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10월 21일 10 : 30 제3회의실에서 건설도시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교통행정과장으로부터 시내버스 경영진단 용역결과를 보고받고 시내버스 전노선의 실차조사와 경영진단 용역보고중 지금까지 성원여객에서 발생된 부채(100억원 정도)발생 원인분석과 노선별 운송원가분석 등 용역결과에 따른 미비점을 지적하고 하반기(10월경) 용역발주 시에는 성원여객의 재무경영상태를 철저히 분석할 수 있도록 용역발주전에 의회와 충분히 협의한후 용역을 추진할 것과 향후 경영개선 방안으로 검토될 공영, 준공영, 위탁운영, 노선입찰방법 등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시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할것이며 우선적으로 경영개선을 위하여 추진중인 시내버스노선 조정방안에 대해 사전에 해당지역구 의원과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결정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하수도과장으로부터 하수도사용료 체계개선 계획 및 죽도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하수도 요금조정은 시기적으로 적절히 조정하여 한번에 60%이상 인상하여 시민들의 원성을 싸는 일이 없도록 하며 하수도시설이 미비한 하수종말처리구역외 읍면 지역에 대한 요금징수는 심도있게 재검토하여 추진하고 사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로 민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죽도배수펌프장 설치는 우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펌프장 지하저수조 부지에 대하여는 공원화 계획외에 상가 및 주차장 조성 등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포항시 남구 상도동 579-12 성원여객(주)(대표이사 홍석근)가 제출한 진정서(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봉고이상 승합 자가용 및 전세버스 등의 불법영업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요청) 및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대공)가 제출한 동해안 철도역사 후보지선정 건의에 대해서는 자체논의를 통해 현재 불법으로 운행중인 전세버스에 대하여는 합법적인 허가를 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불법영업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할것과 버스운행이 종료된 심야에 통학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를 강구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철도역사부지 선정과 관련한 건의 내용에 대하여는 현 시점에서 공청회 개최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철도시설공단으로 하여금 철도역사선정용역 결과에 대한 투명성과 시민들의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철도역사 입지선정용역 설명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