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개회한 제16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3일간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21일 오전 11시 30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 개의 후, 최용성 의원이 나서 “아직도 행정이 생업현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농어민들의 가슴 깊숙이 스며들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농어업 분야에 보다 세심하고 섬세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붙임 원고 참조) 

  이어,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하고 ‘포항시 공항활성화을 위한 재정 지원 조례안’ 외 5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 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포항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의원들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