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정호 부의장, 김상원 의회운영위원장은 7월 20일 오후 지난 16일 형산로터리에서 있었던 집회에서 부상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하중근씨 등 건설노조 입원환자들을 찾아 위문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부상을 당한 전경대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원도 방문하여 위로하는 한편 8일째 현장근무중인 전경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한편 제124회 임시회 3일째인 20일 각 상임위원회는 19일 현장방문에 이어 계속해서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보사산업위원회는 식중독예방과 관련하여 CJ위탁업소인 세아제강 급식소를 견학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19일에는 의장단ㆍ상임위원장 회의를 갖고 태풍피해 상황과 간단한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태풍 및 집중호우와 관련한 주요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총무경제위원회는 도구ㆍ구룡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관리실태와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보사산업위원회는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죽장 가사천 주변 농작물 피해현장을, 건설도시위원회는 장성동ㆍ창포동 침수지구를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