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총무경제위원회 간담회와 보사산업위원회 간담회를 제1회의실 및 제2회의실에서 각각 열고 당면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연)는 먼저 경제통상과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포항지소 유치 보고를 받고, 이는 지역내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및 기술지원, 판로촉진 등이 기대되므로 계획대로 추진하되, 관할구역이 동해안지역 5개 시ㆍ군이므로 포항지소 운영 인건비는 우리 시만이 부담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현재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포항지소로 위탁관리기관 변경예정인 포항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대해서는 위탁 또는 이관의 장ㆍ단점을 분석하여 우리시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박석기)는 영일만 신항 민자사업 지분출자 계획에 대해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민자사업 지분출자는 지방공기업법 제77조의 3항 규정에 의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주민복리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사업성, 출자의 타당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출자범위와 조건 등을 신중히 결정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도매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309억원의 사업비로 건립한 농산물도매시장의 관리운영에 있어 당초 목적사업 미시행 및 체계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한 운영 등으로 매년 5억 이상 예산손실이 발생하는데 대해 강하게 질책하고, 향후 농협채소 공판장의 조기입주 및 예산낭비요인 개선방안 강구는 물론, 입주법인 지정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지정시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조례 제9종의 규정에 의거 도매법인의 중앙평가 결과를 토대로 법인의 수와 지정유효기간 등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아울러, 남ㆍ북구보건소장으로부터 방역소독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심지 및 농어촌 지역별로 하수구, 습지, 공한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방역소독을 하되, 연박소독은 지양하고 잔류분무 위주의 소독을 실시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