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시민 사과 발표 - 

  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0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일까지 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지방법원포항지원 관할확대 건의안, 장성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에 따른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포항도시계획시설(사방기념근린공원)결정(신설)안, 포항도시계획시설(광로3-3호선, 대로1-3호선)결정(변경)안 등 4건의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먼저 오늘 본회의 및 전체의원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공원식 의장은 “흥해읍 지역 부동산 미등기 전매행위로 인하여 부동산거래법 위반으로 구속된 것과 송도해수욕장 화장실 보수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였다고 한 최근의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우리 포항시의회 의원이 연루된 것에 대하여 포항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대시민 사과를 발표했다. 

  이어 오늘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총무경제위원회는 문화공보관광과장으로부터 새천년 기념관 건립계획과 체육시설확충 현안사업을, 경제통상과장으로부터는『전국재래시장박람회』참가계획과 2004하반기 재래시장환경개선사업 국비확보에 대하여, 첨단과학과장으로부터는 고유가 에너지절약 추진상황과 『과학문화도시-포항시』선포 등 당면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했다. 

  보사산업위원회 또한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포항시 수산물공동작업장 운영관리조례제정에 따른 업무보고를, 농축산과장으로부터는 소 부루셀라병 발생현황 및 일제검사실시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타소장으로부터는 부추 신품종(해돋이) 개발 관련 보고를, 북구 사회환경과장으로부터는 월마트 식품 관련 단속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장성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에 따른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포항도시계획시설(사방기념근린공원)결정(신설)안, 포항도시계획시설(광로3-3호선, 대로1-3호선)결정(변경)안 등 3건의 안건심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