 게 아니고 오면 머물고 쓰고 놀고 갈 수 있는 걸 해 줘야 하는데 용역을 부탁드렸고 주문을 했는데 중요한 거는 상원 간 청하도로가 확장됩니다.

그게 지금 보상이 들어갔어요.

이런 부분이 있는데 포항시에서 도시계획 입안을 10년마다 한 번씩 합니다.

재정비가 5년인데 지금 딱 5년 시점이에요.

그 소관이 도시계획과에 허정욱 과장님이고 소병헌 팀장입니다.

과가 분리되어 있으니까 서로 소통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우리 포항시를 전체 하나로 보면 이거는 충분히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항상 저는 안목을 넓게 보라고 하는데 밥상에 콱 처박고 보면 반찬 하나밖에 안 보여요.

조금 멀리 보면 여러 반찬이 보이듯이 송라에는 스포츠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또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내연산이 있습니다, 보경사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윈드서핑을 할 수 있는 월포 기차역이 와있습니다.

그다음에 나들목에 IC가 생겼지 않습니까?

원래 안 되는데 위에 국회의원이 역할을 해서 그게 열렸습니다.

이게 다 되고 난 뒤에 그걸 준비하는 건 늦다는 말이에요.

기반이 조성될 때 같이 힘을 모아서 포항시 전체를 하나로 보고 했을 때 제가 봤을 때 이거 하나만 해도 사업으로 충분히 효과가 있다, 수도권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지금 가보시면 주말이 아닌데도 날씨가 추운데 나는 이해가 안 돼요.

윈드서핑 탄다고 물에 들어가 있는 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사람들은 레저에 푹 빠져 있는 거예요, 마니아예요.

그런 사람이 우리 포항에 오면 제도적으로, 거기 뭐 있습니까?

콘도가 있습니까, 호텔이 있습니까?

머물지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규제를 완화해 줘야 하지 않느냐.

국비를 받으려 해도 용역 결과가 있어야 국회의원한테 가서 “돈 내놓으시오.” 할 수 있는데 국비를 붙여 달라 할 수 있는데 그게 없으면 전혀 안 됩니다.

이걸 갖추어 주시면 올 하반기에 분명히 국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과장님하고 국장님 두 분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김철수 위원님.

김철수 위원

간단하게 두 가지만, 국장님 같이 답변을 해 주십시오.

안 그래도 과장님, 조금 전에 컨벤션 2028년 행사를 주최해서 준비하고 있다는데.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2027년도 하반기부터 해서 집중적으로.

김철수 위원

그런데 행사를 치를 수 있어요?

우리가 그만한 행사를 치르려고 하면 숙박이 문제인데 아직 관광호텔 5성급 호텔도 안 되고 있잖아요.

그게 더 중요하다니까, 같이 가려면.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그 부분에 대해서 안 그래도 27년도 준비를 할 때는 기존에 있는 호텔하고 숙박업 이외에 경주 있지 않습니까?

경주까지 같이 연계해서 30분 거리니까 같이하고 민자단에서 환호공원이나 호텔 준비하는 거 그 부분도 빨리 속도를 내달라고 시장님께서 거듭 부탁하고 있습니다.

김철수 위원

어차피 컨벤션센터하고 관광호텔이 붙어야 합니다.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맞습니다.

그게 최적의 방법입니다.

김철수 위원

지금 우리가 보고 있잖아요.

우리가 위원회에서 몇 년 동안 계속 이야기한 게 그 부분인데 그것도 같이 빨리 진행돼야 하고 컨벤션센터하고 관광호텔은 분리되면 안 됩니다.

경주 좋은 일 시킬 거 있습니까?

그건 잘못된 거 아닙니까?

그걸 빨리 국장님 진행해 주고 작년 한 해 행사를 보면 중복 행사가 너무 많았다, 행사가 다 같이 되니까 분산되어 버리잖아요.

행사의 효과를 못 받잖아요.

그거를 국장님이 같은 부서가 아니라도 지역 행사도 마찬가지고 시 행사도 마찬가지로 종합 컨트롤타워 있어야 한다, 차별화시켜 줘야 하고.

행사가 하루에 3, 4개가 중복되어 버려요.

그것도 국장님 모니터링해서 분산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주문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최광열 위원님.

최광열 위원

위원장님 이야기하신 거, 청하 이가리에 페이지38이라고 있어요.

밤에 가보세요.

그러면 그림이 보일 겁니다.

이상입니다.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예, 거기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김영헌 위원님.

김영헌 위원

과장님, 구룡포 호미곶 배경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12부작 중에 중반을 넘어섰죠?

다 됐죠?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김영헌 위원

재밌어요, 저는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데.

ENA 드라마에서 하고 있는데 이거 시청률 얼마 나옵니까?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요즘은 전부 다 넷플릭스, OTT 시장으로 빠지니까 OTT 시장 전체에서는 6등 정도로 기록되는데 시청률 자체는 그 시간대에 실제로 2.8% 정도 나옵니다.

김영헌 위원

제법 나오네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저도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저도 재밌게 다음 편을 기대하면서 보고 있는데 시청률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있으니 물어봤고…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장기읍성 며칠 전에 문화예술과하고 얘기를 했습니다만 문화예술과는 예술과대로 그 위에 동문을 복원하고 기존 주택들을 리모델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예술과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있더라고요.

관광과는 관광과대로 과끼리 따로 놀지 말고 만나서 국장님이 조율을 하세요.

문화예술과에 주문을 했는데 기존에 있는 주택들 리모델링은 찻집을 만들든 어떻게 하든지 자기들 나름대로 계획이 있겠지만 저는 그거는 안 맞다고 보고 리모델링하는 건 상관없어요, 관광객들 보기에 흉할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초가집이라든가 기와집이라든가 옛날 집들은 읍성 안에 몇 채라도 복원해서 선물코너 혹은 주막, 숙박 등등 계획을 가지고 종합적인 읍성 관광 프로그램 안에 콘텐츠를 넣으려고 하면 관광과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예술과 혼자만의 문제도 아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 조율을 하시든지 해서 그 안에 그림을 같이 넣어야 한다, 관광과 몫은 관광과대로 하고 문화예술과는 문화예술과의 몫대로 해서 개발계획을 세우시고 추경이 있다면 계획들 안에 유배문화체험촌에 머물 수 있는 숙박 건립을 위해서 매입하는 용역들도 같이 묶어서 하기를 주문합니다.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미반도 관광특구를 만들려고 하니까 외국인 카운트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지금 하고는 있습니까?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

외국인 몇 명 오는지 알고 있습니까?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실제로 지금 외국인들은 아직 호미곶까지 많이 유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헌 위원

일본인…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일본인 가옥거리까지는 일본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상하게 거기까지는 많이 들어오는데 저희도 그 부분 신경을 써서 외국인들 오면 해설사분들의 통역을 거치는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여행사를 통해서라도 호미곶까지 많이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영헌 위원

제가 카운트를 해 보니까 영일만 관광특구를 할 때 10만 명이면 1일 300명이 와야 하죠, 맞지요?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김영헌 위원

1일 300명 외국인이 와야 해요.

1일 300명이 넘게 와서 영일만 관광특구가 됐겠지만 이 말의 의미를 잘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미반도 관광특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호미광장에 오지 않는다고 해서 카운트를 안 하면 안 되고 일본인가옥거리나 연오랑세오녀 전시관 등 다른 곳을 통해서라도 외국인 카운트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서 가장 원초적인 관광지인 구룡포, 호미곶, 장기, 동해면에 호미반도 관광특구를 빠른 시일 안에 만들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지라 주문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예.

위원장 이상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므로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컨벤션관광산업과장 박상진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다음은 수산정책과 정철영 과장님,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안녕하십니까?

수산정책과장 정철영입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특히 수산업 발전과 수산정책과 업무 추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상범 위원장님과 김영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수산정책과 각 담당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광회 수산정책팀장입니다.

오정화 어업관리팀장입니다.

유승욱 수산시설팀장입니다.

김종범 수산물유통팀장입니다.

이승수 미식미향팀장입니다.

김창식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9쪽입니다.

수산자원 급감에 따른 어업 구조개편 추진입니다.

지구온난화, 해수온 상승,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수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어선어업 여건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어획량 및 위판 금액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오징어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해서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도산 위기에 직면한 실정입니다.

양식어업은 포항시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9% 수준인 2,449톤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4%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입니다.

작년에 58억 원을 지원해서 어업경영자금 이자지원, 어업용 유류비 지원, 수산공익직불제 지원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2024년도 추진계획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나 정부 연구기관 등에 동해안의 오징어 급감이나 어종 변화, 연근해 어업 구조개편에 대한 용역을 건의하겠습니다.

연근해 어업 대규모 감축을 통한 수산자원 체계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70쪽입니다.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입니다.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 및 대규모 양식장 가공처리 시설 건립을 위해 배후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위치는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입니다.

총사업비는 4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추진실적입니다.

2021년 4월에 사업타당성을 통과하였고 2022년 12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작년 11월 테스트베드 지반 공사 및 착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테스트베드 건축, 토목 입찰공고 및 착공을 하겠습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배후 부지 개발 위수탁 계약을 하겠습니다.

71쪽입니다.

깨끗한 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관리입니다.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수산생물 서식환경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82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업으로는 민관협력 바다숲 조성 사업,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 등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 5년간 추진실적입니다.

110억 원을 지원하여 수산자원 대문어 산란 서식장을 조성했고 수산종자 매입 방류, 연안해조장 조성 및 마을어장 관리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45억 원을 지원하여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 사업, 만관협력 바다숲 조성사업, 수산종자 방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72쪽입니다.

어업경영 안정 및 체계적인 어업관리입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어선 1,322척에 대해서 126억 원을 지원하여 현대화된 어선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추진실적입니다.

43억 원을 투입하여 어업경영 안정 사업, 안전조업 지도사업, 어업 구조개편 사업, 바다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23억 원을 지원하여 어업경영 안정 사업, 안전조업 지도사업, 어업 구조개편 사업, 바다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73쪽입니다.

풍요롭고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입니다.

어촌지역 중심지 통합 거점 개발을 통한 소득 증대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925억 원입니다.

일반농산개발사업 2개소에 160억 원, 어촌뉴딜 5개소에 465억 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유형2 2개소에 200억 원, 유형3 2개소에 100억 원입니다.

추진실적입니다.

일반농산개발사업 호미곶 권역 및 구룡포 권역은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는 전체 거의 준공했습니다.

어촌뉴딜 신창2리항, 삼정항, 영암1리항, 오도2리항은 삼정항의 어구 보관창고 등을 제외하고는 전체 준공해서 회계 검증 등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진계획입니다.

어촌신활력 사업 유형3 시행계획 용역을 착수하고 기본계획을 고시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늦게 선정된 어촌뉴딜 방석항에 대해서 시행계획 고시 및 공사를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구룡포 권역 문화복지센터 및 다목적체육관을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방석항을 최종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촌신활력 사업에 대해서 작년에 저희가 6개소 공모신청을 했는데 현재 유형2 강사1리항이 선정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74쪽 우수 수산물 축제 및 소비촉진 추진입니다.

작년도 추진실적입니다.

3개 축제를 추진했습니다.

구룡포 대게축제, 호미곶 돌문어축제, 구룡포 과메기축제를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한 지역시장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올해 추진계획입니다.

전체 6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고 포항시 품질인증 수산물 브랜드 유통망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소비촉진 행사 및 체계적인 홍보를 통한 포항시 수산물 수요 확산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75쪽 연오세오호 운영 계획입니다.

작년도 운영실적입니다.

안전조업 및 불법 어업 지도단속 120척을 했습니다.

불법 어업 검거를 1척, 실종자 수색 구조를 4회, 바다회의실 운영을 16회,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5회 했습니다.

올해 운영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우리 시 바다회의실 역할을 추진하고 해양관광레저 사업 등의 투자설명회 개최 및 MOU 장소로 활용하겠습니다.

시정 주요 회의나 외국 귀빈 리셉션 장소 등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어선어업인 안전조업 지도 및 해난 구조에도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불법 어업 단속을 통한 어업 질서도 확립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산정책과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헌 부위원장님, 하십시오.

김영헌 위원

과장님, 고생 많습니다.

수산업계가 너무 어려워서 다행히 구조조정도 들어가고 있고 과장님이 노력한 덕분에 어가들이나 채낚기 어선들이 혜택을 봐서 조금의 여유는 생겼지만 본 위원이 어판장을 돌아보니까 포항도 마찬가지예요.

겨울 날씨가 예년에 비해 워낙 일기가 안 좋아서 조업을 못하고 있는데 그동안 나름대로 각 어선세력을 보면 자가 선주들을 자금 여력이 있는 선주들과 자금 여력이 없는 선주들로 구분을 하는데 자금 여력이 부족했던 선주들도 날씨만 좋으면 어획량이 있어서 버텨나가는데 지금 12월, 1월에 일기가 너무 안 좋아서 작업일수가 부족해서 소형 어선들 작은 거 빼고 5톤 이상, 10톤 이하 배들도 아주 위험에 처해 있더라고요.

이거 상당한 문제가 있는데 물론 어선세력에 특화해서 지원을 할 수는 없지만 과장님이 다른 예산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긴급하게 어선들을 지원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여기 보니 어업경영 안정 이자 긴급지원, 이차보전.

이차보전은 금액이 너무 적습니다.

어선들이 가장 어려운 게 이자거든요.

이자율이 너무 높아져서 배로 올라서 다들 이자 메우기를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각별히 지금 고민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어쨌든 본 위원하고 얘기도 해야 할 것 같고 그 부분은 고민해 주시고 그다음에 연근해 어업 구조개편 용역 건의를 하셨다고 하는데 안 그래도 본 위원이 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수산과에서 선제적으로 동해안 연근해 어업에 대한 구조개편을 중앙의 연구기관에 의뢰를 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 관리에 민관협력 바다숲 조성사업은 민자 투자가 되고 있는데 ‘민’은 누구를 뜻하죠?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포스코입니다.

김영헌 위원

포스코?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예.

김영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방석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왜 뒤늦게 들어왔죠?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원래 방석항도 선정은 좀 빨리 됐는데 여론을 모으는 과정이 늦어졌습니다.

김영헌 위원

어촌뉴딜 사업이 사라졌는데…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예, 끝났습니다.

김영헌 위원

뒤늦게 뜨니, 선정이 이미 사전에 됐다면 그렇게 알겠습니다.

다른 얘기는 나중에 따로 하죠.

수산정책과장 정철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 김창식

안녕하십니까?

1월 8일 자로 발령받은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 김창식입니다.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023년 추진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기획을 추진하여 해녀와 바다이야기, 구룡포이야기 서양화 그림전, 호미반도의 자연과 삶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기획을 추진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시민 참여형 체험교실 및 시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3년도 전체 관람객 수가 17만 3,622명입니다.

그리고 월 평균 따지면 1만 4,468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수산물 방사능 장비 지원사업으로 감마핵종 분석기 시스템, 자동 시료 교환장치 포함해서 3억 원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해서 검사 장비를 2023년 6월에 도입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양식장 및 위판장 등 생산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월 40건씩 실시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포항시 연안 해역 및 위판장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8개소인데 연안에 월포, 칠포, 구평, 강사 그리고 위판장은 죽도시장, 송도 어판장, 구룡포 어판장, 양포 어판장 이렇게 8개소로 해서 월 1회씩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포항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실시간 공개 및 대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방사능 민간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 및 실험실 견학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포항시 생산 및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식품제조업체 자가 품질검사 및 위해 요소 모니터링 지원, 자가 품질검사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 검사 647건을 하였고 작년 한 해 세외수입이 2,000만 원 정도 됩니다.

포항시 우수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업체 위생관리 지원을 168건 하였습니다.

관내 수산물 취급 업체 작업환경 및 생산제품 모니터링 242건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포항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 결과 공개입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05건인데 유통 167건, 생산 138건, 해수 모니터링 36건을 하였습니다.

올해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업무보고 사항입니다.

지역 전통식품 홍보 및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체험형 복합 새로운 공간으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구룡포라는 브랜드를 이용하여 구룡포역사관 및 과메기 홍보관 콘텐츠를 보강하고자 합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구룡포 및 호미반도 사진 콘테스트, 과메기 그림 경진대회 등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전통 및 역사 인식 제고를 하고자 합니다.

전시실 활성화로 시민 및 지역작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다음은 시험검사기관 운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체계 구축입니다.

식품 전문 시험검사기관 운영을 지정받고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의뢰하였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1월 16일, 17일 이틀 동안 검사를 받았습니다.

2월 중에 지정서가 나옵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기관에 작년 12월 받았는데 부적격이 나왔습니다.

이거는 다시 보완해서 올해 6월 중에 재심의 신청을 해서 지정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수산물 방사능 모니터링 역량 강화입니다.

올해 삼중수소 분석장비를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해서 국비 장비 건의신청을 5월 중에 하겠습니다.

그리고 7월 1회 추경 때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25년도 12월에 최종적으로 장비를 구축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범

센터장님, 보고 자료는 한 장밖에 없는데 길게 보고를 하셨는데 중요한 거는 세외수입도 발생했고 계획도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 다른 자료는 하나도 없어요.

세외수입이 어떻게 얼마가 발생했다는데 그거는 센터장님만 쭉 읽고 넘어가시는데 어디서 세외수입이 발생했습니까?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 김창식

자가 품질검사를 하면 우리가 수수료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 업체가 228군데이고 즉석식품이 10개소인데 관내 업체가 우리한테 검사를 하게 되면 2억의 세외수입이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는 전체 소화를 할 수 없어서 2,000만 원 정도 작년에 수입이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이상범

위원님들 이해되십니까?

김영헌 위원

아시는 분은 아실 거고 잘 모르시는 분은 몰라서, 저는 이해를 합니다.

김철수 위원

위원장님, 구체적인 자료를 나중에 받도록 하죠.

위원장 이상범

그럽시다.

이상으로 오늘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계속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7분 산회)


○출석위원 (8인)


○출석전문위원 (1인)

  • 장재각

○출석공무원 (11인)

  • 일자리경제국
  • 일자리경제국장권혁원
  • 투자기업지원과장김  신
  • 바이오미래산업과장김민호
  • 배터리첨단산업과장서현준
  • 디지털융합산업과장김정표
  • 수소에너지산업과장정규덕
  • 경제노동과장이상현
  • 일자리청년과장김현숙
  • 컨벤션관광산업과장박상진
  • 수산정책과장정철영
  •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김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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