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형님예산’ 정치공세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 형님예산이라고? -  
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은 26일 또다시 ‘형님예산’ 운운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야권에 대해 ‘2012년도 국책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달 23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비(1천1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비(2천200억원) 포항 영일만신항 건설비(126억원)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비(100억원) 4건을 형님예산이라며 사업 전체를 보류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4건의 사업은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임을 명기하며, 매년 반복되고 잇는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가발전은 지역 균형발전에 달려있다.”며,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경북포항권 예산이 형님예산으로 치부된데 대해 강변하며, “포항시민의 인내도 이제 한계에 달했다. 더 이상 야당 정치권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