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경제위원회, 2009년도 예산 예비심사에 최선 
-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예산편성 되어야 
  제151회 포항시의회(제2차 정례회) 6일째인 지난 12월 8일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자정에 가까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서의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재차 논의하는 등 마지막 정리 작업을 계속했다. 

  위원회 예비심사 계수조정을 하루 앞둔 의원들은 4일부터 8일까지 소관 부서의 보고내용과 예산보충 설명을 바탕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전체적인 예산내용을 정리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 승격 60주년 기념사업의 경우에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국제 또는 전국단위 체육대회 관련 예산증액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칠구 총무경제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조금이라도 낭비됨이 없도록 예산안 심의에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