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11일째인 지난 14일부터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에 대해 강도 높은 심사를 연일 계속하고 있다. 

  예산특위는 12월 18일 도시락으로 저녁을 함께하며 늦은 시간까지 심도 있는 예산안 검토는 물론 오전에는 10시부터 30분을 당겨 회의를 속개하고, 오후에는 점심시간을 30분씩 줄여가며 특위활동을 계속하는 등 심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이번 심사결과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구성된 예산특별위원회 11명의 의원들은 2007년도 예산안 및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짧은 기간 내에 심의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주민복리 증진 등 가장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예산이 심의ㆍ의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