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5월 26일 (목) 오전 10시 30분 제1회의실에서 총무경제위원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한 건의문 채택 등 당면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늘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연)에서는 포항을 대덕 등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나노전자소재, 바이오ㆍ의료소재, 철강신소재, 에너지소재, 지능로봇 등 첨단소재 분야의 R&D 특구로 육성하고자『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요건을 완화하여 포항이 첨단소재 R&D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51만 포항시민과 함께 간곡히 건의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과학기술부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 등 관계요로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자치행정과의 경북과학고등학교 존치대책 보고와 관련하여 관내지역 이전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이전지역의 주민의견을 반영토록 주문했다. 


  아울러 청년실업 해소대책과 시정 벽보판 교체 설치계획 등 지역경제과의 당면현안사항과 관련해서는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시정벽보판은 장소선정 및 위탁기간 등을 적절히 검토하여 추진토록 했다. 

  또한 창작뮤지컬 “연오랑ㆍ세오녀” 제작 공연계획과 공연실황 중계시설 및 유리창 멀티비젼화 계획, 실내공간 연출 계획, 재경 포항시민을 위한 교향악 축제 개최계획에 대하여 문화예술회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제작ㆍ공연으로 지역문화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람객의 휴식공간 협소와 화재대피시 문제점 등을 고려하여 설치토록 하고, 각종 행사 개최시 선거법 위반여부를 검토하여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