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의회의원 포항시의회 방문 -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전북 부안군의 군의회 김형인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행 21명은 4월 1일 오후 2시 포항시의회를 공식 방문하였다. 

  포항시의회 공원식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이 영접,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오랜시간 환담하였으며 의정교류 및 의정발전방안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부안군의회의원들은 포항시의회의 주요의정에 대한 지역케이블 생방송 실시에 많은 공감을 나타내고 포항시의 특정시 지정을 축하하면서 재정자립도 기여와 기대효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군의원들은 양시군이 해맞이와 해넘이의 고장으로서 해맞이 광장에 안치된 화합의 불씨처럼 동서화합을 이루고 첨단과학도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조화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양의회는 교류증진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부안군의회 의원 일행은 정장식 시장을 예방하고 자매결연이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불구하고 시군간 우호를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정시장은 포항에 체류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견학하여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는 1박 2일동안 포항에 머물면서 포항시의 여성문화회관과 포항테크노파크, 구룡포하수처리장 견학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00년 새해를 맞아 부안군의 해넘이 불씨와 포항의 해맞이 불씨를 합화하여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새천년 영원의 불로 안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포항시와 부안군의 인연으로 인하여 지난 해 6월 18일 시군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시군 및 의회 상호간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