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의회 들어 첫 시정에 관한 질문 펼쳐 - 

  제12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7일째인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에 관한 질문’ 이 계속된다. 

  첫째 날인 9월 4일에는 김성조, 홍필남, 장복덕, 이상범 의원이, 5일에는 최용성, 이칠구, 임영숙, 이진수 의원이 나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진다. 

  먼저 김성조 의원은 ▲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등 경제주체 유치전략 추진 및 성과 ▲북부지역 교통정체에 따른 도로개설 계획과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조기준공 방안에 대해 묻는다. 

  홍필남 의원은 ▲평생학습도시 인증 추진요건과 전담조직 신설용의 ▲시립 국악단 설립계획 ▲지자체와 민간단체, 기업이 네트워크를 통해 빈곤아동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복지를 실시하는 We Start운동을 도입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질문한다. 

  장복덕 의원은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과 관련 ▲기업유치와 함께 유입인구에 대한 지원책 ▲출산장려 대책에 대하여 묻고, 워터프론트 사업추진과 관련 ▲해안도로의 조기 완공 의지와 해양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견해 ▲외국 자본 등 외자 자본 유치 계획 ▲남구청을 송도동 기상대 부지로 이전할 용의 ▲체육분야 진흥을 위해 체육시설 증설계획과 실업팀 창단용의, 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장복덕 의원은 방폐장 유치 탈락지역 지원에 대한 포항시의 노력과 성과 ▲노령인구의 분포 현실을 감안한 경로당 신설 및 증개축 계획 ▲탑상형 아파트 설계를 권장 유도하고 조례를 만들어 의무화할 용의에 대하여 질문한다. 

  이상범 의원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기계면 문성리에 ▲새마을 역사관을 건립할 의지와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하여 묻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 ▲1970년 이전 시공된 교량의 문제점 보완 및 피해 최소화 방안 ▲소하천 범람예방을 위한 하상 퇴적물 정비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최용성 의원은 2중 이상 자망어업의 사용에 대한 단속 완화 및 승인요청에 대한 견해와 그물코 사용방법의 개선용의 ▲방파제 및 물량장 등의 조기 완공과 예산확대 대책 ▲시립 구룡포어린이집 신축계획에 대하여 묻는다. 

  이칠구 의원은 ▲현대중공업 2단계 투자사업 MOU체결 이후 우리시의 활동내용 ▲포스코가 니켈 제련공장과 마그네슘 공장을 광양과 순청으로 입지선정한데 대한 시장의 입장 ▲도심공동화 대책에 대하여 질문한다. 

  임영숙 의원은 폐기물 처리 대책과 관련하여 ▲소각장 건립시 넓은 부지를 확보하여 재활용 전처리 시설을 갖출 의향 ▲대송면 칠성천 범람 예방대책 ▲형산강 체육공원의 구체적인 개발 조성계획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업소 재발방지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고, 정수장 수질개선 대책과 관련 ▲안정된 식수공급 계획에 대하여도 묻는다. 

  마지막으로 이진수 의원은 ▲건설노조 파업사태의 노사타결을 위해 노력한 성과와 사태해결을 위한 대책 ▲동빈 내항 복원계획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생활시설 확보계획에 대하여 질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은 제5대 의회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하여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ㆍ시정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시정견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