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보사산업건설도시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선진 타 도시 비교견학을 실시한다. 

  먼저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우리시의 최대현안인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대책 마련과 복지시책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열분해용융식 소각장과 서울특별시의 스토커식 소각장 등 6개소를 선정해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경남 양산시와 경기도 고양시, 서울특별시를 방문하여 열분해 용융식 소각장의 선정 및 추진과정, 스토커식과의 비교분석 등 소각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부산광역시 영락공원사업단의 장묘문화 운영과 양천장애인종합복지회관의 운영실태를 둘러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의 농촌전통 테마마을을 둘러보고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박경열)는 포항시의 소관부서 주요업무 중 당면한 주요 시책사항 및 향후 계획단계에 있는 사업에 대한 비교견학을 목적으로 부산 해운대하수처리장 등 4개소의 시설을 선정하여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 완도군 신지대교를 방문하여 교량설치공법 및 관리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통영시 통영해안도로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일주도로 개발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답사를 실시하여 향후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해저터널을 견학하고 특색 있는 해양자원과 산업자원을 기반으로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저터널의 공법과 운영실태 등을 알아본다. 

  아울러 부산 해운대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우오수 분류관리 및 운영실태에 대하여 우리시의 실정과 비교분석을 통해 새로운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