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에 최영만 의원, 부의장에 이상구 의원 당선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제144회 포항시의회(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 오후 2시 제4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제5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먼저 의장선거에서는 “다”선거구(우창장량환여동) 출신 4선의 최영만 의원이 당선되었고,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사”선거구(효곡대이상대1동) 출신 재선의 이상구 의원이 당선됐다.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최영만 의원 20표, 이일윤 의원 11표로 과반수를 확보한 최영만 의원이 당선됐다. 

  최영만 의장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제5대 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겸허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의장 선거에 이어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이상구 의원이 1차 투표에서 20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상구 부의장 당선자는 “감사인사와 함께 의장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필하면서, 의장과 동료의원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