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심사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5월 28일(수)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4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회식 없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개의에 이어 두 명의 의원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정과 관련한 정책적인 제안 및 당면현안사항에 대한 지적과 향후 대책을 주문했다. 

  먼저 이상철 의원은 자전거도로 재정비 실시(붙임원안참조)를 제안하고, 정해종 의원은 대송지역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의 부당성 및 공단지역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붙임원안참조)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의 규정에 따라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기로 가결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청록의 대송면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 조만간 포항시의회 명의의 반대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로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