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시의 두호ㆍ학산간 하수관로공사 및 폐기물 처리용역 입찰 등과 관련, 탈락업체들의 잇따른 이의제기 등 집행부의 회계업무처리가 부실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하여 공원식 의장은 3. 7 의장실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계약 등 회계업무의 보완대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난번 건설환경사업소의 신청사건립 입찰을 비롯한 최근 상하수도사업소의 회계업무처리에 대한 비판적인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바, 앞으로의 대형공사 적격심사에 있어서는 부시장이 중심이 되어 공사전반 및 회계업무를 사전에 충분히 검토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롭게 변화하는 입찰제도에 대해서 신속한 대응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부기관 질의 창구의 일원화를 통해 일관성 있는 회계업무의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