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사경 설치 건의 등 민원사항에 대한 소관부서 조치 주문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1월 16일(수) 민원상담실을 열고 지난주에 이어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 나선 박경열 의원(상담실장)과 김진율한승훈 의원은 양덕동 8580-1번지선과 999번지선에 대한 반사경 설치 및 7번 국도 일부구간 제한속도 상향조정, 대유아파트 앞 도로 과속방지턱 설치 건의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집행부 관계부서에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부서별로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장성～흥해간 도로확장공사에 따른 기대심리로 인하여 이용차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기존도로의 경우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차량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북구청 건설교통과에 조치를 주문, 설치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또한 제한속도가 상이하여 운행차량들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7번 국도상 사격장 앞과 포항역 뒤편 양방향의 현재 제한속도를 60㎞에서 70㎞로 상향조정하여 동일하게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한 민원과 관련해서는 교통행정과에서 관할경찰서와 협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대유아파트 주진입도로 삼거리 과속방지턱 설치건의에 대해서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북구청 건설교통과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민원예약제 도입 및 이용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포항시의회 민원상담실 운영은 매주 수요일 시의회 의원 3명이 상담에 나서 주민숙원 민원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