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9일째인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에 관한 질문’ 이 계속된다. 

  첫째 날인 12월 12일에는 복덕규, 정해종, 김종린, 한승훈, 이진수 의원이, 13일에는 조 진, 문명호, 한명희, 임영숙 의원이 나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진다. 

  먼저 복덕규 의원은 ▲해안선 일주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계획 ▲건설노조파업 재발방지 대책 및 노사관련 행정조직 개편 등 전담과 신설용의 ▲공단 및 인근지역에 대한 대기오염과 관련 공단오염 모니터링 결과와 대책 등 3건 ▲분뇨수집 운반 및 정화조 청소차량의 허가 제한과 관련 분뇨수집업체와 정화조 청소업체 운영현황 등 3건에 대하여 질문한다. 

  정해종 의원은 지역발전 균형성에 대하여 ▲남북구지역 양극화현상 해소방안 등 3건과 ▲형산강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한 형산강 수변지역에 대한 발전방안 등 3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방안과 시정의 지속성과 신뢰성 제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김종린 의원은 포항시 인사정책에 대한 ▲시장의 인사정책과 기준 등 2건 ▲시장 공약사항인 136개 사업의 재원확보 방안과 임기 내 실현가능성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편성 분야 ▲월포해수욕장을 특화사업으로 개발하여 관광벨트화 할 의향 ▲노후 저수지 현황 및 안전대책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의 보존 및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계획수립 용의에 대하여 묻는다. 

  한승훈 의원은 ▲송도해수욕장 워터프론트 개발사업과 외국인 은퇴자촌 건립 등과 관련 지가상승과 투기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책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전문인력 양성화 인사방침 모델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할 용의 ▲7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포항～영덕간 우회도로 개설 용의와 4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질문한다. 

  이진수 의원은 ▲구 도심지역 슬럼화 대책 등 도심공동화 방지대책과 관련 3건 ▲광역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대한 시장의 견해 등 쓰레기 소각장 관련 3건 ▲송도 송림과 형산강 둔치를 정식 공원으로 지정하여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관리 및 부서 통폐합을 통한 4급 사업소로 승격하여 운영할 의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다. 

  조 진 의원은 2007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도로개설사업 중 계속사업에 예산편성이 중단된 사업건수와 신규 편성된 사업의 구체적인 내역과 새로운 사업에 많은 예산을 편성한 사유 ▲동빈내항 복원방법에 대한 용역조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복원사업비 52억원을 예산 편성한 것은 행정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대한 시장의 견해 ▲제철로 통행 화물차량의 낙하물과 관련 단속실적과 대책과 기타 현안사항 2건에 대해 질문을 펼친다. 

  문명호 의원은 대잠동 신청사, 현대중공업, 2007년도 당초예산 편성, 기업유치 및 시장개척, 축산랜드, 이월 및 과오납액, 사용료 수입 등 예산분야, 교통, 상수도사업과 관련 질의 등 19건에 대하여 묻는다. 

  한명희 의원은 ▲포항테크노파크 운영실태 및 향후계획 ▲포항시 산하 체육시설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실시 의향 ▲대형면허 소지 운전직 공무원은 몇 명이며 순환보직시 운행대책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의 붉은 포장실태 및 계획 ▲두호장성 등 아파트 건설로 인한 교통소통 대책에 대하여 질문한다. 

  마지막으로 임영숙 의원은 ▲획기적인 쓰레기 감량화 정책개발 용의 ▲2009년 8월에 준공예정인 포항 영일만 신항 물동량 확보 방안 ▲대동제와 관련하여 개혁차원에서 포항시 과소동 통폐합 계획 ▲여성 과학기술원 설치방안에 대한 시장의 견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