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협상 부결에 따른 성명서 채택 포항시의회 2006-09-14 조회수 3171 |
-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타결을 위해 노력해 주길 촉구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9월 14일 오후 2시 지난 13일 건설노조가 사측과 타결했던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가 부결된 것과 관련 본회의를 열고 찬반 토론을 거친 후 표결에 들어가 찬성 25, 반대 5, 기권 1표로 건설노조 협상 부결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먼저 포항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포항건설노조가 협상타결을 염원해 온 51만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을 저버린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많은 포항시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포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건설노조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변하고자 했으나, 이번 찬반투표 부결은 모처럼 협상타결로 화해와 상생의 포항발전을 기대해 온 포항시민들에게 일말의 희망마저 꺾어버린 행위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속되는 파업으로 “관련 기업이 폐쇄하거나 지역을 떠나 일자리가 줄어들 경우 노사는 물론 포항시와 포항시민들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노사 모두는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포항시의회는 포항건설노조가 더 늦기전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타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 발표에 이어 시청 기자 브리핑룸을 방문한 박문하 의장은 “이제라도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양보의 자세로 노사협상에 임하여 포항시민들의 여망에 보답하여 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제정 등 실질적인 발전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14일 오전 이번 사태와 관련 향후대책 논의를 위해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에 이어 긴급 전체의원 간담회 및 예정에 없던 본회의 개최를 통한 성명서 채택 등 발 빠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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