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4월 25일(수) 오후 7시 영일대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상공의원 49명을 초청하여 연석 간담회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5대 포항시의회 출범이후 경제 관련 기관단체와의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여론수렴을 위한 의회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상공의원을 초청하여 의원들 간의 유대관계는 물론 지역 최대의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 상호간의 상견례와 일반현황 및 경제동향보고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 및 토론으로 들어가 포항시의회는 ▲KTX 포항노선 유치 ▲영일만항 배후 산업단지 조성 ▲steel 표면가공 통합기술지원센터 건립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국가 핵심연구센터 건립 ▲경주방폐장 건립 지원사업 관련 포항의 역할 등 6건의 안건을, 포항상공회의소는 ▲토지용도 변경 ▲지역인력 우선채용 ▲영일만항과 관련하여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배후산업단지 적기조성 및 활성화, 신항만 배후도로 적기 준공, 신항만 고속도로, 이용장려금 지급 검토(화주 목표 물량제 도입) 등에 대해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문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먼저 지역 경제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상공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각종 시책개발과 지원에 모든 의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5대 포항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및 도의회 방문 예산 확보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대형유통업체 및 재래시장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