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이동걸 의원이 지난 6월 5일 제1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랫동안 포항지역에서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모범적인 환경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동걸 의원은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 부위원장과 포항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등 지역의 여러 환경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개발중심의 행정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개발과 보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포항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운동의 국가의제인 “지방의제 21사업”의 지역적 실천운동단체인 푸른포항 21의 초대 사무국장과 현재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푸른포항 2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51만 시민들의 식수원을 보호하기위한 형산강 살리기 운동, 포항시 사업장폐기물 매립장문제, 포항시 생활쓰레기 확장문제, 포항시 생활쓰레기 소각장 문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업문제, 흥해 선그린 폐기물 불법 매립문제, 포스코 4투기장 환경조사위원 참여 등 지역의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건설적인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하여 실천가능한 환경운동을 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 외에도 2001년도에는 환경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경북환경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동걸 의원은 지금은 영남대 환경보건 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펼쳐갈 환경운동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