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노조 협상타결 환영 성명서 채택 포항시의회 2006-09-21 조회수 3272 |
- 여러 가지 불편을 인내해 주신 51만 포항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 전해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9월 20일 오전에 실시된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가 노사간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환영 성명서를 채택했다. 먼저 포항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늦었지만 포항시와 포항시민들을 위해 노사가 한 발짝씩 양보하여 협상을 타결한 것은 노사 양측의 상생은 물론 우리 포항의 앞날을 위해서도 정말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고, “이제 노사는 관용하는 마음으로 무너진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화합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지역기업체는 이번 일로 발생된 여러 문제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명서 채택에 이어 박문하 의장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지역의 노사가 무파업 협상의 전례를 남길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창조하는 일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고, “타결을 위해 걱정해 주시고 여러 가지 불편을 인내하여 주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51만 포항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붙임 : 성명서 1부. 포항건설노조 협상 타결 환영 성명서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82일 동안 계속되어온 포항건설노조파업이 포항을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노사 간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우리 포항시의회는 노사 양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환영하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포항건설노조의 장기 파업은 포스코 본사 점거, 건설노조원 사망, 지역 기업체를 비롯한 포항시의 이미지 실추 등 노사 양측은 물론 포항시와 포항시민들에게 많은 피해와 고통을 남겼습니다. 더 이상의 파업은 우리 포항에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남길 뿐 이라는데 대해 노사가 인식을 함께하고, 늦었지만 포항시와 포항시민들을 위해 노사가 한 발짝씩 양보하는 가운데 협상을 타결 한 것은 노사 양측의 상생은 물론 우리 포항의 앞날을 위해서도 정말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노사는 지나간 일은 교훈이 될 수 있도록 관용하는 마음으로 무너진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화합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의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지역의 노사가 무파업 협상의 전례를 남길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창조하는 일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지역기업체는 모처럼 협상 타결로 노사는 물론 모든 시민이 그간의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지역발전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이번 일로 발생된 여러 문제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포항건설노조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타결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여러 가지 불편을 인내하여 주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51만 포항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06년 9월 20일 포 항 시 의 회 의 원 일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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