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포항뿌리회 등 포항지역 애향단체가 벌이고 있는 ‘포스코 주식 1주 갖기 운동’ 참여를 위해 주식계좌 개설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포스코에 대한 외국자본의 인수합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 지역기업인 포스코에 대한 기업사랑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포항뿌리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의회에서도 의원 1인당 1주이상의 포스코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한편 포스코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포항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포스코 주식 1주 갖기운동’ 행사가 시민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