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박경열)는 6월 4일 오전 지난 133회 임시회에서 보고받은 민원발생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동대병원～이동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과 청하 용두리 지적 불부합지역 현장방문에 나섰다. 

  먼저 건물 안전진단 및 피해대책을 요구하며 정보공개 청구와 민원제기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동대병원～이동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횡단보도 설치위치 변경과 감시카메라 설치 등 시설을 보완하여 재심의 요청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한 청하 용두리 현장방문에서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하여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개인사유지는 매입절차를 거쳐서 토지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포항시, 재무부, 건설교통부 소관의 부지는 행정절차 등을 진행하여 민원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