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 영일만항, 남은 과제는 물동량 확보! 
- 최영만 시의회의장, 영일만항 관계자들 격려 -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은 28일 오후, 지난 18일 영일만항 개장을 성공리에 마친 최동준 영일신항만주식회사 대표이사, 권준영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을 초청 격려하고 개장이후 컨테이너 부두의 물동량 확보 상황과 선사 유치 계획 등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영만 의장은 “항만의 중요성은 우리나라와 같이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활성화 여부는 지역 기업의 물동량 확보에 달려 있으며, 특히 대구지역은 트레일러 1대가 컨테이너 1개를 영일만항으로 운송할 경우 부산신항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 37㎞(122㎞→87㎞), 비용 7만9천원(392,000원→312,900원)은 물론 운송시간도 30～40분 단축할 수 있다며 대구지역 물동량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3월 2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유치조례를 제정해 항만 이용 볼륨 인센티브(이용장려금, 항로연장지원금, 특화항로 손실 보조 등)를 확대하기로 하는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