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제3회의실에서 건설도시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오후 늦은 시간까지 당면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방기념근린공원 건립계획과 장량하수처리장 건설계획, 신청사옆 삼구아파트 사업계획 추진현황 등 3건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았으며, 흥해 삼성병원 건축허가신청 반려 요청 등 4건의 진정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도시녹지과장으로부터 흥해읍 오도리, 청진리 일원의 사방기념공원 건립계획을 보고받고 사방기념공원과 산림휴양시설 조성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행에 철저를 기할 것과 산림휴양시설은 최대한 국비를 지원받고 하단부 찜질방 주변도 장래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건설환경사업소 시설과장으로부터 장량하수처리장 건설계획을 보고받고 민자유치사업 시행자와 협상시 불리한 점이 없도록 시행에 철저를 주문하였다. 

  이어 주택과장으로부터는 삼구아파트 사업계획 추진현황 및 흥해삼성병원 건축허가신청 반려요청 진정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청사에 최대한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사업자와 최대한 협의하여 층수조정에 만전을 기할 것과 흥해삼성병원 건립지역은 인근에 흥해중학교 및 흥해읍사무소, 문화재 자료인 흥해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영안실 및 장례식장 등이 건립될 경우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 바 충분히 검토하여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