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첨단원천기술로 건설하는 탄화시설이 적합 
- 건설도시위원회, 하수찌꺼기 자원화시설 처리방식 의견제시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안병권)는 2월 24일 (화) 오전 10시 30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2월 17일부터 3박 4일간 실시한 하수찌꺼기 자원화시설 설치 관련 해외연수결과보고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화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말해 주듯 건설도시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비 및 유지관리비의 효율성, 악취저감, 최종부산물의 안정적 처리방안 등을 감안하여 최종부산물을 포스코에서 전량 처리함을 전제로 친환경적이고 첨단원천기술로 건설하는 탄화시설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설의 수리 및 고장 등으로 가동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설비로 건설할 것을 주문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건설도시위원회는 런던협약 ‘96의정서 발효로 하수찌꺼기 해양배출이 2011년 2월에 금지됨에 따라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하수찌꺼기 자원화 육상처리시설 처리공법 선정과 관련하여 그동안 국내외 시설을 견학하고 자료 수집은 물론 철저한 비교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혀,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