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312회 제2차 복지환경위원회(2024.01.24 수요일)

기능메뉴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포항시의회

×

본문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록제2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01월 24일 (수)

장 소: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상정된 안건

1.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계속)


(10시30분 개의)

위원장 김형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2차 복지환경위원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복지국, 남·북구보건소 소관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계속)

(10시31분)

위원장 김형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먼저 복지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최명환 복지국장님께서는 소속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최명환

안녕하십니까?

복지국장 최명환입니다.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복지국 각 과장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지정책과의 편준 과장입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의 양성근 과장입니다.

여성가족과에 예은희 과장입니다.

교육청소년과의 이현주 과장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복지정책과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편준 복지정책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안녕하십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입니다.

평소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업무보고에 앞서 복지정책과 소속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복지정책팀 박은숙 팀장입니다.

생활보장팀의 이지형 팀장입니다.

희망복지팀의 채봉균 팀장입니다.

자활지원팀의 김영미 팀장입니다.

보훈지원팀의 이원한 팀장입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겠으며 이어서 복지정책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입니다.

지속가능한 포항형 복지 체계 구축입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읍면지역 기능 보강 공사 등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상병수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추진실적으로는 청림동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총 3개소 복지회관 공사를 통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였고,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작년 8월 공모 선정으로 처음 시작한 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는 포항형 마스터플랜 계획 수립과 대송면과 오천읍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5년 상반기까지 연장 시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 플랫폼 구현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10쪽입니다.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한 맞춤형 민관협력 체계 구축입니다.

공적 지원제도 기준 완화 등을 통해 급여 대상자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공적 지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체감 높은 복지 서비스 지원을 구축도록 하겠습니다.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지 못한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복지관 운영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단위 지역복지를 기원하고 촘촘하고 강화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자활사업 및 자산형성 지원으로 저소득주민 자립 지원입니다.

저소득층 주민의 근로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빈곤을 예방하고 근로빈곤층 청년자립을 도모하고자 자활사업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50개 사업 5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주민 1,045명에게 연간 19억 원을 지원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올해는 자활근로사업뿐만 아니라 자활사례 관리, 자활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저소득 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존감 고취를 모니터링하고 자립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2쪽입니다.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호국정신 계승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 강화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겠습니다.

지난해 추진실적으로는 총 680명에게 83억 2,30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도 7,624명의 보훈 가족에게 수당과 의료비 등 약 9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호국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3년도에 이어 제2회 형산강 권역 호국역사문화제를 개최하여 포항의 조국수호 문화를 재조명하고 또한 환동해 지역의 호국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이 체험, 교육, 관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호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복지정책과의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편준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복지정책과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윤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윤제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이런 민원이 하나 들어와서 우리 국가유공자 같은 경우에는 동행콜 차가 지원이 안 되지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그렇습니다.

양윤제 위원

이게 장애자를 할래, 국가유공자를 할래, 장애자가 하면 동행콜을 탈 수 있고 국가유공자는 동행콜을 못 탄다 하더라고요.

이게 좀 문제 있는 것 아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해서 장애를 입고 했는데 장애자하고 유공자하고 대우를 했을 때 왜 유공자는 장애인이면서도 동행콜을 못 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주로 복지에 대한 이중급여라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연금도 유족연금이라든가 공무원연금이 나왔을 경우에 둘 중에 선택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애자라든가 국가유공자도 이분들이 수혜가 많은 쪽으로 선택해서 수혜를 받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중복 부분을 배제한다는 이런 내용이지요.

양윤제 위원

이게 상위법에 그렇게 돼 있다고 하던데 우리 시 자체에서도 유공자분들에 대해서 동행콜이나 이런 것을 서비스할 수 있게끔 그런 제도를 만들면 어떻겠느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봤을 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예우하시는 분이 장애자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분들을 동행콜 운행도 하고 타실 수도 있게끔 해야 되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과하지 않느냐, 장애인만 탈 수가 있는데 두 개의 잣대를 비췄을 때 약간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이걸 어떻게 우리 시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겠나…

복지정책과장 편준

이 부분에 대해서 관련부서가 교통과인 줄 알고 있는데 그 과와 수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수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의하고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제 위원

노력만 하지 말고 좀 해봅시다.

그분들도 어느 정도 혜택을 받아야 되고 당연히 말로만 우리나라를 위해서 희생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차 하나도 동행콜 같은 것 못 하게 하면 이게 되나 싶어서 건의 아닌 건의도 한번 드려보고 하는 겁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위원님 말씀대로 방안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양윤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지금 국가보훈대상자 중에 장애가 있는 사람 현황 파악도 좀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서 양윤제 위원님한테 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최명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음은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만 업무보고상에 있는 내용을 질의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맞춤형 민관협력 체계 구축의 사업개요에 보시면 지금 공적 지원에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고 완화가 돼 이루어졌습니다.

과거보다는 실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준들이 완화됐다고 보이는데, 실제로 이것이 시민들한테 전파되기까지는 집행부의 배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냥 요구를 해서 찾아와서 복지센터에 와서 자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난 뒤에 그 결과가 그렇게 변동이 되어 있네요 해서 적용을 달리하는 것은 소극적 행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그 기준을 잘 알지를 못해요.

본인 또한 알지 못합니다.

본 위원도 이 기준을 갖고 어디에 해당하는지 부동산이 어떻게 되고 동산은 어떻게 해당하는지, 채권, 채무는 어떻게 되는지 사실은 우리가 지금 사전 일람표도 있지만 주거복지, 기초급여 그 대상이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 알지를 못해요.

심지어 집행부에 있는 공무원조차도 금액이 이상하여 프로그램에 입력해서 데이터를 봐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절차가 복잡해서.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셨으니까 어떻게 하실 건지, 어떤 실효성 있는 대책이 있는지 우선 말씀을 듣고 제가 추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공적 지원에 대한 선정 기준이 상향됨으로 인해서 여기에 대해 수혜 받는 분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늘어나는데 우리 시에서는 위원님께서 홍보가 잘 안됐다는 이런 부분을 지적하셨는데 홍보 예산에 대해 우리는 충분하게 확보된 상태이고, 특히 저희가 하는 거는 지금까지 기존에 기초수급자라든가 경로연금 사회적 약자들이라든지 신청을 많이 하잖아요.

많이 하면 거기에 대해서 기준에 의해 탈락된 분에게 올해는 이 기준에 맞겠다 그러면 그 기준에 맞는 사람들한테 일괄적으로 우리가 기준이 변경되었으니 다시 신청을 해보라고 통보를 해드립니다, 이런 제도가 있고.

또 홍보에 대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든가 또 희망토 이런 부분은 홍보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이런 부분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급권 안에 들어와서 혜택을 못 받는다, 이런 부분은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지금 과장님 말씀 답변 중에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 기준으로 기초급여나 주거급여나 의료급여나 해당하시는 분들의 변동사항은 집행부에서 캐치가 가능해요.

한계선상에 있는 차상위 계층에서 홍보가 어떻게 필요하냐 하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결국 그거는 찾아가는 행정이 돼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저도 민원 아닌 민원 이야기를 사전 설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그분 같은 경우는 국민연금을 70만 원 수령을 하니 대상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나중에 저희가 읍의 복지센터에 가서 이야기를 하니 주거급여는 대상이 될 것 같다, 결국 이런 문제가 뭐냐 하면 그런 미스매치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분들은 그렇게 요구를 해서 읍에 가보시라, 가니까 그때서야 공무원들이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가 제도가 완화가 되니까 이러한 점이 더 많이 발생할 것 같으니 과장님도 이러한 문제를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좀 더 능동적으로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두 번째는 자활의 문제입니다.

지금 11쪽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사업비 내용을 보면 거의 대부분 국비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제가 하고 싶은가 하면 당연히 이 건에 대해서 집행부는 좀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비가 자동적으로 내려오니 그냥 단순 배분하는 역할만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기능을 하기 위한 역할은 미비한 것 아니냐, 왜냐하면 총 104억 중에 시비가 7억, 8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박칠용 위원

국비가 92억 정도 되니까 그래서 시비가 적게 들어가는 만큼 단순하게 국비의 배분 역할만 하다 보니 자활이 조금 우리 시민들 눈에나 위원들 눈에도 보면 단순 반복의 형태다 그리고 양 자활센터 센터장님들하고 대면한 기회에서도 상당히 어렵다, 자활의 의지가 거의 안 보인다, 단순 도돌이표다, 이런 문제를 토로하십디다.

진짜 힘들다, 그래서 업무보고 때 이렇게 말씀하신 김에 자활팀도 있잖아요.

있는 김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센터하고 더 협의를 해서.

왜냐하면 아마 집행부 쪽에서는 국비가 많이 지급되니…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박칠용 위원

우리 안 해도 국비 내려오는데 그냥 집행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 과장님 올해는 어떻게 하실 건지 명쾌한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실질적으로 이게 자활 사업비라는 거는 사회적 일자리라든가 근로규정 이런 게 있는데 근로규정 같은 경우에는 이게 최고 돈이 많이 드는 겁니다.

많이 드는 건데, 이것 같은 경우에는 근로능력이 좀 취약하신 분들한테 정화 활동이라든가 이런 걸 시키는데 이분들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일자리라든가 소득을 보전하는 이런 부분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요.

그다음에 자활사업이라 해서 장사라든가 이런 부분을 하는데 여기에는 자활하는 사람들을 투입해서 하는데 본인이 수익을 올려도 본인이 안 가져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좀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많지만 이분들이 여기에 일함으로 인해서 소득이 생기는 것은 맞기 때문에 저희가 이거는 늘 우리 의회에서 매일 할 때마다 이렇게 지적받는 사항인데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자활에 대한 성공 부분에 대한 이런 사례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회의 시라든가 간담회 할 때 홍보를 해서 자활에 힘쓰도록 교육을 많이 시키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것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자활의 성공 사례가 1년에 한 건만 되어도 대단한 겁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과장님이 말씀하신 자활의 성공 사례가 어쨌든 세미나나 심포지엄을 통해서 발제가 되고 하면 지금의 형태는 뭐냐 하면 거기서 일하나 기초수급을 하나 큰 차이가 없어요.

근본적으로 자활의 의지가 없게 만든 제도 차이입니다.

이게 어쨌든 김대중 정부 때 생산적 복지에서 출발한 것은 좋은 의도로 출발했지만 운영을 해보면서 한계점에 부닥치는 거거든요.

이미 국비사업이 지출이 되니까 이제 더 이상 멈출 수도 없는 거란 말입니다.

한계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집행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걸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례를 발굴해서 그분들한테 정말로 잘하면 인센티브도 줄 수 있는 제도도 한번 마련해 보라, 이 예산 속에서 불가하면 시비를 따로 책정하더라도 모범 사례를 한번 만들어낼 수 있도록 1년에 한 건이라도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다음에 모범 사례가 있으면 의회에 보고 한번 드리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최해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해곤 위원

국장님,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국장님한테 주문을 좀 드릴게요.

보니까 올해도 대송 다목적복지회관의 수리비를 1억 지금 예산을 잡으셨는데 오천도 아마 비슷한 경우인 것 같은데 이게 아마 힌남노 태풍 피해로 인해서 일부 파손되고 유실되고 그런 부분에 보수인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저는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데요.

물론 집행부나 자생단체나 여러 군데서 힘을 모아서 태풍 피해는 거의 90% 이상 완료가 됐다고 보고 있지만 그래도 일부 아직 조금 빠진 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로당에 안마기 같은 경우에도 침수가 돼서 아직까지 지급이 안 됐고 이 부분도 아마 힌남노로 인한 어떤 피해 부분들도 일부 포함이 돼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하다 보면 예산도 좀 부족하고 이럴 수도 있고 또 빠진 부분들도 일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을 예산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 상반기 내에 또 피해를 보신 분들한테 빨리 복구해주는 것도 저희가 해야 될 일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예산 집행하는 것도 좀 서둘러서 집행하셔서 피해 보시고 힘든 분들한테 좀 빨리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혹여나 빠진 부분들이 있으면 조금 더 챙기셔서 그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주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복지국장 최명환

냉장고라든지 에어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즉시 저희가 교체도 하고 있습니다만 안마기 같은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해볼까 하는 계획들을 모색하고 있어서 바로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렌탈로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구입을 해서 배분을 할 건지 하는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 그게 해결이 되면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해곤 위원

혹여나 또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 이것도 수리하다가 예산이 좀 부족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걸 또 너무 늦게 사업을 하시다 보면 추경이 좀 늦어질 수도 있고 올 여름에 태풍 오기 전에 공사가 완공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국장님 특별히 좀 챙기셔서…

복지국장 최명환

예, 조기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해곤 위원

조기 집행 해주시고 부족한 예산 부분에 대해서는 또 방안을 좀 세워주셨으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복지국장 최명환

예, 알겠습니다.

최해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최해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다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다영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이거를 보면서 이것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혹시 가족돌봄아동, 가족돌봄청년에 대해서 우리 포항시에서 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가족돌봄아동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아동인데 자기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기가 케어하고 있는…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게 가정위탁 아동인데요.

가정위탁 아동들을 저희가 따로 선정을 해서 지원을 별도로 또 하고 있습니다.

기초수급자로도 책정을 해서 지원을 하고 있고 가정위탁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로 부가급여도 하고 있고요.

그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우리가 민간 자원들을 동원을 해서 그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다영 위원

좋은 걸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 거기에 지금은 기사를 보니까 현재 하고 있는 데는 아동이 포함돼 있지 않거나 아니면 청년이 포함돼 있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년도 포함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그 학생들 또 아이들이 자기가 대상자인지 몰라서 못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를 좀 더 홍보를 맞춰서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청년인 경우에 청소년재단하고 저희 청소년팀하고 해서 좀 더 면밀하게,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다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칠용 위원

과장님, 지난 연말에 예산 심의할 때도 호국역사문화제에 대해서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랬던 만큼 역사문화제에 대해서 행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말로 잘 지도, 그다음 나중에 결과, 자료 제출 이런 것을 충분히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주시고 중요한 것은 2024년에 아마 용역을 했을 겁니다.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에 대한 용역이 끝난 걸로 했고 결과 보고까지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지금 추정하는 예산이 200억 가까이 돼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건데 지금 이거는 희망사항이잖아요.

이렇게 하시겠다는 의도잖아요.

그러면 올해 과에서 이 호국역사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어떤 협의가 가능한 건지, 어느 선까지 할 건지, 또 어느 정도의 성사 가능성이 있는지를 해주셔야 적어도 2027년 계획했던 12월까지의 가시적 모습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이 복안이 있으시면 말씀을 좀 해주십시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실질적으로 저희가 22년도에도 기본계획용역을 하고 23년도에도 세부 타당성 용역을 한 결과가 국비 확보의 근거에 대한 용역을 했기 때문에 지금 200억 상당의 예산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또 지역의 국회의원님들도 많이 노력하시고 했는데 이 예산은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따는 예산입니다.

따는 예산이고, 올해 아직까지는 예산 안 내려왔는데 보훈부에 5억 3,000만 원 정도 예산이 내려와 있습니다.

내려와 있는데 이 예산이 내려왔다고 저희한테 통보가 왔기 때문에 저희가 올해 추진해야 될 일은 호국역사기념관 건립 계획을 우선 수립을 하고, 2월에는 기념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가고, 여기에 더해서 올해는 공유재산 계획 심사도 이렇게 하고 등등 해서 여기는 최종적으로 27년도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런 예정인데, 보훈부에서는 우리가 애당초 용역을 할 때 450억에 대한 이런 큰돈이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보훈부에서는 지역에 이런 사업을 구상하는 지역 자치단체가 워낙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용역한 결과로 인해서 이걸 가지고 또 국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칠용 위원

제가 노파심인데 본 위원이 예단하는 길을 안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북구에 총선이 있습니다.

보훈부 차관했던 윤종진 차관이 아마 출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하고 연관이 돼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여쭤보는 거고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한 5억 3,000의 예산이 왔다는 것, 예산이 편성됐다는 의미입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박칠용 위원

그러면 2023년 예산 편성할 때 5억 3,000이 비목이 있었습니까?

본 적이 없어서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게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편성이 되어…

박칠용 위원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이 항목으로 5억 3,000이 배정이 돼 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런 겁니까?

그 5억 3,000은 포항시가 쓸 수 있는 겁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그렇습니다.

내려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칠용 위원

그렇게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당위성은 일단 설명이 된 부분이네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절차와 시간이 소요가 됐을 뿐이지 이미 5억 3,000이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편성이 됐다는 것은 이것은 진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겁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렇습니까?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단지 저희가 조금 염려스러운 부분은 이게 아직까지 호국역사문화관에 대한 어느 곳에…

박칠용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의 말씀이 약간 뉘앙스가 다른 이야기를 제가 듣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5억 3,000이 배정됐다는 이야기는 그 지역은 특정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런데 조금 전의 말씀은 포항시에 쓸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단 말이죠, 느낌상.

복지정책과장 편준

포항시가 쓸 수 있는데 아직까지 용역이라든가 구체적으로 더 해봐야 되는데 어느 곳에 이걸 설치를 해야 되겠다 이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는 말입니다.

박칠용 위원

그러니까 어느 곳이라는 것이 포항시의 어느 곳인지 전국의 어느 곳인지…

복지정책과장 편준

포항시의 어느 곳입니다.

박칠용 위원

그럼 이렇게 이야기를 정리합시다.

결국 5억 3,000이 기재부에서 보훈부로 5억 3,000이 내려갔는데, 배정이 됐는데 그거는 포항시의 예산은 거의 확보된 것으로 보이고, 다만 기본구상이라든가 타당성 조사를 통해서 어디에 할지는 지켜봐야 된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러면 5억 3,000이 있으면 기본구성을 조금 전에 과장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용역을 올해 중에 하신다 했었습니다.

예산 배정은 안 돼 있잖아요.

추경에 하실 겁니까?

그렇게 하실 거예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박칠용 위원

그러면 절차상으로 이렇게 하시려면 범시민추진위원회라든가 이런 것들도 결성 내지는 구성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우리가 용역을 두 차례 하는 과정에서 보훈단체라든가 나머지 이런 분들한테 충분하게 이걸 설명도 많이 드렸고 용역을 할 때도 용역사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위원님이 이야기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하게…

박칠용 위원

당초에 450억 정도 예상을 했는데 지금 200억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마 규모가 축소가 될 것 같아요,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복지정책과장 편준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어쨌든 노력을 해서 5억 3,000 정도가 배정됐다고 하니 잘 좀 추진을 하셔서 여러 가지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고 또 중간보고, 착수보고를 했을 때 위원님들의 생각도 많이 밝히셨으니까 그러한 의견도 반영이 돼서 기본 타당성 용역을 조사할 때 반영된 결과가 나와서 진행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변동사항이 있을 때 실시간으로 업무보고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잘 알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위원

관련 예산은 특교세 아니에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이게 200억 중에 국비가 50 대 50%라고 그러거든요.

김상민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이 언급하신 5억 6,000은 기재부 일반예산이고 특교세 아니에요?

아무튼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김병욱 의원님께서 확보하셨다는 그 얘기를 들었는데…

하여튼 그렇고 제가 질문하고 싶은 건 근래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그렇지만 포항도 전세 사기 있잖아요.

전세보증사고율도 굉장히 올라가고 있고 결국은 주거복지와 관련된 부분이란 말이에요.

이분들이 사실상 피해자로 인정받고 하는 절차나 시간들이 상당히 지난 이후에 여러 가지 구제나 이런 신청들이 있거든요.

저도 여러 번 만나봤지만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권한이나 지원 방법들이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게 위기가정 있잖아요.

긴급복지 지원대상에 해서 우리 지난번 재난 때 주거복지 지원했잖아요?

그런 방식으로 혹시 이런 것들이 민원이 됐든 신청이 들어오면 좀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피해 사례들은 최소화돼야 되겠지만 어쨌든 정말 어려운 분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분들은 심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좀 고려해 주시기를 저는 당부드리고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상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저는 질의보다 위원들도 민원을 많이 접하지만 실제로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전문가 아닙니까?

그래서 조례상으로 좀 더 이렇게 포항시민들한테 세밀하게 복지를 펼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우리 위원들한테도 적극 발굴해서 할 수 있도록 그런 제안을 좀 부탁드릴게요.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알겠습니다.

좋은 제도 있거든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저를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알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방금 김종익 위원님 얘기하신 게 실제로 국가에도 법이 있고 도에도 있고 시에 조례가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거는 우리 복지국에서 민원도 많이 받고 여러 가지가 되잖아요.

실제로 만들어주셔야 됩니다.

그런 게 필요하고, 그다음에 저는 동입니다만 읍면에 가보면 복지팀장님하고 맞춤형하고 이렇게 있잖아요.

같은 총무팀장인데 분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우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를 하면 복지국 팀들이 와요, 같이 하기 때문에.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런데 실제로 동네를 움직이는 것은 통장협의회거든요.

이·통장들이 많이 합니다.

그런데도 그때 복지국에서 필요한 거라든지 홍보를 좀 해서 발굴하고 이런 거는 예를 들어 오천읍 같으면 5만 명, 6만 명에 육박하는 시민들을 복지국 공무원이 몇 명 된다고 다 발굴을 합니까, 그거 못하거든요.

그게 현실입니다.

그러면 이·통장을 통해서 그거를 발굴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그런 체계를 구축을 해야 됩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위원장 김형철

그것도 좀 한번 고려해 주시고요.

아까 박칠용 위원님 얘기하시다가 말았는데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설립과정에 얘기하면서 북구 쪽에 정치성…

윤종진 차관 나오는데 이거를 그것 때문에 받은 것 아닌가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박칠용 위원님, 그거는 절대 아닙니다.

아니고 과장님 얘기를 그렇게 하시면 단호히 아니라고 얘기를 하셔야 됩니다.

민감한 상황이라서 얘기를 해주셔야 되고 이거는 오랫동안 노력을 하셨습니다.

노력을 하셨고 보훈부에 계신 어른들도 새벽밥 먹고 올라가서 이거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서 이런 성과가 제가 보기에는 포항시 집행부가 이거를 받을 준비가 안 됐는데 너무 급하게 와버린 거예요.

과장님,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이게 받을 준비를 다 해놓고 받아야 되는데 450억이 아니고 200억이 와도 받을 준비가 안 됐는데 이게 와서 지금 급하게 해야 되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아까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꼼꼼히 해서 과정을 거쳐서 이 호국역사기념관을 잘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정책과장 편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박칠용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제가 아까 북구에 총선 출마자를 언급한 내용은 그런 내용이라기보다 뭐냐 하면 이 사업의 출발선상에서 당시 고위공직자로 근무를 하셨으니 거기서부터 출발한 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린 거고, 조금 전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다른 쪽에서 계속해서 추진했다 하니까 그 부분은 해소된 걸로 보면 됩니다.

제 이야기의 의도는 어쨌든 고향이니까 출발을 시켜놓으면 마지막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한 거니까 더 이상 확대 해석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게 하나 사업을 하려면 위쪽에 학연도 있었고 지연도 있고 다 이렇게 혼합적으로 해서 힘을 다 모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편준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다음은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입니다.

평소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김형철 위원장님과 최해곤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부서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인정책팀장 송영관입니다.

노인요양팀장 하희철입니다.

장애인복지팀장 한도예입니다.

장애인시설팀장 김명옥입니다.

복지시설팀장 조용주입니다.

양해 말씀드릴 것은 서재조 팀장이 오늘 출장 중으로 이 자리에 배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2024년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5쪽 스마트 돌봄체계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입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우리 시 만 65세 이상 노인은 10만 4,05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1.1%로 포항도 이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으로 전체 3,2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어르신의 돌봄 강화를 위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돌봄로봇,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 기반 어르신 비대면 돌봄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103억 5,000만 원을 편성하여 스마트 돌봄사업을 적극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초연금 지원은 전년 대비 4,000여 명이 늘어난 7만 6,000명으로 2,716억 원을, 노인 일자리사업은 전년 대비 1,000여 명이 늘어난 1만 8,000명으로 372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노인활동 보조기구 지원, 독거노인 빨래방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6쪽, 초고령사회 어르신 맞춤형 여가공간 확충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8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르신 맞춤형 여가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월 개관하여 운영 중인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4억 원의 예산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전용 주거시설인 은빛빌리지를 고령자 친화주택으로 조성하여 미래 고령자 주거복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로당 8개소를 신축하고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보수 공사에 8,900만 원을 지원하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활성화 물품 지원, 입식테이블 지원, 행복경로당 운영 등 경로당 편의증진 및 복지기능 강화에 24억 6,000만 원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7쪽,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자립기반 조성입니다.

우리 시 등록 장애인은 2만 7,48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5%입니다.

금년에 7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 강화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530명에게 57억 2,20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9,000명에게 장애인 연금과 장애인 수당 187억 2,6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및 발달재활서비스 확대 추진을 위해 395억 1,9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35억 5,700만 원의 예산지원으로 15개 장애인 단체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발달장애인 자립체험주택 및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그리고 도전적 행동 성향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주간활동 일대일 서비스 등을 통해 일상적인 삶을 보장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8쪽,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시설 기능 강화입니다.

장애인복지시설의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위해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 43개소에 27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서비스의 질 향상과 돌봄 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9억 9,7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포인트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선진지 견학 지원 및 종사자 수당 등을 통한 시설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인 베들레헴공동체의 지붕방수공사, 장애인재활작업장 창고 증축, 포항시 장애인복지관 냉난방기 교체,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편의 증진 동행버스 구입 등에 9억 500만 원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과 이용 장애인의 편익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9쪽, 고품격 명품 추모공원 건립입니다.

부지 면적 33만㎡의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유택동산,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함께 사색의 숲 공원주변 트레킹코스 등 테마공원화 사업과 인문학적 전시관과 문화공간, 메타버스 홀로그램, AI기반 자동시스템의 4차 산업과 융합하는 명품 장례문화공원을 2028년 완공 목표로 조성하겠습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86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고, 2023년 9월 추모공원 입지 후보지 선정 공모에 7개 마을이 신청 접수 후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동 주민설명회, 선진지 견학, 홍보 영상 제작, 추모공원 심포지엄 등을 추진하고, 부지 선정 완료 후 하반기 선정 지역에 대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노인장애인복지과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양성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의 주요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받았습니다.

2023년 12월 말 현재로 65세 이상 노인이 21.1%, 녹취가 되는데 좀 어감은 이상합니다만 58년 개띠부터 포함이 된 거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4년, 2025년, 26년, 59, 60, 61년생 다시 말해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상당수가 노인 인구에 편입이 됩니다, 현행법상.

그렇게 되면 포항시 전체 인구의 노인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밖에 없습니다.

노인 관련 예산도 상당히 늘어나게 돼 있습니다.

지금 현행상으로 기초연금이 이 기준상으로 59년생도 감안해서 편성을 하셨겠지만 이 편성이 데이터만 가지고 보건복지부에 올려주면 보건복지부에서 금액을 산정해서 기초연금을 내려주는 그러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런데 혹시 과장님, 노령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령하게 됐을 때 감액되는 범위를 알고 계십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지금 노령연금이라고 얘기하시는 거는 국민연금 관련…

박칠용 위원

노령연금이 원칙적인 용어는 국민연금 수령자를 법률적 용어로 노령연금이라고 하고 지금 보건복지부에서 65세 이상 되면 2024년부터 올라서 33만 2,480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가 인상률을 감안해서.

그것은 기초연금이라고 법적으로 부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령하게 되는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58년, 59년, 60년생들이 연금 불입 시기가 적어도 한 20년 이상 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금액을 동시에 수령하게 되면 삭감되는 부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과장님, 좀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삭감되는 내용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렇죠, 비율은 모르지만.

그래서 저희가 예산 심의를 하고 결산 심의를 하면서 항상 답답함을 느꼈던 게 뭐냐 하면 기초연금에 대한 국고 반납이 상당 부분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먹구구식 행정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역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법률적으로는 상충되면 감액한다고 지침을 내려놓고는 추계를 잡을 때는 그거 없이 그냥 인원수 곱하기 금액을 내려보내 주니 연말만 되면 기초연금 반환액이 엄청난 금액이 반환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도 지금 71.02%라고 되어 있는 건 아마 차상위 한 70% 계층이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홍보가 좀 필요한 것 아니냐, 왜냐하면 그분들이 국민연금공단에 가서 설명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행정을 하는 복지국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복지국 차원에서 서면으로 하든가 또 방송 매체를 통해서라든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든가 그런 것을 옮겨와서 업로드해 주는 그런 노력이 좀 필요하다.

과장님 답변 좀 부탁드릴까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위원님 정확하게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감액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산정하지 않고 노인 인구 추계에 따라서 보고를 드리고 거기에서 예산이 내려오다 보니까 연말 되면 아무래도 그만큼 반환액이 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기초연금 신청할 때에 대부분 감액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드리긴 드립니다, 우리 신청받는 직원들이.

그런데 아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것보다 보편적으로 많은 설명을 요구하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적극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맞습니다.

보편적으로 어느 정도 감액이 된다는 정도는 홍보를 해주는 것이 충격 완화에 대한 효과, 저희 62, 63세대도 곧 연금을 받게 되면 상당 부분 감액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은 100% 받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수령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본 위원이 알기로는 최고 50%까지 감액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거라도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장애인에 대해서 한 가지 질의를 해보면 장애인 비율이 한 5.5% 정도 됩니다, 포항시 인구에.

혹시 과장님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 비율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게 있습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특별히 따로 파악한 건 없습니다.

박칠용 위원

파악을 좀 해줘 보십시오.

의술이 많이 발달을 해서 선천적 장애인은 점점 더 감소추세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장애인 비율이 5.5%라면 자연적으로 후천적 장애인이 많이 늘어나는 형태 아니겠습니까?

산업재해, 교통사고 여러 가지 형태로 벌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후천적 장애인에 대한 장애인 정책이 좀 바뀔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예산을 편성하면서도 후천적 장애인들이 느끼는 상실감 같은 것들을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는가 아까 우리 존경하는 양윤제 위원님께서 복지정책과 질의를 하실 때 국가유공자이면서 장애자일 때 동행콜택시 사용 여부를 질의를 하셨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연계해서 보면 데이터의 확보가 중요하다, 그래서 선천과 후천 장애인을 비교를 해서 후천 장애인이 훨씬 많으면 거기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장님, 뭐 느끼는 것 있으면 말씀 좀 해주실까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전에 초창기에 장애인 등록제가 생긴 이후에 장애인 숫자가 늘어난 원인 중에서는 사실 장애 유형을 포함시킨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옛날에 우리가 혈액 투석 받는 분들 같은 경우는 장애인 포함이 안 됐다가 신장 장애라는 새로운 분류로 들어왔고, 발달장애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그냥 지적장애로 총괄로 묶고 있다가 지금은 또 발달장애라는 부분이 새롭게 나와 있고 그래서 자꾸 늘어나고 있는데, 선천적으로 시각이 안 보인다든지 안 들린다든지 장애가 있었던 분들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을 통해서 그런 것들이 적응돼 나가는, 사회에 적응돼 가서 다른 형태로 그 기능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어서 손이 문제가 생긴 분은 발로 식사를 하시는 그런 분들도 있고 그런데 후천적으로 당하시는 분들은 상당한 절망감을 가지십니다.

특히 시각 같은 경우에는 40대 이후에 시각장애 오면 행동에 엄청난 제약을 받고 상실감이 더욱더 큰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좀 고려, 앞으로 돼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단지 지금 시스템상은 선천장애, 후천장애를 장애인 등록할 때 체크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만약에 필요하다면 별도의 어떤 연구나 노력들이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박칠용 위원

감사한 답변이고요.

어쨌든 장애인 수가 후천 장애인이 많아지면 모든 시민이 후천 장애인의 가능성을 다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세심한 정책 배려가 필요하고 조금 전에 과장님 답변 과정 속에서 투석하시는 분이 장애인 등록이 된다고 말씀하셨단 말입니다.

제가 오늘 처음 들은 내용이었고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이렇게 한번 질의를 해보고 싶습니다.

신장 투석이 힘들어서 신장 이식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러면 이식을 받으면 장애에서 벗어나는 겁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정상으로 돌아오면 벗어나야 됩니다.

박칠용 위원

그런데 그게 의학적으로는 10년에서 15년을 그 신장을 쓰면 기능이 떨어진답니다.

결국 15년 정도 되면 재이식을 받아야 되는, 의료학적으로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좀 부당한 거 아닌가요?

의료 투석비용이 들어가고 장애인 등록이 되는데 어쨌든 자기의 비용과 일가친척, 배우자, 자식의 신장을 이식받아서 그 비용을 절감시켜 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등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과장님?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그런 정책적인 사항들을 제가 일일이 다 답변하기 곤란하지만 그런 문제점도 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박칠용 위원

그래서 그런 문제들도 우리 도 복지국하고 상의를 해서 보건복지부에 예를 들어서 질의도 하고 요구도 하고 해서 실상을 자꾸 그렇게 반영하는 쪽으로 복지정책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하여튼 노력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감사합니다.

박칠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상민 위원

연초이기 때문에 질문을 좀 더, 우리 관내에 장애인 고용 있잖아요.

의무고용 사업장들 있지 않습니까?

특히 포항시 공공기관, 최근에 발표된 장애인 고용 의무 제로잖아요.

알고 계세요, 혹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우리 시 말입니까?

김상민 위원

테크노파크 출자기관이잖아요.

제로로 이렇게, 상시 고용이 50명 이상이기 때문에 이제는 그게 공개 대상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이게 수년 10년 내내 지금 0인데 국장님이나 과장님께서 이 오명을, 내년에 분명히 한 사람 두 사람 벗어날 노력을 해야 될 거예요, 아마.

이행강제금도 그렇고 해서 지역에 또 일할 수 있거나 테크노파크의 사업장 특성도 있잖아요.

지역의 중요한 자원들, 장애인이지만 할 수 있는 분은 좀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탈출하고 또 혁신도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좀 해주세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알겠습니다.

김상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상민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과장님 노인일자리 사업하는 데 우리 시비가 몇 % 정도 들어가요?

국, 도, 시비 이렇게 봤을 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전체 예산이 아마 한 400억 가까이 됩니다.

김종익 위원

내년에 370 이렇게 해놨네요, 370 몇 억.

국비가 주죠, 이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시비도 물론 포함되어 있는 사업입니다.

지금 국비가 50%, 도비 15%, 시비 35%인 사업이 있고요.

김종익 위원

사업마다 좀 다르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도비가 10%밖에 안 들어옵니다.

김종익 위원

그런데 이게 사실은 민원으로 돌아오는 게 참 많아요, 보면.

특히 노인분들이.

그래서 선정을 각 읍면동에서 하는 것도 있고, 그렇죠?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그렇습니다.

김종익 위원

평생학습원 이런 데서 하는 것도 있고 선정을 하실 때 이게 물론 공정하게 다 하시겠지요?

또 기준에 맞춰서 그렇죠?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조건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또 그런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 안에서도 경쟁이 되게 치열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되신 분들은 결국 민원 전화가 오시는 분들인데 안 되신 분들한테 각 읍면동에 잘 전달하셔서 설명을 좀 잘 해주라고 그러세요, 그분들이 납득할 수 있게끔.

그게 납득이 안 되니까 자꾸 민원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노인 일자리 때문에 노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오히려.

뭐 기한도 한 사람이 지금 2년 제한을 두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기한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고, 또 나이 드신 분들이 65세 이상부터 노인이다 보니까 70 중반 넘어가시는 분들은 자기들이 좀 이렇게 불이익을 당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잘 선별해서 설명도 잘해 주시고 하라고 전달 좀 해주세요.

각 읍면동에, 일선에.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알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그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그다음에 우리 장애인단체 운영 사업장들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인사관리 쪽인 것 같은데 거기에 사람들을 고용하고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여기도 상주 8시간 근무하시는 분도 있고 또 시간제로 근무하시는 분도 있고 이렇잖아요.

또 거기서도 서로 문제가 발생되는 것 같아요.

이게 채용하고 하는 그런 것들은 작업장의 장이 다 인사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저희가 선발하는 경우도 있고 그쪽에서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종익 위원

그러면 작업장의 그런 인사에 대해서 보고를 받거나 아니면 일부 관여를 하거나 하는 경우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자체 선정에 대해서 관여를 하지는 않고요.

김종익 위원

자체 선정을 하다 보니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보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도 노인장애인과에서 사업장마다 인사 관련된 것도 한 번씩 점검을 하세요.

해서 그 안에서도 또 불합리하게 처우를 받는 그런 일이 있는지 없는지를 좀 더 분기별로 체크한다든가 반기별로 체크한다든가 그렇게 해야 그분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공정하게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알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반기별로 하든지 꼭 한번 체크를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고품격 명품 추모공원 건립인데 이거는 뭐 특별하게 질문보다도 표현을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장사시설 이미지를 전환하여’ 이 말 자체를 빼버리세요, 아예 그냥.

기피시설이란 말이 들어가니까 모르는 사람도 이게 기피시설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니까.

이 말 자체를 아예 빼요.

빼고 고품격 친자연적인 이렇게 시작하면 되지 이제부터는, 그렇죠?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그렇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탈바꿈’ 이런 것도 다 빼세요, 이 부정적인 내용들을.

하여튼 그렇게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도 하셨고 추모공원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하셨네요.

진짜 중요합니다.

말 한마디가 진짜 중요한데 그에 대해서는 김종익 위원님 진짜 말씀 잘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아까 존경하는 김상민 위원님 장애인 의무고용 이야기하셨잖아요.

법률적으로는 장애인 의무고용을 못하면 의무부담금을 법적으로 물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포항시는 장애인 요소를 갖추고 있을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비율에 맞춰 전체 공무원 중에서.

그럼 만약에 아까 말한 예를 들었던 TP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을 못 했다고 봤을 때 부담금을 TP에서 부담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공기업이기 때문에 감면을 받습니까?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제가 확인은 안 해봤습니다만…

박칠용 위원

과장님 확인을 좀 해주셔서 예를 들어서 조금 전에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포항시는 충분히 장애인을 의무 고용할 겁니다, 숫자에 맞추어서.

그러면 TP 같은 경우는 만약에 비율을 못 맞추게 되면 부담금을 무는데 그 부담금의 주체가 누구냐는 이야기거든요.

그것이 확인되시면 자료로 좀 만들어서 제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알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노인장애인복지과가 늘 고생하는 과입니다.

이게 밑도 끝도 없고 끝까지 가야 되는, 해도 해도 복지거든요.

1개 하고 나면 2개가 생기고 또 1개 하면 더 해달라고 아까 일자리하고 이런 것도 얘기하시는데 내가 되면 되는 거고 남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내로남불이에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데 올해 너무 잘하려 하지 마시고요.

작년에 했던 것만큼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하여튼 복지과는 각 읍면동에 나가 있는 복지팀장님들과 유대관계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더 확산시키고 포항시민의 복지를 위해서 노력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양성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이다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다영 위원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혹시 경로당에 매월 결제를 해야 되는 것들 있잖아요.

IPTV라든가 인터넷 같은 거 정수기 이런 거는 관리를 경로당에서 하잖아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경로당 자체에서 합니다.

이다영 위원

자체에서 하는데 제가 이거를 말씀드린 이유가 이게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그거 관련해서 잘 모르세요.

근데 계약자가 돌아가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어차피 IPTV 같은 것도 대부분 비슷비슷한 데서 하고 있으니 그것도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계약하신 분이 돌아가시면서 IPTV가 끊겼는데 한 1년 정도를 사용을 못 하셨대요.

근데 그거를 어르신들이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계속 유선방송만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시에서 아예 한 번에 조사를 하는 게 좀 좋을 것 같다는 말씀드리려고 발언을 했습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저희들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다영 위원

예,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양윤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윤제 위원

조금 전에 김종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노인일자리 있지 않습니까?

이게 보면 우리가 여러 개 위탁해서 의뢰를 해서 노인일자리를 하지요?

대한노인회, 봉사회부터 시작해서 민원이 들어오는 게 기존에 하시던 분은 해요.

하는데 우리가 시에서 이분들한테 위탁을 줬을 때 무한한 권력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회장님들이.

친하면 2년, 3년 동안 계속해요.

회장님들한테 눈에 벗어나면 안 돼요.

이런 거를 좀 철두철미하게 해서 관리감독 좀 잘해 주십사 주문드릴게요.

이게 보면 김종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런 게 비일비재하게 계속 연락이 와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300명, 500명 그분들이 그 단체에서 노인일자리에 대해서 지적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자료나 이런 게 있어요?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지정이 돼서 일을 했을 때 저소득이나 집을 가지고 있고 땅을 가지고 차를 가지고 있어도 이분들이 하시는 분이 있어요, 못 하는 사람은 못 하고.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무슨 말씀인지 제가 충분히…

양윤제 위원

과장님 맞지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이해하고 있습니다.

양윤제 위원

다음에 한번 할게요.

알겠습니다, 일단.

위원장 김형철

다 끝나셨습니까?

양윤제 위원

(고개를 끄덕임)

위원장 김형철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음은 예은희 여성가족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과 팀장들을 먼저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성친화정책팀 이금화 팀장입니다.

보육지도팀 강현주 팀장입니다.

건강가족팀 박혜영 팀장입니다.

양성평등문화팀 김명희 팀장입니다.

보육지원팀 공은정 팀장은 급한 출장으로 오늘 서윤진 주무관이 대리 참석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성가족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3쪽 여성의 참여 확대로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구현입니다.

맞춤형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경제활동 및 양성평등 문화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사업인 엄마참손단, 아이행복도우미사업 등 여성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였고, 틈새 돌봄으로 추진해 온 직장맘SOS서비스 이용 대상을 직장인과 임산부에서 학업 중인 부모와 조손자녀까지 확대 지원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총사업비 133억 600만 원으로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일·가정양립 맞춤형 여성일자리 605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473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기능을 보강한 새일센터를 통해 지역 수요 일자리 맞춤 전문교육 강화와 여성친화기업의 지속적 발굴 및 네트워크로 일자리 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양성평등기금 사업참여 기회 확대로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24쪽 함께하는 육아, 아이누리 보육 도시 추진입니다.

출산은 행복, 육아는 보람, 포항형 영유아 돌봄, 언제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3년에는 영유아 맞춤형 보육사업 지속 추진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시간제긴급보육서비스 1개소 추가 지정 및 확대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총사업비 1,019억 2,400만 원으로 다양한 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포항형 영유아 돌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오천 지역의 시립어린이집 신규설치 시 365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기간제긴급보육서비스도 확대하여 영유아 돌봄의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영유아의 언제나 돌봄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4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야간연장 등 취약보육 확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흥해 아이누리플라자 준공에 따른 시립흥해어린이집 이전과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를 7월 중 개관 운영하여 공보육 기반 확대를 통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다음 25쪽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입니다.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지도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과 보장항목 확대를 통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추진하였고,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집 운영을 추진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과 컨설팅 역할 강화로 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유행성 감염병 및 안전관리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안전관리 강화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26쪽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도시 조성입니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리는 평등육아 환경 조성으로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양육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장려금,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및 다자녀가정의 각종 이용료 감면 등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사업과 함께 다둥이가족 행복캠프, 작은 결혼식, 미혼남녀 커플매칭사업, 출산돌봄 토크콘서트, 다자녀가정 영화관람 등 인식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총사업비 96억 8,500만 원으로 첫만남이용권 둘째 자녀 이상 300만 원, 부모급여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증액하여 지원하며 기존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 특별양육비 지원과 다자녀가정 공공시설물 이용료 감면, 육아용품지원센터 및 공영유모차 대여소 운영 등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전문가 초청 출산 토크콘서트 개최, 다둥이가족 문화행사, 미혼남녀 취미교실 및 작은결혼식 인식 개선 캠페인 등으로 육아 친화적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7쪽, 가족이 동반성장하는 행복도시 문화조성입니다.

다양한 가족 형태의 욕구에 부응하는 보편적 통합적 가족서비스 제공으로 가족이 동반성장하는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아이돌봄서비스 745세대 지원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 운영으로 지역 중심의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고, 가족행복센터 개관으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통합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새로운 가족 형태에 적합한 종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총사업비 292억 4,400만 원으로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으로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육아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교육 활동과 이주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며, 한부모가족 및 미혼한부모 가족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28쪽, 실천하는 양성평등, 함께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입니다.

일상생활 속 성인지 감수성 고취로 양성평등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성매매 집결지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간부공무원, 중간관리자, 공무직,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공무원과 기간제를 포함한 공무직을 대상으로 연극공연, 대면강의,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추진을 위해 성매매 집결지 대책 협의체 운영과 함께 15개의 부서가 참여하는 집결지 정비 T/F팀 운영을 통하여 집결지 정비를 위한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예은희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도 여성가족과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다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다영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한두 가지 정도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첫 번째는 엄마참손단 일자리 사업이 있는데 이게 지금은 유치원이나 사회복지시설이나 그런 쪽으로 공적인 영역으로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이게 영세 사업자들 쪽으로 가지 못하는, 그쪽에도 인력을 필요로 하는데 자기들은 예산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근데 또 다른 분들도 엄마참손단에 지원하시는 분들도 이런 데 말고도 자기가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던데 그게 안 되는 이유가 예산상의 이유 외에도 어떤 것이 있는지 좀 알고 싶어서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엄마참손단이 영세사업자 쪽으로 지원하는 부분은 저희가 몇 년 전에 한번 검토한 적도 있기는 한데 시간선택일자리는 경단녀 위주로 지원을 하고 있고 일반 영세사업자들을 위한 지원은 경제노동과나 일자리청년과 차원에서 지원이 나가는 부분도 있고 중복되는 문제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를 검토해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적인 영역 위주로 지원을 하고 있고 예산도 공적인 영역을 지원하는 데도 이렇게 10개월밖에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좀 감안하고 있습니다.

이다영 위원

그러니까 현재 경제노동과나 일자리청년과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이중지원이 될 수 있다는 걸로 제가 이해를 하면 될까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이다영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유가 그쪽에서 하고 있긴 하지만 여성과에서 하는 게 실제 경력단절 여성분들께서 좀 더 친숙하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는 성매매 집결지를 없애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게 제가 알기로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거기 계신 여성분들이 탈성매매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제가 어디서 봤는데, 그러기 위해서 지금 지원 체계를 저희가 마련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거는 언제쯤 하실 계획이신지 좀 여쭙고 싶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지금은 인식 개선이라든지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든지 그다음에 지역을 정비하는 데 있어서 정비 방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TF와 지역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를 진행해 가고 있는 중이고 탈성매매 지원을 위한 자활지원이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조례를 먼저 제정해서 예산을 확보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조례 제정은 의회에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서 시간을 가지고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다영 위원

제가 이걸 말씀드린 이유가 이번에 새일센터가 옮겼지 않습니까?

용당로 쪽으로 옮겼는데 안 그래도 시민분들께서 거기를 보더니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어차피 사실 뒤쪽 유흥업소나 그런 것도 많으니까 거기를 갔으니 위치가 그렇게 됐으니 탈성매매하시는 분들이 그 새일센터랑 연계해서 창업이든 다른 취업이든 이런 쪽으로 해보는 건 어떠냐, 이런 의견을 주셔서 어차피 저희가 이거를 지원한다면 그런 방법도 있는 것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도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주셔서 그걸 좀 전달드리고자 같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우선 자활지원 조례가 없기 때문에 생활상담소를 통해서 새일과 연계하는 거는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다영 위원

그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다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여성가족과 지금 가장 중요한 게 저출생 문제지요?

이걸 포항시 차원에서도 국가 어젠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서울이나 경기지방의 주택 가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결혼을 했을 때 좀 수월하다, 가능한 영역의 범위에 있다, 그러면 결국 저출생 원인은 어디에서 찾아야 되는지 저는 경력단절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결혼하신 분이 왜 출생을 꺼리느냐 물어보면 교육 문제나 부동산 문제를 논하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포항에 한해서만큼은.

우리 국가 어젠다 문제를 포항까지 끌어올 필요는 없으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일은 하고 싶은데 힘들다 그러면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층은 어디냐 하면 공무원과 대기업과 일부 기업들입니다.

그분들은 육아휴직이나 이런 것이 법률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포항의 대다수 중소기업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됩니다.

왜냐, 여성 일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포항시 현황에서도 막상 일을 하면서도 그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법률상 정해진 육아휴직을 가게 되면 자리가 비워집니다.

그래서 채용을 하면 그 자리에 나중에 돌아오면 자리가 두 분이 돼요.

같은 일을 하는데 그것 중소기업이 감당할 능력이 안 됩니다.

국가에서 보전해도 일부밖에 보전이 안 되니 결국 여성들도 포기를 하고 출산을 하든 출생을 하든가 아니면 미루든가 일을 계속하든가 양자 결단해야 될 문제가 있다 이겁니다.

이거 현실적 문제로 접근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그러한 여성들을 위해서 포항시가 도와줄 부분은 뭐냐, 직장SOS 제도입니다.

직장맘SOS서비스가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을 확대하신다, 그 이용률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듣기로는 포항시가 전국에서 최고로 이용률이 높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지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직장맘하고 아이돌봄하고 구분이 필요한데 일반 아이돌봄은 여가부 지원을 받아서 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그거는 23년도에 24만 500건 정도가 연계됐습니다.

그리고 직장맘SOS는 등·하원 시간대로 서비스 신청이 몰리다 보니까 대기 기간이 조금씩 발생해서 그때 잠깐 잠깐씩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저희가 짧은 기간 3일씩, 4일씩 이렇게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 직장맘SOS인데 그게 작년에 490건 정도가 연계가 됐습니다.

박칠용 위원

490건밖에 안 된다 말입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직장맘은 490건이고 일상적인 서비스가 아니고 긴급한 사항이 확인이 돼야 되기 때문에…

박칠용 위원

그러면 지금 과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긴급을 요한 것은 직장맘으로 분류를 하고 평상시에는 아이돌봄으로 연계를 한다?

결국 그 형태는 같다는 이야기잖아요, 하는 행위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박칠용 위원

그래서 아이돌봄서비스나 직장맘SOS서비스나 결국 경력단절을 하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여성의 현실 아니겠습니까?

이 예산을 국비가 내려온 것도 한도가 있어요.

그런데 국가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이걸 대폭 확대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왜?

실질적인 제도니까요, 혜택을 보고 있으니까.

국가에서 다른 거는 해줄 수는 없지만 이런 예산을 배정해서 많이 이용함으로써 충분하게 아이돌봄이 가능하다, 어릴 때는.

조금 크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로 해서 충분히 케어가 되고 그다음 방과 후 돌봄센터도 생기고 있어서 24시간 보육 체계가 서서히 갖춰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SOS맘서비스 그 단계거든요.

유아, 어릴 때.

그렇다고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길 수는 없는 거니까.

그런 문제에 대해서 포항시가 전향적으로 예산 배정할 필요가 있다, 예산 증액 권한만 있으면 예산 심의를 할 때 이런 예산에 더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예산을 배정해서 저희들이 심의하는 역할밖에 못 하니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꼭 좀 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알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래야만 저출생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24쪽에 보면 24시간 어린이집 1개소를 만드시겠다는 계획을 밝히셨어요.

그러면 24시간은 시립으로 만들어서 그걸 운영하겠다, 어느 정도 정원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현재는 검토 중인 어린이집의 여건이 한 10명 정도까지는 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 10명을 먼저 해보고 상황을 보고 지금 북구청 어린이집이 여유가 있어서 북구청 어린이집에 확대하는 쪽으로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북구청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그건 지역적 한계가 있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일단 시작은 먼저 오천힐스테이트 공고가 지난 월요일부터 공고가 떴습니다.

그 공고 내용 안에 365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명시를 해놨고, 그다음에 이 상황을 보고 북구청 어린이집에 공간이 좀 있기 때문에 거기다 365를 하반기쯤 확대하려고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말씀 제가 이해는 하겠는데 북구청 어린이집의 24시 확대 인원을 조금 늘리겠다, 캐파를 늘리겠다 말씀을 하시는 것은 지역적 한계가 있다 이겁니다.

유아 인구의 비율, 전체적인 확률을 따져봤을 때.

그러면 지금 얼마 전에 과장님께서 언급하셨습니다만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공모가 들어가고 있다, 거기에 의무조항으로 24시간 하게끔 하신다 이 말씀이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박칠용 위원

그래서 24시간제를 10명의 TO제로 해서 운영을 한번 해보겠다, 그래서 그것이 호응이 좋으면 인원을 늘릴 수도 있다?

그렇게 보는 겁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그것은 장소적인 면을 봐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래서 일단 오천의 이용률이 높아지면 북구청으로 하나를 더 확대하는 걸로…

박칠용 위원

지역적 한계가 있잖아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는 지금 과장님께서 북구청을 확대하신다고 했는데 남구에 인원이 더 필요한데 예를 들어 대송, 연일도 있고 ‘오천에서 24시간 한다더라’ 거기 가서 했는데 그걸 북구청에 가서 거리가 이격이 되어 있는데 불가능하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상황을 저희가 조금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보고 판단하시겠다?

그러면 이걸 시행 공모를 하게 되면 운영은 언제부터 시작할 예정이십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3월이나 4월쯤 될 것 같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러면 24시간 전일제로 했을 때 결과라든가 성과라든가 그 보고는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들이 알 수가 있겠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박칠용 위원

알겠습니다.

그때 가서 다시 한번 결과를 보고 논의하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알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잘 운영을 부탁드리고, 국장님한테도 언급을 하셨습니다만 보육심의위원회에 국장님 들어가시죠?

복지국장 최명환

예.

박칠용 위원

좀 클리어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저도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박칠용 위원님이 먼저 질의를 하셔서 제가 몇 가지 질의할게요.

과장님 지금 북구청 직장형어린이집이죠?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위원장 김형철

거기에 지금 몇 %예요?

몇 명 수용할 수 있는데 몇 명 와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현재 현원은 23명이고 정원은 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을…

위원장 김형철

80명 아니에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정원은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과장님 됐습니다,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80명이 맞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직장형이라면 포항시에서 직장형이 2개 있는데 본청하고 북구청이 있지요?

그게 일반인들의 선호도가 되게 높아요.

일반인들한테 오픈할 그런 의향은 없으십니까, 일부를?

시대가 변하는데 옛날에는 직장인들이 많았지만 지금 공직자 여러분도 고령화가 돼서 아기를 못 낳는다 말입니다.

결혼도 늦어지고 그러면 일반 직장 다니시던 분한테 이걸 오픈할 마음은 없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그거는 조례상의 문제가 먼저 있고요.

위원장 김형철

조례 문제라 하지 마십시오.

조례는 바꾸면 됩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일단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조례에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는 직장어린이집을 일반인들한테 개방을 하게 되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저희가 여러 가지를 다 보고 판단해야 된다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리고 한 가지요.

지금 어쨌든 간에 아파트 단지가 계속 생기고 500세대 이상 생기면 어차피 돌봄하고 어린이집이 생기잖아요.

그게 어떻게 보면 기존의 국공립 어린이집이잖아요.

선호도가 되게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인데 그게 생김으로써 지금 민간이라든지 가정어린이집에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500세대 공동주택은 어린이집 자체가 의무입니다.

저희가 국공립을 하느냐 민간으로 하느냐 그 차이일 뿐인데 어쨌든 어린이집은 들어가게 되어 있고, 그다음에 국공립을 하게 될 경우에는 정원을 조금 조정해서 줄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위원장 김형철

과장님 그 말이 아니고요.

국공립이 무조건 들어갑니다.

민간이 들어갈 경우는 거의 없고 국공립이 들어감으로써 주위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한테 가정 어린이집에 영향력이 어느만큼 미치는지 이 말씀…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인원이 없으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그거는 어쩔 수 없는 지금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럼 앞으로 계속 아파트가 지어지는데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이 서울로 전부 다 집결해서 경기도 지방으로 집결해 살듯이 포항도 결국은 이동, 초곡, 양덕 이 지역으로 다 사람이 살거든요.

그러면 아파트만 계속 생긴다고 봅니다, 일반 주택보다는.

그러면 오천지구도 그렇게 될 거고 그때 상황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미리 예측을 해서 준비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문제점들을.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원장님들하고 말씀을 나누면서 계속 이게 의무화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씀은 드리고 그래서 지금 어린이집이 노인관련 복지시설로 전환을 계획하는 어린이집들도 좀 있고 합니다.

일부는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신 분들도 계시고.

위원장 김형철

지역아동센터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위원장 김형철

지역아동센터는 묶였잖아요, 64개 업체로 해서 묶였는데?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그 이전에 그렇게 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이 문 닫으면 일자리가 없어지니까 아이돌봄서비스 하는 아이돌보미 쪽으로 가시는 분들도 좀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국공립 어린이집이 확충되면서 보육교사라든지 이런 분들은 별로 신경을 안 써요.

어떻게 보면 길이 더 넓어졌어요, 그분들한테는.

그분들한테는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나 민간어린이집이나 이런 데가 경제난을 겪는 거죠, 결국은.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위원장 김형철

알겠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위원

과장님 북구청 가서 질의를 했었는데 구청 어린이집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출산율도 있지만 충원율을 현실적으로 끌어올리는 게 만만치 않잖아요.

제가 궁금한 것은 거기 구청장님의 인식이나 자치과장님의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공유나 이런 인식이 전혀 없더라고요.

상황을 전혀 파악 못 하고 계시다는 걸 확인했는데 당시에 이게 수요조사를 거친 겁니까, 아닌 겁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수요조사는 했던 걸로 알고 있고 공무원 노조나 의회 쪽에서도 필요성을 많이 말씀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민 위원

정원에 관한 부분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정원은 저희가 공간을 시간제 긴급돌봄으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는데 이용률도 상당히 많습니다.

연간 970명 이 정도 이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24시간 어린이집 쪽으로도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위원

어쨌든 공간에 대한 활용도도 있지만 국공립 보육서비스를 잘 공급하는 측면에서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원칙적으로.

지금 우리 조례상에 보면 직장어린이집이나 국공립 어린이집도 일반인이 다자녀나 이런 걸 이용할 수 있죠, 조례상으로?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후순위로는…

김상민 위원

그분들을 실제 모집공고에 내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른 어린이집이 바로 피해를…

김상민 위원

그 결정을 우리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린 거예요, 아니면 그냥 임의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게 궁금해서 제가 조례를 찾아보니까 제한적으로는 가능한데 지금 충원이 안 되는 구조잖아요?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상호관계성 저는 충분히 이해하거든요.

다만, 현재 규정대로 그렇게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게 어떤 기준인가 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 결과인지 아니면 관리부서의 결정 사항인지.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정원을 다 못 채우니까 일반인들을 받아라 이런 논의는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민 위원

그러면 임의적으로 했네, 우리 현재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

그리고 최근에 저출생 때문에 보육, 시행규칙이 많이 완화됐잖아요.

다자녀가 우리는 지자체에 3명인데 영유아 가정에 둔 두 자녀도 보육 시행규칙은 완화됐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김상민 위원

물론 과장님의 취지나 뜻은 저도 이해해요.

어쨌든 민간에 관한 부분이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 그래서 이게 제 생각엔 투 트랙으로 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민간에 대한 지원도 어쨌든 출산율 자체가 0.89인가요, 포항시가?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0.89입니다.

김상민 위원

그러니까 민간에 대한 지원책도 있으면서 공보육에 관한 특성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조금 전환시켜 나갈 필요가 있고 지금 보고서에 보면 포항형 영유아 돌봄체계 구축 중에 이거 외에 혁신적인 걸 좀 해야 돼요, 제가 봐서는.

그러니까 민간이나 국공립이나 동시에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것들,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로 해서 가정보육을 100만 원 지급하잖아요.

그분들이 보육서비스 체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뭐가 없으면 당연히 가정보육을 하지, 제가 봐서는.

이게 보육시설에 영유아를 맡겨두면 가정 보육비를 못 받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려면 우리가 고민을 좀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부모 급여 금액이 올해 50만 원, 100만 원으로 올랐기 때문에 차액 부분은 환급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료를 파악해 보면 가정 양육이, 가정 보육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차액이 발생하고부터는…

김상민 위원

저는 이런 체계도 중요한데 이제는 좀 프로그램을 영유아 유보통합 논의가 가고 있잖아요.

지자체의 부담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거든요.

좀 과감하게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도 확실하게 좀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의정활동 10년 했지만 정말 프로그램비 20만 원 하고 뭐 하는 것 정말 어렵게 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좀 전환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상민 위원

유보통합을 앞두고 있잖아요.

며칠 안 남은 몇 년 안 남은 상황을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하여튼 그렇게 고민하시고 저는 자료를 한번 요청을 드릴게요.

말씀대로 가정보육 현황하고 북구청 어린이집 당시에 수요조사를 좀 했던 거 있지요?

그 자료를 한번 좀 줘 보십시오.

복지국장 최명환

위원님, 아까 북구청 어린이집과 관련해서 보육정책위원회에서도 저희들이 논의를 이렇게 해보면 일단 민간 보육시설이나 가정 보육시설에서 미치는 영향들이 워낙 많을 수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우리 포항시의 직장보육시설이 민간에 어떤 피해를 입게 하는 이런 부분들은 최소화를 하면서 시에서는 공보육에 나가야 될 그런 앞으로의 방향성을 직장보육시설을 활용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쪽에서 계속 민간에 개방을 한다는 이런 부분들은 최소한 직장보육시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 심사숙고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우리가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해서 포항시에서 올해 시범 사업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은 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거점형 유보통합,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그런 부분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시범사업을 통해서 자꾸 만들어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상민 위원

만들어내는데 지금 문제의 지적은 뭐냐 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정원을, 국공립 시설을, 공급시설을 확보했는데 충원을 못 하는 문제잖아요.

그거는 국장님 얘기하는 것하고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제 생각에는 구청의 현원이 150명이잖아요.

자녀를 둔 직원들이 구청을 기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사할 때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는 있어요, 제가 봐서는.

관련부서를 배치도 하고 그런 협업을 해서 해결해야지 민간을 개방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공공의 영역이다 보니까 공공의 영역 안에서 소속된 공무원들이 가능한 이용하는 게 가장 큰 우선순위가 돼야 되잖아요.

그러한 방법론에서 결국은 인사가 되었든 어쨌든 이런 방식을 고민해봐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구청 방문을 했을 때 구청장님이나 자치과장님, 복지과장님들이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계신다니까요.

과장님도 정원을 약간 고민하셨지만 전혀 그 상황을 모르고 계신다니까요.

그런 말씀을 드려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인사나 이럴 때 좀 원하시는 분들은 구청에 적극 배치하시라는 겁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상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결국은 이게 국공립 어린이집이 자꾸 커지면 민간은 도태합니다.

그리고 특수의 민간어린이집들만 살아남겠지요.

거기에 대한 준비를 빨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셔야 될 것 같고, 북구 같은 경우는 요새 어린이집이 20명이 정원제가 되는 것 같은데 지금 20몇 건에 한 40명 더 넣으면 민간어린이집 2개가 더 어려워진다고 보거든요.

그래도 그 효율성을 높이려면 아까 김상민 위원님 얘기했듯이 인사 관계라든지 이런 데 우선적으로 북구청으로 어린 애들이 있는 공직자들을 우선 배정해야 안 되겠나, 그렇게 되면 민간 어린이집도 문제네…

근데 지금은 시대가 저출산이기 때문에 상생은 안 됩니다.

실제로는 상생하기가 힘든 상황이거든요.

말은 좋은데 상생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도 좀 하셔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장님, 다문화가정 있지 않습니까?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우리가 지원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다문화 가정에서 사회생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다문화센터를 통해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일부 있습니다만 자기가 직장생활, 취업활동 이런 것 한다고 센터를 왕래 안 하지만 외부 활동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있기는 있지만 제약을 많이 받지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아무래도 가정에서의 그런 것들이 좀 있고 해서 올해는 2,500여 다문화 가구가 있는데 실태조사를, 그러니까 외부 활동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선이고,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가정생활은 어떤지, 그다음에 아예 외부 활동을 안 하는 사람들은 또 어떤 부류의 사람이며 왜 못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조사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과장님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는가 하면 지금 현실적으로 다문화가정을 어쩔 수 없이 많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분들이 오셔서 실질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힘든데, 제가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 게 여성가족과에서 1년에 행사를 몇 군데 해요?

예를 들어서 지역에 각 행사를 많이 하시지요?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각 단체에서 하는 행사를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예, 여러 단체에서 하든지 하여튼 여성가족과가 관여하는 행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관여하는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면 그중에 최고로 돈이 되는, 경제적으로.

그러니까 간단하고 돈이 되는 커피라든지 이런 걸 할 수 있는 거를 다문화가정한테 우선적으로 주세요.

다른 데도 한다고 그러면 그런 걸 줘서 그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 어느 단체가 다문화단체들이 경제적으로 좀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주세요.

그러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칠용 위원

과장님, 단답형으로 아까 다자녀는 2명으로 완화가 됐죠?

아직 덜 됐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포항시 조례는 아직…

박칠용 위원

그러니까 국가적으로는 다자녀가 2명이 됐으니까 그건 조례에 따라서 집행부가 하면 되는 거고, 두 번째 출산장려금은 증액이 돼야 된다는 게 각 지자체 사례를 보면 출산장려금의 과다에 따라 출생률이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것 좀 기억을 해주셔서 좀 더 전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요.

거기에 대한 답변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27쪽에 한 가지 보면 한부모가족 지원이 있지 않습니까?

보통 보면 한부모가족이 아버님만 있는 가족도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이 부모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체 비율이 2 대 8 정도로만 있다고 보면 그러면 자녀가 있고 법률적으로 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재 호적법상 이혼을 한 상태지만 친부의 관계가 멸실된 것은 아니거든요.

그분이 가서 경제적 능력이 있다고 봤을 때 예를 들어 배드 파더스라 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재산권 문제라든가 그거는 논외로 치더라도 여성이 자녀를 데리고 생활을 해 나갈 때 지원대책, 특히 주거에 관한 대책들 예산이 보니까 3,321세대에 85억 4,900이 되어 있는데 이거는 어떤 제도들이 있습니까, 규정들이 되게 복잡합니까?

남편의 재산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까?

우선 제가 이렇게 질의를 할게요.

저한테 민원 아닌 질의가 들어왔었어요.

이혼을 했는데 애를 둘이 데리고 산다, 생활이 어려운데 전셋집이라도 얻게끔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없느냐라고 질의가 왔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계에 우선 찾아가 봐라, 찾아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검토를 해보라고 그것까지만 가이드를 해드렸어요.

그래서 오늘 업무보고를 하시니까 한부모 가족 지원이라는 제도가 있으니까 과장님이 파악하고 있는 일반적인 지원 대상 그것만, 디테일하게 재산이 얼마가 되고 이런 것까지는 굳이 제가 알아도 사용할 방법이 없는 거니까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가 돼야 되는 겁니까?

국장님이 대신 답변 부탁합니다.

복지국장 최명환

한부모 가정인 경우에 기초수급자로 선정을 한다든지 하는 그런 과정에 법적으로 해야 될 부분들이 있을 경우에는 분명히 아버지의 소득이라든지 재산 상황이 고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우리가 한부모 가정으로 책정을 하는 그런 경우에…

박칠용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

그러면 이혼한 아버지의 재산도 감안 대상이 된다 이 말씀이시죠?

복지국장 최명환

예,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런데 전혀 지원이 안 된다면…

복지국장 최명환

그런 부분들은 현실적인 부분들로 해서 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을 한다든지 해서 구제를 하는 방법을…

박칠용 위원

구제할 방법은 있다?

복지국장 최명환

예.

박칠용 위원

그리고 다른 방법은 그러면 그렇게 구제가 되면 전세자금이나 그런 지원들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는 겁니까?

복지국장 최명환

그 이외에는 우리가 한부모 가정으로 책정을 해서 한부모 가정과 관련된 지원을 부가적으로 또 하는 그런 방법으로…

박칠용 위원

그럼 국장님 말씀을 정리를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예를 들어서 그런 사례가 있으면 법률적으로는 친부의 재산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지원이 전무하다 그러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여차저차한 이런 사정으로 인해서 이분은 한 부모 세대라고 결정이 돼야 그후 여러 가지 대책들이 수립이 되고 지원이 된다.

복지국장 최명환

예, 그렇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걸 행정복지센터나 과에서 바로 해결은 안 된다 이 말씀이네요?

복지국장 최명환

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생활보장위원회가 열리는 거의 80%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박칠용 위원

수요자 의견대로 수용이 가능하다 이 말씀인가요?

복지국장 최명환

예, 구제와 관련된 그런 내용입니다.

박칠용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은희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회의중지)

(13시5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오전에 이어서 계속해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안녕하십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부서 팀장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김경화 교육지원팀장입니다.

이은정 청소년팀장입니다.

권영은 아동친화정책팀장입니다.

이은주 아동보호팀장입니다.

정현숙 드림스타트팀장입니다.

먼저 보고드리기에 앞서 저희 부서 때문에 일정을 조정해 주셔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소 포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아동청소년 육성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형철 위원장님과 최해곤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2024년도 교육청소년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1쪽입니다.

포항의 미래를 선도할 행복 혁신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교육도시 포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항형 교육 특화 환경 조성과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관내 초, 중, 고등학교 128개교를 대상으로 7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맞춤형 특성화 학교 육성,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을 통해 교육혁신도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교육소외 지역에 대한 화상 코딩교육과 대학진학박람회, 대입상담캠프 운영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혁신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32쪽입니다.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학교 안팎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위기·취약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의 복지체계 강화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남구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여 청소년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4차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밖 체험활동을 확대하겠습니다.

고립·은둔 청소년을 선제적 조기 발굴하여 치유, 학습, 자립까지 원스톱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33쪽입니다.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신규 설치하고 양질의 돌봄을 위해 25인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복지사 1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촘촘한 맞춤형 돌봄 지원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다음은 34쪽입니다.

요보호아동 맞춤형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의 맞춤형 보호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포인트 지원 등 처우 개선과 종사자 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운영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또한 고위험 아동 및 청소년 집중 치료를 위해 아동보호치료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맞춤형 아동보호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별첨입니다.

내일 용역을 하는데 우리가 몇 가지 위원회를 한번 해보니까 처음으로 용역을 보고하니까 용어가 어려워서 다 못 알아들었다고 해서 사전에 한번 말씀드리고 상세한 내용은 내일 용역보고 때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맞춤형 교육을 개발하고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지방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통해 지방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정 신청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사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범지역을 선정하며 3년간 시범 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로 지정이 됩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30억에서 100억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우리 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의 자세한 사항은 내일 설명이 되겠지만 우선 교육부에서 제시한 특구 지정 신청 기준을 토대로 공교육의 틀 안에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례 모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 특례 모델을 추진하면서 어떻게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방점을 두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우리 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은 먼저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 후 가정 및 돌봄 통합 운영 등 거점형 유보통합 방과 후 가정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26년까지 전면 시행하여 수요맞춤형 돌봄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포항고와 포항여고 2개교를 자립형 공립고로 지정 운영하며 흥해공고 등 2개교를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 지원하고, 해양마이스터고 등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포항시 전체를 이차전지 분야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여 이차전지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직업계고 3년, 포항대, 선린대 2년, 한동대 2년을 연결하는 포항형 3+2+2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인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향후 계획은 1월 30일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2월 초 시범지역 1차 지정 신청을 하면 3월 초 시범지역 선정이 완료가 됩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현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도 교육청소년과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위원님.

김상민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어쨌든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지정받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건 같은 마음입니다.

다만 유형별로 경상북도 내에 경쟁이 있고 경상북도 같은 경우는 3유형으로 안동과 같이 공동하잖아요.

우리 시는 1유형으로 단독 신청을 하는 건데 또 울릉도는 별도로 했잖아요.

이게 만약에 3유형이 광역단체가 지정하는 조건으로 가면 1유형도 할 수 있어요?

복수로 지정될 수가 있습니까, 혹시?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지정될 수 있는데 거기서 개소 수를 지금 안 정했기 때문에 경상북도는 참여형을 한 것은 아마 유형별 경상북도가 전부 1유형에 몰리니까…

김상민 위원

1유형으로 했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3유형에 대한 틈새를 지금 이용해서…

김상민 위원

지방시대에 있어서 제가 궁금한 건 수도권 외의 지역을 지정하는데 권역 광역별로 복수로 지정이 가능한지, 실제 현실적으로.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처음에는 몇 곳 좀 적게 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너무 적게 하다 보면 교육부가 미는 정책이 있습니다.

그 정책에 탄력을 못 받기 때문에 너무 적게 해도 자기들 판단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일정 규모같이 늘봄이라든지 유보통합, 여기서 풀어내야 하는 숙제를, 과제를 줬습니다.

한 10개 항목을 줬는데 그 속에서 풀어내서 교육부의 정책에 탄력을 받으려고 하면 진짜 일부 몇 개 해서 추진이 안 됩니다.

김상민 위원

어느 정도의 교육부나 그런 의지가 있어요?

그러면 그렇게 하고 1유형이라도 복수로 신청이 가능하잖아요, 지자체 단체 간.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가능합니다.

김상민 위원

그렇지요?

그거는 우리가 왜 검토는 안 했어요?

울릉이나 이렇게 같이 영덕이나.

그게 오히려 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 이차전지 관련된.

기초인재 양성이잖아요, 사실상 해보면.

왜냐하면 그렇게 가면 청년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거든.

지역인재만 자꾸 하는 것도 있지만 국가 정책으로 봐서 우리 시는 포괄적이고 좀 폭넓게 판단했으면 좋았지 않나, 저는 생각을 해요.

최소한 영덕이나 울릉도 해서 결국은 이게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는 거고 유입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걱정되는 부분은 도가 3유형을 신청을 한 상황이고 글로컬대학까지 연계, 우리도 하겠지만 하여튼 그런 부분이 있고 용역사가 어떤 판단을 하는지 내일 조목조목 하기는 하겠지만 지금은 어려워요.

복수로 하기는 이미 단체 간 협약식이…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협약을 했습니다.

김상민 위원

협약으로 안 됐지요?

검토를 전혀 안 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아니요, 했습니다.

했는데 복수로 한 전국의 사례를 봤는데 그냥 우리처럼 자치단체에 한 게 80% 정도 되고, 복수로 한 것은 광역 단위에서 예를 들어 경남이라 하면 경남 사천은 항공 또 어느 시는 다른 산업 이런 식으로 종류를 정해서 광역단위에서 했지 기초끼리 엮어서 한 사례는 잘 없습니다.

김상민 위원

그렇게 하면 오히려 전략적으로 더 낫지 않았나, 기초끼리 하면 저는 그렇게 봐요.

왜냐하면 이게 정치적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3월에 실제 총선을 앞두고 해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예, 확실하고 어제도 전화했습니다.

3월 초에 하냐고 하니까 한다고 했습니다.

김상민 위원

그것은 내일 자세히 물어보고 또 하나 근래에 왜 언론 보도 있었잖아요.

청소년 여성 장애인 사건 그거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어요?

우리 시에 아동보호팀이 있고 조사가 됐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지금 계속 공문 주고받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거는 경찰에서…

(『그거는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사항이기 때문에…』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김상민 위원

개인정보 외에 일단 권리나 여러 가지 우리 시의 조치가 어떻게 되어 있어요, 현재 상황은?

경찰의 형사적인 부분은 형사적인 거고, 지자체가 해야 될 역할이 있을 거 아니에요.

공문 외에는 없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상민 위원

되게 충격적이에요.

이게 해마다 자꾸 있잖아요.

하여튼 포항시에 관련된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요.

근데 근래에는 이와 관련된 지자체에서 가장 준비가 잘돼 있는 행정 조직이라고 언론 보도에 났잖아요?

그러면 그의 조직에 맞게 대응이나 예방 조치도 뒤따라 가는 게 맞다 보거든요.

하여튼 지켜보겠지만 보고해 주세요.

위원장 김형철

김상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교육특구에 관한 문제는 내일 용역 추진 사항을 들어보고 코멘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선 업무보고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남구 청소년 문화의 집 계획이 2025년까지 있는 것은 아마 다원복합센터 준공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지금 남구 청소년 문화의 집 계획은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입니까?

작년 연말에 착공식을 했기 때문에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지금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어요.

진행이 될 것 같고, 어느 정도 지나면 저희들이 가시적 모습은 2025년 4월이면 어느 정도 되지 않겠나 하는데 입주계획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며, 그다음에 남구 청소년 어린이집이 어떤 형태로 운영될 건지 그냥 공간만 확보할 건지 어떤 커리큘럼을 할 건지 어느 정도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서 우선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일단 체육산업과하고 해보면 2025년 5월쯤 준공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준공하기 전에 사실 우리가 건립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를 10월쯤 들어가거든요.

거기에 맞춰 각종 방음시설이라든가 이제 음악이면 음악 맞춰서 다 들어가는데 층별로 1층하고 3층을 문화의 활동 집으로 쓰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1층하고 3층…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1층은 사무실 하고 자치활동실 이렇게 하고 3층이 특성화 활동실로 해서 예체능 이런 부분에서 맞춰 넣고…

박칠용 위원

그럼 만약에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오천읍민 복지회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 후 청소년 아카데미도 그쪽으로 옮겨가실 예정인가요?

어떻게 되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현재는 없습니다.

박칠용 위원

계획이 없으십니까?

국장님 그러신가요?

복지국장 최명환

부지가 상당히 좁기 때문에 그걸 옮겨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문제는 뭐냐 하면 그동안 북구의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이 됐는데 남구에 처음 생깁니다, 공간이.

오천읍만 자꾸 지역구를 말씀드려서 좀 죄송한 이야기지만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8,800여 명 인구 정도가 수요 조사가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전체 남구 인구의 23만 중에 거의 대다수 청소년 인구가 오천지역에 몰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이동을 제외한.

그렇게 됐을 때 청소년 문화의 집이 어떤 용도로 이용될 건지 단순하게 인프라 시설을 갖추어 두고 상담교사만 배치해서 과연 문화라는 말을 쓸 수가 있는 건지 굉장히 궁금해요, 어떻게 진행될 건지.

지역주민한테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요구 조건이 있었을 때 우리가 ‘만들어집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지역 주민을 만나면.

그래서 많은 분들이 드디어 남구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생기는구나까지는 컨센서스가 이루어졌는데 어떻게 운영할 거냐가 문제거든요, 어떤 프로그램으로.

그래서 지금쯤은 교육청소년과에서 청소년재단이라든가 아마 이 업무도 청소년재단에 이관이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적어도 주무부서니까 개괄적으로는 알고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해보는 겁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사실 그전에 의견 수렴은 많이 해놓은 부분이고 이 면적이 북구의 청소년 문화의 집에 비해서 한 3분의 2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그걸 감안해서 거기의 수요를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많이 활용되고 이런 중심으로 했는데 특성화 활동실이라 해서 노래, 영상, 녹음실 그리고 청소년 좋아하는 순서로 구성을 했는데 밴드 연습실이라든지 스마트댄스 연습실 그리고 문화놀이터, 만화카페, 보드게임 이런 식으로 조사해놓은 사항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배치를 하고 또 하기 전에 북구 운영 상태를 보고 거기에 최적의 조건, 어떤 게 더 인기가 있고 그런 걸 한번 보고 더 맞춰가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이게 지금 다원복합센터가 재정관리과하고 체육산업과하고 주무부서가 돼서 진행 과정을 사실은 저희도 육안으로는 지나가면서 확인할 수 있지만 진행 상황을 복지국에서는 잘 모를 확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 요청을 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이렇게 간담회가 있을 때마다 진행 과정을 상임위에 설명을 제대로 해주어서 저희들이 상임위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첨언해서 보탤 수가 있는 거거든요.

이게 상임위가 달라서 보면, 과장님께서 전문위원 계실 때 그 업무 아니었습니까?

그렇지만 복지환경위에서는 그 업무를 알기가 힘이 들어요.

항상 문제가 뭐냐, 인프라가 만들고 있는 콘텐츠를 채우는데 그때 와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포항시 행정이 항상 그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이 다원복합센터의 청소년 문화의 집만큼은 수시로 의견 교환이 좀 있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말씀에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 구축에서 25인 이상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복지사 10명 추가 파견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올 하반기부터.

지금 참손단이 아니죠, 보조교사 한 명씩 파견하고 있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아동복지교사 한 명 하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렇지요, 그분들 외에도 또 한 명 더 한다는 이야기입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예.

박칠용 위원

그러면 결국 센터장님들은 뭐 하시는 분들이지요?

이렇게 인력을 너무 과중하게 배치하는 거 아닌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일단은 우리가 조사를 해보니까 25인 이상이 한 36개소 정도 되더라고요.

박칠용 위원

25인 이상이 36개소, 64개 중에.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그 정도 되는데 사실 옛날처럼 애들을 그냥 맡아서 보는 차원은 요새는 그걸로는 부모님들이 만족을 못 하니까 복지교사가 지금 세 분, 네 분 정도 계시는데 조리사 빼고 다 빼고 나면 실제로 애들한테 소요되는 분들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더 파견을 해서 양질의 돌봄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사실 돌봄은 교육 특구가 되면 원점에서 새로 다 들어가야 됩니다.

지금 늘봄을 하고 있습니다.

늘봄을 초등학교 1학년은 작년에 5개 하고 올해 18개 교를 들어갑니다.

18개 교로 들어가는데 보면 일부 지역은 특히 공동주택이 많은 데는 지금 신청을 받았는데 대기표가 들어갔다 하거든요.

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고 부모님이 원하는 거는 학교를 원하더라고요.

다함께돌봄하고 지역아동센터하고 학교의 늘봄하고는 다 충돌이 일어나게 돼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당연하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충돌이 일어나게 되어 있는데 선호하는 게 돌봄을 더 선호를 합니다.

박칠용 위원

지역아동센터보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요새는 복지교사도 파견하고 이렇게 해서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박칠용 위원

근데 과장님, 조금 전에 지역아동센터와 돌봄 체계를 학부형들이 선호한다는 이야기는 저는 낙인의 현상이라고 봅니다.

일반 우리 시민들이라든가 보면 지역아동센터는 좀 힘들고 어려운 분이 가는 공부방이라고만 생각하는 낙인 효과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돌봄센터를 선호하는 거고.

아까 보고 말씀에 늘봄에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단 말입니다.

근데 지역아동센터가 본 위원이 알기로는 19명, 29명 단위로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5인 이상이라는 말이 참 어감이 이해가 잘 안돼요.

그래서 어쨌든 지역아동센터에 그 정도 되면 조리사가 있으면 급식을 제공하는 거고 아니면 배달에서 급식을 제공하니까 조리사는 없다고 이렇게 판단된다고 보면 센터장님, 기존 교사, 또 파견교사, 그다음에 생활복지사 해서 센터장님들의 역할이 없어질 것 같아요.

이분들이 초창기에는 굉장히 열심히 했고 지역아동센터의 본래 목적에 맞게끔 해야 되는데 이분들이 유치원 원장 역할을 하는 그런 분위기까지 있어진다는, 자꾸 이렇게 파견만 하면.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이렇게 무한 지원이 맞느냐 하는 생각인데 국장님, 오랫동안 업무하셨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가요?

복지국장 최명환

아무래도 지역아동센터가 예전에 보면 저소득층을 위주로 이렇게 해오면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낙인의 어떤 그런 부분들이 일부 있다고 여겨지고요.

또 우리 지역아동센터가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이 또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센터장님들의 역할이 한 분이 교사 역할, 원장 역할, 또 기사 역할 이런 것들을 다하다 보니까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많은 허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돌봄을 좀 더 강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박칠용 위원

국장님 말씀대로 지역아동센터가 조금은 본래의 목적에서 약간 이탈한 느낌도 있습니다.

초창기에 했던 분들의 열정, 첨언을 하면 기업형으로 가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본래의 목적이 이탈한다는 느낌이 있으니까 어쨌든 생활복지사까지 파견한다니까 관리 감독이 잘 돼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요보호아동 역량 강화에서 지금 현행법으로 19세에서 24세로 연기된 것은 제가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동이라는 표현이 맞아요, 과장님?

다른 적절한 용어를 못 찾아서 여전히 아동이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안 그래도 24세 이렇게 연장을 했지만 실제로 있냐 하면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아동 자체가 18세 미만이 됐고 원래 아동에 대해서 시작하는 거였는데 갖가지 문제점이 생기니까 연령을 늘리는 게 맞는데 실제로 이렇게 해서 24세까지 연장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합니다.

박칠용 위원

혹시 18에서 24세로 요보호아동 기간이 길어지면 연간 24세로 인해서 시설에서 퇴소하는 인원이 포항에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됩니까, 인원으로 따지면 연평균?

그러니까 24세로 이루어졌을 때 정착을 하려고 요보호시설에서 퇴소한단 말입니다.

정착금하고 5년간 지원금을 받으면서 사회전선,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평균 1년에 요보호시설에서 이탈하는 숫자가 어느 정도 되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7, 8명 정도…

박칠용 위원

7, 8명.

그러면 다른 50만 포항시 규모에 비해서 많은 겁니까, 적은 겁니까?

왜냐하면 결국 요보호시설이라는 것은 어릴 때 위탁시설에 맡겨졌거나 또 그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가정 붕괴문제가 포항시가 타 도시보다 많은지 적은지가 알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그 데이터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새로 정리를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래야 우리 포항시가 그런 숫자가 비율이 떨어지면 질수록 제대로 된 도시가 아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그렇게 되면 가정폭력, 아동폭력에 대한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출산을 하고도 유기하는 경향도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고 부모가 책임진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인원수가 적다는 것은.

그렇게 해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주 과장님 늘 보던 분이라 거기 앉아 계시니까 낯섭니다.

그리고 업무 파악도 많이 하셨네요.

다음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학교 복합시설 말씀 들어보셨죠?

신설 학교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건데 학교 복합시설로 해서 포항시에서 누가 추진하고 있는 그런 사항들이 있나요, 혹시?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현재는 없는데 포항교육지원청 얘기를 한번 들어보니까 갔었습니다.

가니까 두 번 정도는 만나셨다 하더라고요.

만나셨고, 1월 말쯤 되면 방안이 나온답니다, 교육부에서.

김종익 위원

복합시설을 하게 되면 지자체에서 지원이 있어야 되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지자체 지원이 있어야 되는데 물론 금액이 정해지거나 이런 건 아닌데 지자체의 어떤 경제 상황이나 이런 걸 갖추고 지역 여건이 예를 들어서 그 지역에 주차장이 없다든지 특이 사항이 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새로 구성을 해서 하는데 지금…

김종익 위원

우리가 보통 대형 투자를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이거하고 같은 맥락인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평수하고 성격이 좀 다릅니다.

김종익 위원

다릅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학교를 신설하는 데 있어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복합시설로 결정이 됐다 그러면 지자체에서 그게 수용이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복합시설로 하면 지자체가 어차피 예산 부담을 해야 되는데 지자체를 빼고 바로 결정을 못 합니다.

김종익 위원

같이 협의해서 한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예, 협의해서.

김종익 위원

학교 건물 자체는 한 400억 이상 예를 든다면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복합시설에 대해서는 금액이 상대적으로는 좀 많이 적을 것 아닙니까?

그게 안 돼서 또 안 되는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글쎄요.

그런 건 있겠지요.

일단은 첫째 교육청에서 먼저 확인해야 될 게 학교만으로 설립이 가능한지 이걸 따져야 되겠지만 불가피하게 못 한다 하면 복합시설로 갈 경우에 행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향으로 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지자체에서 복합시설을 어느 규모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규모의 범위가 안정해져 있기 때문에 재정 수반을 어떻게 해야 될지 그거를 한번…

김종익 위원

그럼 지자체는 100% 시비입니까, 아니면 지자체 스스로도 국비 지원을 받고…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재정자립도에 따라 다른데 효자중학교 같은 경우는 25%…

김종익 위원

효자중학교는 25%였다, 복합시설 그 자체에 대해서 25%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그러니까 학교 그거 빼고 복합시설이 예를 들어 100억이다 하면 거기에 25%를 하고 나머지는 시비…

김종익 위원

나머지 시비?

복지국장 최명환

국비하고 지방비 관련되는데 저희 시비가 25%를…

김종익 위원

부담을 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100억이면 한 25억 정도를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그럼 대형 투자금액이나 큰 차이는 없네요, 그렇죠?

복지국장 최명환

시설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김종익 위원

어쨌든 지자체하고 같이 경상북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한다?

결정하기 전에는 협의가 오겠네요, 그렇지요?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예.

김종익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지금 다함께 돌봄센터를 6호점까지 했고 7호점도 계획하고 있잖아요?

지금 5호점까지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그 반응이?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사실 같은 개념이 지역아동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물론 이거는 개인이고 다함께 돌봄센터는 주체는 포항시입니다.

포항시가 할 사무를 위탁을 줘서 하는 건이고 여기는 거의 인원이 30에서 35명 이 정도 되는데 결원이 없습니다.

근데 지어달라고 민원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종익 위원

그러니까 학부모라든가 애들 반응은 아주 좋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그 시설이 잘 관리가 되고 또 아이들한테 양질의 돌봄교육 이렇게 이루어지려면 포항시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네요.

또 거기에 종사하시는 분들하고 유대감도 많이 잘 가지시고 하여튼 그래서 서로가 일하시는 분들도 불만이 없어야 되고 시도 관리하시는 분은 불만이 없어야 되고 하니까 서로 좀 좋은 관계를 잘 형성해서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이 가도록 각별하게 직원들한테도 이야기해서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예, 잘하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주 과장님.

제가 보기에는 지역아동센터 64개가 그동안 고생을 하고 오랫동안 교육을 잘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잘하셔서 지금 돌봄센터가 더 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더 확장이 되어 있고 차상위 계층이나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받는 게 아니고 일반에 오픈돼 있기 때문에 또 신규 아파트단지라든지 이런 데 들어가기 때문에 이게 더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이다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다영 위원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저는 여기 몇 가지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첫 번째로 32쪽에 청소년 대상 신·변종 유해 환경에 대한 청소년 보호 강화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거를 특히 이 학생들이 하면 안 되는 출입·고용금지업소 이런 데 있잖아요.

이 점검을 할 때 11월에서 2월을 좀 중점적으로 해주십시오.

왜냐하면 11월에 학생들이 수능을 치고 나서 그때부터 시간이 많이 남아요.

그러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때 건전한 아르바이트라고 속여서 데리고 오는 경우가 꽤 있다고 기사도 많이 나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특히 11월에서 2월 이때가 가장 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그때 강화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또 다른 거 하나는 제가 봤을 때 경계선 지능 학생들 있지 않습니까?

느린 학습자라고 하는데 이분들한테 평생학습은 되게 많이 적용을 하려고 하는데 사실 가장 필요한 거는 어렸을 때 초등학교 들어갈 때부터 차이가 많이 벌어지니까 그때부터 조금 조금씩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관련된 프로그램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이 있었고,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이걸 보면서 제가 조금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늘봄학교 전면 시행이라고 돼 있는데 이게 사실 늘봄학교에서 가장 문제점 중 하나가 장애 학생들은 가능하냐 하는 이 문제가 되게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도 우리가 같이 신경 써서 특수학교 있지 않습니까?

거기나 그냥 일반 특수반, 옛날에 도움반이라고 했던 그 학생들도 늘봄학교에 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제안 세 가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다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학교 복합시설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뭡니까?

복지국장 최명환

주민이 필요한 시설을 학교에 유치하는 거거든요.

위원장 김형철

아마 국장님이 복합시설에 대해서는 더 전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차례 회의도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아까 말씀하신 두 군데가 아니고 몇 군데 되는데요.

구룡포는 하고 있고 효자 추진하고 있고.

복지국장 최명환

양학중학교, 연일중학교 이렇게…

추진은 아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추진은 한 6개 하고 있는데 실행되기가 할 수 있는 것이 한 서너 군데 안 되겠나 싶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현주 과장님 어떻게 보면 처가에 와서 너무 고생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교육청소년과장 이현주

아닙니다, 많이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래도 지금 업무 파악은 많이 하시고 계시지만 요새 지금 교육발전특구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여튼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현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영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안녕하십니까?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청소년재단 부서장들을 먼저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재단사무국장 김영주입니다.

시청에서 파견된 6급 공무원입니다.

다음은 경영지원팀장 배윤환입니다.

다음은 정책기획팀장 김규일입니다.

다음은 청소년수련관장 박시현입니다.

다음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황영희입니다.

다음은 청소년수련원장 유성재입니다.

다음은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진형입니다.

다음은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정태영입니다.

이상 부서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앉아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 사업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청소년재단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회의 자료 2쪽입니다.

청소년 활동 지원 기반 더 확대입니다.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와 개별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활동 지원 기반을 더 확대하여 청소년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2023년 실적으로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참여기구 6개를 운영하여 청소년 욕구조사,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를 추진하였고, 26개 동아리 지원과 9번의 어울림 마당 운영 그리고 청소년 축제 및 문화교류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24년에는 포항 청소년을 위한 대표축제를 브랜드화하고자 댄스&가요제를 동아리 위주의 청소년 경연대회에서 포항 청소년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는 댄스&가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규모를 경상북도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의 대회를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포항 홍보, 힙합 음원 제작 및 버스킹 공연 실시로 포항 청소년들의 축제 마당을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의 증대로 청소년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피해가 많은 시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의 신체활동 강화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으며, 청소년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교류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쪽, 알파세대를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특화입니다.

디지털 친화도가 높은 알파세대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참고로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청소년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 이후에 해당되는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적 진보에 익숙한 세대를 말합니다.

먼저 2023년 실적입니다.

디지털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메타버스, 3D, 피규어 등 미래 4차산업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78강좌 7,7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메이커교실과 여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에코시티 등의 창의과학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였습니다.

향후 24년에는 알파세대 맞춤형 디지털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포스텍과 연계하여 푸드테크, AI 등 청소년 맞춤형 코딩 프로그램과 디지털 캠프를 운영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디지털 유망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상시체험공간 운영으로 디지털 친화적 프로그램을 특화하겠습니다.

다음은 4쪽 숲에서 답을 찾다, The 자연스러운 가족 캠프, 청소년 인성&성장 캠프 확대 운영입니다.

23년 실적으로는 학생회 임원 자질배양 교실 외 4회 청소년 캠프와 가족애 쑥쑥 캠프 등 6번의 가족 캠프 운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습니다.

24년에는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계절별 가족 캠프 및 이용객과 함께하는 옹기종기 모닥불 캠프 등을 운영하여서 구룡포 수련원 이용객들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프, 호국 보훈캠프, 구룡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녀 직업체험 캠프 등 다양한 캠프 활동도 추진하여서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 배려 의식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입니다.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 및 보호입니다.

23년에는 찾아가는 상담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해서 38개 학교 7,8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부모 대강연회와 소그룹 부모 교육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하여 어려운 청소년 40여 명에게 경제적 지원으로 청소년 문제 해소를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450명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운영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건강한 청소년 성가치관 형성에 노력하였습니다.

24년에는 청소년 마음보듬학교를 5개에서 8개 학교로 확대 시행하여서 재난이나 경제적 환경의 변화로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그룹별로 상담하고 보듬는 사업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살, 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과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 진학, 자립 자격 취득, 기술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성문화체험관 운영 및 학교 방문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하여서 청소년 성문제 예방에도 우선적으로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ESG 경영 및 지역사회 협업체계 강화입니다.

먼저 23년 실적은 청소년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였으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청소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공모사업 9건, 기부금품 5건, 후원물품 19건 등 총 33건에 1억 6,700만 원의 외부 재정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굴과 외부기관 연결로 18명의 청소년들에게 외부기관의 장학금 680여만 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The 3rd 방식의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여서 1억 1,000만 원 상당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24년에는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로 조직 운영을 고도화하여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설별 안전 운영을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 확대하여 청소년 활동 지원에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쪽입니다.

마지막으로 24년 재단 핵심 사업인 은둔 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입니다.

은둔고립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통해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은둔의 장기화를 막아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포항시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사업비 총 1억 3,900만 원의 신규 사업으로 포항시 관내 9세에서 19세 은둔 고립 청소년 15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방문상담지원, 방문학습지원, 부모교육 및 멘토링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중에 연락 두절 및 은둔생활 등 미연결된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서 심리적 거리를 줄여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이상 청소년재단 주요업무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윤영란 청소년재단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대표이사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선 의미를 잘 몰라서 제가 질의를 하는데 앵커라는 말이 본 위원이 알기로는 배의 닻도 있고,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도 앵커라고 그러고, 또 뉴스 캐스터도 앵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앵커 축제라 하니까 어감이 확 와닿지 않아요.

어떤 걸 앵커 축제라고 그러는 거죠?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조금 특별하게 도드라지는 중심, 이런 걸 저희들이 표현을 했는데요.

사실 저희 재단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크고 작은 축제, 경연대회 이런 정도를 하고 있는데…

박칠용 위원

그러면 청소년재단을 예를 들면 CI로 본다면 그래도 이니셜, 예를 들어서 표현하는 그거를 앵커축제라 하시잖아요.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예, 맞습니다.

박칠용 위원

그게 표준어입니까?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요즘 좀 특화시키는 의미에서 조금 표현을 그렇게 했었습니다.

박칠용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5쪽에 보니까 청소년 마음보듬학교를 확대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기존의 3개교에서 5개교 학교를 추가시켜서 8개교로 확대한다는데 이 의미로 보면 학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 수가 중요한 것 아닙니까?

좀 의미가 확 와닿지 않아요.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여기서 다 표현을 못 드렸는데요.

사실 보듬학교를 어떤 의미에서 추진을 했는가 하면 작년에 힌남노 때문에 굉장히 고생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지금 인덕, 그다음에 오천, 그다음에 용흥 이쪽에 조금 상대적으로 열악한 그런 환경의 청소년들이 그걸로 인해서 부모님들이 고난을 받고 가정적으로 아이들이 같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정서적인…

박칠용 위원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아니라 자연재해를 통한 트라우마 치료를 대상을 8개교로 한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네요?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예, 맞습니다.

환경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박칠용 위원

그렇게 교육 목적을 두신다면 8개 학교라는 말이 이해가 되어서 마음이 아픈 학교가 따로 있나 싶어서 제가 질의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대표이사님이 아니고 혹시 뒤에 계시는 분한테 제가 질의를 드려봐도 되겠습니까?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예.

박칠용 위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님 전문가이시죠?

2022년 1월 1일부터 개원을 했는데 실질적 운영 효과라든가 이용 빈도라든가 어떻게 되는지 참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기성세대가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성문화라 하면 감추고 싶고 비밀스럽게 하는 요건들이 많이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지만 아까 대표이사님께서도 알파 세대라고 말씀도 하셨고 MZ세대라는 말씀으로 여러 가지 나오는데 그분들보다는 저희들이 약간 보수적일 겁니다, 그런 방면에서.

그래서 청소년재단에서 성문화센터를 운영하고 계시지만 실질적 운영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대단히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입장에서 한 2년 정도 운영을 해보셨으니 짧은 시간 내에 요약해서 답변을 좀 부탁드릴게요.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정태영

2022년 1월 1일부로 청소년재단으로 저희들이 귀속되었고요.

여기에서 성문화센터는 2022년 6월 말에 오픈을 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래서 22년에 한 6개월 정도 센터가 운영이 되었고요.

23년에는 연중 운영이 되어서 1년 전체의 그런 효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포항YMCA에 소속되어 있어서 육거리 쪽에 있었던 그것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았고요.

거기에서 청소년재단으로 넘어오면서 실질적으로 그 재단에서 시대에 맞는 포항YMCA에서 운영될 때와 기간이 한 10여 년이 차이 나다 보니까 디지털기기화가 많이 되어 있던 시설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많이 맞춰서 운영이 되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체험관에서만 운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아까 대표님 말씀드렸듯이 각 학교나 이런 기관들을 찾아가는 성교육을 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요청 학교나 기관에서 요청하는 주제별로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어서 해가 갈수록 여기 청소년재단의 성문화센터를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 확실히 늘어났고요.

특별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을 진행할 때에는 신청을 받으면 하루에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호응들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효과들이 점차 개선되고 좋아지고 있다는 것들을 말씀드립니다.

박칠용 위원

단순 호기심 차원은 아닌 거죠?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정태영

예, 맞습니다.

저희들이 교육하는 자체가 그냥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수준이 아니고요.

어둡게 감추어져 있는 성을 밖으로 표출되면서 밝고 건전한 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들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박칠용 위원

고맙습니다.

본 위원의 개인적 의견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생활할 때는 터부시됐던 내용들이고 끼리문화로만 서로 알고 지내고 했던 음습한 문화였는데 그래도 청소년재단에서 그걸 양지로 끌어올려서 적극적으로 하신다고 하니까 좀 더 우리 포항에 있는 청소년들이 그걸 접해서 성문화가 그것도 하나의 문화이고 쉽게 좀 받아들이고 해서 자연적으로 정립이 되어 가는 주춧돌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잘 운영한다니까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상민 위원

김상민 위원입니다.

청소년재단이 여러 가지 공모사업 선정이 되고 해서 과거보다는 조금 더 노력하는 성과들이 눈에 띈다는 것을 일단 말씀드리고, 저는 눈에 띄는 게 청소년 수련에서 하는 해녀 프로그램 있잖아요.

올해도 계속 연장해서 해요?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그거는 여성가족부에 우리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공모사업을 올려서 거기서 선정을 받아야 되는데 저희들이 두 번 벌써 받아서 했거든요.

올해도 공모사업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상민 위원

하지요?

제가 보기에 이거는 제한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호응은 괜찮지요?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예, 괜찮습니다.

김상민 위원

그리고 제주도 다음으로 해녀에 대한 부분도 있고, 제 생각은 공모사업도 중요한데 성과가 확인되는 부분들은 우리 자체사업으로 해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구에 구룡포한다, 북구는 용한리나 이런 데 있잖아요,

이렇게 해서 특정한 대학 공모를 해서 부모나 학생들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그렇게 또 혁신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김형철

질의 다 끝났습니까?

김상민 위원

(고개를 끄덕임)

위원장 김형철

많이 도와주세요 하는데 지금 이사장님 올 4월쯤 되면 그 열정이 식어버리는 것 아닙니까?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아닙니다.

제가 남구청장 할 때 12월 31일 24시까지 근무했습니다.

똑같이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남아서 그 열정을 더 불태워 주셔야 될 것 같은데, 다음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전체적으로 내용을 보니 미래 시대를 위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준비해야 될 여러 가지 교육들, 그다음에 또 문제시되는 그런 걸 위해서 또는 문제시된 것 때문에 어떤 교육들 이런 것들이 주가 있고, 다행히도 중간에 인성 관련돼서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지금은 학교도 그렇고 또 공동체 생활에 애들을 갖다 놓으니까 그 사이에서 여러 가지 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데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사실 인성에 대한 부분은 흔들리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여기 보면 주로 체험 위주의 캠프라든가 교실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데 애들 자체가 스스로 요즘 신기술이 많잖아요.

AI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매개체를 통해서 인성에 대해서 교육을 받거나 체험할 수 있는, 혼자 스스로.

그래서 그걸 스스로 느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보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표이사님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뒤에 계시는 우리 팀장님들 그런 걸 또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이런 것들을 보강해서 애들의 인성 문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잘 대비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더 보완해서 하도록 하고 이게 게임이나 이 프로그램 중에서도 같이 우리가 배려하고 공동체로 하지 않으면 진다 그러니까 같이 해야 된다 이런 걸 또 프로그램 안에도 많이 삽입시켜서 하고 있는데 개별적인 인성 교육도 저희들이 할 수 있도록 더 프로그램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사장님 진짜 열정을 갖고 청소년재단을 잘 이끌어 주셨는데 공모도 많이 하시고 이렇습니다.

지금 이사장님 열정에 여러분들이 뒷받쳐 주셔서 올 한 해도 계속 열정으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 가셔야 됩니다.

하여튼 이사님 좀 섭섭합니다.

저는 또다시 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열정 있으신 분이 잘 없어요.

실제로는 우리가 보면 청소년재단을 믿고 우리 의회에서도 이사님을 믿고 그냥 던지는 거거든요.

하시는 거 보면 대단히 잘하신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저도 이 기회가 마지막 의회에 참여하는 기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까지 저를 믿고 청소년재단에 너무 적극적으로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서 정말 성심으로 지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것 제가 다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 힘으로 해서 제가 더 열심히 했고 위원님들이 이렇게 해 주셨는데 우리가 거기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한 개라도 놓치지 않고 더 해야 된다는 그런 의식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저희들 의회에서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윤영란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다음은 남구보건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김정임 남부보건소장님께서는 소속 간부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구보건소장 김정임

안녕하십니까?

남구보건소장 김정임입니다.

평소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업무보고에 앞서 남구보건소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정책과 이기성 과장입니다.

건강관리과 이분남 과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러면 이기성 보건정책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정책과장 이기성

안녕하십니까?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기성입니다.

먼저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보건정책과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건행정팀 김숙향 팀장님, 의약관리팀의 차재술 팀장님, 감염관리팀에 권규태 팀장님, 감염대응팀의 김경민 팀장님, 의료지원팀의 정말선 팀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반 현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 4쪽, 건강격차 해소 우리 마을 더 건강하기입니다.

보건지소 활성화를 통한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2023년도에는 보건지소와 진료소 비대면 원격 화상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고,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를 통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힘썼습니다.

현재까지 준공한 지 15년이 지난 보건지소와 진료소 8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보건지소와 진료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최신 의료장비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는 권역별 거점보건지소 운영으로 보건지소 기능을 확대 운영하여 읍면지역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와 고혈압, 당뇨병 관리, 방문보건, 치매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보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취약지역 비대면 원격 화상진료를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고, 노후된 보건진료소 2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도 실시하겠습니다.

5쪽, 일상에 안심을 더하는 필수 의료기반 구축입니다.

의료기관 내 수술실 CCTV 설치 지원을 통하여 환자의 의료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응급의료기관 3개소 운영과 성모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운영으로 응급환자의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를 통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경북도내 최초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구축하여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북권역의 잠수병 가스 중독, 화상 등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안전망 구축과 24시간 소아응급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도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부족한 전문인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 민·관·의료 대응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6쪽, 감염병 발생 제로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입니다.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법정 감염병 관리 및 의료기관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 취약계층 등에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추진을 통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환자 관리를 하고 있으며 또한 포충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와 친환경 방역을 추진하였으며, 영유아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예방접종 강화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감염병 제로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원헬스 협력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가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포항시 감염병 예방홍보센터로 기능을 전환하여 시민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결핵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잠복결핵 관리와 더불어 복개천, 습지대 등 92개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신고지역에 대한 신속한 방역을 위하여 29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방역소독 등 감염병 매개 해충 구제에 힘쓰겠으며, 국가예방접종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률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7쪽, 시민과 가까이, 열린 의료서비스 제공입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진료 및 구강보건 서비스와 더불어 국가암 조기 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및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교육과 노인,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 구강 관리에도 힘쓰도록 하겠으며, 특히 포항 남구 지역의 전체 사망자 중 암 사망률이 타 지자체보다 좀 높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해서 국가암 조기 검진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여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암환자 및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입니다.

포항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 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4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연도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2차 연도 시행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남·북구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실무단을 구성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1월 17일 포항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 지역보건의료단체와 교육청,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배부된 계획서 1쪽 목차를 보시면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작성되어 있습니다.

11쪽에서 64쪽까지는 2023년도 시행 결과에 대한 부분이고 65쪽에서 144쪽까지는 2024년도 시행 계획 부분이며 마지막 145쪽부터는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업무 조정 계획으로 작성되어 있음을 보고드리며 보건소는 시민이 건강한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건정책과 업무보고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기성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도 보건정책과 주요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다른 거는 연차적으로 하는 거니까 관계없는데 데이터가 뭐라 그래야 되나요?

이 백데이터 보건의료계획, 과장님.

책자 3쪽 한번 봐주시겠어요?

지역사회 현황 분석표에 보면 여성 흡연율도 무시 못 할 만큼 높은데 굳이 남자라고 구별해서 하실 이유가 있나요?

여성 흡연율도 높던데.

거기 지금 3쪽에 보니까 정신건강 형태에 걷기실천율에 남자 현재 흡연율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흡연은 그것도 고정관념 아닌가, 남자만 담배를 많이 피울 것이다.

그거는 건강관리과 소관인가요?

같이 물었으니까 답변부탁드립니다.

건강관리과장 이분남

알겠습니다.

현재 남자 흡연율이 더 높아서 이 지표를 저희가 개선해보고자 여기 나타내 놓은 겁니다.

박칠용 위원

제가 볼 때 여성 흡연율도 무시 못 할 만큼 많더라고요.

건강관리과장 이분남

맞습니다.

근데 남자, 여자 합쳐서 현재 흡연율을 보면 21.1%가 나왔습니다.

근데 남자 현재 흡연율은…

박칠용 위원

그럼 통합을 하면 21.1%, 그러니까 남자가 34.5%를 차지하니까 여성은 적을 것이다?

10 몇 % 될 것이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내용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건소가 늘 고생하신다고 우리 위원님들께서 아마 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기성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건정책과장 이기성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다음은 이분남 건강관리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과장 이분남

안녕하십니까?

건강관리과장 이분남입니다.

먼저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팀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생활팀 박현희 팀장입니다.

모자건강팀 이귀란 팀장입니다.

정신건강팀 이지은 팀장입니다.

치매관리팀 권순덕 팀장입니다.

이상으로 팀장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10쪽 일상 속 건강한 발걸음,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 사업입니다.

건강생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신체활동 접근성을 올리고 일상 속 건강행태 개선 유도를 통해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4년도에는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거점 보건지소에서 우리 동네 운동교실과 생활터별 건강체조 교실을 총 9개소로 확대 실시하고, 맨발 걷기 상설 교육과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발적,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금연, 절주, 영양, 비만 등 건강 영역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청소년을 위한 바르게 걷기 교실, 아침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비만, 영양교육 및 체조교실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을 원하는 누구나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근길, 등굣길, 주요 거리 등에서 비만, 영양, 금연, 음주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한 노년 설계 사업입니다.

만성질환 등록관리 및 체계적 교육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노년 설계를 위한 사업입니다.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설교육과 이동 교육장을 직장인 대상 혈압, 혈당 관리 교육 프로그램 및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단, 시민자율건강체험터 3개소를 운영하여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환자에게 고혈압, 당뇨병 의료비와 합병증 검사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및 장애인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한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임신부터 육아까지, 맘 편한 건강관리 사업입니다.

임신, 출산, 양육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가임기 남녀를 위한 건강검진, 산전 검사와 영양제를 제공하고 모자보건 의료비 13종을 지원하여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위해 난임부부 체외수정 신선, 동결, 수정 간 칸막이를 폐지하여 의료비 지원을 기존 21번에서 25번으로 확대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난소기능검사, 정액검사 등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통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미래자원 확보를 위해 임산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 초보 할매·할배교실 등 4종을 운영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대상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임산부 영양제 지원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역 및 상담, 가정 방문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마음愛 가치를 더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입니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사업장 등의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퀴즈, 정신건강 상담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줄이며 비대면 마음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마음체크데이를 운영하여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속 관리하겠습니다.

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례관리와 치료 연계를 실시하여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아동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14쪽 치매검진 미리미리, 치매예방 미리미리 사업입니다.

수요자 관점에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 지연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와 치매안심센터 분소 2개소를 운영하여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제공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중증화 지연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 및 치매안심 가맹점 확대와 치매보듬마을 지정 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 안심 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분남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관리과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설명을 잘해주셨는가요?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많이 섭섭하지 싶은데…

건강관리과장 이분남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분남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남구보건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는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북구보건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박혜경 북구보건소 소장님께서는 소속 간부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구보건소장 박혜경

안녕하십니까?

북구보건소장 박혜경입니다.

평소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시고 보건소 업무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으신 복지환경위원회 김형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북구보건소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건정책과 조영종 과장입니다.

건강관리과 이재숙 과장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러면 조영종 보건정책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먼저 보고에 앞서 저희 보건정책과 소관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재한 보건행정팀장입니다.

다음은 채중한 의약관리팀장입니다.

김영경 감염관리팀장입니다.

고주영 감염대응팀장입니다.

이희귀 의료지원팀장입니다.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님과 최해곤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건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입니다.

시민 중심, 스마트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도·농 간 보건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석으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입니다.

사업기간은 21년 1월부터 25년 1월까지이며 사업비 414억 원입니다.

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22년 11월 7일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스마트 기술 기반의 보건소 건립으로 감염병 신속 대응체계 강화 및 시민 중심의 보건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 보건소는 개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 용역 중에 있으며 설계공모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북구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신광, 송라, 죽장, 기북면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세부적으로 북부권, 서부권 권역별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 추진과 의료 취약지역 원격진료 실시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형 재난에 대비 응급 의료기관에 대한 응급자원 정보를 수시 점검,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신 점검과 노후된 자동심장충격기 10대를 교체,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재난에 대비한 신속하고 상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의료기관 수급은 물론 소비자 의료 감시, 기기감시원 상시활동 점검과 불법 마약류 위해성 홍보 및 마약류 취급 의료인 교육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6쪽입니다.

감염병 예방관리·대응체계 구축입니다.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방역대책반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역학조사, 방역조치, 확진자 관리 철저 등 모든 분야의 신속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식중독 환자 및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대비 감염관리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7쪽입니다.

건강에 더 가까이, 밀착 의료지원서비스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7만여 명으로 검진 검수율 향상을 위하여 캠페인, 전화독려, 우편 발송 등을 통하여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그 외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삶의 질 향상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조영종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건정책과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있지 않습니까?

여기 신광, 송라, 죽장, 기북 이렇게 돼 있는데 각 지역마다 보건지소가 다 있지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있습니다.

김종익 위원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주겠다는 겁니까?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 추진, 원격진료 이런 것들을?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지금은 원격 진료를 하고 있는데 원격진료는 의사들이 없는 곳에 북구보건소 의사가 화면으로써 진료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기북에서 화면을 틀고 북구보건소에서 화면을 틀어놓고 원격진료를 하고 거기서 처방전을 발행하는 겁니다.

김종익 위원

지금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나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김종익 위원

그럼 원격진료 이거는 몇 회를 하겠다는 거예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작년에 우리가 신광, 송라, 기북에 80여 건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진료소에 냉수, 상옥, 합덕 여기까지 확대를 해서 추진해 보겠다는 겁니다.

김종익 위원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

어떻게…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아닙니다, 상시로.

김종익 위원

상시로 그렇게 원격 진료를 하겠다?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 추진 이것도 횟수가 있나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이것은 병의원과 협업을 해서 취약지역 산간오지 마을에 가서 그러니까 의사들도 오고 간호사들도 오고 건강검진 비슷하게 치료 같은 걸 해주는 겁니다.

의료검사라든가…

김종익 위원

그래서 한 달에 몇 번 간다든가 이런 계획이 있냐는 거지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일단은 최대한 자주 갈 거고 분기별로는 한 번씩 가는데…

김종익 위원

분기별로 한 번씩 가는데, 현재?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자주 가도록 그렇게.

김종익 위원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겠다, 그렇죠?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지금 계속 시행돼 온 사항이고 좀 더 자주 가기 위해서 저희 업무보고에 넣어놨습니다.

김종익 위원

자주 간다는 계획을 나중에 자료 좀 주세요, 어떤 계획에 대해서.

원격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렇게 계속하는 겁니까, 토요일은 빼고?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의사가 보건소에 상주하실 때는 가능하게…

김종익 위원

의사가 상주할 때.

이제까지 그럼 늘 해오던 겁니까?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이게 원격진료가 작년에 처음 했었습니다.

김종익 위원

작년에 처음 했다?

그래서 올해도 열심히 하겠다 이런 뜻인가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진료소까지 확대를 해서 해보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4개면 플러스 아까 다른 지역까지 더 포함해서…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진료소를 확대해서.

김종익 위원

하여튼 코로나도 지났으니까 취약 지역에다가 적극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립니다.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알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그다음에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라는 말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회수 처리한다는 거죠?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저희들이 약국이라든가 가정에서 동사무소나 이런 거는 자체적으로 해서 처리를 하고요.

의약품 같은 것이 있으면 약국에서도 바로 하고 보건소에 가져오면 저희들이…

김종익 위원

아, 갖고 가야 된다?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김종익 위원

나도 버리는 약이 많아서 그걸 어떻게 버려야 될지 몰라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 되고 그걸 보건소에 갖고 와야 된다는 거네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보통 대단지 아파트에 보면 버리는 데도 있고요.

김종익 위원

폐건전지함 이런 게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폐의약품함도 있습니까?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있는 데도 있고 없는 데도 있습니다.

김종익 위원

공동주택 쪽에 적극 좀 설치할 수 있도록 해서 수거 잘 되도록 그렇게 해주십시오.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예, 알겠습니다.

김종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원격진료 실시라 해놨는데 코로나 이후에 준비를, 혹시나 그런 사태가 날까 싶어서 미리 준비를 하는 겁니까?

왜 그러냐 하면 강원도라든지 이런 데 보면 실제로 병원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포항은 실제로 차 타고 나오면 1시간 안에 다 병원을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대구나 서울만큼은 의료 체계가 안 되어 있지만 나름 포항지역은 큰 병원들이 있어서 급하게나마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어떤 기술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원격진료하는 원인이 뭔데요?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지소라든가 진료소에 사실 공보의가 부족하고 의료 병원들도 없는 게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시내까지 나와서 치료를 받기는 힘들기 때문에 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상주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와서 간단한 진료라든가 이런 걸 볼 수 있고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조치를 해놓은 겁니다.

위원장 김형철

원격진료 실시잖아요, 원격인데.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화면으로 환자랑 상담을 해가면서 처방전을 내리는 겁니다.

위원장 김형철

알겠습니다.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조영종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숙 건강관리과장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안녕하십니까?

건강관리과장 이재숙입니다.

우선 저희 건강관리과 소관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강생활팀 정은주 팀장입니다.

지역보건팀 박제경 팀장입니다.

정신건강팀 신현영 팀장입니다.

치매관리팀 김은숙 팀장입니다.

모자건강팀에 김미경 팀장님도 계시는데 현재 병가 중이라서 오늘 불참하셨습니다.

건강관리과 직원들은 보건소장님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건강관리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함께하는 건강생활, 건강친화적 도시 건설 사업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단속과 함께 청소년 중심 금연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여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걷기 행사와 연계하는 워크온 챌린지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걷기생활 실천 및 건강증진 인프라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10쪽, 건강드림! 행복나눔! 나만의 건강지킴이 사업 보고드리겠습니다.

건강취약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위하여 사업 퇴록자를 대상으로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3050세대를 위한 사업장 레드서클존 운영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리 홍보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11쪽, 임신부터 육아까지, 맘 편한 포항 사업 보고드리겠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출산 양육가정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의료비 지원사업 및 바우처 서비스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하여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 편의를 최대화하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하여 5월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검사비 지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가 행복해지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12쪽, 마음건강 행복도시, 생명존중 안전포항 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통합적인 치료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대상자를 생애주기별로 구분하는 마음건강 사업 추진과 함께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과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지체계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은둔·고립 청년 및 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소 운영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13쪽, 예방에서 보살핌까지 치매안심센터 운영 보고드리겠습니다.

치매 인식개선, 치매 조기발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안심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선제적인 치매예방 관리에 힘쓰고 치매 원스톱 서비스와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사업, AI 케어콜 등 온·오프라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건강관리과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철

이재숙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관리과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민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비만 조례 제정이 됐잖아요.

올해 혹시 특화된 사업 계획이 있으신지.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올해 특화사업은 작년까지 모바일 헬스케어를 성인 대상으로 160명 했습니다.

올해는 성인 70명으로 줄이고 아동을 50명을 넣어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6개월로 할 예정입니다.

김상민 위원

그리고 아동이나 어쨌든 비만, 찾아가는 사업도 있고 한데 강릉인가 하여튼 다른 지자체 예방 사업들을 했던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을 좀 벤치마킹해서 비만의 날이 하반기잖아요, 10월.

조례도 제정이 됐고 시민들이 건강해야 도시도 활력을 찾는 거니까 특히 아동 있잖아요.

아동들, 어린이집이나 돌봄학교도 하지만 소아비만 같은 부분도 한번 관심을 가지고 좀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부모들이 아동 비만에 대해서 잘 먹어야 된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그게 그대로 초등학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여성가족과하고 촘촘하게 좀 들여다 봤으면 좋겠어요.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예, 알겠습니다.

신경 써서 사업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상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익 위원

소장님, 작년에 제가 치매 환자 관련해서 테마파크라든가 공원 이야기를 한 번 했는데 기억나십니까?

지금 푸른도시사업단에서 펫파크 알지요?

이번에 멍비치라고 해서 개 데리고 해변에 가는 이런 것도 지금 하고 있어요.

사람이 더 중요하잖아요.

이미 해외 선진국들은 이런 치매 환자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선진 사례를 한번 잘 살펴보시고 치매 환자들이 농촌이라든가 야외에서 상주라기보다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고 하는 그런 공원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좀 할 수 있도록 지금 말씀드릴게요.

북구보건소장님, 남구보건소장님께서 내용을 알아보시고 그다음에 그것 관련된 거를 푸른도시사업단장하고 협의한 거를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북구보건소장 박혜경

예, 잘 알겠습니다.

추진할 수 있도록 저희들 벤치마킹해서 한번 구상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김종익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칠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칠용 위원

과장님, 고혈압 문제가 남·북구보건소 다 공히 올라옵니다.

내용상 고혈압 환자가 많다, 고혈압의 정의가 뭡니까?

어떻게 정의하세요?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고혈압 정의가 심장의 수축압과 이완압에 수치로 내는 걸 고혈압이라고…

박칠용 위원

지금 국가가 권장한 고혈압의 경계선이 남·북구 공히 보건소에서 정하는 수치가 얼마입니까?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저희가 일단 120에 80을 정상 혈압이라 하고요.

박칠용 위원

그게 정상 혈압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 기준이 뭐예요?

과장님, 제가 좀 주제넘은 이야기인데 박혜경 소장님한테도 드린 말씀이 있지 싶어요.

이게 고혈압이라는 근거를 미국 FDA에서 승인해준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알기로는 120에 80으로 알고 있고 140에 80도 약 먹으라고 해서 안 먹어도 되는 환자들이 고혈압 약을 상시 복용을…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듣기에는 고혈압은 약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이것이 과연 포항시의회 차원에서 할 이야기인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상식 범위에서 고혈압이라고 정의되는 게 없다, 그러면 미국 FDA는 승인해준 적이 없대요.

의사협회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고혈압에 대한 근거 기준이 있느냐 하는 의문이 있어요.

소장님, 그런 말씀을 전문의시니까…

북구보건소장 박혜경

아까 전에 과장님 말씀하신 120에 80 이건 가이드라인입니다.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우리가 혈압이 높을 경우에 지속이 되면 합병증으로 심장이나 또 혈관이나 이런 데 부담이 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그런 기준을 정해서 기준 이하로 관리하고 아까 전에 140에 90 이상일 경우에는 약물 투약도 권장을 하는데 이게 사전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많이 하거나 비만관리 조례를 제정한 것도 그런 차원에 해당이 되는 상황입니다.

혈압으로 인한 심장마비라든가 심장 질환, 뇌졸중 이런 걸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혈압을 기준치 이하로 낮게 잘 관리하면 그게 오는 기간이 지연이 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방 차원에서 정상 혈압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 고지혈증에 대해서도 기준 수치에 대해서 그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물 투약이 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그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예방 사업을 하고 있고 그게 기준치가 높았을 때는 약물 투약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더욱더 시민들한테 건강 위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아까 걱정하시는 한 번 투약하면 평생 관리한다, 이런 데 대한 부담이 없도록 예방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또 대상이 되었을 경우에는 투약을 하지 않으면 안 좋은 합병증이 자주 오기 때문에 의사협회하고 내과 의사들 또 개원의들과 같이 그런 부분에는 염려하지 않도록 잘 추진하겠습니다.

박칠용 위원

닥터시니까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정의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환자들도 약을 많이 복용을 해서 지금 현 정부에서 말하는 카르텔 이야기 많이 하는데 사실 의사들의 카르텔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 때가 있어요.

실질적으로 고혈압으로 인한 환자가 뇌경색, 뇌출혈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아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뇌출혈은 괜찮은데 뇌경색에는 장애 요소가 있다, 하여튼 “선무당이 사람 잡는 식”의 의학상식이 있는데 근거 기준이 참 명확하지 않아서 그냥 의사의 지도에 따라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포항시민이 상당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혹자들은 그 정도 수치는 약을 안 먹어도 충분하다, 왜 그렇게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이거 전문의들의 이런 견해가 있어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있는 사안인데 그래서 관에서 고혈압이라고 정의를 내려서 그렇게 하면 이게 근거 기준이 명확해져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150에 80, 150에 100의 환자가 고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생긴 어떠한 의학적 변화가 뇌경색이든 뇌출혈이든 심장병이든 있어야 되는 사례가 분석이 됐느냐는 문제가 있거든요.

여기서 답변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그런 문제에 좀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고요.

아까 조금 전에 소장님 말씀 속에 사실은 고혈압보다 고지혈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아무래도 남·북구 보건행정을 책임지시니까 그냥 우리가 권고 수준이다, 그래서 그 수준을 오버하면 약을 먹는 것이 좋다, 또 약을 먹기 전에 평생 먹어야 되니까 가정의학과처럼 매일 가는 병원에서는 한 달이든 두 달이든 60일 만에 가서 그냥 보고 별일 없네요, 그냥 처방전 주고 또 60일 약을 타와서 먹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제가 답변은 따로 안 듣겠습니다.

그런 필요를 한번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 아마 좀 힘드신 문제겠지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원칙이 섰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개인적 의견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철

박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국가에서 그거 해야 되는 겁니까, 고혈압 약은?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하는 위원 있음)

그런데 저도 고혈압 약을 먹는데 드십시오.

중간에 한 번 걸려서 타닥 그러면 머리 아픕니다.

과장님, 혹시 북구보건소는 에어로빅하는 곳이 한 몇 군데 돼요, 전체 지역에?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저희가 작년 연말까지는 한 7군데 넘었거든요.

지금 올해 들어와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만 하는 데도 있고요.

또 체육회랑 같이 연계해서 하는 데도 있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게 다 합쳐서 7군데입니까?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예.

위원장 김형철

비용이 한 얼마쯤 들어요?

7군데 하는데, 1년에.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아니요, 15군데요.

위원장 김형철

15군데?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예, 저희가 하는 데가 7군데고 같이 하는 데 총 합해서 15군데…

위원장 김형철

의외로 많이 하네…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저희가 우현 철길숲도 하고 영일대 바닷가도 하고 시장에도 하고 이렇다 보니까 비용은 크게 안 들어갑니다.

강사 수당만 있으면 됩니다.

위원장 김형철

물어보니까 강사 구하기가 힘들어요, 아직도?

시간대가 잘 안 맞아요?

강사분들이 돈 버는 시간하고 에어로빅하는 시간하고 안 맞는 거예요?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저희가 체육회를 통해서 강사 선생님을 구해보니까 괜찮았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래요?

이게 15군데인데 그래도 북구가 많이 하시네요.

이거 보시고 이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주민들한테 많이, 이게 호응도가 높거든요.

더 할 수 있으면 하시는 장소도 늘리고 타임도 좀 늘려주시고.

건강관리과장 이재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철

그렇게 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재숙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북구보건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는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복지국, 남·북구보건소 소관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제31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2차 복지환경위원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7분 산회)


○출석위원 (7인)


○출석전문위원 (1인)

  • 김태우

○출석공무원 (11인)

  • 복지국
  • 복지국장최명환
  • 복지정책과장편  준
  • 노인장애인복지과장양성근
  • 여성가족과장예은희
  • 교육청소년과장이현주

  • 남구보건소
  • 남구보건소장김정임
  • 보건정책과장이기성
  • 건강관리과장이분남

  • 북구보건소
  • 북구보건소장박혜경
  • 보건정책과장조영종
  • 건강관리과장이재숙

○기타참석자 (1인)

  • 포항시청소년재단
  • 청소년재단대표이사윤영란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