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에게 민주의식 함양하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토론 문화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체득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민주적 가치관 함양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은 도서관 3층에『민주주의 체험학습장』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운영 홍보에 나섰다. 
   
  먼저 5월 9일 (수) 오후 2시 의회 간담회장에서는 남구 관내 29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개설과 활용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체험학습장 개설 취지와 의회차원의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활용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문하 의장은 “어린 새싹들이 모의의회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및 자율적 어린이 상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학교 및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에 마련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방의회 역할 및 포항시의회 현황을 소개하는 특강과 의사용어 및 회의진행요령 설명, 모의의회 시연, 본회의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5월 10일 북구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중학교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