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내년도 예산 2조8,900억원 의결 포항시의회 2024-12-20 조회수 20 |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20일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조8,900억원 중 143억2,906만9천원을 삭감해 그 중 45억원을 증액하고 98억2,906만9천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의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및 이차보전금 사업에 20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에 10억, KTX포항역 이용객 및 주민 편의향상을 위한 SOC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흥해 이인리 도시계획도로(대2-47)확장 사업에 15억 등 총 45억을 증액했습니다. 또한, 의회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3조143억원에서 2천4백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과 민생복지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장애인·청년 등 약자복지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습니다.
삭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주민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예산으로 증액한 만큼 내년도 예산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