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구단 활성화 위해 시 의회 차원의 지원 약속 - 
  포항스틸러스 단장을 지낸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60)이 지난 7월 4일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포항시민구단인 포항스틸러스를 찾았다. 

  평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최 의장은 7월 16일(수) 오전 자신이 몸담았던 포항스틸러스 구단을 방문해 구단 임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반갑게 맞아준 김태만 포항스틸러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최 의장의 방문에 환호를 보내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화합을 위한 우승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 자리에서 김태만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최 의장의 당선으로 체육인들의 기대가 크다.”며 “올해도 선수들과 구단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영 인사에 감사를 표한 최 의장은 “시민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영만 의장은 지난 1999년부터 3년간 제3대 포항스틸러스 단장을 역임하면서 송라 스틸러스 클럽하우스 준공과 제6회 서울은행 FA컵 준우승, 제7회 서울-하나은행 FA컵 준우승 등 구단발전에 큰 공헌을 해 왔으며 현재에도 스포츠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