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도시장 방문,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 다할 터 - 

  지난 7일 제5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포항시의회가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의회를 만들자는 목표를 내걸고 원 구성이후 첫날부터 강행군을 계속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신임 의장단상임위원장은 7월 8일 오전 8시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의정활동 첫 행보로 민생현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직접 경청하는 한편 서민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만 의장은 “우리 시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의회차원에서도 재래시장 활성화 및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의회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죽도시장 방문에 이어 시청 브리핑을 찾은 의장단상임위원장은 당면한 지역현안과 의원 전문성 제고방안, 해외연수 등 후반기 의회운영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집행부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오후에는 지역사회에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병사단과 소방서를 찾아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방문하여 지역의 자금 흐름과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등 강행군을 계속했다. 

  이와 같이 제5대 포항시의회 후반기를 개막하면서 첫 행보를 죽도시장 등 민생현장과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방문한 것은 최우선과제인 ‘민생경제 살리기’라는 굳은 의지의 표명으로 보여 향후 의정활동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향후 지역 언론사와 기관단체, 지역원로,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