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제4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제11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및 제114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 당면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오운)에서는 제11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개회하여 최근 포항지역 최대현안인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신청 동의안 등 현안사항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제1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실시하기로 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9월 7일과 8일 양일간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부안군의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피해지역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일문일답식 시정질문은 실시여부,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보충질문시 실시하되 질문시간을 20분이내로 하고 의원 누구나 가능토록 하며 재보충질문은 하지 않기로 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시 결정된 안건에 대하여는 전체의원 간담회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