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100회 기념 의정발전 유공단체 및 개인포상 

-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의결 

  지난 5월 31일 개회된 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 제100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6월 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 및 예산특별위원회의 심사ㆍ의결과 함께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확정, 기타 조례안과 현안사항을 의결처리하였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회 회기 100회를 기념하여 시의회 의정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수상자로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포항지회, (주)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 등 3개 단체와 연합뉴스 이윤조, 연일읍리장협의회장 김득섭 등 2명이 감사패를, 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이동진, 의회사무국 박영태 등 2명이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세입과 세출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 청취와 현장확인, 계수조정 등 예비심사를 거친 5,933억 3천만원의 예산중 40억 617만 2천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주요삭감내용으로는 새천년기념관건립 공사비 및 감리비 15억원, 포항시의 현안인 쓰레기소각장시설부지매입비 19억 2천만원과 학교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조성공사 1억원, 대잠토지구획정리지구 철로변 녹색벨트 조성공사 3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노후컴퓨터 교체에 따른 1억 3,500만원 가운데 6,750만원 등을 삭감하였다. 

  한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관련업무, 자체 및 지역혁신 과제발굴 추진에 관한 사항을 행정지원국장 분장사항에 신설하는 포항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과 기획예산과 혁신분권업무추진 인력 3명과 읍ㆍ면 방재인력 14명 등 포항시의 정원을 1,905명에서 1,922명으로 17명을 증원하는 포항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송라면민복지회관 신축과 포항신항만배후지방산업단지조성사업 부지확보를 위한 재산취득을 골자로 하는 2004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논의를 거친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확정하고 오는 6월 21일 개회되는 제101회 1차 정례회시 행정사무감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