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사항에 대한 선배 의장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지난 22일 시내 모음식점에서 역대 의장을 초청하여 제5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방향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철상 초대 의회 의장과, 진병수 2대 후반기 의장, 임선순 3대 후반기 의장, 공원식 4대 의회 의장, 박문하 5대 전반기 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만 의장은 인사말에서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51만 시민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선배 의장들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노력하겠으며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했다. 

  답사에 나선 오철상 초대 의장은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용주 2대 전반기 의장과 박태식 3대 전반기 의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으며, 이 날 참석한 의장들은 30만원을 모아 23일 2008 전국초등학교 유도대회 겸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실내체육관을 찾아 음료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